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사상구 보건소는 지난 6일 동주중학교 학생 16명과 함께 사상구보건소에서 의료진로체험 교실을 운영했다. 의료진로체험 교실은 학생들에게 의료 분야에서의 다양한 직업과 그에 따른 업무를 실제로 경험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보건소 조직 및 업무소개, 방호복 착탈의 및 감염관리 교육, 의료기관의 종류 및 의사 진로 소개, 진료실, 구강진료실, 임상병리실, 치매안심센터 방문,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체험이 평소에 잘 몰랐던 의료인의 다양한 업무에 대해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고 진로체험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여현 보건소장은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의료 분야의 다양한 직업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진로 선택에 자신감을 갖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이 많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인천광역시는 시 특성에 맞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응급의료 이송체계를 확립하고자 11일 응급의료협의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응급의료협의체는 시, 소방본부, 21개 응급의료기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협의체는 관내에서 발생하는 응급의료 상황에 대해 최대한 관내 응급의료기관에서 소화할 수 있도록 지역 완결형 응급의료 이송체계의 마련을 위해 꾸려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응급의료협의체 간 협력체계 강화와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더 나아가 인천시 특성에 맞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응급환자 이송 지침과 수용 곤란 고지 기준을 마련하고자 의견을 나눴다. 앞으로 협의체는 관내에서 발생하는 응급의료 부적정 이송이나 수용 곤란 사례를 주기적으로 관리하고, 그 결과를 환류해 병원명을 명시한 이송 지침을 마련할 예정이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최근 응급환자가 적시에 적정 응급실을 찾지 못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례들이 발생하고 있는데, 앞으로 응급의료협의체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우리 시에서 이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방본부와 응급의료기관이 뜻을 모으고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정신장애인 20명은 지난 10일 평택 CGV에서 영화를 관람했다. 영화 선정은 정신장애인 당사자들이 개봉 예정 영화 예고편을 보고 직접 선정했고, 영화관에도 스스로 찾아오는 미션을 부여하여 외부 활동에 자신감을 갖도록 했다. 또한 평택 굿모닝병원 적십자회에서는 좋은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간식(팝콘, 음료)을 후원했다. 굿모닝병원 적십자회는 지역사회 적응훈련프로그램에 매달 정기적으로 간식 또는 식사를 후원하고 있다. 영화 관람에 참여한 한 회원은 “정신장애가 있는 내가 이 세상에 섞이지 못한 채로 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영화를 통해 많은 위로를 받았어요”라고 말했다. 평택보건소 서달영 소장은 “지역사회에서 정신장애인들이 다양한 문화를 접해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부 활동이 감소한 정신장애인들의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외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로 함께 나아가기 위한 훈련으로 사계절을 체험하는 [계절체험], 문화생활 증진을 위한 [공연관람], 타 지역 체험을 위한 [지역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구리시는 10일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을 위한 치매친화 환경조성의 일환으로, 구리시 치매안심센터와 구리시 장기요양기관협회 간 치매파트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2년에 창립한 구리시 장기요양기관협회는 고시개정, 갱신제도, 공단평가, 재무회계, 부정수급, 기관의 역량강화 등을 담당하며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노인 복지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치매안심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치매환자 연계체계 구축 및 치매 돌봄 전문성 강화로 치매인식개선은 물론, 치매환자의 지역사회 지속 거주를 돕는 치매 친화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장기요양기관협회 소속 요양기관은 치매 파트너로서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 및 안전망 구축을 위한 치매안심마을 협력 추진 ▲치매 극복을 위한 행사 및 캠페인 동참 ▲지역자원 발굴 및 정보 공유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또한 참여 요양기관은 치매파트너 교육 이수 후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되고, 구리시치매안심센터와 정보교류 및 의사소통(회의, 간담회 등)과 치매인식개선 전문역량강화 등 치매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앞장서게 된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인터비즈 바이오파트너링 & 투자포럼 2023(이하 인터비즈)’에 참가해 재단 보유 우수 기술에 대한 기술사업화 협의를 활발히 진행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지난 7월 5일부터 7일까지 개최된 ‘인터비즈’에서 신약 선도물질, 항암제, 항생제, 진단기술, 약물 스크리닝 방법, 후보물질 인허가 기술상담 플랫폼 기술 등 총 12건을 선보였다. 이번 ‘인터비즈’에서 총 29개 제약 바이오 기업으로부터 총 52건의 기술사업화 상담을 제안받아 기술마케팅을 진행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지난해 인터비즈 행사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던 항암제 기술뿐만 아니라 바이러스 검출방법 및 약물 스크리닝 방법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기업의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 재단이 출품한 12건의 기술 중 항암제 기술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 만큼 항암제 관련 상담이 재단이 진행한 전체 상담 건수의 약 70%로 나타났다. 재단은 인터비즈에서 진행한 기업 대상 상담에 대해 지속적인 후속 조치로 기술이전 및 기술사업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인터비즈가 매년 여름 뜨거운 관심 속에서 성장하는 것처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혁신적인 기술과 첨단의료산업의 중심지인 대구에서 세계적인 권위의 충격파 관련 국제회의가 연이어 개최된다. 7월 16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이어지는 국제충격파심포지엄(ISSW34)과 세계충격파치료학회(ISMST 2023)는 학회 역사상 처음으로 연계 개최되며, 세계적인 수준의 충격파 공학자, 연구자 및 의료 전문가 1,000여 명이 7월 대구에서 의미 있는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두 학회 중 첫 번째로, 국제충격파심포지엄(ISSW 34)이 7월 16일부터 6일간,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한국충격파연구회와 한국가시화정보학회가 주최하는 이 심포지엄은 시작된 지 66년 만에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어 충격파 연구 학자들에게 더욱 의미가 깊다. 충격파는 항공·우주·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분야의 신기술에 활용되며 의료 분야에서도 널리 활용되고 있어 대구시 5대 미래산업과도 연관이 깊다. 이번 심포지엄을 위해 캠브리지대학의 홀거 바빈스키 교수, 스탠포드 대학의 앨리슨 페리스 교수와 같은 세계적인 학자들이 충격파 연구와 관련 응용 기술을 논의하기 위해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대의 논문 발표가 신청되어 많은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김천시는 7월 10일 율곡동 일원에서 지역주민들에게 금연 문화 조성 및 청소년들의 흡연 예방을 위해 야간 ‘금연 구역 합동 지도·점검 및 금연 캠페인’을 했다. 이번 행사는 흡연 예방사업을 위한 김천교육지원청, 김천경찰서 등 관내 관계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역사회가 함께 금연 구역의 정착과 청소년 흡연 예방 및 금연 사업을 함께 참여하기 위해 시행했다. 본 행사는 보건소 건강증진과, 김천교육지원청, 김천경찰서 및 초·중 보건교사들이 함께 참여해 금연 구역에 대한 지도점검을 하고, 흡연 예방 홍보를 위해 피켓 및 어깨띠를 두르고 거리 행진을 하며 금연 홍보물을 제공했다. 윤현숙 보건소장은 “이번 합동 행사를 통해 관계기관의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금연 사업을 추진할 뿐만 아니라 흡연자들의 금연 결심을 북돋우고, 미래세대 중심인 청소년들이 담배에 접근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과천시 보건소는 2023년도 상반기 코로나19 등을 제외한 법정감염병(전수감시)의 의료기관 신고기한 준수율을 ‘100%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2023년도 상반기 법정감염병 의료기관 신고기한 준수율은 전국평균 96.05%, 경기도 95.71%이며, 경기도 44개 보건소 중에서는 과천시를 포함한 2개소만 100% 준수율을 달성했다. 각 의료기관에서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1조, 제13조에 근거하여 감염병 환자 등을 진단하는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법정감염병 89종 중 제1급감염병 17종은 지역 보건소에 즉시 신고하여야 하며, 제2급~제3급 감염병 49종은 24시간 이내 신고해야 한다. 과천시 보건소는 그간 감염병 신고의무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감염병 감시업무에 철저를 기해 감염병에 대한 신고 누락과 신고 지연사례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했다. 김찬우 과천시 질병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의료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유지하고, 감염병에 관련된 신속한 정보 공유와 관리로 감염병 대응체계를 효과적으로 유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상주시보건소에서는 관내 건강 취약계층 대상자에게 폭염대비 안내문 및 건강꾸러미를 7월 10일부터 전달한다. 올해는 이른 폭염특보가 지속적으로 발효되는 가운데, 온열질환에 취약한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만성질환자 등 500명에게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건강꾸러미를 지원하기로 했다. 건강꾸러미는 폭염극복 안내문, 종합영양제, 파스, 부채, 바르는 모기약, 쿨토시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방문 전담 인력이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게 된다. 특히,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지원을 위한 보건소, 읍‧면보건지소, 진료소 등 재난 안전도우미 50여 명을 적극 활용해 방문 또는 전화로 건강 상태 확인 등 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송복실 질병관리과장은 “온열질환자 발생을 막기 위하여 만성질환자, 거동불편자 등 보살핌이 필요한 대상자들에 대한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건강취약계층 대상자에게 폭염 대비를 위한 건강수칙 홍보를 강화하여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옹진군 보건소는 경동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7월과 8월, 지역사회간호학 현장실습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동대학교 간호대학 4학년에 재학중인 24명은 군보건소의 통합건강증진실, 치매안심센터 등에 배치되어 보건소의 역할과 관련법규를 파악하고 지역사회 간호사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임상실습을 진행하게된다. 군보건소는 예비 간호사로서 갖춰야 할 덕목과 열정적인 자세를 강조하며, 간호학생들이 보건정책의 이해와 관련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임상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실습은 지역사회에서 간호사의 역할과 기능을 현장학습을 통해 배우고, 다양한 실제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여서, 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박혜련 보건소장은 “경동대학교 간호학생들이 이번 실습을 통하여 지역사회에서 간호사의 역할과 기능을 학습하여, 학생들의 소중한 꿈을 이루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고흥군은 국립소록도병원 한울센터와 손잡고 소록도 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5일부터 7월 25일까지 주 2회 치매 예방프로그램 '기억플러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부 활동의 기회가 부족한 소록도 주민들에게 고흥군 치매관리 전담요원과 외부강사가 찾아가는 프로그램 운영, 전문적인 치매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여 인지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치매 예방수칙 3·3·3 교육, 인지,지각 능력 강화 놀이, 신체활동을 증가시키는 힘뇌체조 등 총 10회기로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고흥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내 어르신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검사비 지원,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지원, 쉼터 프로그램 운영 등 고흥군 치매어르신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치매관련 상담, 프로그램 참여 등 치매 지원사업은 고흥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및 치매상담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여주시보건소는 지난 7월 10일 세종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시기인 청소년기 학생들은 보통 단순 호기심 혹은 또래 집단의 영향으로 담배를 시작한다. 청소년기의 경우 신체가 성장 중이기 때문에 흡연으로 인한 피해는 더욱 심각하다. 따라서 흡연에 대한 유해성과 폐해를 교육하여 흡연을 조기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캠페인은 세종고등학교 학생들의 등굣길에 ▶흡연예방 모형 전시 ▶피켓 캠페인 ▶폐활량 측정 ▶금연 서약서 작성 ▶흡연자 금연 클리닉 연계로 구성하여 진행했다. 특히 보건소 금연클리닉 신청 방법을 적극 홍보하여 청소년들이 금연에 부담 없이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캠페인을 운영했다. 보건소는 “흡연을 시작하게 될 가능성이 높은 초·중·고등학생의 집단별 특성을 반영한 교육·상담·홍보 활동을 전개하여 청소년들이 조기에 흡연의 위험으로부터 보호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