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남구보건소는 에너지 성능 향상 및 실내 공기 환경개선을 위한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지난 28일에 준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0년 준공된 남구보건소는 2021년 국토교통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응모해 최종사업대상지로 선정되어 국·시비 7억 6,400만원을 지원받아 전체 사업비 9억 9,763만원을 투입해 지난 2022년 6월부터 1년간 사업을 추진했다. 세부사업 내용으로는 연면적 3,381제곱미터 규모의 남구보건소 지상1층에서 지상3층까지 로이유리를 포함한 고성능 창호 교체공사를 진행하고, 폐열회수 환기장치 12대를 설치했다. 또, 보건소 정문 입면창호에 루버를 설치하여 태양 빛 차단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줄여 건물 에너지 성능을 향상시키고 보건소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했다. 남구보건소는 이번공사를 통해 냉난방비 30%이상 절감 및 미세먼지 발생 저감을 통한 공기질 개선 등 쾌적한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기자 |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6월 29일 18시 30분에 대한응급의학회와 대한응급의학의사회를 만나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대책의 신속한 이행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요 대책 발표 이후에도 지속 제기되고 있는 응급실 수용거부 문제를 비롯하여 응급의료체계 전반에 대한 문제들을 개선하고자 의료계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기존에 발표한 대책이 조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추가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는 국민들과 의료현장이 정책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소방청 등 관계 기관과 ‘중앙응급의료정책추진단(6.13. 발족)’을 정기적으로 운영하여 대책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과제를 지속 발굴하고 있다. 이번 대한응급의학회·대한응급의학의사회 간담회 이후에도, 의료현장 및 의료계 단체 등과 간담회를 지속하며 현장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민수 차관은 “대책을 조속히 추진하여 응급환자가 적시에 적정 응급실을 찾지 못하는 상황을 방지하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응급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오늘 간담회 이후에도, 다양
미디어아워 기자 | 보건복지부는 6월 29일 오후 2시에 2023년 제11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건정심은 이번 회의에서 ▴ ’24년도 의원ㆍ약국 환산지수 결정안을 의결했으며, ▴장애인보조기기 급여기준 조정안을 논의했다. 2024년에 적용될 요양급여비용(환산지수)은 2023년 대비 1.98%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구체적으로 2024년도 환산지수는 병원 81.2원(1.9%↑), 의원 93.6원(1.6%↑), 치과 96.0원(3.2%↑), 한의 98.8원(3.6%↑), 약국 99.3원(1.7%↑), 조산원 158.7원(4.5%↑), 보건기관 93.5원(2.7%↑)으로 결정됐다. 장기간 급여 기준액이 동결됐던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전지 급여제품의 급여 기준액이 최대 81%까지 인상(’23. 하반기)되어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동휠체어는 일반형이 236만 원(13%↑), 옵션형이 380만 원(81%↑), 전동스쿠터는 192만 원(15%↑), 전동휠체어 및 전동스쿠터용 전지는 19만 원(19%↑)으로 급여 기준액이 인상된다. 특히 전동휠체어는 스스로 자세 변경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의 욕창 예방 등을 위
미디어아워 기자 | '제2차 간호인력 지원 종합대책'(4.25)의 후속 조치로 간호사의 일과 삶의 균형 확보를 위해 다양한 근무형태 도입을 지원하는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을 전면 확대한다. 이 사업은 규칙적이고 예측 가능한 교대근무를 지원하기 위하여 2022년 4월부터 추진하여 2023년 6월 현재 60개 병원이 참여하고 있다. 당초 2025년 4월까지 시범사업으로 진행한 후 확대하고자 했으나 현장 간호사들의 적극적인 확대 요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1년 9개월 앞당겨 전면 확대한다. ①사업 참여병원 공모를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②병원별 참여 병동 개수 제한 없이 모든 병동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또한, ③참여 의료기관에 지원하는 간호사*의 기준 인건비 단가를 최근 실태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현실화하고, 정부의 지원율도 상향한다.
미디어아워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9일 원광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김제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에 따른 협약식을 가졌다. 관련 법률 제정에 따라 이뤄진 이번 협약은 기존의 급식 안전관리 지원 대상을 어린이에서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까지 확대 운영하는 내용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원광보건대학교는 2018년부터 위탁 운영하고 있는 김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오는 7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통합해 운영할 예정이다.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사회복지시설에서 단체급식을 제공하는 경우 영양사가 없는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회복지급식소를 우선 등록·관리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아울러 위생 및 영양관리를 위한 순회방문지도, 건강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식단제공 및 대상별 식생활 교육 등을 지원한다. 정명자 김제시보건소장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얻은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전 연령층에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힘쓰겠다.”며 “급식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기자 | 구리시는 모기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여름철을 대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등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구리시보건소에서 구리시 관내 8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개인방역에 취약한 3천7백 세대의 생계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방역물품을 배부했다.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행동수칙으로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에 피부노출을 최소화하는 긴 옷 착용을 권장한다고 한다. 또한 모기알이 생성되지 않도록 집주변 화분, 빈 병, 폐타이어 등의 고인물을 제거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땀 등 체취는 모기가 선호하는 냄새이므로, 모기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저녁~새벽시간 대에 모기의 서식지인 공원 풀숲, 하천변 등에서는 운동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6~10월, 모기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모기매개 감염병인 말라리아 환자가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건강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시민들이 수시로 방역을 철저히 해 감염병 질환을 차단하고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보건복지부는 치매안심센터가 지역사회 내 치매관리 거점기관으로서, 치매 중증화 전 사전 예방 및 복지 자원 연계 등 사례관리 내실화를 위해 7월부터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기능강화 시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7월부터 12월까지 14개 시군구 18개 치매안심센터에서, 지난해 연구를 통해 개발한 사례관리 업무 매뉴얼을 시범 운영하며, '노인 의료․요양 통합지원 시범사업'과의 연계체계 구축도 추진한다. [시범사업 주요내용] (전담팀 운영) ‘사례관리팀’ 운영을 통해 신체․심리․사회․환경적 요구 관련 문제에 집중 개입, 치매환자의 치매상태 관리 지원 (선정기준 개선) 치매유무, 거주지역 등을 기준으로 중재필요도 및 개별적 상황(가점)을 반영하여 대상 선정 (관리기간 조정) (기존) 최종종결 시기가 선정 시점부터 5년 이내 → (개선) 대상군별로 종결 시기 다르게 설정, 사례관리 대상자 선정-종결까지 원활히 이뤄질수 있도록 개선 보건복지부 염민섭 노인정책관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과 연계하여, 장기요양 등 타 서비스 이용자라 하더라도 치매 진단 1년이내의
미디어아워 기자 | 영천시는 최근 온라인 플랫폼의 활성화에 따라 급증한 배달 음식의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6월부터 9월까지 4차례에 걸쳐 관내 배달앱 등록음식점 197개소를 전수조사하며, 1차로 오는 3일까지 45개소의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보건소 관계자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3개반을 편성해 실시하며 원료 보관상태 및 소비(유통)기한 준수 여부, 조리시설 및 조리기구 위생관리 상태,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종사자 개인위생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시는 점검을 통해 경미한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 현장에서 즉시 계도조치하며 중대한 또는 고의‧상습적 식품위생법 위반행위가 적발될 시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소비가 급증한 배달음식을 시민들이 안전하게 드실 수 있도록 철저한 위생점검을 실시하며, 아울러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만큼 이번 점검을 통해 식품 안전을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아산시가 지난 26일 2차 ‘건강 도시 시민참여단’을 위촉했다. 이날 16명의 시민참여단이 참석한 가운데 △이주열 남서울대학교 교수의 ‘건강 도시 시민참여단의 역할’ 주제 교육 △시민참여단 그룹 리더 선정 △아산시 건강 위해 요인 선정을 위한 조별 토의 △위촉장 전수 순으로 위촉식이 진행됐다. 이번에 위촉된 시민참여단은 앞서 지난 5월 위촉된 참여단과 함께 △지역주민 요구를 반영한 건강정책 추진 및 협의 체계 구축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에 나서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동민 아산시보건소장은 “이번에 2차로 위촉된 건강 도시 시민참여단이 아산이 건강한 도시로 나아가는데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1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바탕으로 우리 국민의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을 분석한 결과, 어린이‧청소년의 3명 중 1명 이상이 세계보건기구(WHO)의 하루 권고기준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어린이‧청소년 중 여학생은 권고기준을 초과하는 사람의 비율이 남학생의 경우보다 높았고 여자 어린이·청소년의 경우 총열량의 10.4%, 11.2%를 가공식품으로부터 당류를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여자 어린이·청소년이 과자류·빵류 등의 섭취가 증가하고 같은 연령층의 남자에 비해 여전히 음료류, 캔디류 등을 간식으로 자주 섭취하는 것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2021년 우리 국민의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34.6g)은 하루 총열량(1,837 kcal)의 7.5%로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10%)보다 낮은 수준이었으며, ’19년 36.8g 대비 약 6% 감소했다.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이 감소한 이유는 당이 든 탄산음료를 탄산수로 대체하고 믹스커피 대신 블랙커피 등의 섭취량이 증가해 음료류로부터 당류 섭취가 감소한 것이 주원인으로 분석됐다. 한편, 식품
미디어아워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 생활에서 밀접하게 사용되는 주방세제, 기저귀 등 위생용품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전국 위생용품제조업체와 위생물수건처리업체 654곳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한 결과 '위생용품 관리법'을 위반한 7곳을 적발해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3년간 부적합 이력이 있거나 점검 이력이 없는 업체 등을 대상으로 17개 시·도와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업체 점검과 함께 다소비 위생용품과 부적합 이력이 있는 품목에 대한 수거·검사도 함께 실시했다. 점검 결과 주요 위반내용*은 ▲자가품질검사 미실시(4건) ▲작업기록 미작성(1건) ▲표시기준 위반(1건) ▲위생교육 미이수(1건) ▲자가품질검사 기록 미보관(1건) 이며,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관할관청에서 행정처분 등의 조치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하여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유통 중인 위생용품 594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위생물수건 등 6건이 세균수 기준을 초과했으며, 세척제 3건이 수소이온농도(pH) 기준을 초과해 해당 제품을 회수·폐기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주방세제 등 생활에서 밀접하게 사용
미디어아워 기자 | 김해시는 29일 김해시보건소에서 중앙병원을 비롯한 지역 응급의료기관 등 6개 병원과 소방서 2곳, 경찰서 2곳, 김해시의사회 등 총 13개 기관의 기관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해시 지역응급의료 협력체계 강화 업무협약과 관리자 회의를 개최했다. 참여 기관들은 응급환자 병원 이송과 적기 치료를 위해 응급환자 수용 거부 등 실질적인 문제 개선을 위한 참여기관별 역할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지역응급의료협력시스템 구축에 협력한다. 또 응급환자 병원 이송단계의 문제점과 응급환자 수용불가 사례 해소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4월 실무자 회의에 이어 이날 관리자 회의로 확대해 지역응급의료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허목 보건소장은 “지역응급의료 협력 강화로 우리 시 응급의료체계를 더욱 유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이날 회의에서는 경증환자 응급실 이용 문제, 응급환자 소생률 향상 방안 모색, 구급․응급실 현장의 고충 등을 논의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