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경상남도는 경상남도기후‧환경네트워크 사업으로 기후변화로 인해 심해지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2023년 폭염 영향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오는 7월 12일까지 추진한다. 폭염 취약계층 지원 사업은 2017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4개 시군(창원, 사천, 거제, 창녕) 거주 폭염취약계층 160가구 및 취약계층 이용시설 5개소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온열질환 발생률이 높은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적응 컨설턴트가 직접 방문하여 생수, 여름용 이불, 부채 등 폭염대응용품을 전달하고, 폭염 시 행동요령 및 건강관리수칙을 안내한다. 또한 경로당, 사회복지관, 노인복지시설 등 폭염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에 생수, 부채, 제철과일, 분리배출 가방 등을 전달하고 폭염대응요령 설명회를 실시한다. 이에 경상남도기후‧환경네트워크는 지난 6월 29일 현장 방문할 컨설턴트 28명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폭염대응물품을 배부했다. 폭염 시 주요 행동요령은 ▲ 더운 시간대 휴식하기 ▲ 시원하게 지내기 ▲ 물을 자주 마시기 ▲ 식중독 예방하기 ▲ 주변사람 건강 살피기 등이다. 정병희 도 기후대기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경남도는 제한된 의료인력의 효율적 활용과 응급의료 대응 강화를 위해 취약지역에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를 대상으로 ‘응급의료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국에서 최초로 추진되는 교육으로, 경남 중부지역 4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응급의료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여 의사 부족에 따른 응급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교육내용은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삼성창원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해당 의료기관에서 공중보건의사와 같이 근무하면서 응급의료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것으로, 해당의료기관에 방문하는 응급환자를 직접 진료하면서 다양한 응급환자에 대한 처치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특히, 삼성창원병원에서는 도의 ‘공중보건의사 역량강화 사업’이 응급처치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여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휴무일을 활용하여 직접 현장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협조했다. 경남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서 응급환자에 대한 이론·실기 능력을 향상함으로써 취약지역 응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와 상급응급의료기관 과밀화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취약지역 지역응급의료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함양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7월 4일 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 노인대학 회원들을 대상으로 노년기 자살예방과 우울증예방, 치매예방을 위한 건강교실을 운영했다. 노년기 자살예방 및 우울증예방교육은 보건복지부에서 제작한 ‘이어줌人’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노년기 우울증 예방과 증상, 치료에 대한 교육, 자살예방을 위해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 행동, 정서의 변화를 알아보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했다. 치매예방교육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 치매예방을 위한 3․3․3 수칙안내,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 치료에 대한 정보제공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함양군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에서는 우울증검사와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니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언제든지 보건소에 방문하여 상담 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경상남도는 4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전환기 환자의 성공적 지역사회 복귀 전략’을 주제로 '2023년 경상남도 책임의료기관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권역 책임의료기관인 경상국립대학교병원, 도내 5개 진료권 지역책임의료기관과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공동 주관했으며, 도내 공공보건의료 책임의료기관, 시·군 보건소 관계자와 본 사업의 수행을 맡고있는 국립중앙의료원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권역책임의료기관인 안성기 경상국립대학교병원장, 이도완 복지보건국장, 김진평 마산의료원장 인사말씀에 이어 유원섭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장이 ‘퇴원환자 연계사업과 지역보건기관의 역할’이란 주제로 기조발제를 발표했다. 주제발표는 책임의료기관과 지역보건기관 퇴원환자 연계사업 사례를 들어 보완점 위주로 발표했는데 △경상남도 퇴원환자 연계사업 수요자 기반 연구 △경상남도 권역책임의료기관 퇴원환자 연계사업 수행 사례 △경상남도 지역보건기관 퇴원환자 연계사업 수행 사례등 3개 주체별로 진행됐다. 이도완 복지보건국장은 “지역책임의료기관이 안정된 역량을 발휘할 때까지 3개국립대학교병원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평택시 송탄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일(화) 치매 환자 가족 및 보호자가 꼭 알아야 할 올바른 지식과 치매 환자 돌봄에 대한 이해와 역량 향상을 위해 치매가족교실 ‘헤아림’을 운영했다. 이번 치매가족교실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7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4회에 걸쳐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 2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헤아림’은 총 8개(치매 알기 3개, 돌보는 지혜 5개)의 주제로 운영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치매 종류별 초기증상 위험 요인 ▲치매 진단 및 치료와 관리 ▲치매 어르신 마음 이해하기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의사소통 방법 학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 제공과 돌봄 교육을 통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돌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평택시는 “건강 취약계층 시민들이 건강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 5310가구를 대상으로 폭염 대비 방문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문 인력 간호사 등 11명으로 구성된 방문 보건 인력을 지역 맞춤형 담당제로 편성하여, 의료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 가구 및 경로당을 방문하여 폭염 시 건강행동을 위한 교육 자료 및 목수건을 제공하고 혈압·혈당 등 기초검사를 통해 건강상태 모니터링과 냉방기 작동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또한 무더위에 장기간 노출되면 온열질환에 걸릴 위험이 있으니 기온이 높은 시간에는 야외활동을 피하거나 무더위 쉼터를 이용하고, 갈증을 느끼기 이전부터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하도록 하는 것과, 폭염 주의보·경보가 발령되면 가능한 위험시간대(12시~17시) 활동을 줄이고 활동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챙 넓은 모자, 밝고 헐렁한 옷 등을 착용할 것 등을 안내했다. 특히 홀몸 어르신들에게는 전화와 문자를 통해 폭염 대비 건강수칙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응급상황 시 119 연락과 응급처치 요령을 교육하여 폭염으로 인한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이른 더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여름철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관리를 강화한다. 가장 기본적인 감염병 예방은 손 씻기인 만큼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 씻기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올해 6월 관내에서 치명률이 높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읍·면사무소, 리사무소 등 33개소에 진드기 기피제 등 예방물품을 배부하고, 해당 시설 풀베기 등 환경정비 인력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관내 요양병원, 대형목욕탕 등 다중이용시설 10개소(61건)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증 환경수계 검사를 실시해 제주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까지 어린이집 손 씻기 교육은 18개소(378명)에 실시했고, 다중이용시설 레지오넬라증 환경수계검사는 3개소(12건)를 채수해 검체를 의뢰했다. 김계홍 동부보건소장은 "여름철 발생 빈도가 높은 감염병에 대해 다중이용시설, 풀밭 등 감염병 취약지를 선정하고 수시로 관리함으로써 지역사회 감염병 발생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익산시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역주민들의 인지기능 개선과 정서적 안정을 위해‘기억튼튼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전문강사를 초빙해 미술‧원예‧음악 활동과 익산시치매안심센터 연계 인지선별검사(CIST), 치매인식개선 교육 등을 오는 19일부터 매주 수요일 총 15회차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12일부터 18일까지 5일간(주말 제외)이며 대상은 남부지역(평화동, 인화동, 동산동, 마동) 거주 만 60세 이상 주민으로 선착순 접수를 통해 15명을 선정한다. 익산시건강생활지원센터(목천로 326) 건강상담실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강생활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지역주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기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해서 힘쓰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울주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4일과 5일 이틀간 보건소 대강당에서 미취학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변화를 유도하기 위한 ‘2023 울주 영양·위생 튼튼 키즈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주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만 2~5세 어린이 185명을 대상으로 각 30여명씩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영양·위생교육 △아동 구강 보건교육 △울주FOOD 활용한 건강 간식 만들기 △영양신체 활동게임 등 다양한 교육 및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교육 및 체험활동을 제공해 식품안전 및 영양에 대한 어린이의 인식변화를 유도할 것”이라며 “어린이에게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인천시 서구는 서구치매안심센터가 4일 가톨릭관동대학교 보건의료융합연구소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치매검진사업 활성화와 치매 연구·치료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인지기능 개선 프로그램을 개발해 치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교류와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세부 사항은 ▲지역주민 대상 치매 조기검진 프로그램 발굴 및 추진, ▲치매 관련 연구·정보 교류 활성화, ▲치매관리 분야 융복합 콘텐츠 개발 및 운용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서구치매안심센터가 시행중인 인지선별검사(K-CIST)와 더불어 ‘인지기능 측정 프로그램(뇌파검사)’을 두 기관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결과를 평가해 인지기능 개선 프로그램까지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서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가톨릭관동대 연구소와 협력해 첨단적이고 다양한 치매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인천시 서구가 올여름 예년보다 무더운 날씨에 대비해 건강 취약계층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를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서구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기상 전망은 평년(23.4~24.0℃)보다 높을 확률이 50% 정도이며 7~8월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이에 서구보건소는 만성질환자, 재가장애인, 독거노인 등 방문 건강관리 대상자에 대한 건강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보건소는 앞서 5월부터 방문간호 인력이 폭염 상황을 확인하며 대상자에게 야외활동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등 폭염 대응 수칙을 교육하고 물병, 파스 등 건강 물품을 지원해왔다. 보건소는 폭염 특보가 발효되면 중점 건강관리 대상자에 대한 안부를 유선으로 확인하고 필요시 가정방문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긴급상황에는 119 신고, 병원이송 등을 연계하고 시·구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올여름 긴밀한 관리 체계를 구축해 온열질환 및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폭염 대응 수칙을 잘 지켜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포천시보건소는 지난 3일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각장애인의 기초건강측정(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혈색소)을 시작으로 개인별 건강상담, 여름철 건강관리수칙, 낙상예방과 발생시 대처방법, 뇌졸중 증상알기 순으로 진행됐다. 장애인 건강보건통계에 따르면 장애인의 고혈압 유병률과 당뇨병 유병률은 비장애인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또한 장애로 인한 2차질환 발생, 낮은 국가건강검진 수검률을 비롯해 장애인과 비장애인간에 건강격차가 발생하고 있다. 이종규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들이 보다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