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동유럽의 명품 도시인 체코 리베레츠시와 우호 교류 협약을 맺고 ‘문화예술 정책교류’를 약속했다. 함평군은 19일 “이상익 함평군수와 함평군 방문단은 지난 12일부터 5박7일 일정으로 체코 리베레츠시를 방문, 야로슬라프 자메치니크 시장과 우호교류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우호교류 협약은 지난해 함평군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국향대전’ 개막 기념 체코 ‘세베라첵 합창단’의 공연이 계기가 됐다. 60여년 전통의 체코 대표 청소년합창단이자 리베레츠시를 대표하는 합창단인 ‘세베라첵 합창단’은 국향대전 축제 기간 중 함평을 방문, 군민과 관광객에게 최고의 무대를 선사한 바 있다. 이에 2022년 10월28일 양 도시간 문화교류를 위한 친서 교환을 마쳤으며, 올해 리베레츠시 측에서 함평군 방문단을 초청함에 따라 이번 우호교류 협약식이 성사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함평군과 리베레츠시는 양 도시가 상호 이해증진을 통해 국제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주요 문화예술 정책교류 등에 지속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식 이후 이상익 군수와 이반 랑그르 부시장 등은 리베레츠시 주요 산업시설인 크리스탈 공장 등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17일 구청 브리핑룸에서 일자리창출 실무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일자리창출 실무추진단은 지난 2015년 2월 구성된 민·관·산·학 네트워크로 일자리창출을 위한 자문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사상구만의 특화된 일자리 아이디어뱅크 협의체이다. 이날 (사)사상기업발전협의회, (사)부산벤처기업협회, 동서대학교 등 9개 유관이 참석해 기관별 추진 중인 일자리 사업을 공유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구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더 좋은 일자리 사업들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며“앞으로 일자리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지난 17일 이충우 여주시장은 김영섭 ㈜신세계사이먼 대표이사, 이재권 여주375아울렛 상인회장과 지역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충우 시장은 이 자리에서 “(주)신세계사이먼-여주375아울렛 간 체결된 운영지원 계약이 대기업과 소상공인과의 상생에 있어 좋은 선례가 되도록 대표께서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달라”고 특별 당부했다. 더불어, “여주시와 ㈜신세계사이먼 상호간 체결한 문화관광 및 경제활성화 업무협약(MOU)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이어, 시에서는 다양한 발전방안을 모색 중으로, 대기업이 갖고 있는 노하우가 더해진다면 큰 도움이 될 거라며 향후 신세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했다. 김영섭 ㈜신세계사이먼 대표이사는 “여주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을 것이며, 여주시와 상생을 위해 본사 차원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375아울렛과의 상생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세계사이먼은 지난 2007년 업계 최초로 문을 연 국내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진주시는 19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BNK경남은행과 함께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인하여 대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예경탁 BNK경남은행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의 불씨가 될 수 있도록 대출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금융 취약계층의 애로 해소와 성공적인 자활체계 구축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은 추천서를 발급받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용등급과 상관없이 총 30억 원(개인 최대 1000만 원)의 대출을 저리로 지원한다. 추천서 발급 대상이 되기 위해서는 신용평점시스템(CSS) 대상으로서 신청일 현재 3개월 이상 영업을 유지하고 있어야 하며, 연소득이 35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예경탁 BNK경남은행장은 “진주시 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을 통해 위기의 자영업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앞으로 지역 내 소상공인과 지역민에 대한 금융지원을 더욱 강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규일 시장은 “경남은행과 함께 진행하는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이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함양군이 지난 4월 태국 및 싱가포르 해외시장 개척 성과를 발판으로 이번에는 미국 중·동부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함양군에 따르면 내수시장 한계를 극복하고 신규수출 가능한 품목을 발굴하기 위해 진병영 군수를 단장으로 군 관계자, 관내 수출업체 등 12명으로 구성된 미국 시장개척단이 5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 간 미국시장 공략에 나선다. 미국 시장개척단은 시카고와 버지니아 현지 마켓에서 판촉행사를 열어 미국 현지인과 교포들을 대상으로 시식회 마련과 동시에 적극적으로 판촉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판촉행사는 관내 수출업체 12개 참여로 떡볶이, 연잎밥, 죽염, 냉면, 차류 등 47개 품목의 우수한 함양군 농식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또한 시카고, 워싱턴 지역방송, 유튜브 등 현지 언론을 통해 지리산 청정 함양의 항노화 농식품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도 펼치며 인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앞서 함양군은 지난 4월 동남아 시장의 교두보로 태국과 싱가포르를 대상으로 동남아 시장개척단을 운영하여 현지 소비자 및 바이어에게 높은 관심을 받으며 유통업체와의 수출협약을 체결했었다. 최근에는 현지통관을 위한 막바지 작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고흥군은 19일 서울 한화빌딩에서 전남도·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구축 및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 김영록 전남도지사,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가 참석해 우주발사체 특화지구로 지정된 전남 고흥군에 발사체 인프라 조성 등 대한민국 우주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내 우주발사체 구성품의 제조시설을 구축하고, 전남도와 고흥군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글로벌 우주산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필요 시설 및 인프라 구축을 지원한다는 상호협력 내용을 담았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발사체 앵커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조성에 큰 축을 담당할 것”이라며, “특히,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발사체 구성품 제조시설이 구축된다면 고흥군이 명실상부 우주발사체 산업의 중심지로 우뚝 설 수 있게 될 것”이라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의 협력을 강조했다. 이어 김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이천시는 5월 8일부터 13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태국 방콕에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총46건 약544만달러의 수출 상담과 277만달러의 계약추진, 현장 양해각서 2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하는 결실을 거뒀다고 밝혔다. 시는 2017년부터 이천시 유망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협력하여 매년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오고 있으며 △현지 바이어 발굴 및 1대1 상담 주선 △기업별 현지 시장조사 보고서 제공 △상담일 기업별 통역원 지원 △현지 이동차량 제공 등을 지원한다. 이번 파견국은 한류열풍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 국내기업의 진출과 투자 확대가 높은 인도네시아와 태국이며 파견국의 특성과 변화를 반영한 수출유망품목을 발굴했고 한국교육시스템㈜, ㈜재현인텍스, ㈜스마트씰, ㈜홍익씨엠에스, 코리아트 등 5개 중소기업이 참가하여 영유아용 완구, 친환경 종이 빨대, ABS도어 등 제품 홍보를 통해 현지 소비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신시장 진출을 확대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국내외 경기 악재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해외시장개척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는 올해 3월 전국 경제가 전년동월대비 제조업 생산이 6개월 연속 감소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인 반면, 경남 경제는 생산과 소비의 증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12억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는 등 경남 주력산업 중심으로 좋은 흐름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의 경제지표는 지난해 11월 이후 생산 및 소비가 증가세에 있으며, 지난해 10월부터 무역 흑자를 지속하고 있다. 올해 3월 조선, 자동차, 기계 등 제조업 생산지수는 전국 평균(109.2)보다 높은 116.9를 기록했으며, 전년동월대비 4.6% 증가했다. 이러한 제조업의 호조는 자연스레 무역수지로 이어졌다. 전국 무역수지 적자가 이어지고 있는데 비해(전국 4월 무역수지 2,654백만 달러 적자) 경남은 지난해 10월 흑자로 전환한 이후, 흑자세를 계속 이어가고 있으며 4월에는 올해 최대 무역수지(1,216백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경남 주력산업(조선, 자동차, 기계, 금속가공 등)의 강세에 기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자동차 수출 증가는 한국GM 창원공장에서 생산하는 자동차 1만 4천여 대 판매가 주요 요인이고 조선 수출도 코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조달청은 이번 주(’23.5.22.~'23.5.26.)에 총 52건, 2,804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번 주 입찰공사 중 국토교통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수요 ‘한강시네폴리스 국도48호선 연결로 확장공사(추정가격 308억 원, 공사기간 765일)’는 ‘종합심사제’를 통해 낙찰자를 선정하며, 경기도 김포시 걸포동 931-1~고촌읍 향산리 129-5 구간에서 차로 확장 및 입체교차로 신설 등이 진행된다. 국토교통부는 한강시네폴리스 진·출입 차량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유도하고 한강시네폴리스 입주민들의 주거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주 집행예정인 52건 중 47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1,324억 원 상당(47%)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29건(753억 원)이고,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8건(571억 원 상당 지역업체 참여 전망)이다. 계약방법별로는 적격심사 1,891억 원, 종합심사 668억 원, 실시설계 기술제안 211억 원, 종합평가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조달청이 지난 4월 17일부터 5월 12일까지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위해 진행한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할인행사 `2023년 상반기 나라장터 상생세일`을 통해 총 37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 총매출은 지난해 보다 54.1%(132억원)이 증가한 378억원으로 집계돼 중소 조달기업의 매출 상승에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기업은 전년보다 2.8%(373개), 구매기관도 같은 기간 9.7%(3,213개) 각각 증가한 것으로 조사돼 공공기관과 조달기업에게 상생 효과를 미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할인 판매를 통해 공공기관은 44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종욱 조달청장은 “이번 상생세일을 통해 중소기업의 조달시장 판로가 확대되고 공공기관도 필요한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상생효과가 발생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해 할인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니, 조달기업과 수요기관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울산시는 19일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지방재정협의회에 참석해 2024년도 주요 국비 사업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지방재정협의회는 기재부에서 본격적인 정부예산 심의 및 반영에 앞서, 각 지자체의 주요 현안사업들에 대한 의견을 직접 듣는 자리로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5월 17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며 기재부 예산실장과 예산실 심의관, 지자체의 시·도 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자체별 주요사업 5건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울산시는 19일 오전 개최된 이날 회의에 안효대 경제부시장, 서남교 기획조정실장 및 실・국장 3명이 참여해 우리 시 핵심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의 필요성과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정부예산안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울산시가 건의한 사업은 신규사업 4건, 117억 5,000만 원, 계속사업 1건, 191억 원 등 총 5건, 308억 5,000만 원에 달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영남권 국제(글로벌) 숙련기술진흥원 건립 ▲울산 국가산단 지하배관 현장 안전관리체계(시스템) 구축 ▲수소 건설‧산업기계 평가 온라인체제기반(플랫폼) 구축사업 ▲멀티오믹스* 기반 난치암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정읍시는 바쁜 농사철인 농번기를 맞아 2023년도 ‘노인일자리사업‘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시는 농사철 농가일손 부족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영농에 차질을 빛지 않도록 농번기 기간인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노인일자시사업을 일시적으로 중지한다 인력이 많이 필요한 과실수 적과와 노지채소인 마늘, 양파 등 수확등에 인력이 필요한 점을 감안하여 운영 중지 기간 중 인력을 투입하여 농사철 인력난을 해소할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본격적인 영농철 시작으로 농번기에 많은 인력이 필요하다고 판단” “노인일자리 사업 수요처 협의를 거쳐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활동을 일시중지” 하여 농사철 농촌의 부족한 인력을 해소할 수 있도록 특별히 당부했다. 노인일자리는 참여자들의 노년기 소득에 큰 보탬이 될 뿐만 아니라 삶의 만족도 증가, 우울감 개선, 의료비 절감 등 노후 삶의 질을 높이는 긍적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정읍시는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올해 노인 5,461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