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안산시는 이달부터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자격을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기존 기준중위소득 180%이하(2인기준 월 소득 622만2천원 수준) 난임부부 가정에 지원하던 소득기준 자격요건을 전면 폐지했다. 지원대상은 여성기준 안산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법적 혼인상태 및 사실혼 부부로 연령 제한은 없다. 지원내용은 ▲체외수정(신선) 9회, 회당 최대 110만원 ▲체외수정(동결) 7회, 회당 최대 50만원 ▲인공수정 5회, 회당 최대 3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신청방법은 난임 시술 전 정부지정 난임시술 의료기관에서 발급받은 난임진단서 및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보건소 방문신청 또는 온라인 정부24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상록수보건소 또는 단원보건소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기자 | 용인특례시가 이달부터 소득에 상관없이 모든 난임 부부에게 ‘난임 시술비를’ 지원한다. 지금까지는 정부가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의 난임 부부에게만 난임 시술비를 지원했다. 시는 이달부터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경기도에 거주한 난임 부부가 건강보험적용을 받는 난임 시술을 하면 시술비를 지원한다. 난임 시술 종류에 따라 신선 배아는 9회, 동결 배아는 7회, 인공수정은 5회까지 총 21회를 지원한다. 난임 여성의 나이와 시술 종류에 따라 1회당 20~11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난임부부는 온라인 정부24를 통해 신청하거나, 부인의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신청을 완료한 부부는 ‘지원 결정 통지서’를 발급받아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난임 시술 의료기관에 이를 제출한 뒤 시술을 받으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저출산 위기가 심각한 만큼 아이를 원하는 모든 가정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임신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게 됐다”며 “아이 낳아서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전남 영암군이 3~6월 총 10개교 527명의 아동청소년과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생명 존중과 자살 예방을 위한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춤한 마음 놀이가 내용이었다. 각 연령대의 흥미를 끄는 도구를 이용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도록 교육은 이뤄졌다. 초등학교 저학년은 감정 읽기 마술, 고학년은 스트레스 관리법, 중·고등학교 학생은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각각 받았다. 초등학생은 마술 놀이로 상대방의 감정을 읽고 대화하는 법을 터득했다. 중·고등학교 학생에게는 적극적 자살 예방법을 배우는 생명지킴이 교육이 이뤄졌다. 아울러 아이들은 마음이 아프고 힘들 때 주변의 어른이나 전화 통화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전화는 ‘아동청소년상담전화’ , 정신건강위기 상담전화 등이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달 29일 지역사회 장애인들에게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 유관기관 전문가들과 함께 지역사회 재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 재활협의체는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돕고자 조직된 민관협력 협의체로, 각 자원 간 정보를 공유하고 연계를 강화해 더욱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재활 서비스를 제공한다. 협의체는 북구보건소를 중심으로 좋은선린요양병원, 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지체장애인협회, 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포항교육지원청, 포항대학교 등 7개 기관의 단체장 및 실무자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상반기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추진 경과보고 및 운영 방향, 협력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하반기 예정된 장애인 부모교육 및 발달장애인 교육프로그램, 찾아가는 재활 교육 등 각 유관기관의 재활사업 활성화 방안 및 구체적 협력 사항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유관기관과 정기적인 회의를 개최해 상호 간 정보를 교류하고 자원 연계 방안을 지속 발굴함으로써 장애인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제천시가 지난 6월 30일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치매愛안심극장’을 운영했다. 충북광역치매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날 행사는 제천종합사회복지관, 카리타스재가노인지원센터 등 지역 시설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관내 복지관 이용자 및 지역주민 90여명을 초청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치매 인식개선을 다짐하며 △치매증상 교육, △치매 OX퀴즈, △배회실종 치매환자 발견 시 대처방법 등 유익한 정보를 배웠다. 이 후 영화 ‘장수상회’를 관람하며 문화생활도 즐겼다. 이 영화는 치매에 걸려 모든 걸 잊어가는 주인공을 위해 가족과 동네사람들이 힘을 모아 주인공이 일상생활을 잘 보낼 수 있게 도와주는 과정을 잘 담아낸 국내영화다. 한 어르신은“오랜만에 하는 영화 관람이라 더 즐거웠고, 치매환자의 행동과 마음을 공감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속적인 인식개선을 통해 치매환자와 더불어 사는 환경을 조성하고, 치매친화적인 제천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치매 및 행사 관련 더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치매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기자 | 제천시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진드기 기피제 6,390개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보건지소, 진료소에 각각 배부했다. SFTS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소참진드기가 일으키는 질병인 이 감염병은 잠복기(6일~14일)를 지나, 38도 이상의 고열, 오심 구토, 복통, 설사와 같은 소화기 증상, 근육통, 일반적인 몸살 증상 등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시가 배부한 이 기피제는 SFTS 감염을 일으키는 작은소참진드기는 물론 털진드기, 모기 등도 기피하는 성분이 있어, 이번 기피제 보급이 개인방역을 통한 감염병 예방에 탁월한 성과를 보일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기피제는 지역 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읍면소재 19개 보건지소 및 진료소에서 선착순으로 1개씩 수령이 가능하다. 시에서는 농작업, 등산, 산책 등 야외활동이 많은 경우 기피제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장 좋은 SFTS 예방법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다”며 “불가피한 야외활동 시 반드시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일상복 아닌 작업복을 착용한 후 활동하셔야 한다. 또한 풀밭에 앉을 때는 돗자리를 펴고 앉는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하시기 바란다”고
미디어아워 기자 | 단양군보건소는 한국한센복지협회 충북·세종지부와 연계해 한센병 조기발견 사업의 일환으로 피부과 진료 및 한센병 조기발견을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피부과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진료는 지난 6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단양군보건소와 충주댐노인복지관에서 실시했다. 한센 등록자 외에도 관내 주민 100여명이 습진, 알레르기, 아토피, 건선, 무좀 등 진료 및 피부 연고 등 처방을 받을 수 있었다. 단양군보건소는 무료 이동진료를 통해 피부질환의 조기검진과 초기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전문의를 통한 검진을 적극 추진해 군민들에게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감염병으로부터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상당구 소재 금연아파트 내에서의 금연 환경 조성과 간접흡연 피해 방지를 위해 금연 안내 방송을 제작해 배부한다고 2일 밝혔다. 기존의 금연 안내 방송은 관리사무소 직원이 녹음하거나 인공지능(AI)을 사용한 안내 방송으로 송출되고 있다. 이에 상당보건소는 전문 성우를 통해 1분 가량의 금연 안내 방송을 제작해 금연아파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해 금연 안내 방송을 배부할 계획이다. 안내 방송을 희망하는 상당구 소재 금연아파트는 상당보건소로 전화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아파트는 거주자들의 편안하고 건강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아파트인 만큼 비흡연자들이 흡연으로 인해 피해를 받지 않고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연아파트는 거주 세대 중 2분의 1 이상이 그 아파트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및 지하주차장의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해줄 것을 요청해 지정한 아파트를 말한다.
미디어아워 기자 | 아산시가 지난 8일부터 28일까지 감염 취약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2가 백신 방문 접종을 했다. 시는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의 경우 집단생활로 인한 코로나19 감염위험이 크고, 면역저하자와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이 많아 이번 상반기에 추가접종을 추진했다. 보건소 의료·행정인력으로 구성된 방문접종팀과 위탁의료기관이 직접 감염 취약 시설 25개소에 방문해 573명에게 코로나19 2가 백신 추가접종을 진행했다. 장동민 보건소장은 “최근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하향됐지만 감염 취약 시설의 경우 여전히 중증·사망 위험이 높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통한 고위험군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아산시가 지난 28일 온양온천역 광장 하부공간 무료 급식소에서 생명 사랑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라이프호프 충남지부와 연계해 무료 급식소를 방문한 시민 150명을 대상으로 우울증 선별검사(고위험군 선별)와 홍보물 배부를 통한 생명 존중 캠페인을 펼쳤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생명 존중 문화 확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자살 예방을 위해 생명지킴이 교육, 우울증 선별검사, 생명 사랑 행복마을, 생명 존중 약국 사업, 자살 예방 멘토링 사업, 자살 유족 원스톱 사업, 마음봄사업장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아산시가 지난 29일 온양온천역 오일장에서 금연·금주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유동 인구가 많고 흡연과 술에 취한 사람 관련 민원이 자주 접수되는 온양온천역 하부에서 흡연·음주의 위험성과 아산시 보건소 금연 클리닉 홍보, 휴가철 음주량 증가에 대비한 절주의 중요성과 절주 방법 안내, 온양온천역 주변 금연·금주 구역 지도·단속 등이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캠페인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아산시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홍보와 지도·점검 활동을 적극 추진해 시민들의 의식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영천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식품안전 분야 전문성 향상을 위한 2023년 상반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정기교육을 30일 실시했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위생법’ 제33조 및 동법 시행령 제18조에 따라 자격을 갖춘 20명의 영천시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안전한 식품 환경 조성을 위해 음식점, 카페 등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상태 점검 △허위표시·과대광고 감시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지도·점검 △식중독 예방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과 식품위생 감시의 이해 및 주요 위반사례, 감시요령, 식품위생업소 시설 및 위생관리 등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감시원의 전문성과 역량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감시원을 적극 활용해 민·관 공동 대응으로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