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어르신의 인지기능을 최대한 유지하고 자신감 회복과 노년기 행복한 생활 영위를 위해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금쪽같은 뇌건강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여름철(7월~8월) 각 읍·면별 1개 마을(괴산읍 1곳, 보건지소 12곳)을 선정해 기관 상황에 맞게 주 1회~2회, 8회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13개 마을(10여명/마을)이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치매예방 체조 △충북광역치매센터의 워크북 교재 활동 △수공예 활동 및 완성품에 대한 주제 나누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운영된다. 또한, 모든 참여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전·후 인지선별검사, 노인우울척도검사를 실시해 유소견자에 대해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한 치매 예방 상담도 이뤄진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프로그램 참가하는 어르신들이 치매예방 및 인지기능 활성화를 통해 노년기 치매 걱정에서 벗어나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식품용수로 지하수를 사용하는 도내 식품 제조가공업체 등 23개소를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오염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식품 용수로 지하수를 사용하는 도내 식품 제조가공업체 13개소, 집단급식소 7개소, 일반음식점 2개소, 식품판매업 1개소 총 23개소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에 의해 감염이 되며 전염력이 매우 강해 사람 간의 접촉으로 쉽게 전파가 된다. 또한 환자의 분변으로 배출된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지하수를 통해 먹는 물과 식품 용수로 다시 사람에게 감염될 수 있다. 특히 영유아가 감염에 취약하므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큰 주의가 요구된다. 2022년 경기도에서 식중독 발생으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원인조사를 의뢰된 사례는 100건이며, 이 가운데 노로바이러스가 원인인 경우는 47건이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 오염 예방을 위해 지하수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정기적으로 청소 소독을 실시하는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진천군보건소는 오는 8월 31일까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의료수급권자 국가건강검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23년도 진천군 의료급여수급권자 국가검진 대상자 중 검진 참여 이벤트 기간 내에 일반건강검진과 국가암검진을 완료하고, 이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와 신분증을 지참해 진천군보건소 2층 가족건강팀으로 방문 시 선착순 50명에게 도마 3종 세트를 증정한다. 일반검진과 국가암검진은 관내 검진 기관(미래산부인과, 성심흉부외과, 속시원내과의원, 연세좋은의원, 장사랑연합내과, 중앙제일병원, 서울바른내과, 혁신우리병원)과 전국 검진 지정병원에서 받을 수 있다. 박지민 보건소장은 “연말에는 검진자가 몰려 예약이 어려우니 여름 휴가철을 이용해 국가건강검진을 받고 건강한 여름을 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7월부터 상당보건소 등록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건강한 미래를 위한 공평한 출발’이라는 모토로 건강한 삶의 시작점인 태아기와 초기 아동기에 보건소 영유아 건강간호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모성간호, 육아교육, 산후 우울 예방을 위한 정서적지지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상당보건소는 지난 3월 충청북도 최초로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영유아건강간호사 4명의 전담팀을 구성해 전문교육 수강 등 사업 시작을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진행해 왔다. 사업대상자는 상당구 거주 임산부 및 만 2세 미만의 영유아 가정으로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서비스 비용은 무료이다. 상당보건소는 신청자의 위험요인에 따라 사업 대상자를 일반군과 고위험군으로 분류한다. 일반군 대상 임산부 가정일 경우 출산 후 8주 이내 1회 방문해 신생아 신체사정, 모유수유, 아기 돌보기 교육과 산모 사회심리 평가를 실시한다. 고위험군 대상 임산부 가정의 경우 출산 전부터 만 2세 미만까지 최소 25회 이상의 지속 방문으로 양육
미디어아워 기자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1명(#117)의 추가 확진환자가 발생하여 현재까지 국내 발생 누적 확진환자는 총 117명이라고 밝혔다. 6월 4주 확진환자는 내국인 1명으로 남성이다. 4월은 일평균 1.4명, 5월은 일평균 1.5명이 발생한 반면, 6월은 총 22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하여 일평균 0.76명이며 1미만으로 감소했다. 다만, 방대본은 인근 국가를 중심으로 엠폭스 발생이 지속 보고되고 있으며 국내의 경우에도 확진환자가 지속 발생 중에 있는 상황을 고려할 때,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방역수칙 준수의 중요성과 적극적 예방접종 참여를 지속 강조했다. 특히, 방대본은 예방접종의 경우 해외 연구 등을 통해 감염(보호효과 1회 75%, 2회 86%) 및 중증화(입원율: 1회 접종군 2.1% vs 미접종군 7.5%)를 예방하는 효과가 뚜렷하게 확인되는 만큼 홍보 강화 및 예방접종 절차 개선 등을 통해 접종제고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다. 현재 예방접종은 129개의 의료기관에서 실시 중(5.8~)이며, 확진자가 다수 보고된 서울․경기 지역의 경우, 주말 및 평일 야간에도 예방접종이 가
미디어아워 기자 | 남구보건소는 7월부터 9월까지 대형건물, 쇼핑센터, 종합병원, 요양병원 등 다중이용시설 39개소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증 예방검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급 법정감염병인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레지오넬라균은 주로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냉·온수 급수시스템 등 따뜻하고 오염된 물 속 환경(PH 7.2~8.3, 온도 25~45℃)에서 잘 번식하고, 증식한 균이 비말형태(날아 흩어지는 물방울)로 호흡기를 통해 인체로 들어가 감염된다. 레지오넬라균의 잠복기는 2 ~ 10일로 감염된 경우 조기에 치료하면 완쾌되지만 폐렴이 동반되는 경우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약 5~10%의 치명률을 보이므로 목욕장, 온천, 숙박시설 이용 후 발열, 두통, 근육통, 호흡곤란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지속되면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만성폐질환자, 당뇨, 암환자, 자가면역질환 등 고위험군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016년부터 국내 레지오넬라증 신고 건수가 증가하고 있어 레지오넬라증 감염예방을 위한 환경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서는 냉각탑 및 급수시설의 점검과 주기적인 청소
미디어아워 기자 |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주민들의 치매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하여 오는 5일부터 매월 첫 번째 수요일을 치매검진의 날로 지정하여 14개 동 행정복지센터로 찾아가는‘치매검진의 날’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에 따르면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고 대처하여 진행을 늦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정기적인 치매검사 활성화와 인식도 향상을 위해 동 주민센터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와 연계하여 동별 담당자를 지정·매칭하고, 매월 첫 번째 수요일(9:00~12:00)에는 동 주민센터에서 치매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치매 인지선별검사를 받지 않은 60세 이상 지역주민들께서는 꼭 검사를 받고 본인의 인지상태를 확인하여 인지저하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정확한 치매진단을 위하여 진단검사를 할 수 있으며,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인지강화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남구치매안심센터에서는 9~11월 치매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동으로 찾아가는『원데이 치매예방교실』운영을 계획하고 있어, 치매예방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치매 검진의 날이 아니더라도 남
미디어아워 기자 | 창원특례시는 3일 시민홀에서 직속기관·사업소 직원 150명과 함께하는 7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지난 5월 MZ세대와의 격의없는 소통에 이어, 정례조회 참석이 힘들었던 직속기관·사업소 직원들이 시장과의 대화를 통해 건의사항과 애로사항, 그리고 우리 부서만 알기에는 아까운 이야기들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도시조성과 직원은 “창원국가산단 지정에 따른 각종 기록과 연구자료, 데이터 관리를 체계적으로 하고 새로운 도시 조성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하기 위해 전담공무원 지정을 요청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지적정리를 위해 통상 법무사에게 맡겨온 대행 업무를 법원과 세무서 직원들에게 직접 물어보며 법무사 수수료 없이 6천원에 업무를 완료한 그야말로 적극행정의 모범 사례를 소개해 직원들의 박수를 받았다. 창원보건소 직원은 3년전 코로나19 환자가 창원에 처음 발생했던 때를 떠올리며 역학조사와 지원금 접수를 위해 헌신적으로 근무했던 보건소 직원들과 창원시 공무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이제는 본연의 업무로 돌아가지만, 위기상황이 또다시 발생하더라도 든든한 직원들과 함께 지혜롭게 이겨낼 것이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
미디어아워 기자 | 포항시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취약계층 정신질환자 및 자살 위기(시도)자 중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경우 특수청소 및 정리수납 등을 지원하는 ‘마인드 클리닝’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마인드 클리닝’ 서비스는 사회적 고립과 정신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환경 개선으로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치료 회복을 돕고자 이뤄졌다. 올해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지역주민의 주거 환경개선과 함께 고위험군 정신건강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주거환경개선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5월부터 계속된 폭염으로 인한 건강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T/F팀을 구성해 방문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방문 건강관리 대상자는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데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독거노인, 거동 불편자, 만성질환자 등이며, 집중관리군·정기관리군·자기역량군으로 구분해 대상자에게 적합한 의료지식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남구보건소는 건강 취약 계층에게 발생할 수 있는 열사병, 열경련 등을 예방하기 위해 폭염 시 건강관리 요령 및 온열질환 자각 증상을 자가진단표로 교육·점검하고 있다. 온열질환 자각 증상 점검표의 문항은 △평소보다 높은 체온 △두통 △어지러움 △메스꺼움 △근육경련 △땀을 많이 흘림 △구역질 △갑작스러운 피로감이며, 2개 이상 ‘예’라고 답할 시에는 시원한 장소로 이동, 햇빛 노출 피하기, 물 마시기 등 휴식이 권장된다. 이분남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건강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은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등으로 자가 건강관리에 힘써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포항시는 장마철 고온 다습한 기온으로 모기 등 위생 해충 개체수가 급증하는 것을 막기 위해 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매개체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위생 해충 개체수의 급증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남·북구보건소 및 읍면동 방역소독 기동반을 운영해 시민들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죽도어시장 주변을 비롯해 방역 취약지인 복개천, 하수구, 공중화장실, 공한지 등을 중심으로 친환경 분무 및 연막 방역소독을 집중 실시했다. 이와 함께 포항 철길 숲 및 칠성천 주변 등 민원 다발 지역에 매개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설치된 친환경 UV-LED 포충기를 4월부터 가동하고 있다. 또한 칠성천과 양학천 등 주요 복개천 도로구간은 전문 용역업체를 통해 5월부터 11월까지 복개천 특성에 맞는 특수장비를 활용한 방역을 실시해 즉각적인 방역 민원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조영종 북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위생 해충이 활발해지는 장마철을 맞아 철저한 방역소독을 실시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장마철 빈 깡통, 폐타이어 등 물이 고여 모기가 서식할 수 있는
미디어아워 기자 | 통영시는 올해 산양읍 한산마리나호텔, 광도면 수복정 등 총 50개 업소를‘치매 등대지기’로 신규 지정했다. ‘치매 등대지기’란 길을 잃고 배회하는 치매환자 발견 시 신속하게 경찰서로 신고하여 가정으로 복귀를 지원하는 치매환자 실종예방 지킴이로써, 민간업체 및 관공서에서 참여가능하며 2023년 7월 현재 관내 식당, 카페, 약국 등 525개소가 치매등대지기로 활동하고 있다. 통영시보건소는 “치매 등대지기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치매환자 가족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촘촘한 치매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치매 등대지기를 희망하는 업체는 통영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