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포항시는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계약의 적절성과 적법성을 심의하기 위해 26일 포항시 지방세 심의위원·계약 심의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지방세 심의위원회는 변호사, 세무사, 회계사 등 지방세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위원 8명과 시의회 의원 1명, 시 자치행정실장, 재정관리과장 등 총 13명으로 구성돼 있고, 계약 심의위원회는 대학교수, 변호사, 회계사 등 회계 및 조달계약에 관한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민간위원 11명과 포항시 자치행정실장을 포함한 12명으로 구성됐다. 지방세 심의위원회는 과세전적부심사, 이의신청, 부동산 등 시가표준액 결정 심의·의결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지방세 제도의 발전과 납세자 권익 보호를 위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계약심의위원회는 입찰에서 입찰참가자 자격 제한에 관한 사항, 계약체결 방법에 관한 사항, 낙찰자 결정방법에 관한 사항, 부정당업자 입찰 참가 자격 제한에 관한 사항 등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하고 의결한다. 최정훈 재정관리과장은 “지방세의 공정성 확보 및 납세자들의 실질적인 권리 구제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주기를 바란다”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난 25일 양주시 봉양동 소재 중소기업을 찾아 임직원을 격려하고 기업의 애로사항과 현안을 청취했다. 강수현 시장은 승강기, 승강기 제어반을 생산하는 대성IDS(대표 최성규)를 방문해 우수한 품질의 승강기 제조 및 시험 현장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했으며, 기업 대표자와의 기업애로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 청취와 해소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기업애로 청취 간담회에 앞서 최성규 대표는 “관내 기업의 현장 목소리에 관심을 갖고 귀 기울여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히며, “현재 추진 중인 봉양공업지구 도시계획도로 개설의 빠른 추진을 통한 운송 여건 개선, 공공건축공사 시 관내 엘리베이터 업체 생산제품 구매요청, 일자리 지원센터의 홍보강화를 통해 기업의 구인난 해소, 구인 및 직원 출·퇴근을 위한 봉양-옥정 간 시내 버스 또는 마을버스 노선 추가·신설”등을 건의했다. 강수현 시장은 “기업이 잘되야 지역경제가 살아난다”고 말하며,“오늘 제기된 기업애로와 건의사항에 대해 관련 부서에서 빠르게 처리하여 조금 더 나은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6일 영종도에 위치한 인천 대표 반도체기업인 스태츠칩팩코리아(대표 김원규) 생산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인천의 반도체산업을 이끄는 선도기업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이뤄졌다. 인천시는 지난 2월 27일 반도체 후공정분야 세계 2, 3위 기업인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스태츠칩팩코리아 등을 선도기업으로 내세워 산업부가 공모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을 신청한 바 있다. 지난 5월 18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추진전략 발표(산업부 주최) 자리에도 스태츠칩팩코리아 이춘흥 최고기술경영자(CTO)가 함께 배석해 인천에 투자계획을 밝히는 등 인천의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유정복 시장은 김원규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인천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힘을 실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인천 반도체산업의 생태계를 가꾸는데 함께 힘써보자”고 격려했다. 한편, 스태츠칩팩코리아는 글로벌 3위의 반도체 후공정 기업으로, 산업부가 선정한 국가첨단전략기술에 해당하는 반도체 첨단패키징 기술에서 세계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인천시는 이러한 선도기업의 높은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함양군 미국 시장개척단이 미국 중·동부 현지 유통업체 2곳과 55만불의 수출협약을 이끌어 내는 등 함양군 농식품의 미국 수출시장 확대에 청신호가 커졌다. 그 동안 함양군은 미국 LA 백화점 내에 함양군 페이스샵을 운영하는 등 서부지역 시장개척에 주력해 왔으며, 이번 중·동부 시장 확대를 통해 미국 전역에 함양 농식품을 수출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지난 5월 19일부터 진병영 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미국 시장개척단은 앞서 시카고 홍보판촉전에 이어 현지 시간 23일 버지니아 오마켓(Oh! Market)에서 판촉전과 함께 현지방송을 통해 홍보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함양군의회 임채숙 의원과 배우진 의원도 참여하여 수출업체 격려와 워싱턴 WKTV와 라디오 워싱턴 DC 등 현지방송에 출연하여 함양군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며 인지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빠듯한 일정 속에서도 미국 시장개척단은 이날 마켓 홍보와 매체 홍보, 그리고 수출상담에 이어 현지 업체와 53만불 수출 MOA(협의각서)를 체결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이번 미국 시장개척단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현지에서 불고 있는 한류와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장흥군은 지난 24일 베트남 달랏시에 2000만원 규모의 장흥군 농특산물을 수출했다고 밝혔다. 수출 품목은 김, 미역 등 해조류다. 이번 수출은 5월 초 마이 꾸엔 트레이딩(베트남 달랏)과 수출협약을 체결한 후 첫 번째 물량이다. 장흥군(정남진장흥직거래지원센터)은 베트남 달랏시 청년마트에 이미 두 차례 수출한 실적이 있다. 마이 꾸엔 트레이딩은 달랏시 청년마트에 5월 11일 ‘장흥군 특산품 판매센터’를 개관했다. 이곳에서는 장흥군 무산김, 표고버섯, 농수산물 가공품 등을 전시 판매하고 있다. 장흥군 이번 수출협약을 통해 향후 5년간 100만달러의 장흥군 농특산물을 수출할 예정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수출을 통해 장흥군 농특산물 판로가 안정적으로 구축되길 기대한다”며, “기업 및 농가의 수출품목 일관화로 ‘장흥군 수출 플랫폼’을 구축히거 동남아, 유럽 등지로 수출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장흥군에서는 이번 물축제 기간(2023. 7. 29. ~ 8. 6.)동안 해외바이어 초청을 통해 우리 농특산물과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수출계약이 성사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부산진구는 지난 25일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이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를 위한 100만 주민 서명운동’을 홍보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위한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원자력안전교부세 세원을 마련해 이미 예산 지원을 받고 있는 원전 소재 5개 기초지자체를 제외한 나머지 원전 주변 23개 기초지자체에 지원 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김영일 울산 중구청장을 시작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방사능으로부터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선 원자력안전교부세는 반드시 신설되어야 한다”며 “법안 통과를 위해 100만 주민 서명운동에 주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다음 참여자로 한수환 동의대학교 총장, 김영도 동의과학대학교 총장, 정영우 부산여자대학교 총장을 지명했다.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6일 군수 집무실에서 (재)충북테크노파크와의 간담회를 갖고 ‘시스템반도체 첨단AI 분석 플랫폼 구축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오는 24년 준공 예정인 ‘시스템반도체 첨단AI 분석 플랫폼’은 괴산군 청안면 첨단산업단지 부지 내 위치하며, 연면적 1,474.80㎡, 건축면적 1,083.60㎡ 규모로 8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충북도의 4단계(2022년~2026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첨단분석장비를 활용한 반도체 분석 애로기술 지원과 관련 실무 전문기술 교육 등을 통해 지역경쟁력을 견인할 미래신성장동력사업으로 선정됐다. 군은 분석 플랫폼이 지역의 전문 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다양한 국내 기업을 지역으로 유치하는 발판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으로 (재)충북테크노파크와 괴산군은 연계 협력을 구축하고, 향후 분석 플랫폼 위탁 운영과 추가 국가사업 협의를 계획할 예정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괴산군의 지역경쟁력강화 산업으로 첨단반도체산업을 선정한 만큼 괴산군이 K-반도체의 거점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사업이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5월 26일 발표된 통계청 '2022년 축산물생산비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2년 축종별 마리당 소득은 육계(닭고기용)를 제외하고 모두 전년비 감소했다. 이는 사료비 등 증가 및 한우, 계란의 경우 축산물 가격이 하락한 것에 기인한다. 다만, 생산비 중 사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57.9%) 젖소와 경기 위축 등에 따른 수요 감소, 사육마릿수 증가에 따른 도축 증가로 도매가격이 하락한 한우를 제외한 돼지, 계란 등 다른 축종의 경우 사료비 등이 급등하기 전인 2021년보다는 낮지만, 평년 이상의 소득 수준을 보이고 있다. 농식품부는 2022년 경영비 상승에 대응하여 ①농가사료구매자금지원 규모를 확대(2021년 3,550억원 → 2022년 1조5천억 원)하고, 금리 인하(1.8% → 1%) 및 상환기간도 연장(2년 → 5년)하는 한편, ②조사료(풀사료) 할당관세 물량을 평년 대비 50만톤 증량(130만톤)하여 조사료 가격 급등을 방지하고, 추석 기간 등 성수기에 도축수수료를 집중 지원(한우 23억원, 돼지 120억원)하는 등 농가 생산비 부담 완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했다. 2023년에도 한우의 경우 공급 과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김관영 도지사가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뛰고 있는 도내 농협 조합장 등과 함께 도정 역점 시책인 ‘대한민국 농생명산업 수도’ 육성계획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며 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북도에 따르면 26일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이하 전북농협)에서 김영일 본부장 등 전북본부 임직원을 비롯해 도내 조합장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농생명산업 수도 육성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전북농협에서 주관한 것으로 김관영 도지사를 강사로 특별 초청해 ‘대한민국 농생명산업 수도, 전라북도’의 비전과 목표, 전략 등에 대한 강연이 펼쳐졌다. 김관영 도지사는 “도지사로 취임하기 전부터 전라북도가 가장 잘해왔던 것, 앞으로도 잘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항상 고민해 왔었다”며, “전북에 농업분야 국책 혁신연구기관들이 집중돼 있어 농생명과 바이오, 식품산업 등은 그 어느 자치단체보다 경쟁력과 실행력에서 최우위에 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특히 “올해부터는 이같은 강점을 살려 종자, 미생물, 식품, 동물용의약품 등 농생명 신산업 고도화와 새만금 농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화성시가 내년도 국·도비 확보에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도 국·도비 확보 T/F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 국·도비 확보 T/F팀은 정승호 기획조정실장이 단장을, 이택구 예산법무과장이 부단장을 맡아 예산법무과, 정책기획과, 미래비전담당관, 대외협력사무소, 도로과, 첨단교통과, 건설과, 버스혁신과, 철도전략과, 하수과, 수질관리과, 자원순환과 총 12개 부서가 소속됐다. 이에 이번 보고회에서는 시와 연계된 중앙정부 및 경기도 사업을 비롯해 신규 사업 발굴과 국·도비 확보방안이 함께 논의됐다. 시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 4천550억 원,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 3천315억 원, 화성 우정~향남 국지도 건설사업 217억 원 등 총 26개 사업에 국·도비 1조 3천 282억 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정승호 기획조정실장은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 등에 대비해 시 재정부담은 줄이고 양질의 국도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할 것”이라며, “부서 간 협력뿐만 아니라 유관기관들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25일 부산디자인진흥원과 사상구청사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 사업 및 디자인 사업 관련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공공디자인을 접목한 특색 있는 어린이 복합문화공간(들락날락) 조성을 위한 공공기관 간 협업의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또,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뿐만 아니라 사상구만의 디자인 정체성을 구축하고 다양한 공공·도시디자인 사업 발굴을 통해 지속 가능한 디자인 적용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사상구청사가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사상구에서 15분 생활권내 문화, 예술, 디지털 교육을 경험하는 특별한 체험이 가능하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사상구청사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 사업’은 2023년 부산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사업비 40억 원을 투입, 2천205㎡에 지하 1층 ~ 지상 1층에 디지털 미술관, 스마트누리터, 작은 도서관, 영어학습존 등 실감형 콘텐츠체험관으로 마련된다.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완주군의 문화·역사를 한 번에 이해하고 만경강과 호남평야 등 국내 최고의 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완주 문화역사전망대’의 청사진이 위용을 드러냈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삼례읍에 있는 우석대 본관 23층과 옥상을 활용하는 ‘완주 문화역사전망대 조성 보고회’를 전날 오후에 개최하고 향후 추진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유희태 완주군수와 완주군·우석대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에서 조법종 우석대 교수는 가칭 ‘더블유 스카이(W-SKY) 23 누리마루’의 ‘완주군 문화역사 전망대와 복합전시관’의 구체적인 밑그림을 제시해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우석대 본관 23층 옥상에 들어설 전망대는 옥상공간을 활용해 만경강과 호남평야, 전북권역 조망이 가능한 야외 루프탑가든 형식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넓은 통유리창을 활용한 글라스타워 전망대나 야외 개방형 루프가든 등 2가지 방안이 검토 중이다. 본관 23층 내부에는 호남평야와 전북권역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라운지에서 문화역사 전시와 각종 행사,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시설을 만드는 ‘완주 문화역사 복합전시관’을 조성하게 된다. 무대와 계단형·평면형 좌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