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등 신종감염병 치료제·백신 개발자들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신속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코로나19 등 신종감염병 치료제‧백신 개발 상담사례집’을 6월 30일 개정‧배포했다. 이번 개정 사례집에서는 ❶코로나19 치료제·백신 상담사례를 추가하고 ❷새로운 신종감염병 치료제‧백신 개발 시 적용할 수 있는 상담사례도 새롭게 안내했다. ❶코로나19 치료제·백신과 관련하여 ▲코로나19 치료제 효능효과 확대 시 고려사항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백신 임상시험 신청 시 제출자료 ▲면역원성 분석 방법 등 상담사례를 추가했다. ❷신종감염병 치료제·백신 개발 시 참고할 수 있도록 ▲바이러스 생백신 개발 시 주요 장기에 대한 복제성 확인 필요 여부 ▲신규 면역증강제에 대한 독성시험 중 관찰된 이상반응의 안전성 판단 시 고려사항 등과 같은 상담사례를 안내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 전문성을 기반으로 국산 치료제‧백신의 연구개발부터 허가까지 모든 과정을 밀착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사례집 개정본은 식약처 누리집 ' 법령/자료 ' 자료집 ' 안내서/지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지역사회 감염병 감시체계 강화를 위해 지난 29일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 위촉 및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모니터 요원은 의료기관, 보건교사, 산업체, 사회복지시설 등의 보건관계자 18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감염병 예방관리요령 홍보 ▲감염병 의심환자 발견 ▲각종 전염성 질환의 유행 상태 등을 신속히 파악, 보건소에 즉시 통보해 감염병 확산방지와 조기 대처 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장 수여와 함께 경기도 역학조사관을 강사로 초빙해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의 역할 ▲감염병 감시체계 ▲주요 감염병 발생 현황 및 신고 방법 등에 대한 교육도 진행했다. 상록수보건소 관계자는 “신속한 신고와 철저한 위생관리, 소속집단에 대한 감염병 예방교육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며 “질병정보 모니터망 운영으로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보건복지부는 중증질환자 치료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중증 장애인 보조기기 사용의 경제적 부담을 낮춘다고 밝혔다. 2023년 7월부터 3가지 신약을 급여 등재하여 중증환자의 치료접근성을 높이고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한다.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는 기존 치료제에 듣지 않는 만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신약이 건강보험 적용을 받게 된다. 중증아토피피부염 치료제는 기존 치료제에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고 부작용 등 주사제 사용이 어려운 성인 및 만 12세 이상 청소년의 중증아토피피부염 치료로 보다 나은 일상을 누리게 된다. 만성신장질환자 고인산혈증 개선 치료제는 건강보험 적용으로 혈액투석을 받고 있는 말기 신부전증 환자 약 9,000명이 고인산혈증 개선에 도움을 받게 된다. 장기간 동결됐던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전지의 급여기준액이 최대 81%까지 인상(’23. 하반기)되어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동휠체어는 스스로 자세 변경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의 욕창 예방 등을 위해 옵션형을 신설하고, 기존 급여 기준액 대비 81% 증액된 380만 원까지 지원하여, 중증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미디어아워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7월부터는 관내에서 발행하는 응급 의료 상황은 최대한 관내 응급의료기관에서 소화할 수 있는 지역 완결적 응급 의료체계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응급환자들이 적시에 응급실에 도착하지 못하고 있는 사건과 관련해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 마련을 위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자 여러 대안들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우선 시, 소방, 의료기관 등 지역 응급의료 협의체 간 협력체계 강화와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응급조치에 적극적으로 대처한 병원과 의사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 이송체계 선진화를 위한 인공지능(AI) 앰뷸런스 등 우수사례 벤치마킹, 응급의료 컨트롤 타워인 응급의료지원단 설치·운영(2024년 예정)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국립중앙의료원이 발표한 2021년 응급의료 통계 연보에 의하면, 인천의 응급실 30분 미만 도착률(전국 6.7%, 인천 5.9%)은 6개 광역시·도 중 5위에 그쳤으나, 30분 ~ 2시간 이내 도착률(전국 34.9%, 인천 43%)은 17개 시도 중 1위인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23일 시의회 시정질문에서 지적된 119응급환자의 응급실
미디어아워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 의무기관을 대상으로 7월 1일부터 11일까지 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응급의료에관한법률'에 따른 구비의무기관 79개소 144대를 대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응급상황 발생 시 미작동 등으로 인한 인명 피해 사례가 없도록 장비마다 개별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본체 작동상태 및 기기 유효기간 확인 ▲환자 부착용 패드 유무 및 유효기간 경과여부 ▲건전지 충전상태 및 건전지 유효기한 경과여부 ▲보관함 상태 ▲관리서류 작성 및 비치여부 등이다. 또한, 500세대 이상 주택 및 다중이용시설 관리자를 대상으로 자체점검 방법과 점검 매뉴얼을 배부하고 현장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여, 매월 1회 이상 상시점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의 경우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여부에 따라 생존율을 3배 이상 높일 수 있다 ”며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응급의료의 기반을 마련하고 재난 시 시민들의 의료대응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덕양구 소재 중학교의 학생들과 종합사회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의약품 안전사용 및 유해 약물 오남용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최근 증가하는 청소년 마약 범죄로 인한 약물 오남용 폐해를 알리고, 유해 약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것으로, 1,7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38회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의약품 사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약품에 대한 올바른 사용법 및 중독성 약물에 대한 예방법 등을 습득할 수 있도록 고양시약사회 소속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전문 강사가 해당 기관을 방문해 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으로는 ▶약에 대한 이해 ▶약의 종류와 올바른 사용법 ▶약의 부작용과 대처법 ▶중독성 약물 오남용 사례 및 예방법 등이 포함된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의약품 안전 사용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마약류 중독의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고양시약사회와 함께 홍보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기자 | 강릉시는 오는 7월 3일부터 열리는 ‘강릉 세계합창대회’가 식품이 안전한 대회로 개최될 수 있도록 식중독 제로에 도전한다. 세계합창대회 참가단이 숙박하면서 조식이 제공되는 음식점, 합창대회 식음센터인 강릉원주대학교 생활관 식당 및 대회장 주변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음식업소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여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식품안전 관리 강화에 나섰다. 또한, 식품안전 특별대책 계획을 수립하여 참가단과 운영요원 등의 대회 관계자의 먹거리가 안전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조직위원회 및 식음센터 식자재 공급업체와 사전 긴급회의를 진행했다.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제품이나 조리식품을 수거하여 검사를 실시하고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시 식재료 전량수거 폐기 및 재사용 금지 등의 조치를 통해 대회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식품안전 사고를 철저하게 예방할 계획이다. 강릉시보건소 관계자는 “세계합창대회의 성공은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으로부터 시작된다”며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여름철 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식품안전 비상상황실을 운영하면서
미디어아워 기자 | 충북 괴산군 보건소는 65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근력운동 교실 ‘걷고(GO) 뛰고(GO) 건강해유(YOU)!’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30일 진행한 수료식에서는 우수참여자들에게 상품을 수여했으며,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신체활동의 필요성을 교육하고, 꾸준한 운동 실천을 독려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12주간 매주 3회 실버체조, 저강도 근력운동으로 진행됐다. 짐볼과 세라밴드를 활용한 손쉽고 재미있는 운동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 전·후에는 혈압·혈당 체크 및 체성분 측정을 실시해 맞춤형 건강관리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운동과 함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보건교육도 함께 진행해 주민들의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신체 활력 증진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보건소는 영양플러스 사업에 참여하는 영유아와 임산부의 영양관리를 위해 새송이버섯 재배 키트를 제공하는 ‘체험형 비대면 영양교육’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새송이버섯을 직접 키우고 이를 수확해 건강식(이유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해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우려는 취지다. 대상은 영양플러스에 참여하는 영유아와 임산부 151명이다. 영양플러스는 영양 부족이 의심되거나 감염에 취약한 임산부나 영유아가 충분한 영양소를 섭취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참여자에게는 매월 영양 보충 식품을 지원하고 영양교육과 올바른 식습관 관리를 위한 상담을 제공한다. 보건소는 오는 7월 초 각 가정에 영양 보충 식품을 배송하면서 새송이버섯 재배 키트와 이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 버섯의 영양소와 효능을 알려주는 안내문 등을 함께 제공한다. 새송이버섯은 하루 2번 물을 뿌려주면 14~20일 후 수확할 수 있을 정도로 자란다. 각 가정에선 버섯을 키워 이를 활용한 이유식이나 건강식을 만들고 보건소 담당자에게 체험 수기 등
미디어아워 기자 | 부산 금정구 보건소는 4차례에 걸쳐 구 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이태원 참사 사건 등으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교육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함에 따라 응급구호 역량과 위기 상황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됐다. 심폐소생술은 급성 심정지 발생 시 환자의 생존과 회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데, 2020 급성심장정지조사 통계에 따르면 급성 심정지 발생 시 신속한 심폐소생술 시행은 미시행 시에 비해 생존율을 약 2.4배, 뇌 기능 회복률을 약 4배가량 높인다. 교육은 금정구청 민방위 실전훈련센터에서 1회 30여 명씩, 4회에 걸쳐 총 12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대한손상예방협회 전문 강사가 교육을 맡았고 이론교육 후 팀별 강사 지도에 따라 마네킹과 교육용 자동심장충격기를 이용한 실습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특히 실제 응급상황에서 심정지 환자 대상으로 신속한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수 있도록 반복적인 실습에 중점을 두었으며, 청사 내 자동심장충격기 위치를 재확인하고 교육용 자동심장충격기를 통해 심장충격기 패드 부착과 음성 지시를 직접 듣고 따르는 실습도 진행됐다. 한편, 금정구보건소는 금
미디어아워 기자 | 중랑구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강남 학원가에서 벌어진 마약 음료사건 등 마약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환경으로부터 관내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우리동네키움센터, 서울특별시 망우청소년단기쉼터를 방문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해 11월까지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마약 중독의 폐해 ▲카페인, 스테로이드 등 오‧남용 약물 교육 등을 진행한다. 구는 이밖에도 구민들에게 마약 중독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에는 중랑구약사회와 함께 망우역, 상봉역, 신현고 및 2023서울장미축제 행사에서 불법 마약류 퇴치를 위한 캠페인을 개최하기도 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청소년들을 마약류 등의 유해 약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모두가 함께 나서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홍보 활동을 통해 마약 없는 중랑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울산 동구보건소는 6월 29일 전하동 늘푸른아파트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 구강관리사업인 ‘그 이(齒)를 건강하게’ 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건소 구강보건센터의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등 전문인력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구강검진과 불소도포, 구강보건교육 등 다양한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제적인 이유나 치과에 대한 두려움 등의 이유로 치과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에게 직접 찾아가서 구강검진 및 교육을 실시하고, 의치 및 임플란트 지원 제도나 취약계층을 위한 구강보건사업 안내 등 다양한 정보 제공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인구 고령화로 인해 급증하는 어르신의 구강질환 예방을 위해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구강건강 수명 연장 기여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