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순창군이 기존 만65세 이상 어르신과 만60세 이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올해부터 만50세 이상 취약계층까지 확대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2017년부터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일부 지원 사업을 통해 순창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65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대상포진 약품비의 50%를,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는 약품비의 80%를 지원해 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 중장년층의 대상포진 발생률 및 합병증의 위험성이 증가하고,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줄 필요성이 대두되어, 군은 기존의 조례를 개정하여 대상포진 예방 접종비 지원대상 및 지원범위를 확대했다. 지난 6월 30일자로 공포된 개정 조례에 따르면, 순창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군민 중 65세 이상 어르신, 5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정도가 심한 장애인(구 1~3급)에게는 약품비의 전액을 무료 지원하고, 50세~65세 미만 군민에게는 약품비의 50%를 지원하기로 했다. 대상포진 접종을 희망하는 자는 우선, 보건의료원(063-650-5243) 전화로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받고 안내에 따라 보건의료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가 관리·지원하는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쉼터 운영에 태블릿PC를 이용한 맞춤형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태블릿PC에 다양한 수준별 인지치료 콘텐츠가 탑재돼 있어 개인 수준별 교육이 가능하다. 치매환자쉼터는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치매 악화 방지를 위해 전문적인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사회적 접촉 및 교류를 증진하고자 운영되고 있다. 올해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쉼터의 인재재활 프로그램 ‘기억이 똑똑똑’에 스마트헬스케어를 적극 활용, 6월부터 흥선 및 송산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 호원 및 신곡 치매안심센터는 7월 17일부터 쉼터를 운영하며, 참여를 원하는 경증치매환자는 이전까지 해당권역 치매안심센터에 전화 문의하면 된다. 기억이 똑똑똑은 주 2회 회당 3시간, 총 24회기로 진행되며, 스마트헬스케어를 활용한 프로그램 외에 회상훈련 및 원예치료 등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돼있다. 치매안심센터는 앞서 작년 8월 치매안심로봇 피오를 도입해 스마트헬스케어를 활용한 치매환자쉼터를 시범 운영한 바 있다. 그간 시범운영을 통해 분석한 스마트헬스케어의 개선점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지난 11일 함안군청 및 함안경찰서 주차장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운동은 헌혈 감소를 극복하고, 고귀한 생명 나눔인 헌혈을 통해 중증 수혈환자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헌혈운동은 공무원을 비롯해 직장인, 학생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오전 20명, 오후 31명이 참여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 헌혈운동에 적극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직원들의 작은 생명나눔 실천이 헌혈수급 위기 상황 극복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1, 4, 7, 10월을 헌혈의 달로 지정해 대한적십자사 경남 혈액원으로부터 헌혈 차량 1대를 지원받아 군청 및 경찰서 주차장에서 헌혈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7월부터는 헌혈 참여를 높이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서 제공하는 기념품 외에 함안사랑상품권 1만원을 추가로 지급해 헌혈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헌혈이 가능한 연령은 16세에게 69세까지로 65세 이상은 헌혈유경험자에 한해 가능하고 남자는 50kg이상, 여자는 45kg이상 건강한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인천 동구가 치매 환자의 실종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6월말 현재 동구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수는 1만 5천명으로 이중 10%인 1천 548명이 치매를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동구치매안심센터를 통해 827명의 치매 환자를 등록 관리하고 있다. 동구치매안심센터는 등록 치매 환자 중 독거 및 부부 치매 환자, 치매 환자를 포함한 75세 이상 노부부를 선정해 방문·전화 상담 등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신규 치매 환자 발굴과 등록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치매 환자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시 조속한 발견과 복귀를 지원해 환자를 보호하고 치매 환자 가족의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사업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중부경찰서와 연계해 안전드림 홈페이지에 사전 지문을 등록하고, 실종 위험이 있는 치매 환자 및 60세 이상 어르신에 인식표와 보호자용 실종대응카드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 배회나 실종 경험 혹은 실종 위험이 있는 치매 환자에게는 손목시계형 배회감지기(GPS)도 지원하고 있다. 인식표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445명에게 제공했으며, 배회감지기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15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김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7월 11일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건강증진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외부 청렴도 개선을 위한 ‘직원 민원 응대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시민 중심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어떻게 제공할 것인지, 민원인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갈등 상황을 합리적으로 대처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했다. 직원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례 중심의 ‘민원인 불편 제로’ 방안에 대한 교육과, 투명하고 적극적인 업무처리를 위한 공무원의 자세에 대해 교육했다. 전현철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 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친절 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 민원인을 배려하는 업무수행 능력을 키움으로써 청렴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김해시는 11일 시청 광장에서 공무원과 시민이 함께 참여한 ‘사랑의 헌혈 및 장기기증 희망등록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헌혈에는 공무원과 시민 30여명이 생명나눔을 실천했으며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원활한 혈액 수급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또한, 헌혈 행사에 맞춰 장기기증에 대한 관심 유발과 인식 개선을 위한 장기기증 희망등록 캠페인을 병행 실시했다. 시는 매년 분기마다 사랑의 헌혈 행사와 장기기증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행사에 앞서 누리집, SNS, 청내 방송 등으로 헌혈과 장기기증 희망등록 참여를 적극 독려했다. 허목 보건소장은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과 장기기증희망등록에 동참해 준 직원과 시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혈액 수급과 장기기증 희망등록이 보다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진주시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폐렴구균 미접종자 2700여 명에게 무료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우리나라의 사망원인 중 폐렴은 2020년 3위를 차지할 정도로 사망률이 높으며, 65세 이상 어르신에서 폐렴으로 인한 패혈증, 뇌수막염, 심내막염 등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의 발생 빈도가 높고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올해 어르신 폐렴구균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대상(195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은 65세 이상 중 폐렴구균 23가 다당백신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미접종자이다. 폐렴구균 다당백신 23가를 1회 무료로 지원하며, 보건소 및 진주시 관내 106개소 어르신 폐렴구균 지정 위탁 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진주시 관계자는 “65세 이상 노인의 치명적인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 및 중증폐렴 예방을 위해 미접종자의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필히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인천시 연수구보건소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4월 20일부터 7월 6일까지 옥상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진행한 “주민이 참여하고 가꾸는 힐링터, 옥상텃밭 한평텃밭교실”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한평텃밭교실은 총 12주간 ▲팀 빌딩 및 주민참여형 지도그리기 ▲텃밭 기본교육 ▲작물(토마토, 고추, 가지, 당근, 호박 등) 재배 및 수확 ▲수확 작물을 활용한 다양한 만들기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민이 함께 텃밭에 작물을 어떻게 심을지에 대한 ‘주민 참여형 지도 그리기’를 통해 건강한 생활을 인식하고 작물 재배 및 수확 활동을 통해 주민의 주체적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한, 사업 종료 후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전·사후 우울척도검사(PHQ-9) 비교한 결과, 사전 점수 평균 3.8점에서 2.5점으로 감소한 수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한 참여자는 “지도 그리기부터 시작한 텃밭에서 가지, 고추, 상추 등 자라는 작물을 보며 보람을 느꼈으며 참가자들이 하나가 된 것 같아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주민이 참여하고 가꾸는 힐링터, 옥상텃밭 한평텃밭교실” 하반기 프로그램은 내달 31일부터 11월 2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서천군보건소가 ‘지금 만든 구강 관리 습관 여든까지 간다’라는 주제로 1대1 전문가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가 밝힌 2022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65세 이상 저작 불편 호소율에서 서천군은 41.7%로 충청남도 평균(38.4%)보다 3.3%p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보건소는 오는 11월까지 중·장년을 대상으로 구강 상태에 따라 구강보건센터 치과실에서 구강 검사, 치면세균막 검사, 칫솔질 및 구강위생용품 교육, 불소 바니쉬 도포 등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4기까지 42명에게 총 186회의 구강 관리 서비스를 지원했으며, 이와 관련된 설문조사에서 만족도 100%로 매우 높은 만족도 수치를 나타냈다. 이문영 소장은 “1대1 개인별 전문가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자가 구강 건강관리 습관 형성과 구강 위생용품의 사용법을 알게 됨으로써 올바른 건강생활실천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서천군이 오는 28일까지 인간의 존엄성을 보장하는 치매 공공후견 사업 추진을 위해 서비스가 필요한 피후견인을 모집한다. 치매 공공후견이란 의사결정능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매 어르신이 스스로 후견인을 선임하기 어려운 경우 후견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13개 읍면행정복지센터 ▲서천군 복지증진과 ▲서천경찰서 ▲서천군장기요양협의회 등과 협조해 공개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지원 대상자는 치매 진단 여부와 소득수준, 가족의 유무 등을 고려해 선정되며, 후견 대상자로 결정되면 관공서 서류 발급이나 각종 사회복지서비스, 의료서비스 등의 업무에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치매안심센터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문영 보건소장은 “돌봄 사각지대의 치매 환자 발굴을 위해 지역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이 절실한 만큼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서천군보건소가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 식단 및 근력운동 교육’이란 주제로 비만 예방 신체활동 및 영양 대면·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건강 위험 요인을 가진 자에게 모바일 앱을 통한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건강지원 사업으로, 지금까지 군은 주차별 상담을 통해 운동 190건·영양 190건·건강 152건을 제공한 바 있다. 특히, 보건소는 서천 요리 아카데미학원과 함께 비만 개선 및 혈당·혈압관리 등 질환별 영양 관리법 교육을 비롯해, ‘건강한 한 끼 만들기 밀키트’를 활용한 비대면 영양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비만 및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요가 및 GX(그룹 운동) 대면 프로그램은 주 3회 진행되며, 중장년 직장인을 대상으로 직장에서 틈새 시간을 활용한 운동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지영미 건강증진팀장은 “추후 월별 운동 프로그램과 영양 미션 운영을 통해 대상자들의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포항시는 지역 내에서 생산·가공 및 유통되는 수산물 50여 건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방사능이 검출된 시료는 단 한 건도 없었다고 12일 밝혔다. 포항시 수산물품질관리센터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임박해짐에 따라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관내 수산물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6월 기초지자체 최초로 수산물 방사능 검사 시설과 장비를 구축해 1달간 시범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했다. 모니터링 대상은 포항시 관내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27건과 유통되는 수산 가공품 23건 등 지역의 대표성을 지니는 50개 품목이며, 검사 항목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식품의 방사능 검사 지표로 삼는 요오드(131I)와 세슘(134Cs, 137Cs)이었다. 방사능이 검출된 품목은 없었으며, 검사 결과는 포항시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센터는 방사능 검사 체계의 안정화에 따라 향후 검사 주기와 빈도를 늘리고 지속적이고 투명한 검사를 위해 시민 모니터링 참여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또한 포항시 관내 수산업 종사자의 방사능 검사를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위생 검사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센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