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예산군은 19일 청소년수련관 비전홀에서 공공(학교)급식 출하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 및 공공급식에 공급될 양파, 감자, 마늘 등 48개 품목 출하 희망 농가와 로컬푸드 매장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총 60여명이 교육에 참여한 가운데 교육 종료 후 출하희망 참가신청서를 접수했다. 농식품산지유통연구원 안재경 원장을 강사로 초청해 로컬푸드 직거래의 의미와 역할, 우수 시‧군 사례 소개 및 분석, 공공(학교)급식 작부구축 계획과 향후 방안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농가 관계자는 “생산한 농산물을 학교에 출하하려고 참석했는데 교육을 받고 로컬푸드에 대해 이해하게 됐고 특히 기획생산에 대한 교육은 품목 선정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농가 교육은 로컬푸드 직매장의 운영주체마다 개별적으로 추진돼 효과가 미흡했으나 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더 많은 중‧소농의 로컬푸드 참여를 높이고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해당 통합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을 이수하고 공공(학교)급식에 출하를 희망하는 농가는 신분증,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등 필수서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서동욱 남구청장은 19일 일자리종합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남구형 청년 창업가 교육현장’을 방문하여 교육 참여 청년들을 격려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울산 남구형 청년 창업가 교육’과정은 지역 내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 창업가 발굴 및 육성을 위하여 지난 4월 13일부터 6월까지 일자리종합센터에서 1회 차‘사업목표 설정 및 창업아이디어 수집’을 시작으로 ‘사업계획서 작성, 발표자료 작성 및 모의 IR’ 등의 실습교육을 포함하여 총 14회 차 교육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창업에 대한 막막함이 있었는데, 지난해에 이어 올해 남구의 창업 교육과정을 듣고 확신이 섰고, 지금은 어엿한 스타트업 기업의 대표로서 사업진행을 잘하고 있다.”며, “창업에 대한 기회를 준 남구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이 남구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칠 것이며, 이런 정책을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들이 다시 돌아 올 수 있는 지역 환경을 조성하여 맞춤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안전보건분야 최고 수준의 국제표준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22.1.27.) 이후 울산광역시 및 5개 구・군 에서는 울산 남구가 최초로 획득했다. 남구는 지난 해 8월 중대재해전담조직을 신설하여 사업장의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사업장 점검, 직원 교육 등 안전보건관리시스템의 체계를 구축해 왔으며, 보다 상향된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1월 18일부터 4개월간 인증과정을 진행했다. 사업장 내 위험요인 개선절차서와 지침서를 마련하고, 실효성 있는 위험성평가와 관리감독자 교육을 강화하여 현장 내 유해위험요인의 관리능력을 끌어 올렸다는 점이 주효해 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다. 남구는 이번 국제표준 인증으로 맞춤형 안전보건경영체계를 구축하여 공공시설의 위험요인과 위험에 노출된 현장 근무자의 안전보건 여건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인증 획득을 계기로 우리 구가 구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도 안전경영의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거제시는 ‘고향사랑기부제’시행 5개월만에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1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19일 기준, 누적 모금액은 1억57만8천원이며, 총 기부자는 730명이다. 전액 세액공제가 되는 10만원 이하 기부자가 686명(94%)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100만원 이상 고액기부자는 19명이다. 이처럼 많은 기부금이 모인 데는 전국 각지에 있는 향인회원들의 열렬한 고향 사랑과 지역 농협의 릴레이 기부가 밑바탕이 됐다. 거제시의 적극적인 홍보와 다양한 답례품 발굴도 기부자들의 선택을 이끌어내는 데 한몫을 했다. 3월말까지 2천만원대에 머물렀던 모금액은 4~5월 서울, 부산, 창원, 통영 등 전국 각지의 거제향인회장 및 회원들의 통큰 기부가 이어지자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향인들의 남다른 애향심과 평소 향인들을 거제의 인적재산이라 여기던 박종우 시장의 시정철학이 맞물려 기부 동참으로 이어졌다. 농협 거제시지부와 관내 농협들도 타 지역 농협들과의 교차 기부로 힘을 보탰다. 농협 거제시지부와 농협은행 각 지점, 신현농협, 장승포농협, 거제축협 등이 릴레이 기부에 동참했고, 그 외 농협들도 교차기부를 준비하고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월 18일 이천시 배 재배 밀집지역인 장호원읍 진암리의 마을회관에서 농업인 20여명을 대상으로 화상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과수화상병이란 사과․배에서 발생하는 세균병으로 감염될 경우 잎, 줄기, 꽃, 과실 등 마치 불에 덴 것처럼 붉은 갈색 또는 검은색으로 변하고 마르는 증상을 나타내며 현재는 치료제가 없고 확산 속도가 빨라서 농가에게 큰 피해를 유발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요청에 의해 추진되고 농번기로 인해 야간에 실시됐으며 화상병 증상, 예찰방제 지침 및 예방을 위한 농업인 준수사항 등 농업인이 꼭 숙지해야 할 화상병 전반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천시는 화상병 예방을 위하여 사과․배 재배농가에 예방약제 4종을 3월까지 공급했으며 적기 약제 살포시기를 홍보했다. 시는 화상병 발생을 사전예방을 위하여 농가는 ▲화상병 예방 약제 살포 철저 ▲ 농작업시 작업도구 소독 ▲ 자가예찰 후 의심증상 발견시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에 신속한 신고를 당부했다.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18일 김경래 아주대 부총장과 함께 반도체 장비·소재 기업인 주성엔지니어링의 R&D센터를 방문해 산·학·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 방문에는 김경래 아주대 부총장, 이의근 수원시 기업유치위원회 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이재준 시장과 김경래 부총장, 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산·학·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준 시장과 참석자들은 연구시설을 둘러보며 반도체 산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김경래 아주대 부총장은 “최근 대학과 지자체, 기업 간 협력해 성장하는 모델이 대두되고 있다”며 “대학을 개방해서 기업과 함께하는 여건을 만들 시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교육과 지식은 공유에 그 힘이 있지만, 기술의 힘은 차별화에서 나온다”며 “교육과 지식의 장인 대학이 차별화될 수 있는 요소는 기술과의 협력에 있다”고 밝혔다. 이의근 수원시 기업유치위원회 위원장은 “기업 육성의 핵심 요소는 지역 대학 특화와 이를 통한 인력 양성”이라며 “수원의 대학들이 반도체 분야 특화와 같은 대학별 특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기업과 대학 간의 일시적인 협업이 아닌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5월 19일 서울 수출입은행 본점에서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지방재정협의회’에 박덕수 시 행정부시장이 참석해, 내년도 지역 현안 주요 사업 10건 등에 대해 국비 지원 등을 적극 요청했다고 밝혔다. 지방재정협의회는 재정주무부처인 기획재정부가 주관해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4년도 국가 재정 운영 방향 설명과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2009년부터 매해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재정협의회는 지자체 주요 사업 일괄 설명 후 개별사업별 의견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인천시는 서해5도 주민의 정주의식 고취를 위한 정주지원금 인상 등 주요 사업 10건에 대해 내년도 국비 2,738억 원 반영을 건의했다. 박덕수 시 행정부시장은 “정부의 건전재정기조 방향에 따라 대통령 지역 공약사업과 지역 현안 사업 위주로 선정해 건의했다”며, “국비 사업 뿐만 아니라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현안 사업에 대해서도 재정 당국의 전폭적인 지지와 협조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인 국비 6조 원 시대를 개막한데 이어 올해도 지난해를 뛰어넘는 국비 확보를 위해 내년도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5월 19일 오전,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농식품부 김정희 식량정책실장 주재로 '지속가능한 양봉산업 협의체' 착수(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농식품부, 농촌진흥청 등 유관기관과 지자체, 학계 및 생산자 대표 등 18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이번에 출범한 '지속가능한 양봉산업 협의체'에서는 기초통계 구축방안에 대한 논의부터 사육밀도관리, 밀원 수 확보 방안, 농약·살충제 등이 양봉에 미치는 영향, 양봉산업의 공익적 가치 증진방안 등 중장기 발전 방향과 연구개발 문제 등을 폭넓게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첫 회의인 만큼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논의과제를 정했고, 보다 심도 깊은 논의를 위해 4개의 전문 분과(기획·제도, 질병·방제, 연구개발(R&D), 양봉산업)를 나누어 전담과제를 지정·논의하기로 했다. 오늘 회의에서는 현재 양봉 상황에 대한 논의도 있었으며, 참석자들은 전반적으로 기후 여건이 좋아 꿀벌 증식이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다는 의견이 많았다. 회의에 참석한 농촌진흥청 관계자, 양봉협회장 등은 최근 파주의 양봉 채밀현장을 방문하여 작황조사를 했는데, 3월부터 꿀벌에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노인일자리 관련 전문기관인 (재)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어르신들이 행복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지역실정에 적합한 노인일자리 사업모델을 함께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제주도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19일 오전 10시 집무실에서 ‘노인일자리 발굴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어르신 만족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는 질 높은 민간주도형 노인일자리 발굴·보급을 통해 지속가능한 노인일자리 모델 구현을 목표로 하는 사회교육시설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김미곤 원장과 정미애 서울제주지역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도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사업모델 발굴·확대를 위한 협력,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따른 행정·재정적 지원, 노인일자리의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한 협력 등을 추진해 나간다. 향후 지역자원을 활용한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사업모델 발굴 확대를 위한 간담회 운영과 노인일자리 우수사업장 견학을 추진하고, 발굴 사업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과 연계할 방침이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경산시가 추진하는 화장품산업 지원사업을 통해 '2023년 대구·경북 뷰티기업 일본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지역 기업들이 현지 수출계약을 맺는 등 성과를 거뒀다. 지난 16일 일본 도쿄의 시나가와 프린스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수출상담회에 경산시는 대구·경북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뷰티산업 융·복합 밸류체인 컨버전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참가해 지원사업의 성과물인 화장품, 뷰티디바이스, 화장품 소재 등에 대한 해외 시장 진출 지원과 지역 내 우수 뷰티 기업 홍보 및 제품에 대한 마케팅을 진행했다. ‘뷰티산업 융·복합 벨류체인 컨버전스 지원사업’은 지난 2022년 5월 총사업비 100억원(5년간) 규모의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지역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통합하여 뷰티 제품의 개발에서부터 제품화, 판매에 이르기까지 뷰티산업의 전·후방 산업의 연계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특히 지난해 공모 선정 후 6개월 정도의 짧은 사업 기간에도 일자리 창출 26명, 매출성장률 117% 달성, 수혜기업으로 선정된 38개의 제품개발 101건, 국내·외 인증 및 지식재산권 취득 29건, 임상시험 및 효능검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달성군은 오는 25일 13시부터 16시까지 달성군민체육관에서 2023년 달성군 취업박람회“달성군 참좋은 일자리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 이날 취업박람회에는 쿠팡(주), ㈜대동, ㈜이수페타시스, 평화오일씰공업(주), ㈜샤니, 농심태경(주), ㈜메가젠임플란트 등 관내 40여 개 기업체가 참여하며, 생산직·관리직 등 4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구인-구직자 간 현장면접 및 채용을 진행하며, 그 외에 취업정보 제공 및 진로상담, 관내 기업체 홍보, 각종 지원제도 안내 등 구인-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정보들이 제공된다. 또한 대구달성고용복지플러스센터, 대구광역시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 대구광역시교육청,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 한국폴리텍대학남대구캠퍼스, 대구인적자원개발위원회, 대구테크노파크 등 관내 외 여러 유관기관들이 참여하여 취업박람회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관내 우수 기업체를 널리 홍보하고, 구인-구직자 간의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5월 17일 동구청에서 부산시각장애인주간보호센터, 참터·방과후 주간활동서비스센터, 한국문화 르네상스, 아란야 다회 등 4개의 장애인 평생교육기관 및 단체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구는 지난 3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공모에 3년 연속 공모선정이 되어 국비 6천만원 포함 총 1억 2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장애인 평생교육의 접근성을 확대하고, 장애인 학습자 수요를 반영한 장애 맞춤형 평생교육을 제공하여 장애인의 사회통합과 삶의 질 제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같이 배우고, 함께 나누면서 지역사회 통합을 촉진하고, 장애인 교육기관 간 평생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장애인도 편리하게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교육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