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1일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인 죽장면 상옥1리 경로당에 생필품과 장수 사진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번에 개최된 ‘The 예쁜 치매 작품 전시회 및 바자회’에서 지역 주민,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이용자 등 300여 명의 참여로 모아진 수익금으로 마련됐고, 장수 사진은 포스코 사진 봉사단, 포스코 인사노무그룹 QSS섹션, 포항시 북구 미용협회와 함께 5월 가정의 달 행사로 준비했다.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는 3~10월까지 치매관리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보건진료소와 의약분업 예외 지역 9개 경로당에서 주1~2회로 총 30회기 인지훈련·인지자극 프로그램 수업을 진행하며 특히 올해는 보건소 연계 건강 관리교육이 함께 제공되고 있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따뜻한 사랑 나눔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코로나 확산으로 중단됐던 ‘어린이 FUN FUN 건강체험관’을 올해 7월부터 연일보건지소에서 운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FUN FUN 건강체험관은 다양한 건강영역별 체험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6~7세 아동들이 올바른 건강생활실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체험형 통합 건강교육시설이다. 주요 체험내용으로는 △금연(담배 성분, 담배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절주(가상 음주 체험) △영양(불량식품 물리치기 게임, 식품 구성 자전거) △위생(올바른 손씻기 체험) △구강건강(올바른 잇솔질 교육) 등 5개 주제로 구성돼 있다. 체험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에 재원 중인 6~7세 아동으로 회차별로 최소 10명에서 30명 이하의 단체가 접수할 수 있다. 개인은 연일보건지소로 문의 후 방문이 가능하며, 운영 기간은 11월 말까지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건강체험관은 어린이들이 직접 보고, 듣고, 만지고 놀면서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을 기르는데 도움을 준다”며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체험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7월 12일 14시 서울에서 상급종합병원장들과 긴급상황점검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긴급상황점검회의는 7월13일부터 예정된 보건의료노조의 총파업에 대비하여 국민의 의료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정부ㆍ지자체ㆍ의료기관 등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노조의 총파업에 대비하여 6월 28일'의료기관 파업 상황 점검반'을 구성하여 긴밀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6월 28일에 제1차 긴급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여 보건소 등을 포함한 비상진료기관의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지자체 등 유관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국민의 의료 이용에 불편이 발행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같은 날 자체위기평가회의를 개최하여'보건의료 재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에 따라 보건의료 재난위기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7월 6일에는 보건의료노조의 파업에 대비하여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했으며, 7월 11일부터'시도별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응급의료센터 등의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각 지자체가 비상진료기관과 진료 중인 병·의원 명단을 파악하여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수원시영통구치매안심센터는 수원시농업기술센터와 함께 12일 경도인지장애·치매 환자와 보호자 20명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 ‘유(愉).기.농(즐거운 기억이 있는 농장)’을 열었다. 치유농업(care farming)은 국민의 건강 회복·유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농업·농촌자원의 활용해 사회적 또는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다. 영통구치매안심센터 하늘정원에서 진행된 ‘유(愉).기.농’ 참가자들은 엽채류와 구황작물을 수확하고, 수확한 작물로 감자샐러드빵을 만들었다. 치유농업 체험 후에는 프로그램 활동 영상을 감상했다. 영통구치매안심센터는 8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7회에 걸쳐 ‘유(愉).기.농’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가을텃밭 조성 ▲실내 식물 기르기 ▲엽채류, 배추, 콜라비 수확하기 ▲제철 음식을 활용한 요리 활동 등 다양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신청 대상은 영통구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도인지장애·경증 치매환자와 보호자다. 영통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활동이 쉽지 않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자연을 느끼고 마음을 치유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화순군은 관내 거주하는 청년(25세~34세)들의 스트레스 조절을 돕고자 ‘스트레스 온 앤 오프’ 프로그램을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2년 통계청의 연령대별 스트레스 지수 조사 결과 20대가 32.8%로 나타났으며, 코로나19 이후 성인 대상 우울 위험군 비중 조사 결과에서도 청년의 비중이 25.3%로 가장 높게 나타나 청년들의 스트레스 조절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실시하는 이번 ‘스트레스 온 앤 오프’ 프로그램은 총 4회기로 [1회기: 내가 듣고 싶은 말, 해주고 싶은 말, 2회기: 스트레스 배틀, 3회기: 내가 바라는 한가지, 4회기: 내가 나에게 전하는 이야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는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에서 7월 2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역주민의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무료 상담인 ‘마음 건강주치의 상담’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사회적, 경제적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고성군은 관내 생명사랑 실천가게로 선정된 마트 28개소와 숙박업소 31개소를 대상으로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 예방사업을 추진했다.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 예방사업은 일산화탄소(번개탄 등) 중독으로 인한 고의적 자살(자해)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생명사랑 실천가게로 선정된 마트는 번개탄을 비진열식으로 별도 보관해 구매하는 사람에게 번개탄의 용도와 위험성을 안내하며, 숙박업소에서는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통해 자살 신호를 미리 감지해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사업에 참여한 관계자는 “일산화탄소 위험성을 인식하게 되면서 번개탄을 구매하는 사람을 한 번 더 관찰하게 됐고,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앞장설 수 있어 다행이다”며 소감을 전했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지역 사회에서 가스 중독으로 인한 자살 사망자를 줄이고 그들을 도울 수 있는 생명지킴이들이 더 많이 늘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애쓰고 계시는 생명사랑 실천가게 종사자분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스케일업 팁스(TIPS)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바이오 유망기업을 발굴하여 투자 후 매칭하는 지원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스케일업 팁스는 급변하는 기술·시장 수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민간주도 방식의 R&D수단으로, 민간 운영사(VC+연구개발전문회사 컨소시엄)가 스케일업 단계 유망기업을 발굴해 선 투자하면 정부가 후 매칭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케이메디허브는 ㈜데일리파트너스와 함께 컨소시엄을 결성해 올 3월 모집공고를 거쳐, ▲서면평가 ▲현상실사 ▲대면평가 3단계 검증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스케일업 팁스 4기 운영사 선정 후 본격적인 기업발굴을 케이메디허브 주관인 2023 KOAMEX(대한민국 국제 첨단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이하 코아멕스) 전시회에서 부스 운영을 통해 개시했다. 케이메디허브와 ㈜데일리파트너스는 공동 부스를 설치해, ㈜제핏 등 역량 있는 바이오 유망기업과 회의를 했다. ㈜제핏은 제브라피쉬 전문 CRO로 혁신적인 진단장비를 활용해 전임상단계의 신약후보물질의 발굴을 돕는 비임상 CRO 회사이며, 케이메디허브와 신약개발지원 연계를 협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대구의료원은 대구 달서구와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협력의료기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3년 4차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공모’에 달서구가 선정돼 대구의료원과 함께 시행하는 사업으로 의료원은 협력의료기관으로서 케어팀을 구성해 의료급여 퇴원 환자의 원활한 사회복귀 및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지역사회 통합 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의료기관에서 퇴원하는 의료급여 수급자가 자신의 집에서도 어려움 없이 안정적으로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의료, 돌봄, 식사, 이동지원 등의 재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신규 의료급여 사업으로 입원 필요성이 낮은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퇴원 후 재가 생활에 필요한 부분을 연계하고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시범사업 대상자는 협력의료기관 케어팀과 의료급여 관리사가 기초 조사 및 상담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상태와 서비스 필요도를 파악해 케어플랜을 수립하고, 지역사회의 공공 또는 민간자원을 연계해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대구의료원은 필수급여로 포함돼있는 의료지원을 위해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성주군보건소는 2023. 7. 12 10:00 공군 제 8129부대 부대원 70명을 대상으로 마약퇴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특정인에게 국한됐던 마약류 사용이 일반인들에게까지 확산되고 있고 약물 오남용으로 인해 건강상 위해를 미칠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마약퇴치 및 약물 오남용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했다.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약물 오용과 남용, 불법 약물 및 마약류의 폐해에 대해 알아보고 그에 대처하는 약물중독 예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성주군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마약류 사용을 사전에 차단하고 약물 오남용 예방을 통해 군민이 안전하고 밝은 성주 분위기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가 운영하고 있는 ‘보조기기 나눔센터’에 시민의 보조기기 기증이 이어지고 있다. 보건소는 지난 11일 수동 휠체어 2대와 보행 보조기기 1대를 기증받았다고 전했다. 일산동구보건소 ‘보조기기 나눔센터’를 운영해 일시적 장애 혹은 수술 등으로 보조기기가 필요한 시민에게 무료로 보조기기를 대여하고 있다. 보조기기 대여 사업은 구입이 부담스러운 보조기기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어 시민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보조기기 기증을 원하는 시민은 보건소에 전화로 기증의사를 밝힌 후 보건소에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면 된다.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경우 보건소에서 기증자 자택에 방문해 직접 수거해가기도 한다. 보조기기 대여 및 기증 문의는 일산동구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가능하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진안군은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10명을 대상으로 7월 12일부터 9월 6일까지 총 3회에 걸쳐‘조리실습 교실’을 운영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신·출산·수유로 인해 영양 측면의 위험성이 높은 임산부의 건강과 태아 및 영유아의 미래건강을 위해 맞춤 영양교육 및 영양 지원 실시를 목적으로 연중 진행하고 있다. 12일 첫 실시한 조리실습에는 요리전문가를 초청해 유아 영양 간식 만들기 이론 및 실습으로 진행됐다. 조리실습 참가자들은 강사로부터 간식에 이용되는 식재료와 응용조리법 등의 설명을 들은 뒤 담당 영양사와 소그룹을 꾸려 조리 실습시간을 가졌다. 조리실습 참가자들은 강사의 지도에 따라 양파, 토마토, 치즈 등의 재료를 이용해 영유아의 간식으로 알맞은 피자 바게트를 만들었다.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는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의 가구인 동시에 영양위험요인(저체중, 저신장, 빈혈 등)을 충족하는 경우에 신청 가능하다. 사업신청은 군 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063-430-8539)로 문의하거나, 직접 방문해 영양평가를 받아 볼 수 있다. 송미경 보건소장은 “조리실습으로 영양교육 효과를 높이고 앞으로도 임산부와 영유아의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진주시보건소는 12일부터 26일까지 보건소 영양교육실에서 ‘응급 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마련됐다. 법정 의무 교육 대상자 어린이집 보육 교사 및 시민 등이 참여했으며 최초 목격자의 응급처치능력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이 마련됐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이상봉 교수의 심폐소생술, 자동 심장 충격기 사용 방법 등 응급처치 이론교육 후 참가자들은 상황 발생 대응 심폐소생술 실습을 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를 최초 발견했을 때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이 중요하다”라며 “응급 상황 대처 교육을 확대 실시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이 내 손으로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수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