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청송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합동성과대회에서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건강증진사업 전략부문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7월 7일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성과대회에서 청송군은 보건의료분야 중장기 계획인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부분에서 고령층에 대한 일차의료서비스강화, 지역별 건강행태에 따른 맞춤형 건강프로그램 운영, 수준 높은 의료 환경 조성 등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기관으로 뽑혔다. 또한 건강증진사업 전략 부분에서는 보건사업 수혜가 어려운 산남지역 주민을 위해 건강증진센터를 설치·운영하여 “걸음아 날 살려라” 운동, 온라인 에어로빅 등 코로나로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활력이 넘치는 운동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결과 이번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촌지역의 열악한 의료 환경을 반영한 활기차고 내실 있는 다양한 건강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보건소는 10일 금연 실천 촉진을 위해 흡연 과태료 감면 신청 서비스 연동 QR코드가 인쇄된 리플릿을 금연구역 흡연 적발 시 배부한다고 밝혔다. 흡연 적발자는 리플릿에 인쇄된 QR코드를 스캔하기만 하면 모바일로 간편하게 과태료 감면 신청이 가능하다. 흡연 과태료 감면제도는 흡연자의 금연 시도를 돕기 위한 제도로 3시간 이상 금연 교육을 이수하면 과태료의 50%가 감경되며, 금연클리닉 등 금연지원서비스를 이수하면 과태료 전액을 감면해 준다. 이전에는 감면제도 신청 절차가 복잡해서 과태료 발부 건수의 2.9%만 감면을 신청했고, 이마저도 중도 포기자가 많아 최종적으로 1.8%만이 감면받았다. 보건소는 이번 QR코드 신청으로 절차가 대폭 간소화됐으며, 관련 누리집에도 쉽게 접근할 수 있어 흡연자의 금연 시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금연 위반 시 바로 현장에서 리플릿을 배부하여 위반자들이 사전통지서 수령 전까지는 알 수 없었던 부과 현황을 바로 알 수 있어 민원 또한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 차남희 소장은 “과태료 부과 자체보다 금연 실천 쪽에 무게를 두고 시행하고 있다.”라며 “흡연자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금산군보건소는 12일부터 14일까지 2023년 하반기 건강생활지원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300여 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운영 강좌는 △다이어트복싱 △스트레칭과 근력운동 △노래교실 △실버줌바댄스 △레크레이션 △뜨개질초급반 △초급골프교실 △탁구교실 △필라테스 △몸펴기생활운동 △요가 △라인댄스 △웃음치료 등 13개 강좌다. 프로그램은 7월 24일부터 12월 22일까지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된다. 참여 대상은 금산군민으로 강좌비는 무료로 진행되나 재료가 필요한 강좌는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금산군보건소 건강생활팀에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백세시대를 맞아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 향상에 도움이 되는 강좌를 운영한다”며 “주민들의 자기 관리 능력 강화 및 건강증진을 도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의령군 보건소가 해수욕장 방문 등 바다를 많이 찾게 되는 여름철을 맞아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매년 5~6월경에 발생하기 시작하여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주로 어패류 섭취 또는 피부의 상처와 바닷물이 접촉해 감염된다. 감염되면 주요 증상으로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난다. 비브리오 패혈증균을 예방하려면 해산물이나 어패류를 익혀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피부에 상처가 있을 때는 오염된 바닷물 접촉을 피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은 치사율이 높으므로 특히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진주시는 가좌동 ‘프리미어웰가’아파트를 진주시 제15호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5항에 따라 세대주 2분의 1 이상의 동의를 얻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의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프리미어웰가 아파트는 세대주 50% 이상 동의로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전체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됐으며, 계도 기간을 거쳐 오는 10월 12일부터는 금연구역 내에서의 흡연 시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에 따라 진주시보건소는 금연아파트 현수막·표지판 설치, 출·퇴근시간 금연아파트 홍보 캠페인 및 금연지도원의 지도점검 등 금연환경 조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금연을 희망하는 시민은 금연클리닉 등록 시 개인별 맞춤 상담 후 니코틴 보조제와 행동 강화 용품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시간적 여유가 없는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10인 이상이 요청하면 ‘이동금연클리닉’도 운영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금연아파트 지정이 이루어진 만큼 주민 스스로 금연을 실천하고 이웃을 배려하여 담배연기 없는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서울 성동구 보건소가 지난 6월 한양여자대학교 전체 교수진들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6월 한양여자대학교와 청년 자살예방 업무협약(MOU)를 맺은 성동구보건소는 한양여자대학교 대학생활상담센터, 서울시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증가하는 청년 우울과 자살 문제에 대해 개입의 필요성을 느끼고 청년들의 자살 예방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생명지킴이 교육을 통해 교수진들은 학생들의 자살 신호를 조기에 알아차리고 자살 위기에 처한 학생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도움이 되는 대처 방법과 자원으로 연계하는 등 청년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많은 교수진들이 생명지킴이로 양성될 수 있도록 6월 15일, 19일, 20일 총 3일 동안 실시했으며, 한양여자대학교 나세리 총장을 비롯한 99명의 교수진들이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한양여자대학교 교수진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살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모두가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문제라는 것을 다시금 되새기게 됐다. 앞으로 마음이 힘든 학생들을 마주하게 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알게 되는 유익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태백시는 지난 7일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2023년 지방자치단체 합동 성과대회에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복지부장관 표창과 포상금 600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지방자치단체 합동 성과대회는 건강증진사업 활성화 및 지역보건 의료계획 성과 달성을 위한 추진동력을 마련하고, 분야별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여 사례 공유를 통해 지역 밀착형 사업의 활성화를 촉진하고자 개최됐다. 태백시보건소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시민의 건강생활 실천과 만성질환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기획하고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특성과 주민의 요구를 반영하여 지속적으로 건강증진에 노력해 왔다. 태백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지방자치단체 합동 성과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시민에게 더 나은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건강생활실천을 누릴 수 있는 태백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북구치매안심센터는 지역내 방치된 빈 집터(구포 1동 소재)를 활용해 치매를 앓고 있는 어르신과 지역주민이 함께 모여 텃밭 가꾸기를 하여 힐링,소통할 수 있도록 ‘기억이 꽃피는 텃밭’을 기획하여 운영하고 있다. ‘기억이 꽃피는 텃밭’ 운영을 위해 북구는 지역유관기관, 자원봉사등과 협력하여 구포동 701-7외 3필지 빈 집터를 정비하여 프로그램을 실시했으며, 프로그램뿐 아니라 주변 환경까지 개선하는 효과를 나타내었다. 6월 14일부터 주 2회, 총 8회에 걸쳐 어르신들과 협력기관, 자원봉사자, 센터 직원들이 모여 빈 집터 텃밭에 함께 모여 초화·작물 심기, 바람개비 만들기, 모히또 만들기 등 다양한 힐링 및 치매예방 활동을 진행했으며, 7월 7일에 우천으로 리버파크반도유보라 아파트 경로당에서『기억이 꽃피는 텃밭』1회기 치매예방교실 마지막 소감을 나누고 졸업을 했다. 이정원 북구 보건소장은 “식물의 성장을 체험으로 느끼는 정서적 치유와 치매예방 및 정서적 치유,우울감 완화를 위해 기획한 ‘기억이 꽃피는 텃밭’ 의 치매예방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많은 어르신들과 지역주민이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북구 치매안심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남구보건소는 11일 코로나19 방역정책 완화 분위기에 이례적으로 독감(인플루엔자)이 유행하고 코로나19의 발생도 지속 증가 하고 있어 주민 개인 방역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구보건소에 따르면 6월 넷째 주 전국의 코로나 감염재생산지수(RT)는 1.03으로 주간 위험도 ‘낮음’으로 평가했으나, 울산은 1.06이며, 7월 첫째 주(6.30.~7.6.) 더 증가한 1.24로 볼 때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4월까지 감소하던 울산 남구 코로나19 일평균 확진자 수는 5월부터 증가하여 6월 100명에서 7월에는 149명으로 늘어나고 있다. 지난 6월 1일자로 격리 의무가 권고로 변경됨에 따라 마스크 착용의무 해제(입소형 취약시설과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제외) 등 방역조치가 완화됐음에도 불구하고, 감염병의 확산이 일어나고 있어 주민들 스스로 감염 관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양성자는 자율격리에 협조하여 불필요한 외출을 삼가고 외출 시 꼭 마스크를 착용하고 기침예절 지키기를 권고했으며, 코로나19 고위험군(고령의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 등)은 다중이용시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울산 북구치매안심센터는 7월 한달 동안 치매어르신들과 여름디저트를 만드는 파티시에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북구치매안심센터 인지재활프로그램의 하나로, 치매어르신의 인지자극과 사회적 교류 증진을 위해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보틀케이크, 다쿠아즈, 후르츠샌드 등 빵과 음료를 직접 만들어 보고 함께 시식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달콤한 빵을 만들어 먹고 공부도 할 수 있어서 좋다"며 "집에 가서도 가족들에게 만들어 주고 싶다"고 말했다. 북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디저트를 만들어 함께 참여한 다른 어르신들과 나눠 먹으면서 정서적인 교감을 나눌 수 있고, 가정에서도 디저트를 만들어 보며 활동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북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진단을 받은 어르신의 증상악화를 방지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켜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치매환자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운영중이며, 현재 10명의 경증치매환자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는 지난해 대비 여름철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1일 북구보건소에 따르면 여름철 오염된 식수나 음식 섭취로 인한 수인성 감염병 발생이 7월 현재 지난해 5~9월 대비 약 10% 정도 증가했다. 특히 올해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보돼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률 또한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병원성 미생물에 감염된 물 또는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발생하는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소화기 증상으로, 특히 여름철 높은 기온과 습도가 병원체 증식이 쉬운 환경을 만든다. 북구보건소는 5월부터 9월까지 비상방역근무체계를 유지하고, 24시간 비상근무 연락체계를 가동, 감염병 발생 감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공중보건위기상황 해제 이후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허술해 진 틈을 타 감염병 발생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며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식수와 음식물은 되도록 끓이거나 익혀서 섭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하동군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모기·파리 등 위생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휴대용 연막·연무 방역소독기 무상대여서비스를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방역소독기 무상대여서비스는 면단위에 방역반이 편성돼 지역을 꼼꼼히 방역하고 있으나 축사·가정 등 방역이 어려운 곳의 방역활동을 돕고, 주민들의 자율적인 방역활동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군은 최근 휴대용 연막·연무 소독기 무상대여사업이 주민들의 호응을 얻음에 따라 10대를 추가 구비해 대여하고 있으며, 방역에 필요한 방역약품 등을 함께 제공해 최대 2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축사나 시설 등 방역이 꼭 필요해 대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장비에 대한 간단한 교육과 방역약품 사용법 등 안전교육을 받은 후 사용이 가능하며 신분증 등을 지침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차량 접근이 어렵고, 모기나 파리가 많은 지역에서는 스스로 방역활동에 참여해 건강한 여름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