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부안군은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위도 주민들에게 전북형 노인결핵 검진을 대한결핵협회 전북지부와 협력하여 7월 6일에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매년 1회 결핵검진을 권고하고 있음에도, 정기적인 결핵검진이 쉽지 않은 섬마을 보건의료 여건을 고려하여 마련됐다. 교통이 불편한 대리마을 및 전막마을은 이동검진 차량이 출장검진을 진행했고, 거동이 불편하신 와상 노인 등에 대해서는 가정방문 검진을 진행하여 총 121명에 대한 무료결핵검진을 완료했다. 흉부X선 검사로 실시간 원격 판독을 통해 즉시 결과를 안내했으며, 결핵 유소견자 및 유증상자는 객담(가래)검사를 추가로 진행했다. 결핵으로 판정되면 정기적인 진료와 함께 복약 관리 및 가족 검진 등 보건소의 지속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 박찬병 보건소장은 “캠페인과 무료 검진 등을 통해 건강한 부안을 위한 감염병 예방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대구시 중구는 지난 4월 13일부터 6월 29일까지 중구치과의사회와 “건강한 치아, 양치 대장 뽑기 사업’을 진행하고, 7월 10일 명덕초등학교에서 ‘우수 양치 대장’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관내 희망학교인 명덕초등학교 5학년 53명을 대상으로 4월 13일 사전 구강 상태를 확인하고 중구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한 비대면 구강 교육과 함께 체험 키트를 제공하여 가정에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가정에서 주 1회 양치 전·후의 상태를 확인하고 개별 체험 형태로 하여 아이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학교와 가정 등 생활 속 올바른 양치 습관을 형성하도록 도움을 주고자 진행했다. 이번 시상식은 ‘양치 습관 실천 스티커 부착률’과 6월 29일 실시한 사후 구상상태 확인 등 중구치과의사회의 자문 및 심사를 통하여 최종 5명의 ‘양치 대장’을 선정했으며, ‘우수양치 대장’ 5명에게는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치아 홈 메우기 및 불소도포 서비스권’이 제공되고 중구치과의사회의 후원으로 ‘수상자의 이름이 새겨진 샤프 펜슬’도 주어진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성장기 아이들이 올바른 양치 습관을 형성해서 건강한 치아를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안성시보건소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 결과 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가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2023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을 종합해 평가했으며, 안성시는 경기도 2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7월 7일 제15회 지방자치단체 합동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을 받았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이란 지자체가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건강생활실천 및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지역사회 특성과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프로그램 및 서비스 등을 기획·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안성시는 지역사회 의견 수렴 및 건강문제 분석을 통한 맞춤형 노인통합돌봄사업, 주민건강지도자 양성을 통한 취약계층 건강돌봄활동, 주민 주도 건강 프로그램 시행 및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산업체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관리 사업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나경란 안성시보건소장은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더 귀 기울이고,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건강정책을 통하여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 시정정책에 맞춰 서귀포시 동부지역 14개소 보건진료소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건강생활실천 체조발표회를 7월 7일 오후 2시 표선면사무소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보건진료소 팀플사업은 연합 체조발표회를 통하여, 서로의 유대감 형성과 건강정보를 나누는 교류의 장으로써 2015년도부터 매년 지역의 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주제를 가지고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작은 발걸음 가벼워지는 일상’을 주제로 비만 예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연합 체조발표회는‘비만 예방’을 주제로 읍면별 11개팀 지역주민 200여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표하는 축제의 자리로 라인댄스, 생활체조, 트롯장구, 부채춤 등 다양한 체조공연을 선보였으며,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한편 보건진료소는 지역사회 일차의료기관으로서 만성질환 관리와 기초건강관리를 수행하는 것은 물론 나아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걷기 프로그램, 운동 교실, 보건 교육등 다양한 건강증진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취약지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보건사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서귀포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합동 성과대회’에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시·군·구 부문 최우수 지자체, '2023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계획'종합부문 최우수 기관(서부보건소), 전략부문 최우수기관(동부보건소)으로 3관왕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에 따라 2023년~2026년까지 4년간 지자체가 지역주민의 보건의료 수준을 향상시키고자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으로 보건 분야 최상위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이번 평가에서‘시민과 함께 만들고 누리는 건강한 서귀포시’를비전으로 4개의 추진전략, 13개 분야의 역점 추진과제를 적절히 도출시키고 지역사회와의 연계 협력이 활발하다는 점 등을 반영하여 지역 실정에 맞는 완성도 높은 계획을 수립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역주민 대상 건강생활실천과 만성질환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 등 통합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번 평가에서는 지역주민 맞춤형 통합건강증진사업을 꾸준히 발굴·추진해온 노력이 높이 평가되어 포상금 13,500천원을 함께 받는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그동안 건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에서는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하절기에는 기온과 습도가 높아 병원성 미생물이 활발히 증식하기 때문에, 병원균에 오염된 물과 음식을 섭취할 경우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에 걸리기 쉬워지므로 예방수칙 준수를 통한 감염 예방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제4급감염병 중 장관감염증(살모넬라균감염증, 캄필로박터균감염증 등), 콜레라,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세균성이질, 비브리오패혈증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오염된 물과 음식을 통해 감염되는 특성상 2인 이상 집단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환자, 무증상보균자의 배설물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 또는 환자가 직접 조리한 음식에 의해서도 전파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음식은 충분히 익히거나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어 먹는 등 안전하게 조리하여 섭취해야 한다. 아울러, 조리도구를 식품별로 구분하여 사용하고, 설사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음식을 조리하지 않는 등 조리 위생 수칙도 준수해야 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하절기, 특히 7~8월에 증가하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순창군 보건의료원이 오는 17일까지 관내 어린이들 성장에 도움을 주는‘쑥~쑥 성장 체육교실’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쑥~쑥 성장 체육교실’은 해피니스 센터에서 오는 18일부터 9월 26일까지 석 달간 운영되며, 쟁기 게임, 장애물 경기, 수구 놀이 등 다양한 기구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기초체력 향상은 물론 성장 촉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관내 5~7세 유아로, 10일부터 순창군 해피니스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순창군 보건의료원 조석범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활기찬 신체 활동과 건강한 성장을 돕고, 가족과 함께하는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며“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활기찬 일상, 건강한 순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궁금한 사항은 해피니스센터 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창녕군은 지난 7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3년 지방자치단체 합동 성과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한 지역보건의료계획과 통합건강증진사업 2개 부문에 대한 우수 지자체 시상식과 우수사례 콘퍼런스로 진행됐다. 군은 ▲정확한 지역 여건 분석을 통한 주민의 건강증진 노력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실행 계획 수립 및 체계적 추진 ▲건강생활 실천율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보제공 및 주민 맞춤형 업무추진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통합건강증진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창녕군의 주관적 건강인지율이 경남(46.3%) 및 전국(49.7%) 평균보다 높은 64.6%로 나타났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정확한 건강정보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겠다”라며, “군민들의 건강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것은 물론 실제로 체감할 수 있도록 건강증진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7월 6일 서귀포시 첫 번째 (도내 5번째)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A씨는(여) 외부활동은 없었으며 동물(길고양이)과 접촉한 뒤 4일 만에 SFTS에 확진되어 현재 역학조사 중에 있다. 서귀포시 전년도 SFTS 첫 환자는 5월 중에 발생한 바 있어 전년 대비 57일 늦게 발생했다. 최근 3년간(2020년~2022년) 전국 통계에 의하면 SFTS 환자가 608명 발생, 그 중 103명이 사망하여 치명률이 16.9%이고, 올해 제주도 환자는 5번째 발생한 상황이다. SFTS(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는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나며 중증으로 진행될 경우 신경계 이상 등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조기 발견 및 적기 치료가 중요하다. 특히, SFTS는 야외활동 또는 동물의 털과 피부에 붙어있는 진드기를 통해 직접적으로 물리는 것 외에도 감염된 사람이나 동물의 체액, 분비물, 배설물 등을 통해‘동물⇒사람,‘사람⇒사람’으로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인천 서구보건소는 지난달까지 보건소가 운영하는 가좌, 석남, 완정, 검단 건강생활지원센터 4곳의 운영협의회를 각각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8일 가좌센터를 시작으로 각각 열린 운영협의회에서 건강생활지원센터의 올해 상반기 운영 결과와 하반기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주민을 위한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고 갔다. 한 운영협의회 위원은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주민을 위해 많은 일은 하고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코로나19 시기 이후 더욱 다양한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놀랐다”며 “서구 주민의 건강증진에 센터가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더 많은 주민이 건강생활지원센터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며 질병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인이 되는 건강생활지원센터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거창군은 지난 7일 보건소 건강증진실에서 금연지도원 6명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등 폭염에 대비한 안전한 직무수행을 위해 교육을 시행했다. 금연지도원은 거창군 금연지도원 운영 조례에 따라 위촉돼 12개 전 읍면의 공공시설, 의료기관, 음식점 등에 대해 △금연 구역 시설 기준 이행상태 점검 △금연 구역 흡연행위 감시·계도 △금연 조치 위반 시 행정기관에 신고 및 자료 제공 △금연 홍보·교육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날 교육에서는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대학교, 음식점 등 2,061개 금연 구역 점검법과 흡연행위 계도 방법을 익히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금연 환경 조성에 힘쓰도록 당부했다. 또한, 온열질환 증상과 열사병 예방수칙인 ‘물, 그늘, 휴식’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하고, 야외근로자용 온열질환 자가 진단을 통해 취약도를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으며, 무더위 예방 물품으로 손 선풍기를 배부하며 이날 교육은 마무리됐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금연지도원이 안전하게 흡연 예방 지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원활한 지도·점검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제주보건소는 7월 8일 제주시 사라봉 다목적체육관에서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청소년 건강 한마음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흡연 경험 연령이 낮아지고 흡연 노출 위험이 높아지는 등 흡연의 위해성과 간접흡연에 경종을 울림으로써 일상 속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주보건소에서 실시했던 금연과 비만예방 공모전에서 입상한 초·중·고 학생 26개팀에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상, 도지사상, 제주시장 상장과 시상금이 수여됐다. 또한 금연티셔츠 만들기, 건강채소 모종심기, 업사이클링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및 응급처치, 청소년 플리마켓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됐다. 한편 제주지역 성인 흡연율은 전국 1위를 나타냈으며, 비만율은 성인과 청소년 부문 모두 각각 전국 1위로 조사됐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 “건강은 개인을 넘어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심리적 경제적인 안정을 느끼게 하는 중요한 문제인 만큼, 오늘 행사를 계기로 청소년들의 금연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대화를 통해 건강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