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오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일 치매극복선도학교인 세마중학교에서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및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 바로 알기 ▲치매파트너 소개 ▲치매안심센터 소개 ▲치매 자원봉사활동 안내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치매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그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로, 소정의 교육을 통해 누구나 될 수 있다. 찾아가는 치매파트너 교육 신청은 치매안심센터에 전화 신청 후 서류 접수하면 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치매는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닌 내 가족, 내 이웃, 우리 사회의 일이 됐다”며 “치매환자의 동반자인 치매파트너 교육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6대 암 무료 검진을 추진하고 있는 청양군이 진단에 이어 치료 지원비 지원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저소득층 및 건강보험 가입자 대상으로 ‘암 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을 연중 추진하는 군은 올해 들어서도 암 진단 검사 비용, 암 치료 비용 및 약제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청양에 주소지를 둔 암 진단받은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 가입자다. 소아․성인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전체 암, 건강보험 가입자는 국가 암 검진 대상인 5대 암과 폐암 진단자이다. 단, 건강보험 가입자는 2021년 6월 30일까지 5대 암(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국가암검진을 받고 진단된 암 환자 또는 폐암을 진단받은 자여야 한다. 2023년 건강보험료 기준으로 지역가입자 6만 2,500원 이하, 직장가입자 11만 7,000원 이하 충족하여야 하며 연 200만원씩 3년 연속 지원된다. 또,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계층은 모든 암종 지원이 가능하며 검진 이력 또한 필요 없이 연 300만원씩 3년 연속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양보건의료원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상경 원장은 “올 상반기 건강보험자 12명, 의료보호
미디어아워 기자 | 김천시는 6월 28일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를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김천소방서와 연계하여 실제상황 사례들을 다양하게 전달하고, 4분의 골든타임 동안의 의식 확인, 구조요청, 가슴압박, 자동심장충격기 적용 방법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마네킹과 모바일앱의 연동을 통해 가슴압박 위치, 깊이, 속도 등이 적절하게 진행되고 있는지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가슴압박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잘못된 부분을 빠르게 교정할 수 있어 올바른 가슴압박을 익히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천시는 6월 19일 1회차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24회차 전 직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교육을 이수한 직원이 다음 교육 동참자를 지목하여 추천하는 릴레이 챌린지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충섭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 모두가 응급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미디어아워 기자 | 영월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노인대학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7월 5일 수요일 청소년수련관 봉래산홀(3층)에서 치매예방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월군 노인회 노인대학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치매예방 체조를 비롯해 치매예방 3·3·3 수칙 등 일상생활에서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치매예방법에 대한 강의로 구성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제공하고, 치매관리 사업에 관한 각종 정보와 상담을 받으실 수 있도록 치매관리 서비스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전주시는 의사결정능력이 저하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매환자의 존엄성을 보장하기 위해 ‘치매공공후견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치매공공후견사업은 치매노인이 자력으로 후견인을 선임하기 어려운 경우 성년후견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후견인을 연계하고, 후견심판 청구 절차 지원, 후견활동 관리 등 공공후견인 신청 과정 및 관련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는 치매 진단을 받은 환자 중 소득 기준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를 우선 지원하며, 이들의 권리를 대변해 줄 가족이 없거나 가족이 있더라도 학대·방임·자기방임의 가능성이 있는 경우 사례회의를 통해 결정된다. 선정된 치매환자는 전문성을 갖춘 공공후견인이 지정돼 △사회복지서비스 신청 및 이용 △의료서비스 이용에 관한 사무 △거소 관련 사무 △일상생활비 및 일상생활 관련사무 △공법상의 신청행위에 관한 사무 치매환자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의사결정과 다양한 사무 처리를 지원받을 수 있다. 치매환자의 안전망이자 조력자의 역할을 하는 공공후견인은 민법 제937조에 따른 결격사유(미성년자, 피성년후견인 등)가 없어야 하며, 보건복지부 주관 법정 의
미디어아워 기자 | 거제시보건소는 관내 주민등록을 둔 가임기 여성 및 12주 이내 임신부 대상 풍진 항원항체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풍진검사 무료지원은 건강한 임신과 행복한 출산을 위한 모자보건 서비스의 일환으로 실시하며, 신분증을 지참하여 거제시보건소 모자보건실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풍진은 림프절 비대와 통증, 발진과 미열이 동반되는 전염력이 높은 바이러스 질환이며, 초기 임신부가 감염될 경우 신생아의 약 20%에서 난청, 백내장, 심장 장애, 중추신경계 장애 등 선천성 풍진증후군이 발생하고 심한 경우 유산을 유발할 수 있다. 풍진 예방접종은 비임신 상태에서만 가능하므로, 가임여성은 임신 전 풍진 검사를 통해 항체 형성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거제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임신을 준비하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한 임신과 행복한 출산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기자 | 함평군 보건소가 아동 흡연 예방과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함평군은 “관내 어린이집 원생 25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흡연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담배의 해로움과 간접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동화와 율동 등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 OX퀴즈, 거절 카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유아의 집중도를 높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금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홍성군은 7월부터 예비맘 건강검진 지원 대상자를 배우자까지 확대하여 『예비부부 건강검진 지원』을 시행한다. 홍성군보건소는 고령임신의 증가로 난임 및 기형아 출산에 따른 임신 전 건강관리 필요성이 증대되면서 임신을 고려하는 예비부부의 건강검진 지원으로 태아의 건강증진과 예비부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홍성군에 주소를 둔 예비신부 및 첫아이 출산 전 여성에서 첫아이 임신 전 예비부부 및 신혼부부(주민등록상 홍성군 거주자)까지 확대했다. 검진을 희망하는 예비부부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청첩장 또는 예식장 계약서(결혼예정 증빙서류)를, 신혼부부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하고 보건소 임산부 상담실에 방문하여서 신청하면 된다. 검진항목은 풍진검사, B형간염검사, 혈액검사, 갑상선자극호르몬검사, 소변검사, 성병검사 등 총 17종 항목으로 생애 1회 검진 가능하다. 검진자에게는 엽산제 3갑과 검진 후 결과지 지참 방문시 항체 형성을 위한 접종을 무료로 지원한다. 무료 접종 내용은 여성의 경우 B형간염 및 풍진 예방접종이며 남성의 경우 B형간염 예방접종이다. 보건소 관계자
미디어아워 기자 | 경남 김해시 보건소는 지난달 6일부터 10월 30일까지 김해시 보건교사 미배치 초․중학교 8개 학교 학생 556명을 대상으로 해당 학교 반별 교실로 찾아가는 청소년 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성교육은 창원시청소년성문화센터의 전담강사가 생림초등학교, 한림중학교 등 관내 보건교사 미배치 학교 학생들에게 ‘사춘기와 몸의 변화, 경계 존중 및 또래 성폭력 예방교육, 생명의신비(탄생), 사회속의 성문화, 몸에 관한 오해와 진실, 십대 연애 스킨십, 피임실천, 성폭력․성희롱 예방교육, 성범죄에 관한 사례’ 등 학교별 학년별 맞춤형 성교육을 실시한다. 요즘같이 인터넷, SNS 등을 통해 성에 많이 노출되어있는 청소년들에게 정확한 성지식 전달과 성폭력․성희롱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보건소 관계자는 “연령대별 맞춤형 성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올바른 성 건강 정보제공 및 상담으로 올바른 성 가치관을 확립하고 위기 상황시 필요한 대처방안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김해시보건소는 의료 취약계층인 저소득층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질병의 조기발견과 적기에 치료하기 위한 사업으로 뇌질환 및 특수질병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뇌질환 검진 사업은 MRI(뇌경색, 뇌종양 등 발견) 또는 MRA(뇌출혈, 뇌동맥류, 뇌혈관 협착 등 발견) 검진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을 최대 24만원까지 지원하며, 특수질병 검진 사업은 전립선암(남), 난소암(여), 갑상선기능검사, 동맥경화도, 심전도, 골밀도 검사를 본인부담금 없이 지원한다. 대상은 40세 이상의 의료급여수급권자 또는 건강보험 하위50% 해당자(직장가입자 117,000원 이하, 지역가입자 62,500원 이하)로 김해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며, 연 1회만 지원 가능하다. 검진 희망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증명서 또는 최근 3개월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주민등록등본, 진료의뢰서(의료급여수급권자 중 뇌질환 검진 희망자만 해당)를 구비하여 진영, 진례, 한림, 장유 지역 주민은 김해시서부보건소로 그 외 지역은 김해시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허목 보건소장은“4대 사망원인인 뇌혈관질환 검진 접근성을 높여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계층의 뇌질환으로 인한 유병률, 사
미디어아워 기자 | 하동군은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2023년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돼 7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입원 필요도가 낮은 장기입원 의료급여수급자가 퇴원 후 자신의 집에서 의료·돌봄·식사·이동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받으며 지역사회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규 의료급여사업이다. 군은 돌봄 부재 등의 이유로 병원에 장기적으로 입원한 수급자가 퇴원 후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개선, 냉난방 기구, 생활용품을 지원해 자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는 2023년 초부터 2026년까지 시행되는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시범사업과 함께 진행되며 사업 간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 추진에 따라 7월부터 장기입원자 현황을 파악하고, 대상자를 선정해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지원해 나가겠다”며 “불필요한 장기입원을 방지해 의료급여 재정 절감에도 기여하는 등 적극적 의료급여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남해군보건소는 지난 4일 질병관리청 만성질환관리국 최홍석 국장 등 중앙부처 관계자들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의 추진현황을 살펴보고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남해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남해군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은 65세 이상 노쇠위험군에 대한 신체기능 강화로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2019년 질병관리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2020년~2022년까지 3년간 총 12억(국비 6억, 군비 6억)을 투입하여 삼동면과 창선면 주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사업이다. 공모사업 종료 후 주민들의 지속적인 사업 추진 요구가 이어졌으며, 2023년 현재 군비 5억 원을 편성해 확대 추진하고 있다. 신규지역인 서면과 관리지역인 삼동면·창선면의 53개 마을주민 960명을 대상으로 주민강사를 활용한 운동교실 운영, 단백질 보충식품 제공, 방문건강관리 등의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날 질병관리청 관계자들은 사업추진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서면 서호마을 운동교실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경청했다. 이 자리에서 남해군 보건소는 열악한 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