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인천시 중구 치매안심센터 영종분소는 치매안심마을 사업 활성화를 위해 6월 30일'무의도 치매안심마을'에서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무의도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는 9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회의에는 무의보건진료소장, 무의도 각 통 노인회장·통장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상반기 사업 운영 결과와 하반기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치매인식 개선,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환경조성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구는 앞으로도 치매안심마을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 서비스 제공과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치매 예방 교실 등 치매안심마을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희영 국제도시보건과장은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안심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행복한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함평군 보건소가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한 어르신 건강 관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전용 모바일 앱 ‘오늘건강’과 협압, 혈당, 활동량 등이 표시되는 블루투스 장치를 활용해 측정된 건강정보를 보건 전문가가 모니터링해 비대면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만성질환 및 건강 관리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 250명으로, 사업 특성상 스마트폰을 소지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걸음 수, 소모칼로리 등이 표시되는 손목 활동량계가 배부되며, 개인별 건강 상태에 따라 혈압계 및 혈당계가 추가로 지급된다.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에게는 앱이 탑재된 화면형 AI스피커가 제공된다. 참여자들은 스스로 건강측정 기기를 활용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스마트폰 앱을 통해 건강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또 건강, 영양, 운동 등 분야별 전문가가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며, 이상 데이터가 발견되거나 앱 미접속 시 유선 또는 가정 방문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ICT 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로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
미디어아워 기자 | 완주군이 관내 임산부 및 가임기 여성을 대상으로 운영한 해피맘‧파워맘 임산부교실을 종강했다. 3일 완주군에 따르면 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총 12회의 임산부교실을 운영했다. 모바일 앱(밴드)를 통해 △적극적인 부모역할 △신생아 돌보기 △모유수유 △태교 키트 만들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총 150여명의 임산부 및 가임기 여성들이 참여해 매회 다른 콘텐츠를 제공해 임산부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모든 회기에 참여한 한 임산부는 “임산부 교실에 참여하며 육아에 필요한 많은 정보들을 얻을 수 있어 감사했으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이 지속적으로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나타냈다. 완주군 보건소는 임산부 및 가임기 여성들에서 보다 더 유익하고 즐거운 임산부교실을 운영하기 위해 한 달간 재정비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하반기 임산부 교실은 8월에 다시 시작할 예정이다. 이재연 건강증진과장은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프로그램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남원시 향교동은 3일부터 관내 경로당에 찾아가 어르신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금번 건강교실은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일환으로 간호직과 사회복지직이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진행한다. 건강교육과 복지상담을 같이 진행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관리와 더불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낮 시간 외출 지양, 물 자주 마시기 등의 예방수칙을 생활화하고, 온열질환이 의심되면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체온을 내리고 수분을 섭취해야 하며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단, 의식이 없는 경우에는 즉시 119에 신속하게 신고해야 한다. 황의종 향교동장은 “무더위 쉼터를 잘 활용하시도록 냉방기 점검,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교실 운영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기온이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으로, 온열질환에 주의하시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신탄진동에 위치한 동일스위트리버스카이 1단지를 대덕구 제2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 3일 대덕구에 따르면 동일스위트리버스카이 1단지는 입주민 과반수의 동의를 얻어 공용 공간(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했으며, 오는 10월 2일까지 3개월의 계도 기간을 거쳐 10월 3일부터 금연구역에서 흡연 적발 시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구는 아파트 내에 금연 안내 표지판을 설치해 지정 사실을 알리고 금연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리사무소와 연계해 금연을 원하는 주민들이 보건소 금연클리닉에서 상담과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금연아파트 지정으로 입주민의 금연에 대한 인식이 확산돼 간접흡연 문제가 해결되고, 서로 배려하는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며 “꾸준한 금연 홍보와 금연구역 관리를 통해 건강한 대덕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대전 대덕구보건소 대덕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14일까지 대덕구청 내 로비에 '우리의 꿈을 모은 작은 미술관'을 주제로한 정신장애인의 미술 작품을 전시한다. 3일 대덕구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국립공주병원 정신재활치료 환자들과 대덕구 정신장애인 및 가족들이 직접 그린 미술 작품(유화, 판화, 수채화 등)을 전시해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관심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정신장애인의 미술 작품 전시 이외에도 QR코드를 활용한 정신장애인 및 가족에게 전하는 희망메시지 캠페인 및 정신건강 유관기관 안내 홍보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덕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주연 대덕구 보건소장은 “이번 전시가 지역주민들의 정신장애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정신건강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23~24일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에 정신장애인의 26여점의 작품 전시가 성황리에 개최됐던 바 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창녕군은 예년보다 이르게 찾아온 더위로 말라리아·일본뇌염 등 각종 감염병의 매개체인 모기 등의 발생빈도 및 활동량이 증가함에 따라 유해 해충 박멸 집중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군은 관내 모기·파리가 일정한 장소에서만 산란하는 특성을 고려해 서식지 유충의 방제 작업을 동절기부터 시작했다. 7~10월에는 읍·면 방역기동반을 가동, 감염병 발생 취약지에 대한 성충방제 작업을 통해 감염병 발생 원인 제거 및 확산 방지에 노력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기와 냄새가 없고 잔류효과가 긴 친환경적 분무 소독 방식을 채택하여 주 3회 소독을 하는 등 살충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연기를 뿜어내는 연무 소독은 연막 형성으로 교통의 흐름을 방해하고 대기오염의 유발요인이 되고 있어 재난 발생지 등 제한적으로만 운용하고 있다. 아울러 읍·면 방역기동반은 차량 진입이 어려운 방역 사각지대 및 인구 밀집 지역의 모기서식지 등 해충 다발 지역 중심으로 방역을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기 등 해충이 활발해지는 여름을 맞아 철저한 방역으로 건강한 창녕군 만들기에 힘쓰겠다”라며 “주민들도 집 주변 물이 고이는 곳을
미디어아워 기자 | 진도군이 최근 ‘쑥쑥 크는! 오감 발달 베이비 마사지 교실’을 운영했다. 베이비 마사지 교실은 빠른 성장발달기의 영유아기에 엄마의 따뜻한 손길을 통해 아기들의 건강관리와 정서적 교감을 도모하고 올바른 양육 지식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베이비 마사지 전문 강사를 통해 3~10개월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베이비 마사지 이론‧실습 ▲영유아 영양교육 ▲천연 베이비 오일‧샴푸 만들기 ▲영유아 응급상황 대처 교육 등을 실시했다. 교육을 통해 성장 발육과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되고 아이와 충분한 정서적 교감을 형성해 안정감을 줄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베이비 마사지는 아기의 몸을 부드럽게 만져 뇌 속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림프관에 영향을 줘 면역력을 증진시킬 수 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성장 발달이 빠른 영유아기에 베이비 마사지는 부모와 아기의 애착관계 형성과 정서적 교감에 도움을 줄 수 있어 프로그램 만족도와 호응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아이의 건강관리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출산 장려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출산장려금을 올해부
미디어아워 기자 | 서귀포시가 적절한 의료 이용 실태를 개선하고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도내 외의 의료급여기관과 간담회를 추진하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시는 4월부터 6월까지 서귀포의료원을 시작으로 도내 외 의료기관 11개소에 방문하여 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제도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장기입원 사례관리 등에 대해 홍보하고, 부적정한 입원을 방지하기위한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장기입원 사례관리는 동일질환으로 31일 이상 입원치료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 중 중복처방, 약물 과다, 불필요한 입원 등 부적정한 의료서비스 이용을 보이는 대상자를 선정해 합리적인 의료 이용을 유도하여 건강 회복과 성공적인 지역사회 복귀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이다. 또한, 병원 이용자들에게 적정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퇴원 후 지역사회와 연계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서귀포시와 의료급여기관이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시는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위해 3월부터 도내 19개 의료급여기관에 장기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 124명에 대해 입원 적정성 여부 등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이 중 개별 확인이 필
미디어아워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날씨가 더워지면서 발생 위험이 높은 레지오넬라증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지난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대형건물, 노인복지시설, 대형목욕탕 등 다중이용시설 17개소에 대한 수계환경 검사 및 예방 교육 등 활동을 전개했다. 레지오넬라증은 오염된 물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에 의해 걸리는 3급 법정 감염병으로, 주로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샤워기, 수도꼭지 등에서 서식하다 공기를 타고 인체로 전파된다. 증상은 감기 증상과 비슷하게 발열, 오한, 기침, 근육통, 두통, 전신 쇠약감, 식욕부진 등이 나타나며 조기에 치료하면 쉽게 완치되지만 면역력이 매우 약화된 환자에게 발생하게 되면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이번 다중이용시설 검사 후 균 검출 시 즉시 소독 후 추가 재점검 조치를 하고, 건물관리자를 대상으로 냉각탑 청소 및 소독 방법 등 레지오넬라증 예방관리에 대한 교육과 홍보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다중이용시설 관리자들은 냉각탑수, 급수시설 등을 주기적으로 청소·소독 관리를 철저히 해주기를 바라며, 특히 병·의원에서는 레지오넬라증 의심환자 발생 시 적극 신고해달라”고
미디어아워 기자 | 정읍시가 지역 내 아토피 피부염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치료와 관리에 필요한 의료비를 지원한다. 소득기준 중위소득 100%(4인 직장가입자 기준 19만 1845원)이하 가정의 아토피 피부염 진단자는 연간 1인당 50만원 이내(최대5년)의 지원비를 받을 수 있으며, 아토피 전용 보습제도 지원된다. 등록에 필요한 서류는 상병코드(L2088, L209) 기재된 진단서,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자격확인서, 건강보험납부확인서, 통장사본 등이다. 또한 정읍시 보건소에서는 아토피피부염 환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아토피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해당 질환의 예방과 상담·환경·식이교육과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아토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한다. 정읍시 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는 발병 원인과 증상이 다양해 예방과 생활 습관이 중요하다”며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관리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AI-IoT(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상자에 따라 블루투스 연동 손목시계형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측정기와 화면형 AI 스피커를 제공한 뒤 보건소 담당 간호사가 건강관리 앱을 통해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앞서 구는 지난달 29일부터 대상자 등록 및 사전건강 스크리닝 검사를 통해 참여 어르신들의 건강측정정보 측정, 건강행태·만성질환 현황 등 건강 면접조사를 시행하고, 대상자 분류에 따른 미션 부여와 함께 기기 배부 및 활용 방법을 설명했다. 사업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앱을 통해 전문인력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미션을 수행하는 점이 흥미롭고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하여 어르신들 스스로 만성질환 등을 관리할 수 있는 자가 관리능력이 향상되고, 앱을 통한 미션 수행 등을 통해 대상자에 흥미를 유발할 수 있어 참여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