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대전시는 6일 대전시, 5개 자치구 보건소 감염병 담당자를 대상으로 충남대학교에서 ‘2023년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 및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코로나19 등 팬데믹에 대한 위험이 상존하고, 이상기후로 인한 물 ․ 토양 ․ 매개체 등이 변화로 수인성 ․ 식품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을 높아지면서 새로운 대응 역량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대전시는 시․구 감염병 대응 직원의 대응역략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완결적 감염병 핵심 인력 역량강화 교육계획‘을 수립하고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대전감염병관리지원단을 비롯한 충청권질병대응센터 전문가 강사로 참여하여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특성 ▲집단발생 역학조사 ▲유행보고서 작성 방법 ▲문제기반 대응사례 등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남시덕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이번 감염병 대응 핵심인력 역량 강화 교육으로 감염병 대응체계와 비상시 신속한 조치를 할 수 있는 역량강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향후 정기적 감염병 대응 핵심인력 교육으로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및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대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통영시는 2023년 신규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된 도천동 도리골마을 내 경로당에서 인지저하 및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도천동 거주자 15명을 대상으로 인지강화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지강화교실은 치매조기검진사업을 통해 발굴된 인지 저하자 또는 경도인지장애 진단자를 대상으로 공예 테라피, 푸드 테라피, 노래교실, 웃음치료, 미술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대상자들에게 인지기능 향상, 사회적 교류, 스트레스 감소 및 색다른 체험 등을 제공한다. 또한 인지 영역 향상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인지선별검사, 노인 우울 척도, 주관적 기억감퇴 평가 등 프로그램 사전·사후 평가를 실시한다. 오영미 통영시보건소장은 “인지강화교실을 통해 다양한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치매 고위험군의 치매 발병 감소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고성군은 삼산면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의 일환인 '소중한 내몸 가꾸기'프로그램을 7월,8월 2개월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여름철 더위로 진행이 힘든 ‘니캉내캉 걷는데이’ 대신 실내 프로그램인 ‘니캉내캉 얼굴마사지’, ‘니캉내캉 발마사지’, ‘니캉내캉 손톱가꾸기’ 로 운영하고 있다. '소중한 내몸 가꾸기'프로그램은 삼산면 상촌, 중촌, 용호, 대포마을 주민들이 참여하며, 코디네이터가 주 1회 마을을 방문하여 간단한 신체 활동 후 코디네이터의 시범에 따라 마을 주민들이 서로 짝이 되어 얼굴 마사지, 발 마사지, 손톱 가꾸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경험해 본다. 어르신들이 서로 마사지를 하면서 소근육을 사용하며 정서적인 소통으로 친근감과 행복감을 공유하고, 여름철 지친 몸을 재충전하는 등 여러 가지 효과가 기대된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요구도가 충족되어 자신감을 회복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하고 제공해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민선8기 힘쎈충남이 개원 시기를 3년 앞당긴 내포신도시 종합병원의 구체적인 청사진이 나왔다. 도는 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 사업 자금 지원 타당성 검토 및 기준 마련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전형식 도 정무지사와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 사업자인 명지의료재단 관계자, 홍성·예산군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용역 최종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 의료 수요 분석 △종합병원 건립 규모 적합성 분석 △재무적 수익성 분석 △사업계획 구체성 및 지역 파급 효과 분석 등을 추진하고, △도비 지원 필요성 및 타당성 검토 △중앙투자심사 등 행정 절차 대응 방안 등을 마련했다. 명지의료재단은 이번 연구용역 등을 바탕으로 기본계획을 마련해 도에 제출하고, 도는 이를 토대로 행정안전부에 지방재정투자사업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이 기본계획에 따르면, 명지의료재단은 2026년 3월 개원을 목표로 2807억 4100만 원을 투입, 3만 4155㎡의 부지에 건축연면적 3만 6960㎡, 11층 규모로 병원을 건립한다. 병상은 최종적으로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익산시보건소는 6일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용한 ‘기억의 봄’ 쉼터 프로그램 수료식을 가졌다. 보건소는 지난 2월 치매안심센터와 북부권치매분소(함열)에 3개반을 개설하고 치매 중증화 예방과 경증치매환자 보호를 위한 비약물 치료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6명의 어르신은 주2회 매회 3시간씩 19주간 참여했다. 이번 수료식은 그동안 진행됐던 인지 강화 교재 활동, 작업치료, 원예치료, 음악과 미술치료, 운동치료, 함께한 봄 나들이 등 다양한 활동들이 담긴 동영상을 보며 수료 어르신들은 물론 함께 참석한 가족에게 감동과 행복을 주는 시간이었다. 쉼터 교실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프로그램 시간을 너무 기다리며 같은 반 동료와 함께 직접 경험하고 배웠던 많은 것들이 큰 도움이 됐고 일상의 활력이었다”며 “긴 시간 매번 안부를 챙겨주며 가르쳐주었던 선생님과 헤어지는 것이 너무도 아쉽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치매친화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해 여러 시도와 노력을 계속할 것이다”며, “수료후에도 치매안심센터 내 가족 카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으니 자주 이용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익산시가 전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중독문제 해결에 나선다. 익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6일 전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중독예방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사회 중독문제에 대한 사회공동체적 책임 의식을 갖고 연대를 강화하여 상호 간 다양한 서비스 제공 및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중독문제 대상자 발굴 및 의뢰·연계체계 구축 ▲지역주민의 중독문제를 포함한 정신건강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상담, 교육, 홍보사업 상호협력 ▲중독문제 예방과 치유를 위한 정보교류 및 개입 등을 지원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익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이현기 센터장은“중독문제 예방과 다양한 중독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를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자 협약을 체결했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익산시가 중독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의 위탁을 받아 신세계병원에서 운영되는 익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시민의 중독 정신건강을 위해 4대 중독(알코올, 도박, 인터넷, 마약 등) 선별검사 및 상담, 프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반려동물보건과 학생들이 동물실험에 맞는 자격을 갖추기 위해 필요한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다양한 주제의 실습 교육을 통해 의료 관련 연구·개발 인력 교육을 진행하여 의과학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실습은 계명문화대 반려동물보건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전문성 높은 실습 교육을 통하여 보다 신뢰성 있는 동물실험 결과를 도출하는데 이바지 하고 있다. 실험동물기술원은 실험동물 분야 관련 자격증으로써 (사)한국실험동물학회 인증위원회에서 동물실험에 적합한 자격을 갖추었는지 평가하여 인증서를 부여하고 있다. 사육관리, 해부, 생리, 질병, 동물 복지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동물실험의 개념에 대한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통과하여야 한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미세수술 교육, 질환동물모델 제작 교육, 수의학적 마취 교육, 임상수의사를 위한 심장초음파 교육 등 직접 실습에 참여하는 형태의 교육을 활발하게 제공하고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는 전문성 높은 의과학 인재 양성을 위해 보다 심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6월 14일부터 7월 4일까지 관내 유통 참기름 30건에 대해 산화 안전성과 저가 식용유 혼입여부 검사 등의 표본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하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참기름의 제조 유통과정 중 기름의 산화 안전성 정도와 저가의 식용유를 혼합하여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식품의 기준규격에 참기름의 산화 안전성 기준인 산가는 4.0이하이며, 조사대상 참기름은 0.8∼3.3이하를 나타내어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참기름에 저가 식용유지의 혼입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참기름의 지방산 함량 기준인 리놀렌산 0.5%이하, 에루스산 불검출에 대해서 각각 0.2%∼0.5%와 불검출의 결과를 나타내어 소비자 기만행위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복실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다소비 식품에 대한 철저한 위생감시로 시민들의 먹거리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 확진자 및 사망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니, 농작물 작업․임산물 채취․등산 등 야외활동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은 3급 감염병으로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으며 치명률이 높으므로(약20%) 감염병 예방 및 조기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최선의 예방법으로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며 (작업전) 피부노출을 최소화하는 복장 착용, (작업중) 풀밭에 눕지 않기, (작업후) 즉시 샤워나 목욕 하기 등 으로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구토 등 소화기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성주군 보건소장은 “4월부터 11월까지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 예방수칙 준수 및 조기발견․치료가 중요하므로 감염병 예방교육 및 홍보 등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장흥군은 출산과 양육에 필요한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출산장려금 인상과 다둥이 가정 병원비 지원에 나섰다. 군은 올해 6월 29일 조례 개정을 통해 2023년 출생아부터 첫째아 300만원(유지), 둘째아 500만원, 셋째·넷째아 700만원, 다섯째아 이상 1,2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한다. 둘째아 이상부터 200만원씩 인상한 규모다. 2~6세에 해당하는 셋째아 이상 다둥이 가정은 병원비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영유아가정에 연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여 출산가정의 육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킬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출생아의 출생신고일부터 지급만료일까지 부 또는 모 및 출생아가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출산가정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신청방법은 출생신고 시 해당 주민등록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신청한 다음 달 5일과 25일 개인계좌(현금)로 분할 지급된다. 김성 장흥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출산 장려 정책을 추진하여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오는 11일 여름방학을 맞아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그램 ‘여름방학 꾸러기를 위한 튼튼꼬부기 건강놀이터’를 개시한다.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 4월 코로나19로 인해 중지됐던 ‘튼튼꼬부기 건강놀이터’ 운영을 재개해 어린이집, 유치원 등 단체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번‘여름방학 꾸러기를 위한 튼튼꼬부기 건강놀이터’는 금연·절주, 영양, 위생, 성교육, 암벽타기(신체활동)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으며, 특히 여름방학 기간에는 꾸러기 치아건강체험교실과 연계해 구강보건교육이 추가로 실시된다. 또한, 활동 후에는 학습지 및 놀이형 체험교구를 어린이에게 제공해 가정에서도 건강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신현주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처럼 아동기시절 건강습관이 평생 건강을 좌우할 수 있다.”라며“아이들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체험교육을 통해 지식을 쌓으며,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길 바라며, 향후 아동 가족과 어린이집, 유치원 교사들의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꾸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프로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7월 6일 '제19차 아시아·태평양 임상미생물감염 학술대회'에 참석하여, 국내·외 감염병 전문가들과 과학적·학술적 소통을 강화하고, 국내·외 협력기반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임상미생물감염병 학술대회'는 한국, 중국, 인도, 호주, 일본, 말레이시아 등 총 35개의 아시아·태평양 회원국에서 2~4년 주기로 순환 개최되는 학술대회로, 금번 제19차는 한국(서울)에서 최초로 개최된다. 지영미 청장은 신종 및 재출현 감염병 관련 발표 시간에 직접 좌장 역할을 하여, 국내외 신종감염병 대응 현황과 계획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논의한다. 또한 질병관리청에서 신종감염병 대비·대응의 주요 역할을 하는 부서장들은 학회의 발표자로 참석하여, 그간의 신종감염병 대응 상황과 미래 대비 계획에 대해 설명한다. 지영미 청장은 이번 학술대회의 개최를 축하하며, “금번 학술대회가 새로운 감염병의 출현, 항생제 내성 등과 같이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보건 문제에 대해서 많은 전문가들과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안전한 사회, 건강한 국민'이라는 질병관리청의 비전을 실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