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소상공인의 노후화된 점포시설 및 위생․안전․ 시스템 개선을 위해‘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주요 사업내용은 △인테리어, 화장실 등 내부공사 △간판 및 조명 등 옥외광고물 △위생․안전시설정비 △무인결제시스템(키오스크) 및 POS 기기 구매지원 등이다. 지원규모는 비용의 80%범위에서 최대 200만원까지이며 소상공인 150명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기준은 신청업체의 업력, 매출액 및 점포현황 등 계량항목을 기준으로 평가․산출하여 고득점자 순으로 선정하게 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6월 9일까지이며 지원대상은 사업자등록 상 업력이 6개월 이상인 남구 소재 소상공인이다. 지원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구비서류를 준비해 남구청 홈페이지에 온라인접수를 하거나 방문접수도 가능하며, 지원제외 대상 및 기타 세부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하거나 소상공인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경기침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자생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영세한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영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쇼핑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쇼핑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영주는 관광객이 쇼핑 매력을 느낄만한 한우, 인삼, 인견 등 지역 특산품이 다양하고 전통시장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쇼핑관광 상품 개발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받아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쇼핑은 관광활동의 주요 동기이자 주요 참여 활동으로 관광 만족도 제고 및 내수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시는 쇼핑관광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한 관광객 쇼핑편의 서비스 구축, 지역 특산품과 연계한 쇼핑관광 콘텐츠 기획 및 제작을 주요 사업계획으로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 쇼핑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에 응모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5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총 10억원의 사업비로 올해 쇼핑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마케팅 및 브랜드 분야 전문가의 컨설팅을 거친 뒤 영주시 방문 관광객별 특성을 분석해 지역 특색을 살린 쇼핑 연계 홍보 콘텐츠 제작, 여행사 연계 쇼핑관광 상품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홍보 또한 진행할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광교신도시 중심지역의 보행축 완성 및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광교 중심광장 국제설계공모’에 총 29개사가 참가 등록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약 750억 원이 투입되는 광교 중심광장 조성사업은 대지면적 11,455㎡, 연면적 12,655㎡ 규모의 지상 광장과 지하 문화공간을 입체적으로 조성하여, 광교중앙역과 융합타운으로부터 호수공원까지의 보행축을 완성하는 사업이다. GH는 참가 등록한 업체의 작품을 2023년 7월 5일 16시까지 제출받아, 7월 25~26일 국내외 심사위원 6인의 심사를 통하여 최종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된 업체는 설계비 36억 원 규모의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부여되고, 나머지 입상자에게는 총 1억 원 내에서 공모 보상비가 나눠 지급된다. GH 김세용 사장은 “광교신도시의 완성도를 높이는 이번 중심광장 국제설계공모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경기도 대표 공간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좋은 작품이 제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교 중심광장 조성사업은 7월 말 당선작이 선정되면 8월 중으로 설계 용역에 착수하여 25년 상반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구미시는 ㈜세아메카닉스가 19일 구미 본사(공단동 소재)에서 이차전지 및 전기차용 배터리 모듈 양산 투자와 관련해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전기원제는 김장호 구미시장, 조창현 대표이사, 김영식 국회의원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해 개회를 시작으로 축사, 환영사, 제례 순으로 진행됐다. 오늘 거행된 안전기원제는 23년 5월말 준공을 앞두고 자동차 전장 부문의 수주 확대에 발맞춰 350억원 규모의 공장 증설투자로 마련된 행사이며, ㈜세아메카닉스는 24년 하반기까지 35명의 추가 인력을 고용해 생산설비 설치 및 가동을 계획하고 있다. ㈜세아메카닉스는 지역 뿌리기업으로 1999년 세아산업으로 출발해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공법을 바탕으로 최첨단 디스플레이 IT부품, 친환경 수소차와 전기자동차 2차전지 부품을 공급하는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주요 제품으로는 2차전지 모듈 부품과 친환경 수소차 및 내연기관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며, 현재 2차전지 시장이 지속 성장함에 따라 배터리팩 부품 산업의 수요 증가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LG에너지솔루션, 볼보(Volvo), 아우디(Audi), 포드(Ford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사천시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2023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한노인회 사천시지회는 지난 18일 경남연합회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해 서부노인복지회관 3층 강당에서 곤양·곤명·서포면 거주 97명의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삶과 죽음에 대한 이해, 노인일자리 사업 활동 요령 및 안내 등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에게 필요한 활동·소양교육 위주로 진행헸다. 이날 박동식 시장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활동을 주문함과 동시에 제1호 공약이면서 핵심공약인 ‘항공우주청 연내 개청’에 대한 응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이보다 앞선 지난 17일에는 대한노인회 사천시지회에서 사천읍 및 정동면 거주 참여자 85명을 대상으로 ‘2023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그리고, 19일에는 삼천포노인복지관에서 동지역 거주 참여자 195명을 대상으로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에게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줄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어제(18일) 오후 4시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이성권 경제부시장 주재로 수출 위기 극복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고자 ‘수출기업 현장애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효성전기, 청아무역, ㈜지맥스, 동광무역상사(주), (주)두원스틸, ㈜리메탈산업 등 자동차부품, 수산물, 철강제품을 수출하는 주요 기업과 러시아 수출기업, 관련 협회, 유관기관 등이 참석하여 업계별 수출 현황, 기업별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수출 여건 및 동향을 살펴보면, 국제적인 경기 회복 지연, 지정학적 갈등 가속화, 정보기술(IT) 업황 부진 등으로 전국적인 수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자동차, 선박 등의 품목은 양호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이에 시는 부산지역이 상대적으로 수출 위험에 대한 영향이 덜한 편이나, 업계별로 수출 위기 체감도가 달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종을 중심으로 수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긴밀한 협력을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 한편, 시는 이날 간담회에 앞서 지난 5월 9일에 수출기업의 주요 애로(건의)사항인 금융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식자재유통과 단체급식 전문 업체인 CJ프레시웨이(대표자 정성필)와 ‘K-급식산업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경기도일자리재단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채이배 대표이사, 배수영 CJ프레시웨이 FS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 협약은 K-급식산업 필수인력 채용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조리원, 조리사 구직자 발굴 지원 ▲중장년, 여성 조리원 양성을 위한 교육 자문 ▲일반계고, 현역장병 등 구직 초기 청년을 위한 진로 설명회 ▲조리 관련 자격 및 경력 보유자를 위한 리부트 프로그램 운영 ▲취약계층 청년(재단 사업 참여) 대상 K-급식 직업 교육 기회 연계 ▲취업박람회 등 각종 취업지원 행사 교류 등 상호협력을 이어 갈 계획이다. 경기도일자리재단 채이배 대표이사는 “CJ프레시웨이와 협력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연계와 건강한 식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최신 산업 동향을 기반으로 현장과 연계한 경쟁력 있는 교육훈련과 직업상담을 위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글로벌 대전환시대 기업하기 좋은 제주 조성으로 패러다임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6억 7,000여 명의 인구와 연평균 5%의 경제성장률을 보이는 아세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으로 통상·물류, 관광·투자, 미래산업, 농수축산, 문화·인문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기업유치 활성화 및 투자지원 조례(가칭) 개정, 물류체계 개선 등을 통해 수출 유망 향토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8일 “제주를 떠나지 않고도 좋은 연봉을 받으면서 아이를 키우는 것이 가능하도록 좋은 일자리와 기업이 있어야 하며 제주가 대한민국의 변방이 아니라 발전을 선도하며 세계로 뻗어나가는 새로운 시대를 만들겠다”면서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모빌리티 ▲민간우주산업 ▲그린수소 생태계를 새로운 성장동력 산업으로 내세워 도약의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5시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3 글로벌 제주 상공인포럼에서 기조강연을 맡은 오영훈 지사는 ‘빛나는 제주를 위한 새로운 기회와 도약’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오영훈 지사는 “외자유치라는 이름으로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울산 북구는 미래차 전환 준비 산업분야 관련 성장지원을 위한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한다. 북구는 박천동 북구청장을 포함한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북구 국제교류 협력단이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5박7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를 방문, 산업시찰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해외 산업시찰은 박 구청장 취임 후 처음으로, 동남아시아 최대 공업단지 조성 도시인 인도네시아 브카시(Bekasi)와 미래차 전환 준비 산업분야 관련 상호교류 건을 논의하고, 현대자동차 현지 전기차 생산공장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23일에는 인도네시아 브카시 대니람단 도지사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자동차 산업 분야와 양도시간 교류사업 발굴 및 우호협력 건에 대해 간담회를 갖는다. 이어 24일까지 인도네시아 현지 현대자동차 전기차 생산공장과 부품공장을 시찰하고 현대자동차 현지법인과 간담회를 통해 전기차 기술전환과 그에 따른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지원분야를 적극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국제교류 협력 일정에는 현대자동차 관계자도 동행해 기업체 시찰에 도움을 준다. 협력단은 오는 2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제12회 인도네시아 국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에티오피아가 양 지역의 우수한 문화유산과 자연경관을 활용해 관광, 문화, 환경 분야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8일 오전 10시 30분 집무실에서 데시 달케 두카모(Dessie Dalkie Dukamo)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를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들과 면담했다. 동아프리카에 위치한 에티오피아는 커피의 원산지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풍부한 문화유산과 뛰어난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어 관광 잠재력이 높은 국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제주도는 아프리카에서 유일하게 6․25전쟁에 참전한 에티오피아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2017년 공적개발협력(ODA) 사업을 통해 수도인 아디스아바바 굴렐레 지역에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광장인 ‘강뉴(Kagnew) 한국’을 조성했다. 두카모 대사는 “70년 전 에티오피아가 6·25전쟁에 참전해 한국을 위해 싸웠고, 올해 한국과 에티오피아 간 수교 60주년을 맞이하는 등 양국은 오랜 시간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좋은 관계가 이어질 수 있도록 제주도와 에티오피아 간 교류협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에티오피아가 아프리카 대륙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경상남도는 5월 14일부터 20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해외-지방자치단체와 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김병규 경제부지사를 대표로 호주와 뉴질랜드를 방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출장에는 경남 대표 수소기업(범한퓨얼셀과 코하이젠), 도 출연기관 경남테크노파크 관계자 및 스마트팜 분야 전문가(농업기술원 박사)등이 함께 했다. 15일에는 수소 생산과 활용 분야, 기술 역량 강화와 수소산업 발전에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했으며, 호주 퀸즐랜드주 브리즈번에 있는 Elecseed를 방문하여 호주 연방정부 및 주정부 관계자와 함께 수소산업의 추진상황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16일 오전에는 퀸즐랜드주 마크 퍼너(Mark Furner) 농림수산장관을 만나 스마트팜 등 친환경농업 분야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병규 경제부지사는“한국과 호주는 130년 이상 이어져 온 관계가 있고, 경남과 퀸즐랜드주는 마리나와 해양산업 발전 우호 협정을 체결하고 투자상담, 세미나 개최 등을 협력한 바 있다. 호주는 수소 생산국이며 경남은 제조업 기반이 탄탄하므로 수소 분야에서도 상호 협력을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경산시는 18일 소회의실에서 관내 9개 대학과 대학·시민이 공유하는 열린 공간 조성과 특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시민 상생 캠퍼스 운영』 참여대학 협약식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산시장을 비롯한 9개 대학교(경일대학교, 대경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대구대학교, 대경대학교, 대신대학교, 영남대학교, 영남신학대학교, 호산대학교) 총장, 부총장,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관내 대학의 유휴 공간 공유·활용으로 시민참여 학습공간 확대와 대학의 교수진을 활용한 시민 대상 특성화 교육과정 개발·운영지원으로 시민과 대학이 어울리는 평생학습 체계 구축으로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시민들 대상의 대학별 특성화 교육과정 발굴 및 운영·지원, 관내 대학별 유휴시설 활용과 평생학습 차원의 관·학 협력 확대, 시민들의 참여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성과관리 의견 공유 등이다. 특히, 시민 상생캠퍼스는 대학의 젊은 생각과 에너지를 담아 시민들과 조화를 이루는 열린 평생교육으로 대학생은 물론 지역 청년과 시민이 공유할 수 있는 공간 조성과 더불어 경산시 전체에 새로운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