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청송군보건의료원은 6월 28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안동의료원 및 경북장애인복지관과 협업하여 교통취약지로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하여 취약계층에게 의료와 복지 서비스를 함께 제공했다. 6월 28일에는 의료취약계층인 베데스다 입소자와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6월 30일에는 지리적으로 병의원 이용이 어려운 청송읍 교리 주민을 대상으로 진료 및 건강상담, 초음파, 심전도검사, 방사선검사 등을 진행했다. 또한 진료 대기시간을 활용하여 경북장애인복지관에서 손뜨개와 공예체험을 하고 이미용 봉사 및 이불세탁을 시행했으며, 추억사진관 운영으로 액자와 함께 사진 제공 서비스도 병행했다. 진료가 끝난 어르신께는 밥차를 이용해 제육덮밥과 반찬으로 점심을 제공했으며, 노래 등 장기자랑 대회를 개최하여 어르신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진료 후 건강에 이상 소견이 있는 대상자는 방문보건팀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건강관리를 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교통 불편으로 병의원 이동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건강한 삶에 기여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및 고령층의 건강증진에 앞장서겠
미디어아워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실험동물의 복지수준을 국제기준에 맞춰 관리하고 있다. 이와 관련, 재단 연구진들이 ‘어떻게 하면 실험동물의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지’를 연구해 해외저널에 논문을 2건 게재했다. 동물 실험은 의약품 및 바이오 산업 발전을 위해 필요하지만, 제한된 공간에서 사육되다보니 연구자들에게는 동물들의 스트레스 노출이 항상 고민거리이다. 세계적으로도 실험동물의 스트레스 감소와 복지 증진을 위한 많은 방법들이 제안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올해 4월 27일 실험동물 복지를 담당하는 전임수의사 제도가 시행될 정도로 실험동물 복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어떤 환경이 실험동물의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지 과학적으로 증명한 연구는 실질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케이메디허브 연구진은 실험동물 중 마우스와 개를 대상으로 다양한 환경을 제공하면서 체중 및 스트레스 호르몬 변화 등을 측정했다. 그 결과, 보다 넓고 공기 순환이 잘 되는 환경 제공과 동물종별로 적절한 환경풍부화 놀이도구를 제공해주었을 때 실험동물 스트레스 지표의 감소를 확인했다. 또한, 설치류 체중 및 스트레스 지표 측정 결과, 무리
미디어아워 기자 | 대구의료원은 대구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 의료, 복지 통합 연계 서비스인'2023년 달구벌건강주치의 사업 담당자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8개 구·군 희망복지지원단 및 보건소 공공의료사업 담당자와 복지관 사례관리팀 담당자 등 지역 내 협력기관 종사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달구벌, 코로나19를 넘어 다시 연대와 협력으로’란 주제로 진행된 금번 교육은 2014년 사업 시작 이후 달구벌 웹 시스템을 통한 의뢰 내용을 바탕으로 대상자의 흔한 질환 및 건강 양상에 대한 전담 진료과장의 교육이 이루어졌다. 또한 지난해 대구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을 통해 연구과제로 추진된 달구벌건강주치의 사업의 효과성 분석 모니터링 결과와 사업의 발전방안에 대해 참석자들과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 대응으로 주춤했던 지역 내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의뢰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사업 담당자의 교육은 보건, 의료, 복지 연계 서비스인 달구벌건강주치의 사업 확장에 가장 큰 협력자로 발돋움하고 있다. 달구벌건강주치의 사업은 이제 대구의료원의 공공
미디어아워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울산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 발생에 따라 진드기 주의를 당부한다고 3일 밝혔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SFTS와 쯔쯔가무시증, 라임병 등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가진 진드기가 사람을 물어 발생한다. 주로 농작업이나 텃밭 작업, 등산과 산책 등 야외활동 시 발생하는 질환이다. 특히 4~11월은 작은소피참진드기를 통해 SFTS 감염이 발생하는 시기로, 감염 시 치명률이 18.7%로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주 증상으로는 38도 이상 고열, 구토, 설사, 식욕부진, 근육통, 두통 등이 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치료제나 예방백신이 없으므로 야외활동을 할 때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주요 예방수칙은 △피부 노출 최소화하기(긴팔, 긴바지, 팔토시와 장갑 등 착용) △풀밭에 눕거나 앉지 않기 △기피제 사용하기 △논과 밭에서 일한 후에는 옷을 털어 세탁하고 목욕하기 등이 있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신속하게 진료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영천시는 3일 영천시 평생학습관에서 영천시·경산시·경주시 이용업 영업주 260여 명을 대상으로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법정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사단법인 한국이용사회중앙회 영천시지회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위생교육은 공중위생관리법 제17조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서 영업주들의 청결 및 위생관념을 제고하여 이용업 서비스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교육은 공중위생관리법 등 관련 법정교육, 소양교육(친절 및 청결에 관한 사항), 이용기술교육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공중위생관리법 제13조에 따른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실시에 관한 안내도 이루어졌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용업 영업주 여러분들의 친절한 말 한마디와 전문적인 서비스가 각 지자체의 대표 얼굴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지금과 같이 영업에 최선을 다하여 주시길 부탁드린다.”면서, “이번 위생교육이 보다 청결한 이용 서비스 제공과 공중위생서비스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기자 | 가평군이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는 가운데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검사가 보건지소에서도 가능하도록 했다. 3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관내 식품위생 관련 종사자들이 매년 1회 이상 받아야 하는 건강진단 검사가 관내 유일한 수검기관인 가평읍 보건소에서 조종면 보건지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기는 오는 6일부터로 원거리 주민들의 접근성이 향상돼 이동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효율적인 검사를 위해 조종면 보건지소의 치과진료실을 리모델링하고 매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폐결핵 및 장티푸스 검사를 진행 할 예정이며, 검사 수요에 따라 다른 지소로도 확대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단, 유흥업소 종사자 검사항목인 성매개 감염병(후천성면역결핍증, 매독, 클라미디아, 임질)에 관한 건강진단 및 결핵예방법에 따른 결핵검진은 해당하지 않는다. 앞서 군은 지난해 5월 관내 유일한 소아청소년과 폐업으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경기도에 지속적인 공중보건의 배치 시, 소아전문의를 요구해 관찰시켰다. 이에 이달 19일부터 보건소에 소아관련 전문성을 갖춘 공중보건의사가
미디어아워 기자 | 동두천시 보건소는 최근 질병관리청 역학조사관을 사칭하며 관내 음식점 영업주들을 대상으로 신분증이나 신용카드 사진을 요구하는 범죄가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점주들을 상대로 질병관리청을 사칭해 ‘가게에 코로나 확진자가 다녀가 방역을 3일 이내 해야 한다. 내일 방문하겠다’ 혹은 ‘영업장이 방역지원금 대상’이라며 사칭 문자를 발송해 신분증을 요구했다. 동두천시 보건소는 “현재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 추적 조사나 영업장 방역 소독 등의 안내는 하지 않는다. 유사한 사례의 경우 보이스피싱을 의심하고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정부나 금융기관은 신분증과 신용카드 등 사본을 요구할 수 없다”라며 주민등록번호나 카드번호, 계좌번호와 같은 개인정보와 금융정보 요구하는 수법에 주의를 당부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식품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식품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식품분야 표시 제도에 대한 설명회’를 7월 13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식약처와 미국 FDA(Food and Drug Administration) 기관장 간 정례 면담을 계기로 양 기관의 협력 강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미국의 ▲일반 식품과 건강기능식품의 표시기준 ▲영양 성분 표시기준 ▲건강 기능성 표시 인정요령 등이며, 미국 FDA의 식품안전·응용영양센터(CFSAN)의 표시 제도 담당자가 직접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참고로 최근 3년간(’20년~’22년) 미국으로 수출하는 국내 식품의 부적합 사례를 분석한 결과, 표시기준 위반으로 인한 부적합*이 약 51%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세부적인 표시기준 부적합 사유는 ▲알레르기 유발물질 미표시 ▲식품첨가물 기재 누락 ▲건강 관련 기능성 표시 위반 등이다. 미국으로 식품을 수출하는 기업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이번 온라인 설명회 참가를 원하는 경우 7월 10일까지 한국식품산업협회 홈페이지와 한국건강
미디어아워 기자 |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은 지역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자발적 신체활동을 통한 건강한 몸과 마음 만들기 사업인‘건강지킴 활력드림’사업을 진행하여 6월 9일 1차시 체력측정을 시작으로 29일 체성분 검사까지 모든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사업은 2022년 마을복지계획으로 시행했던 시범사업을 보완하여 총 4차시로 마련됐다. 1차시는 참가자들과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직접 수원체력인증센터를 방문하여 체력측정을 했으며, 2~3차시는 엔피(NP)운동교육원 대표강사와 운동강의를 진행했다. ‘엔피(NP)운동’은 신체의 균형을 바로 잡는 운동으로 매트 위에 누워서 기초가 되는 기본동작 7가지를 배우고 이를 완전히 체득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 담당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가자들에게 ‘복지톡’과 전화를 통해 자발적 운동을 독려했다. 마지막 4차시에는 체성분 검사를 다시 한 번 시행했고 직접 제작한 스트레칭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마무리 운동시간을 가졌다. 최종적으로 개인별 근육량을 1차시와 비교하여 근력왕 6명을 선발했다. 교육 후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참가자 전원이 만족했다고 표시했으며 함께 시행한 건강욕구 조사를 향
미디어아워 기자 | 부평구가 오는 14일까지 여름철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자 삼계탕, 빙수 등 계절 음식 취급 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삼계탕, 빙수 등을 조리해 판매하는 음식점 100곳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한다. 중점 지도점검 내용은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 ▲식품 등의 위생적인 취급에 관한 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영업자 및 종업원의 건강진단 실시 등이며,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같이 실시한다. 특히, 여름철 다소비 식품인 삼계탕, 빙수 등 조리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병행해 식중독 발생 우려 업소에 대해 안전성을 확보하고 위생수준 향상에 힘쓸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여름철 수요 급증에 따른 계절음식 취급 업소에 대한 지도 점검으로 구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하겠다”며 “앞으로도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부평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8일·30일 두 차례에 걸쳐 각각 갈산1동, 십정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반기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말한다. 이번 회의는 각 운영위원에게 치매안심마을 운영 경과를 보고하고, 치매안심마을 운영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평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인식개선 및 홍보사업으로 십정2동 삼용아파트 담장에 벽화를 조성하고 치매안심가맹점 및 치매극복선도단체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치매안심마을 내 주민들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육’ 및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사업, 치매파트너 양성,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부스 운영 등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김윤자 보건소장은 “주민대표를 중심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치매 인식개선 및 예방 관련 사업과 교육 활동을 활성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치매안심센터는 추후 치매안심마을 사업이 ‘주민 주도형’으로 전환돼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부평구는 갈산1동
미디어아워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에서 7월부터 2달 간 ‘금주구역 하절기 야간 모니터링’을 운영한다. 모니터링은 마을 주민으로 구성된 마을 건강지킴이 ‘마을 서포터즈 BTS’ 회원 21명이 진행한다. 회원들은 일산동구 금주구역 105개소를 대상으로 야간(7~9시)에 △금주구역 내 음주행위 계도 △음주폐해 예방 홍보 활동 △금주안내판 및 현수막 관리 등 환경 정비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야간 시간 외에도 금주구역 내 금주 단속을 수시로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마을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공공장소 내 음주 행위를 모니터링하고 음주 위험성을 알려 지역주민들이 절주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절주 메시지 확산을 위해 음주폐해 예방활동을 더욱 더 활발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