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가 11월 14일까지 한국경진학교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치과 체험 교육 ‘치과놀이’를 운영한다. 유아와 아동 중에는 두려움 때문에 진료실 안으로 들어가거나 치과 의자에 앉는 것을 거부하는 경우가 있다. 보건소는 반복적인 체험 훈련으로 아동의 치과 진료에 대한 두려움을 완화하고 원활한 구강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치과놀이’는 아동이 치과에 익숙해지고 진료에 대한 두려움을 덜 수 있도록 ▲치과진료 의자에 앉아보기 ▲입 벌려 보기 등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과 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치과에 대한 두려움을 덜고 편안하게 치과 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태백시보건소는 최근 온난해진 기후로 모기 및 진드기 활동 시기가 앞당겨짐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기피제를 무료로 배부한다고 밝혔다. 배부 대상은 농업 및 산림작업(밭일, 숲해설가 등)을 주로 하거나 진드기 매개 감염병 고위험군에 노출될 수 있는 태백시민이며, 태백시보건소 감염병관리팀에 방문하여 수령 할 수 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란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가진 진드기가 사람을 물어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라임병 등을 발생시키는 것으로, 주로 산나물 채취와 텃밭 작업, 등산과 산책 같은 야외활동 시 발생하는 질환이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치료제나 예방백신이 없으므로 야외활동을 할 때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예방수칙으로는 ▲야외활동 시 긴소매, 긴바지, 모자 등으로 피부 노출 최소화하기 ▲휴식 시 돗자리 사용하기 ▲귀가 즉시 세탁 및 목욕하기 ▲기피제 사용하기 등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삼척시보건소가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병원성 비브리오균 유행예측 조사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조사는 삼척항, 임원항, 삼척해수욕장 등 5개 지점에서 7~8월의 경우 월 2회, 9월은 월 1회의 주기로 해수 온도를 측정하고 어패류의 검체를 채취하여 병원성 비브리오균 검출 유무를 확인할 계획이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매년 해수 온도가 18℃ 이상으로 상승하는 5~6월경에 발생하기 시작하여 9월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주로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을 경우와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하여 감염된다. 감염 시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발열 후 증상발현 24시간 내 피부병변이 발생하며 고위험군(간질환자, 당뇨병 환자, 알코올 의존자, 면역 저하 환자 등)은 치사율이 50% 내외이므로 더욱 주의해야 한다. 삼척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조사사업을 통해 비브리오패혈증 감염병의 발생을 적극 예방할 것”이라며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예방을 위해 어패류 섭취 시 충분히 가열 후 섭취하기,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기 등의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수산물, 농산물, 가공식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 모든 시료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일본이 올해 여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예고함에 따라 시민의 불안감 해소와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실시했다. 검사는 관내에서 유통 중인 수산물 226건, 농산물 17건, 가공식품 57건 등 총 300건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검사항목은 방사성 요오드(131I)와 세슘(134Cs, 137Cs)이며, 검사결과 모든 시료에서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농수산물도매시장 유통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월 2회에서 월 4회로 늘려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방사능 검사도 지난해 160건에서 40건 늘린 200건을 실시하고 있다. 식품 방사능 검사 결과는 매주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일본이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오염수의 바다 방류를 예고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횡성군보건소는 취약지역인 보건진료소 주민들의 건강향상을 위해 '스틱 걷기' 교육을 실시한다. 스틱 걷기는 일반 걷기보다 운동 효과가 높고 허리와 무릎 등의 관절 부담 감소로 통증 완화와 척추를 바르게 하여 자세 교정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특히 하체 근력이 약한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운동이다. 이번 교육은 6월 21일부터 8월 말까지 6개 보건진료소 만성질환 등록자를 대상으로 주 1회, 10회차로 운영된다. 사전·사후로 혈압, 혈당, 당화혈색소, 콜레스테롤 검사 및 체성분 분석과 함께 스틱을 사용하여 ▲개인 맞춤형 바른 걷기 ▲바르게, 안전하게 걷는 방법 ▲오르막길, 내리막길, 동네길 걷기 등 전문 강사의 지도로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또한, 심뇌혈관질환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건강한 생활관리 습관을 유지하고자 심뇌혈관 질환자의 투약 관리 및 교육을 실시한다. 보건소 통합건강팀에서 실시하는 만성질환 전문교육은 고혈압·당뇨 질환교육(1차), 영양교육(2차), 요리실습(3차)으로 총 3회차로 진료소별로 운영되며, 합병증 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영대 횡성군보건소장은 “스틱 걷기가 접근성이 떨어지는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충남도는 영유아 건강검진의 효과를 높이고 발달장애 영유아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해 이달부터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검사 대상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검사비 지원사업은 건강검진 발달평가(한국영유아발달선별검사: K-DST) 결과 ‘심화평가 권고’ 판정을 받은 영유아에게 발달장애 정밀검사 비용을 지원해 조기 치료 및 재활로 연계하고 영유아의 장애 유병률을 낮추고자 추진 중이다. 기존에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건강보험료 부과금액 하위 80% 이하의 심화평가 권고 판정 영유아가 지원 대상이었는데 건강보험료 부과금액 하위 80%를 초과하는 가입자까지 모두 대상에 포함해 건강보험 가입자 모두 지원받을 수 있도록 완화했다. 지원 비용은 발달장애 정밀검사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검사 및 진찰료(법정 본인부담금 및 비급여 포함)에 대해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계층은 최대 40만 원 △건강보험료 가입자는 최대 20만 원이다. 지원 희망자는 검진 기관에서 발급한 영유아 건강검진 결과통보서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대상자 확인서 등을 발급받아 관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 정밀검사를 받으면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7월 5일 18시 30분에 대한외상학회를 만나 외상환자 진료체계 개선 및 향상을 위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지원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대구, 경기 지역 등에서 연이어 발생한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응급의료기관의 수용거부 문제와 이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주요 대책들의 효과적 이행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는 6월 27일 아주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를 방문하여 의료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효과적 수용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오고 있다. 이번 대한외상학회의 간담회 이후에도, 의료현장 및 의료계 단체 등과 간담회를 지속하며 현장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민수 차관은 “대책을 조속히 추진하여 응급환자가 적시에 적정 응급실을 찾지 못하는 상황을 방지하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응급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오늘 간담회 이후에도, 다양한 의료현장과 국민들 의견을 수렴하여 대책을 지속 보완해 나가고, 추가적인 지원대책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14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가 지역 주민들에게 치매 선별검사와 예방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매 월 첫 번째 수요일을 ‘찾아가는 치매검진의 날’로 지정하고, 지난 5일 성공적인 첫 번째 치매검진의 날의 시작을 알렸다. ‘찾아가는 치매 검진의 날’사업은 지역주민들의 정기적인 치매 검진 유도, 치매 예방 수칙의 홍보, 궁극적으로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 번째 치매검진의 날인 5일에는 남구 관내 1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는 많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인지선별검사(CIST)를 시행했다. 찾아가는 치매검진의 날에 방문한 한 대상자는“치매검사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도 보건소가 멀어서 매년 방문하기가 곤란했었는데 이렇게 직접 치매센터에서 나와 검사도 도와주고 또, 치매 예방에 대한 정보도 알려주니 너무 유익하고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치매검진의 날에는 △치매인지선별검사(CIST) 및 상담, △치매파트너 모집, △치매바로알기 및 치매예방수칙 3.3.3 정보 제공 △치매안심센터 인지체험관 및 치매안심하우스 체험 문의 등의 서비스를 치매안심센터의 직원들이 동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경산시는 5일 대구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경산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영균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성한기 대구가톨릭대학교 총장, 이정아 경상북도 식품의약과장, 안병숙 보건소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의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 지원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새로운 시작을 함께했다. 경산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이번 개소를 통해 내년 12월 31일까지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경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통합 운영하게 된다.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사회복지사업법'제2조 제4호의 사회복지시설에 거주하거나, 해당 시설을 이용하는 노인‧장애인 등에게 상시 단체급식을 제공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50인 미만의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사회복지급식소를 우선 등록‧관리하게 된다. 위생‧안전 및 영양 관리를 위한 현장 순회 방문 지도와 안전한 급식 관리를 위한 급식소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역할로 취약계층에 대한 영양 불균형 개선과 안전하고 깨끗한 급식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남구보건소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7월 한 달간 매주 1회 총 4회에 걸쳐 무거동 및 삼호동에 거주하는 주민 중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이끌어 나갈 건강지도자 신청자 14명을 대상으로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의 건강문제를 주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한 역량 강화를 목표로 건강지도자를 양성하여 건강리더로서 지역사회 건강생활실천사업을 확산시켜 지역 주민의 건강수준향상 도모를 위해 실시된다. 총 4회로 진행되는 건강지도자 양성교육의 주요 내용으로는 건강지도자의 개념 및 역할, 만성질환 예방관리, 건강한 삶을 위한 우울관리, 약물오남용 예방 및 심폐소생술 등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다양한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을 수료한 건강지도자들은 무거동 및 삼호동 지역에서 이웃 주민들에게 스스로 지역의 건강문제를 파악하고, 건강생활실천 문화를 확산시키는 환경 조성을 위한 건강리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재혁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건강지도자들이 지역사회의 건강문제를 스스로 찾고 해결할 수 있는 건강생활실천의 주체가 되어 주민이 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사천시보건소는 7월 11일부터 17일까지 노년기 건강관리를 위한 ‘2기 행복한 노후 건강교실’에 참여할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건강교실은 7월 19일부터 8월 23일까지 6주간 삼천포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관내 65세 이상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반까지 운영된다. 혈압·혈당, 체성분 검사를 통한 기초 건강측정 및 맞춤형 건강상담, 만성질환 관리 및 치매예방교육,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 신체활동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신규 희망자를 우선 선발하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행복한 노후 건강교실 1기 운영으로 지역주민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2기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동지역의 노후 건강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노년기의 건강을 관리하여 노인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사천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지역사회 내 지역보건의료 수준을 개선해 지역주민의 보건의료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주민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시는 저출산·초고령사회 대비 맞춤형 지역보건의료서비스 강화, 지역사회 다분야 간 협력을 통한 건강안전망 구축, 시민 안심 감염병 대응 및 보건 의료 역량 강화 등 3개의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그리고, ‘누구나 건강하고 안전한 사천’이란 비전을 설정하고, 9개의 추진과제, 14개의 세부과제를 개발해 지역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사업추진의 기반도 마련했다. 특히, 제7기 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종합 분석해 제8기에서 전략과 추진과제를 적절히 도출하고, 이 과정에서 지역사회와의 연계 협력 및 외부 자원 활용 등 계획수립을 위해 노력했다는 점 등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오는 7일 서울 The-K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합동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