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충남도가 자매결연 지방자치단체인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와 21년 동안 쌓아온 우정을 재확인하고, 오는 10월 개최하는 수소국제포럼 초청장을 전달하며 행사 성공 개최 발판을 다졌다. 김태흠 지사는 1일 도청 접견실에서 자매결연 단체인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 마렉 워즈니악 주지사를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마렉 주지사가 2013년 도청 개청식에 직접 참석해 내포신도시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해 준 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이어 “최근 폴란드가 25조 원어치 한국산 무기를 구입하는 등 양국의 경제적 협력이 더욱 긴밀해지고 있다”라며 “충남과 비엘코폴스카주의 우호 협력이 양 지역 경제뿐만 아니라 양국 관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지금 인류가 맞딱드린 기후위기도 미리 대비한다면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에너지 전환과 수소 에너지 분야에 대해 양 지역이 더욱 긴밀히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마렉 주지사에게 수소국제포럼 초청장을 전달했다. 김 지사는 앞선 지난달 31일 프랑세스 아담슨 남호주주 주총독을 만난 자리에서도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국토교통부는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를 구성하고 6월 1일 오후 발족식 및 1차 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신속한 피해자 지원을 위해 특별법 제정절차와 병행하여 피해접수, 위원회 인선 등의 절차를 미리 준비해왔고, 금일 특별법 공포 및 시행과 동시에 1차 회의를 개최하여 보고안건으로 ①전세사기피해자등 심의 가이드라인을 논의하고, 의결안건으로 ②위원회 운영계획과 ③긴급한 경·공매 유예・정지를 위해 인천·부산 등 지자체에서 진행한 사전접수건에 대하여 심의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위원장 1인을 포함하여 총 30인으로 구성되며,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23.6.1. ~ ’25.5.31.) * (민간위원 25인) 전직 판・검사 등 법률전문가 8인, 법무사・감정평가사・공인중개사・세무사・ 공인회계사 등 주택 임대차 분야 전문가 7인, 주택 임대차 등 학계전문가 7인, 소비자보호 등 공익활동 경험자 3인 / (당연직 5인) 기재부, 법무부, 행안부, 국토부, 금융위 실장급 위원장은 최완주 전(前) 서울고등법원장을 위촉하였으며, 최 위원장은 오랜 법조경력을 통해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두루 갖추었고, 원로법관으로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앞으로 중국에서 생산되는 수소차에 국내 기술로 생산한 수소연료전지가 탑재될 전망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6. 1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에서 연료전지 시스템 생산공장 준공식을 개최한다. 이 공장에서는 수소전기차 넥쏘에 탑재되는 것과 동일한 100kW급 연료전지 시스템을 연간 6,500대까지 생산할 수 있다. 광저우 공장에서 생산된 연료전지는 우선 현지 자동차 제조사에 수소차 파워팩용으로 공급되며, 향후 발전용 연료전지 시스템으로도 활용하는 등 중국 수소산업 저변 확대와 함께 세계(글로벌) 수소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국에서 생산한 연료전지 핵심부품을 중국 공장에 공급하게 되면서 국내 수소 분야 수출도 함께 증가할 전망이다. 준공식에 참석한 산업통상자원부 이옥헌 수소경제정책관은 축사를 통해 현대차의 연료전지 생산공장 준공 및 연료전지 시스템 현지 공급이 한-중 기업 간 수소경제 협력을 상징하는 의미 있는 일이라고 평가하면서, 수소 기술력을 갖춘 양국 기업들이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세계(글로벌) 수소경제를 선도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산림청은 임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마련하고 국민들이 숲경영 체험과 산림휴양서비스를 복합적으로 즐길 수 있는 숲경영체험림 제도를 2023년 6월 11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숲경영체험림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임업후계자 및 독림가로서 산림경영계획에 따라 5ha 이상 산림을 5년 이상 경영한 경력이 있어야 하고, 필수시설인 숲경영 체험시설과 함께 숲속의 집, 트리하우스 등의 숙박시설, 매점 및 일반음식점 등 편익시설을 설치할 수 있다. 숲경영체험림을 조성하기 위한 최소면적 기준은 없고, 시설물 종합배치도, 시설계획 등을 포함한 조성계획을 관할 시․군․구에 제출하면 현지조사 등을 거쳐 최종 승인받게 된다. 산림청에서는 숲경영체험림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 개소당 8억 원 이내 정책자금을 해당지역 산림조합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 ‘숲경영체험림’을 위한 산림휴양법 하위법령 개정으로 임업 발전을 위해 공헌해온 임업인들의 추가적인 소득창출 기반을 마련하고 국민들에게 임업과 관련된 체험과 산림휴양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국토교통부는 지난 4월 말부터 운영해온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서비스’를 6월 5일부터 서울 강서, 경기 동탄·구리, 부산 지역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는'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방안'(4.27)의 일환으로, 4월 21일부터 인천 미추홀구에서 법률⋅심리⋅금융⋅주거지원 상담을 제공했고 5월 31일 해당 지역의 서비스를 종료한 바 있다. 6월 5일부터는 피해 규모가 큰 서울 강서, 경기 동탄·구리, 부산으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피해 임차인들을 위해 법률 및 심리, 금융·주거 지원 상담 서비스를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제공하며, 아울러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부담스러운 분들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전 유선예약*을 통한 자택 방문서비스도 제공한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통해 전세피해 임차인들이 하루빨리 주거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필요 시 피해상담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동법에 따른 전세사기 피해자 등으로 결정된 피해자는 다양한 금융지원상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6.1일 금융회사, 보증사 등에 협조공문 및 비조치의견서 발송) 우선, 전세사기로 인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해 전세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들이 정상적인 금융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은행 등 전세대출을 취급한 금융기관에서 연체정보 등록유예를 지원할 예정이다. 상환하지 못한 전세대출 채무에 대해서는 분할상환약정을 보증사(HF·SGI)와 체결하면 최장 20년간 무이자 분할상환이 가능해진다. 당장에 상환이 어려운 피해자의 경우 최대 2년간 상환유예 기간도 설정할 수 있다. 연체정보 등록유예와 분할상환 지원은 전세대출을 이용한 금융회사 창구나 보증기관(HF·SGI)에서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전세사기 피해자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LTV·DSR규제를 1년한시완화(필요시 연장)하고 특례보금자리론 금리우대 등을 지원한다. 주담대에 대해 대출한도 4억원 이내에서 DSR·DTI 적용을 배제하고, LTV는 일반 주담대의 경우 60%~70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6.1일 금융위원회는 권대영 상임위원 주재로 금융감독원·금융채권자조정위원회·금융지주·정책금융기관과 함께 「부동산 PF 사업정상화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오늘 회의에서는 ❶「PF 대주단 협약」 제 ․ 개정 이후 금융권의 부동산 PF 사업정상화 추진상황 및 ❷정책금융프로그램 등의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23.5월말 기준 금융권의 부동산 PF 사업정상화 추진상황을 보면, 현재 총 30개 사업장에 대해 「PF 대주단 협약」이 적용되어 그 중 19개 사업장(협의중 /부결 11개 제외)에 대해 기한이익 부활, 신규자금 지원, 이자유예, 만기연장 등 사업 정상화가 추진되고 있다. 사업 진행단계별로는 이해관계자나 채권액 규모가 본 PF(6건) 대비 상대적으로 작은 브릿지론이 24건으로 80%를 차지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15건(경기 7건, 서울 5건, 인천 3건), 지방 15건이며, 용도별로는 주거시설 20건, 업무시설 4건, 상업 ‧ 산업시설 각 2건, 숙박‧기타시설 각 1건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부 지원방안으로서 연체대출의 기한이익 부활 12건(이하 중복 포함), 신규자금 지원 2건, 이자유예 12건, 만기연장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금융위원회가 5.31일 09:00 개시한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의 이용현황을 중간 점검한 결과, 오늘(5.31일 16:00)까지 서비스 접속 및 이용은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금융위가 금융결제원을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5.31일 오전 9시 이후 마감 시(16:00)까지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해 금융회사 간 총 1,819건의 대출이동을 통해 약 474억원(잠정)의 대출자산이 이동했다. 세부적으로는 은행 간 대출이동(은행⇆은행)의 비중이 전체의 9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의 직접적인 대출이동 외에도, 인프라 개시에 맞춰 주요 은행 등의 금리 인하 동향 역시 확인됐다. 플랫폼에 탑재하는 대환대출 상품의 금리를 인하하거나, 자사 앱을 통해 대환대출을 신청하는 소비자에 대해 금리를 추가 인하하는 등의 사례가 확인됐다*. 일부 금융회사의 경우 플랫폼을 통한 대출조건 조회에 대한 응답이 지연됐으나, 각 금융회사가 플랫폼과 조율을 거쳐 시스템을 점차 안정화함에 따라 이러한 경우는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시스템 안정화와 금융회사의 추가 입점에 따라, 플랫폼을 통해 소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스마트팜 청년창업에 젊은이들의 관심이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북도 농식품인력개발원은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31일까지 스마트팜을 이끌 청년창업 농업인 양성을 위한‘스마트팜 청년창업’ 6기 교육생 52명 모집에 역대 최다인 총 264명이 지원, 5.1: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혁신밸리와 비교해도 최고 수준의 지원 및 경쟁률이다. 전북김제 혁신밸리가 명실상부한 스마트팜 청년창업 교육 요람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도는 타 지역대비 배후도시가 없고, 접근성이 불리함에도 현장 실습 중심의 교육운영과 스마트팜 전문가 5명을 중심으로 한 교육의 질적 차별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사업 교육 대상자(52명)는 적격심사와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7월 중순에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스마트팜 청년창업 교육은 스마트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20개월 과정의 장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스마트팜 농업기초, 정보통신기술, 데이터 분석 등의 기초이론교육 과정 2개월(150시간), ▲전문가 지도하에 종자파종 부터 수확까지 전과정을 진행하는 교육형 실습 과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이하 APEC) 정상회의가 제주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일 오전 제18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 열리고 있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이도훈 외교부 2차관을 만나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개최 건의문’을 전달했다. 오영훈 지사와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이 온 도민의 염원을 담아 서명한 이번 건의문을 통해 다양한 국제회의 및 정상회의 개최 경험과 인프라, 유네스코 3관왕에 빛나는 천혜의 자연환경 및 날씨 등 국제회의 개최 최적지로 제주의 강점과 APEC 제주 개최를 통한 기대효과를 강조했다. 특히 무역·투자, 혁신·디지털 경제 등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이라는 APEC의 목표가 제주도가 핵심적으로 추진하는 아세안 플러스 알파(+α), 글로벌 그린수소 허브 구축, 미래 모빌리티 육성 등의 정책방향과 일치한다는 점을 피력했다. 또한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개최는 지방균형발전을 통한 국정목표 실현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역설하고, 130만 제주도민과 재외도민이 한마음 한뜻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5월 31일 수랑겔 윕스 팔라우 대통령과 만나 충청북도와 팔라우 양 지역의 공동번영을 위한 교류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김지사는 5월 31일 오후, 한-태평양 도서국 정상회의를 위해 방한한 팔라우 대통령을 서울에서 만나 “팔라우는 아름다운 자연이 잘 보전된 바다가 있으며 과거 제국주의 침략을 받아 식민지 아픔을 겪었던 공통점이 있어 형제처럼 지낼 수 있다고 했다. 또한, 바다 없는 충북도와 산이 없는 팔라우가 서로 가지지 못한 것을 공유하면 멋진 관계가 될 것”이라며 교류협력을 제안했다. 김영환 지사는 충청북도와 팔라우간 협력을 확대할 분야로 교육·관광·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언급하며 구체적인 협력 모델을 설득력있게 제시하며 팔라우 대통령의 큰 공감을 이끌어 냈다. 첫째, 교육분야에서 미국 서부 영어를 구사하며 미국식 학제를 따르고 있는 팔라우에서 도내 학생들의 어학연수, 일부 과정 수강, 해외 체험 등이 가능할 것을 언급했다. 교육의 효율성과 학생 참여를 높이기 위해 가상공간(VR교육)을 활용한 교육모델을 제시하자, 팔라우 대통령은 코로나 시절 팔라우에서도 이 모델을 실시한 경험이 있다 말하며,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과기부'2022년도 지역거점 전파플레이그라운드 구축・운영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5월까지 설계 및 행정 절차를 모두 마무리 하고 충북대 오창캠퍼스에서(청주시 오창읍) 전파플레이그라운드 착공식을 6월 1일 가졌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충북도 이우종 행정부지사, 변재일 국회의원, 과기부 홍진배 네트워크정책실장, 청주시 신병대 부시장, 충북대 고창섭 총장, 한국전파진흥협회 송정수 부회장, 충북테크노파크 오원근 원장 등 산・학・연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착공에 들어간 전파플레이그라운드는 외부의 전파 간섭이나 피해를 막고 다양한 융・복합 기기의 전파시험을 지원하는 대형 전자파 차폐시설로 지난 ’22년 4월 충북도, 청주시, 충북대학교, 충북테크노파크와 협력체를 구성해 선정된 사업으로 올해 112.8억을 투입하여 대형차폐 시험시설(1,345㎡)과 지원시설(578㎡) 및 장비도입을 12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전파차폐시설 구축 후에는 지역 전파기업들이 요구하는 다양한 전파 수요에 대응하여 자유로운 전파시험을 지원할 수 있는 풍부한 연구・개발 경험을 가진 전문인력 및 시험·측정과 기술 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