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옹진군은 치매 친화적 마을환경조성과 지역 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위해 65세 이상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영흥면 늘푸른센터에서 뇌건강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뇌건강 교실은 주1회 총 8회기로 운영되며, 치매 이해 교육, 치매 예방수칙 3·3·3, 치매 예방 운동, 인지활동 프로그램 등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예방 및 인지기능 활성화 등 다양한 인지 영역 자극 활동을 포함한다. 또한, 모든 참여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전·후 치매선별검사, 노인 우울 척도 검사를 실시 해 유소견자에 대해 치매안심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하는 등 치매 사전 예방을 위한 맞춤형 건강상담도 이뤄진다. 이 교실은 65세 이상 영흥면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매주 수요일 늘푸른센터 3층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분은 다음달 3일부터 14일까지 옹진군치매안심센터나 영흥보건지소로 신청하면 된다. 박혜련 보건소장은“다양한 치매교육 및 인지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치매예방에 적극 기여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으로 치매에 대해 걱정 없는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김포시보건소는 지난 5월 10일부터 이달까지 총 8주에 걸쳐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건강찾아 떠나는, 돗자리 고·당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심뇌혈관질환 주 대상자인 어르신들이 많이 모이는 사우근린공원과 구래동 호수공원에서 열렸다. 교육 내용은 ▲고혈압·당뇨병 질환 교육을 비롯해 ▲고혈압·당뇨검사 ▲영양교육 ▲걷기운동 등이다. 경직된 실내 교육이 아닌 자연을 배경으로 하는 외부에 마련한 이번 교육은 많은 어르신들의 참여는 물론 긍정적인 반응까지 끌어 올렸다. 총 4기로 운영되는 돗자리 고·당교실은 야외에서 진행되는 점을 감안, 다음 3·4기는 더위가 지난 후인 9월부터 재개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주 보건사업과장은 “이번 돗자리 고·당교실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지역주민들께서 만성질환 관리 역량을 키우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9월에 다시 시작하는 프로그램에도 많은 시민께서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경상남도는 선제적인 식중독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29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소규모 집단급식소 등 40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이란, 대규모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하여 기업체‧사회복지시설 등 급식소를 대상으로 식품위생 전문가(대학교수)가 현장을 방문하여 조리 현장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맞춤형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것으로, 식중독 발생 사전 예방 및 위생 수준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주요 컨설팅 내용으로는 식재료 검수 단계에서부터 보관‧조리‧배식 등 △단계별 위생 상태 △조리기구 세척 및 관리 △칼‧도마 등 오염도 측정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 등이다. 올해는 학교‧유치원 내 급식소에 비해 상대적으로 위생 사각지대에 놓인 기업체 집단급식소를 우선적으로 선정했으며, 집단급식소에서 대량으로 음식을 조리‧보관 시 주의사항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노혜영 도 식품의약과장은 “이번 컨설팅으로 집단급식소 위생관리 수준이 향상돼 식중독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지도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
미디어아워 기자 | 순창군은 29일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치유농장 체험나들이!’치매힐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치매 힐링 프로그램은 치매 가족을 돌보느라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치유농장 체험 나들이 프로그램으로 공예, 원예, 명상, 운동 등 다양한 주제로 연중 8회 운영되고 있다. 이날 풍산면 앵무새팜을 방문한 가족들은 앵무새와 교감, 앵무새키링 만들기, 힐링명상 등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 스트레스 해소 및 정서 교류의 시간을 가졌으며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힐링 프로그램은 앞으로 6회가 더 진행될 예정이며,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순창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안성시보건소는 삼복더위가 시작되는 7월에 보양식으로 많이 찾는 음식인 백숙, 삼계탕 등 원재료인 생닭은 캠필로박터 제주니 식중독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식재료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캠필로박터 제주니 감염은 2 ~5일의 잠복기를 거치며 증상은 처음 12~48시간 정도의 발열, 두통, 근육통, 전신쇠약감, 복통, 설사를 동반하며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예방법 실천을 당부했다. 예방법으로는 ▲원재료와 조리한 식품을 분리보관 ▲닭 손질은 가장 마지막에 하기 ▲중심 온도 75℃에서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하기 ▲생닭을 만진 후 손씻기 등이다. 생닭은 핏물로 인해 다른 식재료나 냉장고 안을 오염시킬 수 있기 때문에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 가장 아래 칸에 다른 식재료와 분리하여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생닭을 만진 손 또는 칼·도마로 인한 교차오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닭 세척·손질은 가장 나중에 해야 하고, 가열 시 75℃에서 1분 이상 닭의 속까지 완전히 익히며, 생닭을 만진 손은 비누 등으로 씻은 후 다른 식재료를 취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경란 보건소장은 “여름철 불청객인 캠필로박터 제주니 등 식중독
미디어아워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7월부터 노년층 대상으로 우쿨렐레 악기 연주를 통한 음악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우리의 기억을 이어주는 『치매안심 하모니』사업의 일환으로 음악치매예방교실은 7월 4일부터 8월 24일까지 총15회기 운영되며, 대상은 65세 이상 지역주민 중 선별검사 상 정상군으로 악기 연주뿐만 아니라 치매예방체조, 뇌똑똑 인지학습 등 다양한 영역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우쿨렐레 악기는 네 개의 줄을 손가락으로 퉁겨 연주하는 악기로 한 사람이 한 음정씩 소리내 합주하기 때문에 협동심과 집중력을 높여주고 특히 연주 방법이 간단해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연주할 수 있다. 이번 음악치매예방교실은 어르신들이 우쿨렐레 악기를 배우며 집중력과 기억력 향상 등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고, 합동 연주를 통해 협동심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고 흥미와 재미를 겸비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으로 즐겁게 치매예방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구강건강이 취약한 유아, 어르신, 장애인들을 위해 6월부터 10월까지 어린이집 4개소, 노인복지설 3개소, 장애인복지시설 2개소, 총 9개소를 대상으로 구강관리 동행자 교육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해당 시설 종사자를 사전교육하여 구강관리 동행자로 양성한 후 자체 시설에서 원아 및 시설 입소자에게 다양한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7월 말까지 45회 802명에 대하여 이루어지고 있다. 2021년 사업 운영후 100%의 높은 만족도를 보여 2022년에는 구강관리 동행자 교육사업을 7개소 28명에서 9개소 35명으로 확대 양성했다. 양성한 구강관리 동행자들이 자체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매월 치아모형 인형, 구강관리 동화책 등 다양한 구강관리 교육자료 제공 및 대상자에게 맞는 구강관리용품, 불소용액을 지원하여 지속적인 구강건강실천을 할 수 있도록 도모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구강관리는 전문가만의 몫이 아니라 스스로의 관리 노력, 대상자와 함께 생활하는 사람의 관심과 지도가 중요하다는 인식의 전환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구강건강 취약계층의 구강건
미디어아워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여름철을 맞이하여 7월부터 10월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26개소 시설 아동을 대상으로 “2023년도 감염병 예방교육과 함께하는 손씻기 체험교실”운영을 강화한다. 이번 체험교실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자료와 뷰박스 체험기기를 활용하여 어린이들이 직접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대면 교육으로 진행하여 올바른 손씻기 실천습관을 조기에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영상 시각화 자료를 통해 물로만 씻은 손과, 올바른 손씻기 6단계를 모두 실천해서 씻은 손에 남아있는 세균을 직접 생생히 비교하여 어린이들의 관심을 이끌고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감염병에 대한 예방의식 및 위기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고, 여름철 식중독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과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등 소아 시기 호발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면역이 취약한 어린이들이 밀집된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준수 등 감염병 예방교육을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대부분의 감염병이 주로 사
미디어아워 기자 | 창녕군은 제37회 26일 세계마약퇴치의 날을 맞이해 창녕읍 상설시장에서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28일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청소년 대상 마약 관련 범죄 증가에 대비해 청소년의 불법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신창여자중학교 학생과 교사 등 관계자 60여 명이 함께 했다. 참여자들은 ▲마약퇴치 건강과 미래를 지키는 약속입니다. ▲불법마약의 시작! 불행의 시작입니다. ▲‘마약!’희망을 삼키는 그림자 ▲현실회피 마약복용, 환상 뒤에 남는 절망 등의 내용을 담은 어깨띠와 피켓을 들고 군민 및 청소년 등 200여 명에게 마약의 유해성에 대한 홍보물을 배포했다. 군은 경찰청과 관계부처 공동으로 ‘출구없는 미로, 노엑시트(NO EXIT)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의 릴레이 캠페인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우리의 일상에 마약류가 곳곳에 스며든 만큼, 마약류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아이들이 마약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강진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년 세대의 심리적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호소하는 지역주민을 위해 ‘제2기 4060 중년 감성 힐링 프로그램’을 지난 26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힐링 프로그램은 심리적으로 많은 변화와 갈등, 그리고 사회적 역할 상실에서 오는 위기감을 겪고 있는 불안정한 4060세대의 마음 건강을 챙김으로써, 불안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우울 및 불안, 스트레스에 대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강의 ▲아트테라피를 통한 힐링체험(자화상 그리기 등) ▲우울증 선별검사 및 상담 등으로 이어졌으며, 모두 20명의 4060세대가 참여했다. 강진군 보건소는 지난 3월에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한 ‘제1기 4060 중년 감성 힐링 프로그램’에 주민들의 호응이 높아, 이번 2기 프로그램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현미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기고, 치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전주시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주요 관광지와 숙박업소 밀집 지역에 대한 특별 방역소독에 나섰다. 전주시보건소는 본격적인 장마와 급격한 기온 상승으로 모기와 파리 등 위생해충이 증가함에 따라 방역기동반(2팀 4명)과 방역소독차량 10대를 편성해 전주한옥마을, 전주역, 고속·시내버스터미널 주변 일대 등을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방역소독은 본격적인 하계 휴가철을 앞두고 여름철 기승을 부리는 모기와 깔따구 등을 박멸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해충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8월 말까지 지속적인 방역소독 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방역은 모기 살충에 효과적인 초미립자 연무 소독과 환경오염 우려가 적고 인체에 저해한 친환경 유충구제 약품 살포를 통해 위생해충 발생이 우려되는 곳을 집중 방역해 발생원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이번 방역소독은 하계 휴가철을 맞아 시민들과 전주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고령군은 6월 28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관내 자살예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체계 마련 및 자살로부터 안전한 고령군을 만들기 위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 회의를 실시했다. 이번회의는 '고령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조례'재정에 따라 운영위원을 위촉하고 경찰서, 소방서, 영생병원과 고령군이 함께 협력하여 고위험군 발굴과 자살시도자 신속대응 및 사후 관리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회의를 통해 고령군 자살예방 현황 보고 및 추진사업내용을 소개하고 자살고위험군 발굴 및 관리방안 등 자살예방을 위한 각 기관별 역할과 업무에 대해 소통했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 회의를 통해 각 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고령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