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올해로 수교 60주년을 맞는 한-스위스 양국 간 경제 협력이 바이오 산업 및 통상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5월 18일 16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 빠믈랭(Guy Parmelin) 스위스 경제교육연구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한-스위스 양국 간 바이오·통상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안 본부장은 우리 정부가 바이오 산업을 적극 육성 중이고 양국간 협력이 인공지능, 데이터 사이언스 등 신기술을 접목한 디지털·바이오헬스 분야로 확대되고 있어 매력적인 투자 대상국이라 설명하며, 스위스 기업들이 한국에 투자를 확대할 수 있도록 스위스 정부 차원에서도 관심을 갖고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양측은 한-EFTA FTA 업그레이드와 관련 지속적으로 논의하는 한편, 제13차 WTO 각료회의(’23.2월, 아부다비)에서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분쟁해결제도 정상화, 기후‧환경 등 양국 공통 관심의제의 진전을 위해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김관영 도지사가 전북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차전지 특화단지’선정에 총력전을 펼쳤다. 특히, 김 지사는 18일 서울스퀘어 회의실에서 열린‘이차전지 특화단지’발표심사에서 직접 PT를 발표하며, 전라북도 새만금이 가진 이차전지 특화단지가 최적임을 강조했다. 이날 김 지사는 전라북도가 그동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추진해 온 내용을 설명하고, 글로벌 이차전지 핵심소재 공급기지 조성의 비전을 밝혔다. 아울러, ▲이차전지 밸류체인 고도화를 비롯해, ▲초격차 기술확보 R&D 혁신 허브구축, ▲글로벌·초광역 연계 인재양성 기반 구축, ▲기업지원 협업 플랫폼 구축 등 4대 추진 전략과 14대 과제를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발표현장에서는 그동안 전라북도가 추진해 온 노력에 대해서 높은 평가가 있었으며, 특화단지 지정과 관련해 전북도가 가지고 있는 잠재력이 주목을 끌었다. 김관영 지사는 “최근 3년간 약80만평 규모의 클러스터가 형성되는 등 폭발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은 전북의 100년 미래를 앞당길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라북도가 가진 모든 역량을 동원해 이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충청북도는 18일 진천군청 화랑관에서 진천군, ㈜아트포레와 진천군 문백면 일원에 충청북도 1회 민간수목원 조성을 위한 2,44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 했다. 이번 협약은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 중 하나로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태락리 산 52번지 일원에 총 1,148천㎡(34만 7천평) 규모의 충청북도 제1호 민간수목원 조성 사업의 원활한 행정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약이다. ㈜아트포레는 1993년 설립한 진천 향토기업인 ㈜금성개발의 SPC법인으로 진천이 고향인 송기호 대표이사가 설립한 회사이다. ㈜금성개발의 송기호 대표이사는 30년간 기업을 경영하면서 군민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문백초등학교 도암 도서관 건립 등 다양한 사회산업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봉사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행정안전부 장관상(수해복구 유공 표창), 보건복지부 장관상(노인복지 유공), 충북도지사 표창, 진천군민 대상 등 수상한 바 있다. 이날 송기호 대표이사는 “충북 진천은 저희 고향이고 금성개발이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었고, 항상 고향 발전이라는 마음으로 기부활동과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구미시 18일 3층 상황실에서 주요 국비사업 담당 국장, 과장, 팀장 등 80여명이 참석해'2024년 국비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3월 개최한'국비 확보 전략 보고회'이후 주요 국비사업의 추진 상황 및 중앙부처 반영 현황을 점검하고, 정부 예산 순기에 따른 단계별 대응 전략을 논의코자 마련됐다. 특히, 5월 말 중앙부처에서 기획재정부로 예산안이 제출되기 전 정부의 정책 기조 변화 및 중앙부처의 기존사업 구조조정 등에 대응해 정부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각 사업별 세부 추진 방향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내년도 분야별 주요 사업으로는 사회간접자본(SOC) 분야는 △구미~군위간 고속도로 △김천JC~낙동JC 중부내륙고속도로 확장 △대구·경북 광역철도(서대구~의성)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국가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김천∼구미 간 국도59호선 개량 △구미~군위IC 간 국도67호선 개량 등이며, 연구개발(R&D) 분야는 △미세전기생리 시스템(MEPS) 글로벌 혁신지구 조성 △방산 혁신클러스터 구축 △산업수요 기반 이차전지 제조·공정 직업혁신센터 △차세대 고효율 전력반도체 실증센터 △방산항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울릉군 독도박물관은 2023년 5월 18일 고흥분청문화박물관과 전시, 학술, 교육 업무의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고흥군의 지역거점 박물관으로 고흥군 주민들은 개척령 이전부터 울릉도를 드나들며 이곳의 자원을 이용한 다양한 경제활동을 한 바 있다. 이처럼 역사적으로 중요한 연결고리를 가진 두 지역의 박물관은 지역문화의 활성화를 위하여 손을 맞잡았다. 이번 업무 협약의 주요 골자로는 박물관 주요 업무 활성화를 위한 연계 사업 추진 및 홍보 협력, 독도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활성화 상호협력, 학술 진흥을 위한 연구 및 세미나 개최를 위한 상호 연구협력, 콘텐츠 개발을 위한 상호기관 소장 자료대여 및 이용에 관한 협력 등이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독도박물관과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소장하고 있는 역사문화 자원을 기반으로 한 연구를 통해 박물관형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하여 지역사회의 문화 기반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과거 고흥군에 속해 있던 거문도와 초도 주민들의 울릉도 및 독도 이용을 중심으로 한 공동기획전시를 2023년 7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고흥군은 18일 고흥군청 우주홀에서 국토교통부 및 전남도와 함께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현안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국토부의 국가산단 추진계획 및 고흥군 현안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김영록 전남도지사, 공영민 고흥군수, 이한준 LH사장,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을 비롯해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국토부는 국내 유일의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하는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가 조속히 추진 될 수 있도록 ‘범정부 추진지원단’을 통한 신속한 인허가 지원계획 등을 발표했다. 이어 사업시행자인 LH에서 고흥 국가산단 기본구상에 대해 발표했으며, 전남도에서는 고흥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구축중인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조성 계획에 관해 설명했다. 또한, 이날 국내 소형발사체 기업인 이노스페이스에서 민간 발사체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발표했으며, 민간 우주기업체 사업화 시기 단축을 위해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의 신속한 조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공영민 고흥군수는 “오늘 회의를 계기로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앞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광역새일센터가 주최한 ‘워킹맘ㆍ대디 워라밸 아카데미’가 총 2회기(1회기: 4/18~19, 2회기: 5/16~17)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경기도일자리재단의 ‘2023년 경력 단절 예방지원사업’의 하나로 육아기 재직 여성의 고민 사항인 ‘일ㆍ가정 양립’과 ‘자녀교육’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워크숍은 온라인 강의를 통한 전문가 강의와 상담으로 진행됐으며, 육아기(자녀 나이 만 9세 이하) 재직 부모 163명이 참여했다. ‘워킹맘ㆍ대디 워라밸 아카데미’는 자녀 연령에 따라 1회 기(4월18일~19일/미취학 아동 부모 대상)와 2회기(5월 16일~17일/초등학교 저학년 아동 부모 대상)로 구분하여 진행됐고, 회기별로 워라밸특강과 육아 관련 특별강연을 한 차례씩 진행했다. 워라밸 특강에서는 정다원 원장(정다원부부상담센터)이 ‘워킹부부의 공감 그리고 소통’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육아 특강에서는 박정은 대표(베싸tv)와 지에스더 작가가 자녀 나이에 맞춘 책 육아 비법에 대해 공유하고 소통했다. 이진희 남부사업본부장은 “재단은 여성의 안정적인 고용지원과 일·가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농업기술원에 있는 시험포장에서 상추지역적응시험에 대한 현장평가회를 18일 개최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날 평가회에는 각도 시험담당자, 종묘업체 등 20명이 참석하여, 17 계통·품종에 대한 경기지역 적응성, 생육정도 등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경기도의 상추 생산량은 2021년 기준 전국에서 전라북도 다음으로 많은 18%를 차지하고 있다. 김석철 농업기술원장은 “상추는 도내 엽채류 농가의 주요 소득원”이라며 “공동연구기관의 지속적인 연구와 관심으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좋은 품종이 선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기업 현장 의견을 듣고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시흥시 대모엔지니어링에서 ‘제4회 기발한 기업현장 맞손토크’를 열고 경기도 서부권역 소재 기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맞손토크에는 서부권역(시흥·화성·안산·평택·부천·김포·광명·오산) 기업체 관계자들과 장대석 도의원, 임병택 시흥시장,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시군 관계자 등 총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진행된 간담회에서 부천 소재 A기업 대표는 “우수여성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을 확대해, 아이디어가 우수하고 기술력 있는 영세기업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노태종 특화기업지원과장은 “우수여성기업 맞춤형 지원 사업비와 지원기업 수는 지난해 3억 5천만 원/31개 사에서 올해 4억 8천만 원/47개 사로 증가했다”라며 “앞으로도 필요한 경우 예산 지원 확대에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또한 화성 소재 B기업 대표는 “신산업 분야 진출을 위해 오존수로 살균제를 만드는 오라클워터시스템을 개발했으나 관련기관에서 기술인증 기준이 없다며 등록 불가 통보를 받아 어려움에 처해있다”라며 도의 지원을 요청했다.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안산시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를 방문한 이민근 시장이 해외투자 기업을 유치하고 교류 협력 방안 확대를 논의하기 위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이 시장은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대표회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와 방문단을 꾸려 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경제관광청을 방문한 데 이어 17일 두바이 시청에서 다우드 압둘 라만 알-하즈리(Dawood Abdul Rahman Al-Hajri) 시장과 간담회를 열고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UAE는 아부다비, 두바이 등 7개 연방으로 구성된 나라로, 세이크 모하메드 빈 알 라얀 아부다비 국왕이 UAE 대통령, 세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 두바이 국왕이 UAE 총리를 맡고 있다. 다우드 압둘 라만 알-하즈리 두바이 시장은 UAE 총리 겸 두바이 국왕의 최측근이다. 이날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방문단 측에 한국 초청에 대해 다우드 압둘 라만 알-하즈리 두바이 시장은 “초청해 주시면 감사한 마음으로 방문하겠다”고 화답했다. 방문단은 18일 아부다비로 이동해 그린수소 및 그린 암모니아 생산 업체인 AL FATTAN LTechUVC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5월 18일 오후 2시 30분 고흥군청에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공영민 고흥군수와 현안회의를 가지고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성공조성 방안과 전남의 도약을 위한 성장거점 및 교통인프라 현안과제를 논의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국토부는 지난 3월 지정한 고흥 국가산단을 국내 유일의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발사체 민간 기업이 모여 개발, 시험, 평가를 원스톱으로 수행하는 혁신의 장으로 조성하고, 전남(발사체)-경남(위성)-대전(R&D)으로 이어지는 우주산업 클러스터를완성하여 대한민국을 글로벌 우주 강국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출범한 ‘범정부 추진지원단’을 중심으로 기업 맞춤형 산단 계획, 원스톱 인·허가, 선도기업 유치 지원 등 산단의 성공 조성에필요한 종합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원 장관은 “국토부-전남-고흥의 긴밀한 협력 속에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단을 빠르고 내실 있게 조성하여, 전남-경남-대전으로 이어지는 우주산업클러스터를 완성하고, 대한민국이 우주시대로 하루 빨리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대통령께서 이번 국가산단 후보지가 임기 내에 가시적 성과로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이원재 제1차관은 5월 18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전세사기 피해지원을 위한 17개 시‧도 부단체장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 차관은 오늘 회의에서 국회 심의 중인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안의 주요 내용과 추진상황을 공유하는 한편, 법 통과 시 즉시 지원을 위해 각 시‧도의 역할 및 중요성을 강조하고 사전준비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특별법 제정과 동시에 피해자들이 거주하고 있는 임차주택의 경‧공매 유예 등을 즉시 조치하기 위해 “각 시‧도에서는 전세사기 피해자의 실태조사를 우선 실시할 것”을 요청하면서, “관할 지역의 전세사기 피해를 입은 임차인들이 피해자 신청단계부터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이 되기까지 불편함이 없도록 시‧도별 전담조직을 구성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 차관은 “국토교통부는 관계부처와 함께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위해 국회와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으며, 특별법이 제정되면 즉시 현장에서 피해지원책이 작동될 수 있도록 세부기준 등을 마련 중”이라면서, “정부가 피해임차인 지원을 위해 마련한 대책과 함께, 특별법이 제대로 운용되고 피해임차인들에게 실질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