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전라남도와 (재)남도장터는 본격적인 마늘 수확철을 앞두고 소비 부진과 전년도 재고량 누적 등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시름에 잠긴 농가를 돕기 위해 온·오프라인 특판행사에 나섰다. 온라인 특판행사는 23일부터 6월 6일까지 전남도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남도장터’에서 진행된다. 마늘 관련 모든 상품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11번가 등 제휴몰에서도 동시 진행한다. 주요 할인 상품은 일반 마늘, 깐 마늘, 흑마늘 진액 등 가공식품이다. 전남도와 농협전남본부는 또 23일 농협하나로유통 남악점에서 전남도와 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한 2023년산 햇마늘 판촉행사를 개최했으며, 오는 6월 7일까지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마늘 전 품목 할인행사를 동시 진행한다. 이와함께 6월 13일부터 17일까지 약 10만 명이 거주하는 서울 양천구의 목동 아파트단지에서 오프라인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 22개 업체와 함께 전남산 농수산식품 및 마늘 소비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와 (재)남도장터 관계자는 “최근 마늘 생산량 증가로 가격이 급락해 생산 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남도장터 쇼핑몰과 수도권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주관하는 ⌜제13회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학술대회(콘퍼런스)⌟가 5월 24일 13:30부터 식품진흥원 다목적강당(전북 익산)에서 개최된다. 2012년부터 시작하여 13번째를 맞이한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는 농식품부의 ‘푸드테크(FoodTech) 산업 발전방안(2022.12.)’ 대책에 맞춰, ‘빅블러(Big Blur) 시대, 식품산업의 경계를 넘다’라는 주제로 푸드테크로 대변되는 빅블러 현상에 대한 식품업계의 대응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댄 솔리스(Dan Solis) 부국장의 ‘식품의약국(FDA) 수입수산물 인공지능(AI) 파일럿 프로그램’에 대한 기조연설을 비롯하여 ‘푸드테크’, ‘소비자맞춤플랫폼’, ‘식품원료생산기술’, ‘인프라테크’ 등 4개 부문에 대하여 국내외 사례 중심의 주제발표와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한편, 국제학술대회는 식품진흥원 행사장과 온라인으로 연계하여 진행하고, 사전등록을 통해 현장 참석도 가능하다.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국가식품클러스터 TV, KTV, 아리랑 TV)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과잉상태인 정부양곡(미곡) 재고를 감축하기 위해 주정용 및 사료용으로 올해 말까지 14만 톤의 정부양곡을 특별처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수확기에 큰 폭의 하락세가 지속되던 산지 쌀값을 안정시키기 위해 수확기 사상 최대 물량인 77만 톤(공공비축미 45만 톤, 시장격리 32만 톤)을 매입하여 쌀값을 반등시키고 안정시켰다. 하지만, 이에 따른 정부 재고량도 함께 증가하여 2023년 4월 말 기준 재고량은 170만 톤으로 적정 재고(80만 톤)를 크게 초과했고, 이는 정부양곡을 사료용으로 처음 처분했던 2016년과 유사한 상황이다. 과다한 재고물량으로 보관료 등의 관리 부담 역시 높아졌고, 시중 쌀 시장에도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농식품부는 일반 쌀 시장과 경합이 없는 주정용과 사료용으로 각각 7만 톤씩 총 14만 톤의 쌀을 금년 말까지 특별처분할 계획이다. 주정용은 7만 톤(국산 2021년산)을 추가하여 총 22만 톤을 판매하고, 축산업계의 요청 등을 고려하여 사료용도 이번 특별처분에 포함하여 신규로 7만 톤을 처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23년 정부양곡 총 판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농촌진흥청은 경주시와 공동으로 22일 경상북도 경주 농가 재배지에서 벼 무복토 모기르기(육묘), 모내기(이앙) 현장 연시회를 열었다. 연시회에는 서효원 국립식량과학원장,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 김성학 경주 부시장을 비롯해 경주시농업기술센터 등 관련 기관 및 농업인단체 관계자와 농업인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경주시의 무복토 모기르기 재배 현황과 재배 방법 설명을 듣고 모내기 현장을 살펴봤다. 무복토 모기르기란 모판에 흙(상토)을 일정량 깔고 볍씨를 파종한 뒤 그 위에 흙을 덮지 않고 바로 못자리로 옮겨 모를 기르는 기술이다. 기존 흙을 덮는 방법보다 흙의 양이 약 28% 적게 들어 모판 무게가 약 19% 감소하기 때문에 모판을 옮기는 데 필요한 노동강도가 1/5 정도 줄어든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 서병희 식량작물팀장은 “모기르기에 들어가는 흙 사용량이 절감되고 노동강도가 낮아져 경주지역에서 무복토 모기르기를 하는 농가가 늘고 있다. 앞으로도 농촌진흥청과 공동연구로 무복토 모기르기 면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기술지원과 정명갑 과장은 “무복토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안전하고 품질 좋은 대구 대표 식품인 ‘대구우수식품’ 2호 인증을 위해 5월 24일부터 6월 16일까지 희망 기업 및 제품을 공개모집한다. 특히나,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식품 외 축산물가공품까지 인증범위가 확대돼 막창 등 축산물제조·가공업소의 가공품도 신청 가능하다. ‘대구우수식품’은 2022년 11월 8일 ㈜홍두당의 단팥빵, 영농조합법인 팔공김치의 팔공산명품김치, 성경순만두의 대구전통 납작만두, ㈜풍국면의 풍국면, 농업회사법인 ㈜영풍의 치즈떡볶이 5개 제품이 1호로 인증됐다. 대구광역시는 안전함, 품질, 지역 대표성을 지닌 ‘대구우수식품’의 판로개척을 위해 그간 ▲공공기관 집단급식소 등 소비촉진 홍보 ▲ 각종 매체를 활용한 대시민 홍보 ▲ 이마트 등 대형마트 입점 지원 ▲ 국내 대표 식품박람회 참가 지원 등 실질적인 매출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추진했고, 실제 대구광역시의 각종 지원을 발판으로 5개 우수식품의 2022년 대구우수식품 판매금액은 지난해 대비 21억 원 정도 상승된 바 있으며, 현재도 전국으로 해외로 판로를 확대 중이다. 올해는 품질관리를 위한 방사능 검사, 안전성 검사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충남도 내 양조장에서 생산된 약주 4종, 증류주 3종, 탁주 2종, 과실주 1종이 뛰어난 맛과 향으로 충남 대표 술에 이름을 올렸다. 도는 충남농업6차산업센터와 함께 선정한 우수한 지역 전통주 ‘2023 충남술 톱 텐(TOP 10)’을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충남술 선정은 전통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해 지역 전통주를 복원·계승하고, 우수한 전통주를 소개함으로써 소비 촉진,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2018년부터 추진 중이다. 이번 결과는 지난 11∼12일 국내 주류 전문가와 소믈리에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회의 정보 가림 평가(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한 색·향·맛·질감·종합 등 5가지 항목 관능 평가, 도청사와 천안아산 고속철도(KTX)역 현장 도민 평가 등을 거쳐 전문가 점수(80)와 도민 점수(20)를 합산해 주종별 최고 점수 순위로 결정했다. 총 37개 양조장 66개 제품이 참여했으며, 주종별로 보면 △약주 26종 △증류주 21종 △탁주 12종 △과실주 5종 △기타 주류 2종이다. 도는 출품된 제품 수의 비율을 적용해 이번 심사에서 △약주 4종 △증류주 3종 △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5월 4일 오후 6시, 경상남도 하동군 소재 하동스포츠파크 행사장에서 열리는 ‘2023 하동세계차(茶)박람회(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하여 박람회(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했다. 이번 ‘2023 하동세계차(茶)박람회(엑스포)’는 차(茶) 산업 분야 최초 정부 승인 국제행사로 차 산업의 성장동력 마련, 차 소비・수출 촉진을 위한 국제적인 홍보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2023년 5월 4일(목)부터 6월 3일(토)까지 31일 동안 하동스포츠파크 및 하동야생차박물관 일원에서 열리며,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라는 주제로 전시, 교역, 이벤트, 체험 및 관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정황근 장관은 개막식에서 축사를 통해 박람회(엑스포) 개최를 위해 애써온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이번 행사가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우리 차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고, 우리 차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어 한국 차 산업이 세계의 중심에 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이번 박람회(엑스포)에 대한 기대를 나타내었다.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평택시 상하수도사업소 수도과 직원 20여 명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제18회 한미친선 한마음 축제 홍보부스에 참여해 ‘평택의 물’을 홍보했다. 홍보부스 운영은 직원 4~6인 1조로 구성해 12시 부스운영 준비를 시작으로 19시까지 평택시민 및 주한 미군 가족들에게 ‘평택의 물’을 제공하며 평택의 수돗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었다. ‘평택의 물’은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인 진위천을 취수원으로 하는 송탄정수장에서 단계적인 정수 처리 과정을 거쳐 안전하고 깨끗하게 생산된 물이다. 평택항, 평택호를 끼고 있는 수변도시라는 평택시의 이미지에 걸맞게 일일, 주간, 월간 검사를 통해 철저하게 수질검사를 실시하여 고품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시는 ‘평택의 물’을 수돗물 브랜드로 대외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지난 2월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식수난을 겪고 있는 전남 완도군 넙도 주민들에게 평택의 물 5000병을 기부하는 등 병입수 평택의 물을 재난지역과 단수 지역에 비상 급수용으로 공급하고 있다. 축제 관람객들은 ‘평택의 물’을 홍보하는 직원들에게 ‘평택의 물’에 대해 질문도 하며 관심을 보였고, “무더운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시중 제품보다 당류를 적게 사용한 식품 등을 구분·표시해 판매하는 ‘건강 먹거리 시범사업’을 5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의 비만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단맛음료 섭취율도 여전히 높아 어린이가 주로 식품을 구매하는 장소인 편의점에서 보다 건강하고 영양가 있는 식품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편의점 업계와 함께 확대·실시한다. ’22년에는 학교 주변 편의점을 중심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학원가, 도서관 등 어린이가 자주 이용하는 장소 주변까지 포함해 수도권 157개 편의점(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이 사업에 참여한다. 시범사업의 효과를 높이 위해 기간도 기존 4개월에서 6개월로 확대하고 사업에 참여하는 편의점에는 매장 입구 근처에 건강먹거리 코너 운영 매장임을 알리는 고유표지를 부착해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 음료 등 당을 적게 사용한 음료와 과일·샐러드 등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의 진열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건강먹거리 코너임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건강기능식품 관련 영업자와 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5월 23일 오송 C&V 센터(충북 청주 소재)에서 ‘2023년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인정·심사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3년 기능성 원료의 심사 방향을 소개하고 새로운 기능성 원료의 보완사례, 기능성 평가 가이드의 주요 내용 등에 대해 안내한다. 특히 청력 유지, 구취 완화 등 새로운 기능성에 대한 검토 결과와 어린이 키 성장에 대한 인체적용시험 설계 시 고려사항, 제출자료 작성 가이드 개정사항 등을 공유한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가 기능성 원료의 인정·심사에 대한 건강기능식품 업계와 연구·개발자의 이해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에 기반한 심사로 안전하고 품질이 우수한 건강기능식품의 제품화 기술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의료제품의 온라인 불법유통과 허위·과대광고를 소비자가 직접 점검하고 올바른 온라인 소비문화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제3기 온라인 시민감시단’ 150명을 선발하고 5월 22일 발대식을 개최한다. ‘온라인 시민감시단’은 식품·의약품·화장품·의료기기에 관심 있는 대학생 등 150명으로 구성되며, 식품·건강기능식품, 화장품·의료기기, 의약품 세 그룹으로 구분하여 그룹별로 50명씩 팀을 이루어 오는 11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시민감시단은 ▲식품, 의료제품 등 온라인 허위·과대광고·불법유통 모니터링 ▲소비자의 시각에서 온라인 유통 관리 문제점 파악 ▲식품, 의료제품 등 안전관리 테마 발굴 ▲허위·과대광고, 불법유통 근절을 위한 누리소통망 홍보 콘텐츠 제작 등을 직접 수행할 예정이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이날 발대식에 참석하여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온라인 안전관리에 열정 있게 활동할 ‘온라인 시민감시단’을 격려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제3기 ‘온라인 시민감시단’ 활동이 올바른 식·의약품 등 소비문화의 확산을 도모하고 온라인 시대에 맞는 자주적 소비자를 양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미국의 사우스캐롤라이나 주(州) 소재 도축장에서 비정형 소해면상뇌증(BSE: bovine spongi-form encephalopathy)이 발생한 사실을 확인하고, 잠정 조치로 5월 22일부터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현물검사 비율을 현행 3%에서 10%로 우선 확대하여 실시하기로 했다. 미국 농무부는 5월 20일(한국시간 기준) 미국의 정기적인 소해면상뇌증(BSE) 예찰 프로그램에 따라 도축 부적합으로 분류된 소의 검사결과, 테네시州에서 사육된 육우 1마리에서 비정형 소해면상뇌증(BSE)이 발생한 사실을 확인했고, 해당 소는 폐기되어 식품 체인으로 공급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잠정 조치로 5월 22일부터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현물 검사 비율을 10%로 확대하는 한편, 미국 정부에 이번 비정형 소해면상뇌증(BSE) 발생에 대한 역학 관련 정보를 요구했으며, 관계기관 및 전문가 회의를 통해 관련 규정과 미국의 역학조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추가조치 필요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