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 24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누리호 3차 발사를 함께 시청하기로 했던 초중고생 50여 명과 함께 대통령실 2층 집무실과 접견실, 확대회의장 등을 둘러보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당초 행사를 계획했던 자유홀에서 학생들을 만난 대통령은 우선 “오늘 여러분들과 함께 누리호 발사 장면, 그리고 이 누리호가 지구궤도에 인공위성을 잘 안착시키고 인공위성이 제대로 작동하는 것까지 보려고 했는데 많이 아쉽다”고 하면서, “여러분들이 어렵게 용산 대통령실에 발걸음을 했으니까 누리호는 나중에 발사할 때 보기로 하고, 오늘은 외국 대통령이나 총리가 오면 어디서 정상회담을 하는지 내가 한 번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대통령은 학생들을 2층 집무실로 먼저 안내했다. 대통령은 “외국 대통령, 총리와의 정상회담이 열리면 이곳에서 30분 정도 소인수회담을 하면서 전체 회담에서 할 내용을 정리하고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얘기도 하고, 차 한 잔 마시고 그리고 나서 큰 방에 가서 경제장관들, 기타 의제와 관계가 있는 장관들도 참석해서 확대회담을 한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은 “방이 작니, 아니면 생각보다 큰 거 같니?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가 인천기업의 제조역량 강화를 위해 ‘인천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인천 중소·중견 제조기업에 기초수준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목표로 IoT,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스마트공장 솔루션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천TP는 21여개 기업을 모집하여, 스마트공장 구축비의 50%를 넘지 않는 범위에서 기업당 최대 5천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전문가 1:1 매칭을 통해 스마트화 수준 진단, 최적화 솔루션 구축 계획 등 사전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은 기업지원정보제공 사이트인 비즈오케이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누리집의 지원사업 공고를 확인하거나, 인천TP 제조혁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제조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스마트공장 도입은 필수조건이다’라며, ‘인천 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 도입 및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다음 달 7일까지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모델 연구회’를 운영할 SW/ICT분야 기업과 대학 등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인천TP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천광역시와 함께 연구회 운영을 지원하여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모델 확장 및 신서비스 아이디어의 발굴을 돕는다. 지원하는 연구 주제는 △SW/ICT분야 기술 및 데이터를 활용한 바이오정보 서비스 산업 분야의 신제품 및 서비스 개발(6개 과제) △인천 라이프로그 및 금융 데이터 등과 기업 보유 데이터를 결합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 도출(3개 과제)로 두 가지 분야다. 연구회는 SW/ICT 분야 산·학·연 전문가 5인 안팎으로 구성해야 하며, 연구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RFP(제안요청서)를 산출물로 제출해야 한다. 인천TP는 최대 9개 연구회를 선정해 과제당 1천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신청은 SW융합클러스터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SW융합클러스터 누리집을 방문하거나, 인천TP SW데이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함께하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가정의 달인 5월 마지막 연휴 특급 할인 행사에 나선다. 배달특급은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총 12개 지역에서 ‘석가탄신일엔 배달특급’ 할인 이벤트를 펼친다고 밝혔다. 대상 지역은 가평군과 파주시, 연천군·용인시·포천시·과천시·안양시·부천시·양주시·양평군·의정부, 서울 성동 지역이다. 이번 할인 이벤트는 배달특급 회원이라면 누구나 1만 5천 원 이상 주문시 사용할 수 있는 3천 원 할인 쿠폰을 내려받을 수 있다. 더불어 기존 쿠폰에 중복 사용 가능한 2천 원 더하기 쿠폰도 함께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기간 내 회원 1인당 1회만 참여 가능하며, 애플리케이션 내 상단 배너를 통해 확인 및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 아쉬운 5월의 마지막 연휴를 배달특급과 함께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벤트를 마련했다”라며 “지역별로 이벤트 내용이 다를 수 있는 만큼 꼭 사전 확인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전북도가 24일 기재부 예산실장 주재 ‘2023년 지방재정협의회’에서 국가예산 주요 핵심사업을 설명하며 정부예산안 반영을 요청했다. 이날 서울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김완섭 예산실장을 비롯해 총괄․사회․경제 예산심의관 등 담당 국․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도 주요 핵심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사업별 집중 논의가 이루어졌다. 도는 대통령 전북 공약인 농생명산업 육성과 미래 첨단산업 선점, 새만금 투자 활성화 등을 위해 내년 예산 반영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부예산안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새만금 재생에너지단지와 연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전주기 그린수소 생산 기반을 구축하는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 조성’의 조속한 예타 통과와 함께 내년도 예산 반영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친환경·초고속 교통수단인 하이퍼튜브 핵심기술의 선제적 개발 및 검증을 통한 국가경쟁력 확보를 위해 ‘하이퍼튜브 기술개발 사업’의 조속한 R&D 예타 통과와 연구개발비로 국비 176억원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 요청했다. 또한, 새만금 농생명용지를 활용해 세계 최대의 스마트팜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전·후방 산업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은 5월 24일 이기일 제1차관 주재로 국민의 연금개혁안 마련과 상생의 연금개혁 추진을 위해 한국외대 대학생들과 국민연금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국민연금 미래 가입자이자 연금개혁의 당사자인 학생들을 직접 만나고 소통하기 위해 한국외대 경제학부 수업 시간에 진행됐다. 이기일 제1차관은 학생들로부터 국민연금과 연금개혁에 대해 의견을 듣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수업 담당인 손종칠 교수는 “이 자리에서 학생들이 주는 의견들을 잘 종합하여 청년에게 희망을 주는 국민연금이 되길 바란다”라고 제언했다. 참석한 학생들은 “연금개혁이 젊은 세대에게 지나친 부담을 지우는 방향으로 진행되지 않았으면 하며, 청년을 위한 혜택도 늘려주기 바란다”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기일 제1차관은 “학생들께서 깊은 고민을 하고 주시는 의견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세대 간 형평에 맞는 연금개혁을 통해, 대학생들로부터 신뢰받는 국민연금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경남도는 24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무역과 일자리, 투자유치(해외·관광·창업) 분야에 대한 포괄적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1962년 설립된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본사를 포함한 12개 지방지원단, 세계 84개국 129개 해외무역관을 운영하고 있다. 무역 진흥과 국내외 기업 투자, 해외전문인력 유치를 지원하는 한편, 2003년 외국기업의 성공적인 국내진출 지원을 위해 ‘INVEST KOTRA’라는 전담기구를 출범했다. 이날 협약식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와 유정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무역·투자 동향 관련 정보 교류, 외국인 투자 및 국내 복귀기업 유치 협력, 경남 중소기업 해외 진출 협력, 도 청년인력 국내·외 취·창업 지원 및 일자리 협력, 디지털 방식의 해외진출 위한 무역·투자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경남도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투자기업과 국내 복귀기업 유치를 위한 교류, 협력사업 추진에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해외투자유치 공동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충남도는 국가 6대 디지털 혁신기술 중 하나인 ‘메타버스’ 기술을 선도해 나아가기 위해 3년 간 200억원을 투입한다고 24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메타버스 선도 프로젝트 공모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친환경 중소형 선박 △산업단지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 다음달부터 본격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확장현실, 디지털 트윈 등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과 기존 산업의 융합을 통해 산업 현장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도는 생산성과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산업용 메타버스 플랫폼과 콘텐츠를 개발한다. 먼저, 친환경 중소형 선박 사업은 최근 국제 해양환경 규제가 강화되면서 해운업계에서 탄소중립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가상 환경에서 친환경 선박에 대한 연구 개발이 가능한 테스트베드 구축을 목표로 한다. 실제 선박과 해양 환경을 디지털 트윈으로 만들어 친환경 기술 성능을 모의실험 함으로써 평가 공간이나 시간, 해양 운전환경 등의 물리적 제약을 극복하고 친환경 기술의 신뢰성과 효과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산업단지 고도화는 산업 생산성 향상을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경산시는 24일 시장실에서 영남대학교와 지역혁신동반성장센터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지자체와 대학 간 협력적인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지역대학과 지역소멸의 위기를 공감하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전략과 동반성장 과제를 공동연구하기 위한 전문기구 설치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혁신동반성장센터 설치 및 운영을 위한 공동 노력, 운영 재원 확보, 지역의 동반성장을 위한 공동과제 연구 및 추진, 지역 발전을 위한 공헌과제 발굴 시행 및 교류 협력 추진, 기타 경산시 발전에 관련된 시정 주요 사항에 대한 조사연구 및 학술회의 등이다. 최외출 영남대학교 총장은 "사회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학과 지자체의 발전을 따로 볼 수 없다. 경산시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컬대학으로서 대학 혁신의 성공 모델을 넘어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는 데 영남대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조현일 경산시장은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지방소멸, 지역 대학의 위기는 우리 시가 직면한 중차대한 사안으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의 대표 대학인 영남대학교와 유기적 협력을 통해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일산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5월 24일 오전 11시 구청장실에서 한국농어촌공사 울산지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일산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총 사업비 50억원을 들여 동구 일산항 일대에 물양장 조성, 해수유통구 설치, TTP 보강, 어구어망창고 설치 등 낙후된 어항시설 정비 및 어촌지역 정주여건 개선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울산 동구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일산항 일대를 활력 넘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당사자 간 역할과 책임을 규정하고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협업하기로 했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어촌개발 관련 노하우와 전문성을 토대로 어촌‧어항 통합개발, 어촌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낙후된 어촌의 생활‧경제 환경을 개선하고, 어촌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강원도는 국회의원 노용호과 공동 주최하고, 한림대학교와 한국실감메타버스콘텐츠협회가 주관하는 “메타버스 거점도시 강원특별자치도 토론회”를 5월 24일 오후2시 한림대학교 국제회의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초거대AI(인공지능)와 메타버스로 인한 새로운 변화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맞춰 콘텐츠 산업 발전과 특성화 등 산업 진흥을 위한 폭 넓은 정책 제안을 경청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에 발제자로 나선 한림대학교 정태경 교수는 “초거대 AI와 메타버스 산업을 위한 강원도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원특별자치도 시대 미래 전략산업의 방향과 초거대 AI와 메타버스산업의 활성화로 인한 지역경제 부흥 방안에 대해 폭넓게 다뤘으며, 특히, 강원도 특화 산업 분야인 의료·바이오, 공공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뉴노멀 시대의 강원특별자치도에 대하여 제안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법무법인 세종의 김은혜 변호사는 “메타버스 관련 국내 입법 동향”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은혜 변호사는 메타버스 산업 진흥을 위한 국내 입법 동향뿐만 아니라 지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안동시가 지난 23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권기창 시장과 안동시 상인회장 및 축제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상권 활성화와 사계절 축제의 상생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작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최근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를 원도심에서 개최하면서 나온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긍·부정적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상호 협력 및 이해 속에 상생 발전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축제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에 대체로 공감하는 가운데, 이면에 나타난 크고 작은 문제는 민·관 협치로 함께 극복하자며 한목소리를 냈다. 특히, ▲ 축제에 대한 충분한 소통과 협치 ▲ 축제 장소 이전에 따른 경제적 효과 데이터 분석 ▲ 원도심 내 다양한 축제 장소 모색 등 축제 전후에 대두된 문제점에 대해 실효성 있는 보완 및 해결책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그동안의 축제는 지역 상권과의 연계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어 어렵게 원도심으로 축제 장소를 이전했다”라며 “일부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여기 계신 분들이 각자 자리에서 애쓰셨기에 긍정적인 평가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