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전라북도는 ‘24년 국가예산 부처단계 최대 반영을 위해 지휘부가 세종으로 총출동하는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실국장을 중심으로 매주 부처를 방문해 막판 부처 설득 활동을 전개한 데 이어 지휘부는 미온적 사업과 대규모 현안 사업 등을 중심으로 역할을 분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22일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임상규 행정부지사가 나란히 국토부를 방문해 1차관, 재정담당관, 철도국장을 찾았다. 새만금 핵심 기반 사업인 도로․공항․철도 건설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부처안에 충분한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김 지사는 국토부 제1차관을 만나 대통령 전북지역 공약인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 착공’ 실현을 위해 안정적으로 공사가 착공될 수 있도록 보상비 및 공사 착수에 필요한 ‘’24년 사업비 715억 원 반영을 강력히 요청했다. 또한, ‘새만금항 인입철도 건설’의 기본계획이 올해 하반기 완료 예정임에 따라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내년도 예산에 설계비가 충분히 담아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임 부지사는 부처예산 편성의 핵심 열쇠를 쥐고 있는 재정담당관실을 찾아 새만금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5월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소재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방문하여 주요 농축산물 물가동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농축산물 물가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최근 구제역 발생으로 소·돼지고기 수급 불안이 우려되고, 양파, 무 등 일부 채소류 가격이 강세를 보임에 따라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정부 비축물량 방출(무 70~100톤/일, 감자 10~20톤/일), 할당관세를 통한 수입 확대(가공용 무 5~6월 무제한, 가공용 감자 5~11월 12,810톤, 대파 5~6월 5천 톤, 닭고기 5~6월 3만 톤), 국영무역을 통한 대량 소비처 직공급(양파 6.3천 톤) 등 대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또한, 농식품부는 소비자의 물가 부담 직접 완화를 위해 가격이 높은 품목을 매주 선정, 1인당 1만 원 한도로 20%(전통시장 30%) 할인을 지속 지원하고 있다. 농협도 정부 정책에 부응하여 '2023년 살맛나게 특판행사'를 통해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농축산물 할인행사를 연중 추진하고 있다. 김인중 차관은 “물가 상승으로
[20230522184457-54316]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광명시는 22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농협중앙회 광명시지부와 여성농업인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노대성 농협중앙회 광명시지부장 및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영농정착과 소득증대 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향후 유기적인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하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인력을 지원하고 소득증대를 위한 방안을 강구하는 등 여성농업인의 권익 보호와 지위향상 및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시행하는 데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농협중앙회 광명시지부에서 농가 일손돕기에 많이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 시에서도 농번기에 농가 일손이 부족하지 않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노대성 농협중앙회 광명시지부장은 “작년에 법무부와 협약을 통해 연간 3,969명의 사회봉사명령자를 농가에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도 5월 현재 1,400여 명의 농가 인력을 지원하여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큰 도움이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울산 남구는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계획’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서 각 분야별 사업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울산 남구청(관광과)으로부터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추진 계획에 따른 것으로 고래문화마을 콘텐츠 보강, 고래등길 조성 등 13개 분야사업 총 565억원에 달하며, 이를 위하여 남구청장은 사업 반영을 위한 사전 관계기관을 방문해 사업 필요성을 설명한 바 있다. 장생포 고래마을 프로젝트는 고래문화마을 시즌2, 고래등길, 장생고래바람길 조성 등 10개 분야의 하드웨어 사업과 추억의 만물상, 온나! 장생포 등 3개의 맞춤형 진흥사업이 함께 진행되며, 기존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 조성된 시설을 하나의 통합형 체류관광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달 문화체육관광부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 용역이 완료되고, 기획재정부 보조사업 적격성 심사를 거쳐, 이후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받아 통과하면 내년부터 사업이 시작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2005년 이후 800만 명 이상이 찾은 장생포고래문화특구가 이번 사업을 통하여 울산의 관광거점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광진구와 롯데건설㈜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구는 22일, 롯데건설㈜, 광진복지재단, 주거돌봄협동조합과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저소득 구민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는 취지로, 관련기관인 민간과 상호 협력체계를 공고히 다지고자 마련됐다. 협약을 기점으로 각 기관은 본격적인 사업 시작에 들어간다. 오는 6월까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장애인 가구 9곳에 집수리를 지원한다. 도배, 바닥재 정비, 전기, 조명, 창호 교체와 벽체 단열 등 대상자의 주거 상태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기관별로 역할을 정해 효율성을 높였다. 구는 각종 행정적인 지원을 수행하고 롯데건설㈜에서는 사업에 필요한 자금과 인력, 물품 등을 제공한다. 광진복지재단은 사례관리와 민관 네트워크 발굴, 주거돌봄협동조합의 경우 현장에서 직접 대상가구를 관리하기로 했다. 협약 당일, 롯데건설㈜은 사업 수행을 위한 기부금 3천6백만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을 전해 받은 광진복지재단은 관련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주거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김경호 구청장은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달성군은 오는 5월 25일 13시부터 16시까지 달성군민체육관에서 2023년 달성군 취업박람회“달성군 참좋은 일자리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취업박람회에는 쿠팡(주), ㈜대동, ㈜이수페타시스, 평화오일씰공업(주), ㈜샤니, 농심태경(주), ㈜메가젠임플란트 등 관내 40여 개 기업체가 참여하며, 생산직·관리직 등 4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구인-구직자 간 현장면접 및 채용을 진행하며, 그 외에 취업정보 제공 및 진로상담, 관내 기업체 홍보, 각종 지원제도 안내 등 구인-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정보들이 제공된다. 또한 대구달성고용복지플러스센터, 대구광역시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 대구광역시교육청,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 한국폴리텍대학남대구캠퍼스, 대구인적자원개발위원회, 대구테크노파크 등 관내 외 여러 유관기관들이 참여하여 취업박람회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관내 우수 기업체를 널리 홍보하고, 구인-구직자 간의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홍천군이 민선8기 1조원 예산시대를 이어가기 위한 정부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22일 신영재 홍천군수 주재로 24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을 중간점검하기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 24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은 903억원으로, 확보 대상 사업은 계속사업을 포함한 50개 사업에 총국도비 재원은 2천9백억원 규모다. 군은 지난 2021년에 22년도 47개 사업 635억원, 2022년에는 23년도 47개 사업 631억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한 바 있다. 보고회는 앞서 2월 실시된 사업 발굴 보고회 이후 이어온 50개 현안사업에 대하여 각 부서별 예산확보 활동과 5월말 중앙부처의 예산 반영여부, 건의예산 대비 과소편성 여부 등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현안사업(총사업비 내 국비 기준)은 행정안전부 소관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212억원), 국토교통부 소관 홍천읍 원도심 지역특화재생사업(150억원), 지역활력화타운 공모사업(65억원), 진리-희망리 일원 도시재생사업(50억원) 서석209호선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46억원), 환경부 소관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완주군 봉동읍의 일진하이솔루스의 노사 양측이 그간의 갈등을 땅에 묻고 합리적인 교섭에 나서기로 하는 등 부분 직장폐쇄 20일 만에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일진하이솔루스 노사 양측은 22일 오전 10시 봉동읍 현지 공장에서 유희태 완주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자리를 함께하고 23일부터 예정된 노사 갈등 사안 해소를 위한 교섭에서 신속하고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서로 노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 자리에는 노조 측에서 금속노조 전북지부 유준 지부장과 일진하이솔루스지회 유휴창 지회장, 지회 간부 등 3명이 참석했으며, 사측에서는 윤영길 전무 등 2명이 함께 했다. 유 군수는 이날 “노사 양측이 저마다의 입장은 있겠지만 큰 틀에서 일을 하면서 서로 양보할 것은 양보하면서 현안을 타결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세계적인 기업이 하루빨리 노사 협상안을 타결해 기업은 생산성을 높여나가고, 조합원은 신바람 나는 직장으로 복귀하길 간절히 소망 한다”고 적극적인 중재에 나섰다. 노조 측은 “직장폐쇄는 노사가 스스로 해결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서로 양보하면서 교섭을 시작, 총력을 다해 해결해 나가야 할 것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고창군이 22일 오전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보고회를 열고, 부처 대응전략 등을 점검했다. 이날 노형수 부군수 주재로, 신활력경제정책관 등 17개 부서장이 참석했다. 각 부처 예산안이 막바지 조정 과정만을 남겨둔 시점에서 마지막까지 하나라도 더 담기 위해 핵심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찾는 등 부처 설득논리 마련에 집중했다. 고창군은 지역의 미래 먹거리 사업을 찾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사업비 4115억원 규모의 총 89건의 신규사업에 대응해 왔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고창 갯벌의 체계적인 보전과 홍보를 위한 ‘심원면 갯벌 세계자연유산 지역관리센터 건립사업(196억원)’ 등 문화체육관광부에 사업비 550억원 규모 5건의 사업에 대해 국가예산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또 대산면 회룡지구 가뭄재해위험개선 정비사업(200억원) 등 총 사업비 670억원 규모의 13건의 사업에 대해 행정안전부에 지원을 요청한 상태다. 이외에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다각도로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농촌협약은 사업비 약 590억원 규모이며 2024년부터 5개년 사업으로 진행된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장성군이 22일 전남도청에서 씨제이(CJ)푸드빌과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CJ푸드빌은 사과, 산나물, 곶감, 새싹삼 등 장성 농특산물 활용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한다. 외식브랜드 ‘빕스’, ‘한쿡’의 지역 상생 신메뉴에 장성 먹거리를 활용한 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며,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에선 9월경 시즌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출시된 상품들은 CJ푸드빌이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인스타 등의 채널을 통해 활발한 홍보를 이어가게 된다. 엔(N)서울타워에도 홍보관을 설치해 장성군 우수 농산물과 관광명소를 알린다. 협약을 마친 김한종 장성군수는 “고품질의 장성 농산물과 CJ푸드빌의 탄탄한 기술력이 더해진다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장성군과 CJ의 인연은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됐다. 군은 CJ브리딩과 업무협약을 맺어 ‘CJ햇반’ 원료곡 생산에 참여하고 있다. 연간 1400톤 규모의 가공용 쌀을 CJ브리딩에 공급 중이다.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국토교통부는 5월 22일 국토위 법안소위에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에 대한 위원회 대안이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그간 국회와 정부는 5차례(5.1, 5.3, 5.9, 5.16, 5.22)에 걸친 법안 소위를 거쳐 피해자 요건, 지원 방안 등 다양한 사안을 논의해왔으며, 오늘 합리적인 대안이 도출되었다. 오늘 의결된 위원회 대안에 포함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지원대상 확대 ● 대상주택의 면적 요건 삭제 및 보증금 요건 완화 당초 임차주택의 면적(85㎡) 요건을 두었으나 삭제하였고, 보증금 3억원을 기준으로 하되,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에서 최대 4.5억원 범위 내 조정 가능토록 했으나 이를 5억원으로 확대하였다. ● 피해 규모 삭제 당초 임차인이 보증금의 ‘상당액’을 손실하거나 예상되는 경우로 규정했으나, 이를 삭제하였다. ● 피해자 요건에 임대인 파산 및 회생 포함 당초 경매 또는 공매의 개시만을 피해자 요건으로 규정했으나, 임대인의 파산 또는 회생절차가 개시된 경우도 포함하였다. ● 고의성 의심 사례 확대 당초 임대인등에 대한 수사 개시를 사기 요건으로 규정하였으나, 기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지난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열린'중국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Sial China 2023)'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라북도와 전북바이오융합 산업진흥원이 참여한 박람회에는 도내 4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로 인해 지난 3년 여간 꼭꼭 닫혀있던 중국 시장의 문이 열리며 생산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참가한 도내 기업들은 전시관을 방문한 바이어들과 상담을 통해 150만 달러의 현지 수출계약과 400만 달러의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기업들은 최근 중국의 건강 중시 분위기와 영유아 제품 및 친환경 제품의 성장세에 발맞춰 두유 분말차와 과채음료, 어육스낵, 조미김 등 중국 시장에서 수요가 많은 제품을 전시·홍보해 내방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참가업체 관계자는“한류의 영향은 물론 한국식품(K-Food)의 위상이 높아졌을을 체감할 수 있었으며, 전시관을 방문한 바이어들 또한 눈에 띠게 증가했다”고 전했다. 어육스낵을 생산하는 A사는 전북 홍보관을 찾은 바이어들과 심도있는 상담을 진행하며, 중국 현지 유통사 B무역과 새로 개발한 어육스낵을 Sam’s Club*에 납품하는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