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인천 미추홀구 숭의보건지소는 7월 8일부터 관내 20주 이상의 임산부와 남편 12쌍을 대상으로 토요일 임산부 부부애 건강관리교실을 운영한다. 임산부 부부애 건강관리교실은 4주 프로그램으로,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평일이 아닌 주말에 운영하여 직장인 산모와 남편이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교육 내용은 부부가 함께하는 임산부 요가(척추유연성 높이기, 골반 힘 기르기, 요통 예방 동작, 골반균형요가, 태아발달에 맞춘 경락요가, 분만 준비자세 및 순산을 위한 동작 등), 산전우울증 대처법 등이다. 숭의보건지소 관계자는 “임산부 부부애 건강관리교실은 평일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임산부와 남편들을 대상으로 토요일 모자보건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사회적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숭의보건지소에서는 출산 후 모유사랑교실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임산부 부부애 건강관리교실은 선착순 모집으로, 미추홀구 홈페이지 통합예약서비스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궁금한 사항은 미추홀구 숭
미디어아워 기자 | 신안군은 지난 6월 28일 신안소방서, 호남권질병대응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신안군청 직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물테러 대응 소규모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호남권질병대응센터, 신안소방서와 협력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대응 시 보건의 역할 등 초동대응 교육과 개인 보호복(레벨A, C) 착탈의, 다중탐지키트 사용법, 3중수송용기 사용 및 검체 이송에 관한 실습ㆍ체험 위주의 훈련 형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생물테러 발생 시 일련의 대응 절차에 따라 맞춤형 훈련을 실시하여 숙련도 향상과 전문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고, 훈련 전ㆍ후 설문 조사를 통해 가시적인 효과도 확인했다. 신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훈련으로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응 방법 등을 충분히 숙지하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장수군보건의료원은 29일 산서면 중·고등학교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후천적 장애 발생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후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장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장애에 대한 올바른 태도와 습관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이뤄졌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국립재활원 소속 장애인 강사가 직접 본인의 사고사례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으며 ▲장애의 정의 및 유형 안내 ▲학교와 생활 주변의 사고 및 손상예방법 ▲국립재활원 손상 예방 5계명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집중도와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장수군보건의료원은 하반기에도 관내 유치원 및 중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진숙 보건사업과장은 “우리나라 장애인의 80%가 후천적 질환이나 사고로 인해 발생한다”며, “장애 발생 예방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장애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배려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교육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의료원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기자 | 홍천군보건소는 지난 6월 28일 SK쉴더스와 연계하여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직원 20여명을 대상으로 호신술 교육을 실시했다. 보건진료소는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보건의료 취약지역에 설치 및 운영되는데 이러한 보건진료소의 특성 상 경찰서와 거리가 멀고 혼자 일하는 경우가 많아 범죄 상황에 즉각적인 대처가 어렵다. 그래서 이번 호신술 교육을 통해 근무 직원이 1차적으로 스스로와 환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교육은 SK쉴더스 전문 경호팀이 진행했으며, 교육내용으로 최근 범죄 이슈와 현장 근무 시 발생할 수 있는 범죄 유형별 예방 방법, 다양한 호신용품의 사용법 및 호신술 실습으로 구성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원은숙 홍천군보건소장은 “이번 호신술 교육을 통해 직원과 환자가 좀 더 안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완주군이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개선 및 식생활 관리능력 배양을 위한 영양플러스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나가고 있다. 30일 완주군에 따르면 영양플러스사업은 생리적 요인과 환경 여건 등으로 영양상태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임산부·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영양교육 및 상담, 일정 기간 특정식품을 지원한다. 군은 빈혈과 저체중, 성장부진 등 각종 질병 위험으로부터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를 보호하기 위해 매달 180여명의 대상자를 선발해 영양 밀도가 높은 신선한 식품을 최장 1년까지 제공하는 한편, 대상범주별로 영양관리지원을 하고 있다, 이와 관련, 매월 식품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통해 다양한 보충식품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위원회 자문’을 통해 파프리카와 토마토, 오늘우유, 유정란 등 완주에서 출하되는 로컬푸드 품목으로 다양하게 보충식품을 공급하고 있다. 믿을 수 있는 완주 로컬푸드 품목이 제공되면서 대상자들의 호응도가 높다. 이외에도 군은 보건소와 각별한 소통체계를 구축해 보다 나은 영양플러스사업을 추진하고자 최근 수혜자 5명의 모니터링 단원을 선발했다. 지난달 1차 운영회의를 통해
미디어아워 기자 | 금산군은 오는 7월 3일부터 성인 예방접종 백신 3종을 관내 보건지소에서도 접종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대상 백신은 B형간염, Tdap, 폐렴구균 등 3개로 접종비는 B형 간염은 5100원, Tdap 백신은 2만1000원 이며 폐렴구균은 무료다. 접종 대상은 B형 간염 항체 미형성자,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접종 희망자이며 폐렴구균은 65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1회 무료 접종 지원된다. 보건지소별 접종 가능 일자 및 시간은 일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어 미리 확인해야 한다. 금산군 보건기관 성인 예방접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보건소 감염병관리팀이나 9개 보건지소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비정규적으로 추진되던 보건지소 성인 예방접종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 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김천시치매안심센터는 29일 대곡동 30통 문지왈경로당에서 치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의 폭을 넓히기 위해 치매보듬마을운영위원회 회의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을 비롯하여 4명의 위원과 주민, 치매안심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회의는 상반기 추진실적을 토대로 보완사항과 하반기 추진과제, 지역주민 홍보 방안 등 토의를 비롯하여 운영위원회 위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으로 진행됐다. 치매보듬마을이란, 치매가 있어도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이웃의 관심과 배려로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를 보듬어 줄 수 있는 마을 환경을 조성한 마을로, 대곡동 30통은 지난 2021년에 지정되어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하여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정임 건강증진과장은 “치매 환자가 갈수록 늘어나는 만큼 주민들 간에 서로 마음과 마음이 더해서 함께 행복한 마을이 되기를 바라며, 행복한 치매보듬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구미시는 30일 시민들의 건강실태 파악을 위해 2022년 8월 16일 ~ 10월 31일까지 실시한 2022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전국 258개 보건소에서 매년 실시하며,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다른 지역과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무엇이 문제인지를 파악해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평가에 필요한 기초통계자료를 얻는 조사이다. 22년 조사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하에 표본 선정 가구 1,789가구(동지역 899, 읍면지역 890)의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련 지표, 흡연·음주 등 건강행태,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여부, 삶의 질 등 총 19개 영역, 138개 문항에 대해 1:1 면접 방식으로 조사했다. 조사 결과 걷기 실천율, 건강생활 실천율 등에서 지표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전년 대비 23.9%에서 28.6%로, 걷기 실천율은 45.3%에서 47.5%로, 건강생활 실천율은 32.0%에서 33.2%로 개선된 수치를 보였다. 또한, 고혈압 진단 경험자의 치료
미디어아워 기자 | 광주 남구에서 운영 중인 경로당 건강지킴이 사업이 어르신의 약손 역할을 톡톡히 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30일 남구에 따르면 경로당 건강지킴이 사업은 지역 주민들에게 통합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행정기관인 남구청과 민간 의료기관이 협력해 진행하는 보건의료 사업이다. 구청과 협약을 맺은 의료기관 소속 의사가 지역사회 의료 봉사의 일환으로 경로당을 방문해 진료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3월 의료기관 61곳과 협약을 맺은 이후 6월말까지 넉달간 이뤄진 건강지킴이 활동은 총 42회에 이르며, 경로당 23곳의 어르신 550명에게 의사의 손길이 닿은 것으로 파악됐다. 어르신들은 주로 내과와 안과, 치과, 한의과 등 다양한 진료를 비롯해 건강상담 등 보건 의료서비스를 받으며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 특히 혈압과 혈당 등 기초 건강검사와 만성질환 관리, 안질환 및 구강검진, 침 시술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는 진료 분야이다. 경로당 건강지킴이 사업이 이처럼 많은 사랑을 받는 이유는 침을 맞거나 각종 진료를 받기 위해 대중교통 및 자녀 차량을 이용해 병원까지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기
미디어아워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우리나라 혁신의료기기의 안전성·우수성을 알리고 K-의료기기 수출을 지원하고자 KOAMEX 2023(대구 엑스코, 6.30.~ 7.2.)에서 혁신의료기기 특별 홍보관을 운영하고, 고령친화·재활시스템 분야 혁신의료기기 연구개발 지원 등을 위한 전문가 좌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 홍보관에서는 국내 우수 혁신의료기기 5개 제품을 전시·시연해 KOAMEX를 관람하는 국내·외 방문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혁신의료기기 제도 홍보와 기술지원을 위한 전주기 맞춤 상담 등을 진행한다. 아울러 수입의존도가 높은 고령친화·재활시스템을 주제로 국내·외 연구개발 현황과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국내 연구 활성화와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전문가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좌담회는 우리나라의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두고 고령자와 장애인의 일상적인 건강관리 수준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고령친화·재활시스템 분야에서 국내 혁신의료기기의 국제 경쟁력 확보하고 수출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을 신속하게 제품화 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함으로써 국민
미디어아워 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는 7월부터 흡연청소년을 대상으로 4주 금연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니코틴보조제 및 금연치료제 사용이 불가능한 청소년 흡연자를 위해 4주 동안 인지행동요법 교육, 일대일 맞춤형 금연상담,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교육 등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신청은 북구보건소 금연클리닉 전화로 가능하며, 5인 이상 신청하면 방문교육도 가능하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4주 집중 교육으로 보다 체계적인 교육 및 상담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며 "청소년의 금연실천을 유도하고 흡연률을 감소시켜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심장 질환을 앓는 환자의 수술에 필요한 ‘생체재질 인공 심장판막’을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로 신규 지정하고 신속한 공급을 추진한다. 이번에 지정한 제품은 대동맥 근부가 늘어나거나(대동맥류) 찢어져(대동맥박리) 해당 부위를 인공판막과 혈관으로 교체하는 수술에 사용되며, 판막(생체재질)과 혈관이 결합되어 있는 제품이다. 동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 인공 판막과 혈관 각각의 제품을 직접 연결해 이식하는 것과 비교해 수술 시간을 단축시켜 수술 위험도가 낮아지는 장점이 있다. 또한 비생체재질의 판막은 시술 후 혈전이 형성될 가능성이 있어 수술 후 항응고제를 계속 복용 해야하나, 생체재질의 판막은 항응고제를 장기 복용할 필요가 없어 이에 따른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으므로 고령이거나 항응고제 사용이 어려운 환자에게 적합하다. 환자 및 의료기관은 올해 7월부터 제품 공급을 신청할 수 있으며, 통관 상황에 따라 한 달 내외의 기간 후에 의료현장에 공급되며, 연간 약 30명의 심장 질환 환자가 치료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생체재질 인공 심장판막의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 지정을 신청한 서울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