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가 11월까지 시민 체감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찾아가는 우리 동네 건강관리사무소’를 운영한다. 보건소는 11월까지 일산서구 주민모임 7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우리 동네 건강관리사무소’는 보건인력이 참여를 희망하는 동네 모임에 방문해 맞춤형 보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문 인력이 ▲건강상태검사(혈압 및 혈액검사, 체성분검사, 운동상담, 영양상담) ▲신체활동 프로그램 ▲보건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한다. 보건소는 지난 5일 첫 프로그램으로 송산15통 마을회관과 탄현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공예·스트레칭 등 체험 프로그램과 신체 활동을 실시했다. 보건소는 참여를 원하는 주민 모임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주민 모임의 대표자가 20인 이상의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진행할 장소를 마련하면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참여 모임으로 선정되면 협의를 거쳐 맞춤형 건강검사와 신체 활동 프로그램을 4주~8주간 지원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실시해 주민이 일상 속에서 올바른 건강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충북 괴산군 보건소는 7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략부문 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대회는 ‘2022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사례’를 평가해 상위 지자체 기관에 포상했으며, 괴산군은 충청북도 내 전략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도내 유일하게 표창을 받게 됐다. 군 보건소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직장인을 위한 실외 야간운동 프로그램 △홈트레이닝 운동물품 대여 △모바일 앱을 활용한 ‘워크온 걷기챌린지’를 운영해 최소한의 대면 및 비대면 사업을 병행해 건강증진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했다. 또한, 주민주도형 걷기운동 확산을 위한 △읍·면별 1530 걷기동아리 운영 △마을별 걷기 지도자 양성 및 심화교육을 진행했고, △건강한 돌봄놀이터 운영 △건강증진 홍보관 △비만예방 홍보·캠페인에 힘써 신체활동 및 비만예방사업 운영에 기여한 공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요구도를 반영한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군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치매 예방 SNS 홍보단’을 공개 모집하고 지난 6일 발대식을 가졌다. 치매 예방 SNS 홍보단은 일반인과 대학생 등 시민 12명으로 구성됐다. 오는 12월까지 6개월간 치매안심센터의 사업이나 정책, 치매 관련 정보 등을 제공하는 게시물을 제작해 치매안심센터 SNS(인스타그램, 블로그)와 개인 SNS에 게시하고 다양한 홍보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보건소는 이날 발대식에서 홍보단 12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앞으로 홍보단으로서 해야 할 활동 등을 안내했다. 지난 5월에는 처인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관내 대학생 28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치매서포터즈 ON’을 발족,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SNS 홍보와 캠페인, 자원봉사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SNS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안내할 수 있도록 홍보단을 발족하게 됐다”며 “앞으로 홍보단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충남도는 서산의료원과 홍성의료원이 도내 첫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 치매안심병원은 치매 진단과 치료·요양 등 치매 관련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력·시설·장비를 갖춰 보건복지부 장관의 지정은 받은 병원급 의료기관으로, 섬망 및 행동심리증상(BPSD) 환자를 조기에 집중 치료해 지역사회에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치매안심병원에는 일반 환자와 구분해 치매 환자에 대한 집중 치료가 가능한 60병상 이하의 전용 병동이 1동 이상 있어야 하며, 행동심리증상 집중 치료를 위한 1인실과 전문의(신경과·신경외과 또는 정신건강의학과), 치매 전문 교육과정 이수 간호사, 작업치료사, 임상심리사 등으로 구성한 치매 전문 병동 운영팀이 있어 입원 전부터 퇴원 후까지 전 과정을 맞춤형으로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 도는 중증 치매 환자 치료를 위해 도내 공립요양병원, 의료원 등에 기능 보강사업을 추진해 총 263병상의 치매 전문 병동을 구축한 바 있으며, 이 가운데 서산의료원(32병상)과 홍성의료원(34병상)이 치매안심병원에 지정됐다. 조대호 도 복지보건국장은 “치매안심병원 지정으로 경증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당진시 보건소가 해수욕장 방문 등 바다를 많이 찾게되는 여름철을 맞아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섭취하거나 피부의 상처를 통해 감염되는 패혈증으로 간질환 환자, 알코올중독자, 당뇨병 등 면역 저하 환자 등 고위험군에 주로 발생하며 고위험군 치명률이 40~50%로 매우 높은 급성 질환이다. 매년 5~6월에 발생하기 시작하는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는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므로 특히 해수와 접촉하는 기회가 늘어나는 여름철에는 더욱 주의해야 한다.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 △어패류 완전히 익혀 먹기 △상처난 피부 바닷물 접촉 금지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소독 후 사용하기 △어패류 5℃ 이하 저온 보관, 85℃ 이상 가열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4월부터 11월까지 5개 해안 등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비브리오패혈증 유행 예측조사를 추진하고 해양환경 내 병원성비브리오균 감시를 실시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비브리오패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진천군보건소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합동 성과대회’에서 제8기 지역 보건의료계획과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2개 분야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제8기 지역 보건의료계획은 오는 2026년까지 4년간 지역 보건의료 수준을 개선해 주민 건강을 증진하고자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군은 잠재적 건강 문제 예방을 위한 체계 강화,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체계 확립, 행복한 삶을 위한 정신건강 증진 체계 강화, 지역 협력을 기반으로 한 공공보건 의료 서비스 정립 등 4개의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모두가 건강한 으뜸도시 생거진천’이란 비전을 설정하고, 11개의 추진과제, 28개의 세부 과제를 개발해 지역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사업추진의 기반도 마련했다. 군은 제8기 지역 보건의료계획의 실효성 있는 수립을 위해 제7기 계획의 성과분석을 진행하고 개선과제를 반영한 점, 지역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사업을 적극 추진한 점 등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자체가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광명시는 6일 광명평생학습원에서 광명시 보건소장, 광명시 자살예방센터장, 외부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광명시 자살예방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광명시 지역맞춤 자살예방 컨설팅에서 ‘광명시 자살예방사업 8대 어젠다(Agenda)’를 설정하고 실행 계획을 도출한 바 있다. 이날 회의는 그중 하나인 ‘자살예방협의체 중심 자살예방사업 수행’을 위해 열렸다. 광명시 자살예방협의체는 이날 이현숙 광명시 보건소장과 전문가 집단으로 신은정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교육연구본부장, 이원영 중앙대학교 교수, 이은진 수원대학교 교수가 위원으로 위촉됐으며, 그밖에 관내 교육청, 경찰서, 소방서, 종교계, 복지관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 21인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광명시 자살예방사업 8대 어젠다의 세부 추진 사항을 공유하고, 하반기 자살예방 중점사업으로 ▲광명시민 자살인식 조사 ▲공사지역 안전펜스를 활용한 자살예방 상담전화 홍보 ▲종교계 생명존중 교육 등을 논의했다. 광명시 보건소 관계자는 “협의체 구성을 통해 전문가 집단의 자문을 구하고 각 부서의 협조 사항을 논의할 수 있었다”며 “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보건복지부는 7월 6일 오후 3시 서울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빌딩(서울특별시 중구 소재)에서 ‘지역·필수의료 강화 등을 위한 건강보험 지불제도 혁신방향’을 주제로 제3차 '의료보장혁신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김진현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교수와 신현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각각 주제 발표한 뒤, 윤석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좌장으로 패널토론이 이어졌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김진현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교수는 현행 행위별 수가제도는 보건의료 인프라 확충에 기여했으나 재정지출을 지속적으로 늘릴 수밖에 없는 구조적 한계를 가지고 있으며, 필수의료분야 등 꼭 필요한 분야에 건강보험 재정이 적정하게 지원되지 못하는 문제가 있어 근본적인 개편이 시급하다고 평가했다. 두 번째 발제자인 신현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필수의료 강화와 건강보험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건강보험 보상체계 미래 방향을 제시했다. 93.4%를 차지하는 행위별 수가제의 비중을 낮추고, ▴필수의료 보상, ▴기관성과 보상, ▴의료기관 간 협력진료보상 등 지불제도를 다변화하여 건강보험제도의 문제 해결력을 높여야 한다고 제안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7월 6일 오후 2시 대왕암공원 일원에서 관광객 및 구민을 대상으로 식품 안전을 위한 식중독 예방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세척·소독하기, 칼·도마 등 구분 사용하기, 보관온도 지키기)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 생활 속 실천사항을 홍보했다. 아울러, 6월 26일부터 2주간 활어회판매센터와 횟집 18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 및 살균소독제를 배부하고, 조리종사자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현장교육을 실시하는 등 식중독 발생 사전예방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꼭 실천하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경기도는 고양시에서 4명의 말라리아 군집 추정사례가 발생해 6일 자로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하고, 해당 지역 거주자와 방문객들에게 감염 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올해부터 3명 이상 군집 추정사례가 발생할 경우 해당 시군에 경보를 발령하는데 경기도에서는 지난 달(6월 1일 자) 김포시·파주시에 이어 두 번째 경보 발령이다. 7월 5일 기준 올해 경기도 말라리아 환자는 18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6명 대비 약 2배 증가했다. 이에 따라 도는 해당 지역 모기 서식 환경 조사, 거주지 점검, 위험 요인 확인 등 현장을 조사할 예정이다. 고양시에서는 추가 사례 감지를 위해 지역 의사회·약사회를 통한 유증상자 신속 진단검사 안내, 언론매체를 통한 말라리아 예방 홍보, 매개 모기 집중 방제, 조기 발견을 위한 신속 진단검사와 예방약 제공 등을 적극 수행하도록 조치했다. 군집 추정사례란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에서 2명 이상의 환자 간 증상 발생 간격이 30일 이내면서 환자 거주지 간 거리가 1km 이내인 경우로, 이후 유전형 분석 결과 유전형이 동일한 경우 군집사례가 된다. 말라리아는 얼룩날개모기 속에 속하는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7월 한 달간 65세 이상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집중 접종 기간을 운영한다. 남·북구보건소는 올해로 만 65세가 되는 대상자에게 우편 및 개별 전화, 문자 등을 통해 예방접종을 안내했으며, 집중 접종 기간 미접종자가 접종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염과 같은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과 중증 폐렴 예방을 위한 국가 예방접종으로 생애 1회 무료로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내 폐렴구균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된 153개소 중 가까운 곳에 방문해 접종하면 된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은 치명적이므로 1958년생 어르신을 포함해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어르신들께서는 꼭 접종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6일 양덕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생건강체력평가(PAPS) 결과 체력 우려 판정받은 아동의 건강관리를 위해 어린이 건강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이인숙 위덕대학교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균형 있는 영양 섭취와 올바른 식생활 실천 방법 등 성장기 어린이에게 필요한 맞춤형 영양교육을 시작으로 바르게 걷기 교육을 비롯한 신체활동 교육 등 대면 교육(10회)과 방학 중 모바일을 활용한 비대면 아동 비만 프로그램을 4주간 진행한다. 또한 여름방학을 맞아서 북구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신체 활동량 향상을 위한 ‘배 쑥! 키 쑥! 어린이 건강 교실’도 운영할 예정이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앞으로 체계적이고 다양한 아동 비만 프로그램을 운영해 포항시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포항시 북구보건소 건강생활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