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진천군보건소는 오는 19일까지 2023년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관리 캠페인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폭염과 장마 등으로 보건소와 병원 방문이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 보건의료 전문인력이 직접 경로당 등을 찾아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진천읍(장산아파트)을 시작으로 덕산읍(천년나무7단지 아파트), 광혜원면(코아루 아파트)의 각 아파트 경로당 등 이용자와 주민을 대상으로 총 3회 실시된다. 캠페인 내용으로는 △운동·비만·영양교육 △혈압·혈당측정 △콜레스테롤 측정 △금연상담 △암검진 상담 △치매검사 등이 있으며, 검사 결과 고위험군과 이상자는 보건소와 병원에 연계해 관리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는 만성질환과 합병증 예방을 통한 건강행태 개선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통합 방문 건강관리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치매, 만성질환 등을 조기에 발견하고 금연, 운동 등 건강생활실천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박 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 이상 수치를 알고 정기적인 검진으로 만성질환과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건강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단양군보건소는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한 관내 경로당 8개소에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순회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심폐소생술은 심장이 멈추었을 때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고 호흡을 돕는 응급 처치 방법으로,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3배 이상 높여주기 때문에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단양군보건소는 지난해 12월 8개소(△단양읍 도전2리, △매포읍 평동3리, △단성면 회산리, △대강면 괴평리, △가곡면 가대1리. △영춘면 상1리, △어상천면 임현1리, △적성면 상1리)경로당에 자동심장충격기를 보급했다. 지난 6월 26일 대전2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28일까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 대상으로 분기별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신규 설치한 14개소 경로당에도 자동심장충격기 보급과 함께 순회 교육도 병행한다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정지는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다”며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 소중한 생명을 지킬수 있도록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홍천군보건소는 7월 14일 오전 11시 대한노인회 홍천군지회 남면분회 사무실에서 분회장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사업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남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팀장이 어르신 건강관리, 걷기활성화, 심뇌혈관질환관리, 건강생활실천 등 운영 중 인 프로그램과 하반기 신규 사업으로 영양교실, 한마음 걷기대회, 체조교실 사업 등을 설명하고 남면지역 어르신의 많은 참여를 당부 했다. 원은숙 홍천군보건소장은 “7월 1일 개소한 남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가 지역주민이 믿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건강관리센터 중심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광명시 치매안심센터가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도시 조성을 위해 치매 조기 검진을 집중 실시했다. 시는 지난 6월 7일부터 말일까지 68세~82세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 안내문’을 우편 발송하고 7월 11일까지 치매 검진을 진행했다. 이 기간 치매안심센터에서 2,900명이 인지선별검사(K-CIST)를 받았고, 이 중 인지 저하가 의심되는 205명에 대하여 신경심리검사(CERAD-K) 및 신경과의사에 의한 임상심리평가와 진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처음으로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치매 검사를 받은 이○순 어르신은 “보건소에서 치매 검사를 해주고, 기억력이 떨어지면 신경과 진료와 뇌MRI 검사까지 저렴하게 해주는 것을 처음 알았다”며 “앞으로 1년에 한 번씩 꼭 오려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치매는 조기 발견하여 치료할 경우 중증화 진행을 억제하고 증상을 개선하므로, 만 60세 이상 어르신은 매년 치매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광명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매년 초로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 우편물을 발송하여 치매에 대한 경각심과 조기 발견에 대한 필요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한편, 광명시 치매안심센터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김포시보건소는 제2급 법정 감염병인 한센병을 조기 발견하고,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5일 오후 1시 30분부터 보건소 1층 결핵관리실에서 김포시민 선착순 225명을 대상으로 ‘한센피부병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김포시보건소와 한국한센복지협회와 함께하는 이번 ‘한센피부병 무료검진’은 피부과 전문의가 직접 한센병 의심 피부질환자, 습진, 무좀, 그 외 피부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피부병 검진 등 의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순연 감염병관리과장은 “한센병은 조기에 검진받고 증상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모쪼록 이번 검진이 피부질환을 앓고 계신 시민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센병 이동 검진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보건소 결핵관리실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경남도는 오는 7월 13일부터 보건의료노조의 총파업 예정에 따라, 진료공백이 우려되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을 방문하여 준비상황 등을 점검하고 병원 측과 현장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경남도는 보건노조의 파업 결정에 따라 의료현장 혼란에 대비하고자 지난 7월 11일부터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가동하고 있으며, 도 비상진료대책에 따라 도내에서 가장 병상 규모가 큰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을 방문하여 현장을 확인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남도(이도완 복지보건국장)와 양산시(안갑숙 보건소장),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상돈 병원장)이 참석하여, 직원 파업 참여 시 의료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특히 필수유지업무(응급실, 중환자실, 수술실 등)의 안정적 유지 등 노동관계법 및 의료법 등 제반사항을 준수하도록 양산부산대학교병원장에게 당부했다. 이도완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지난 7월 11일부터 파업에 따른 의료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진료차질 의료기관 현장 확인 등 도민들의 의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경산시는 지난 5일 경산에서 일본뇌염 매개 모기로 알려진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됨에 따라 야외활동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작은빨간집모기는 마을 및 축사 주변 논두렁,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일반적으로 매년 6월 남부지역에서 증가하기 시작해 우리나라 전역에서 관찰되며, 7~9월 밀도가 높아지고 10월까지 관찰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린 사람의 99%는 무증상이거나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일부에서 급성 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뇌염의 20~30%는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최근 10년간 일본뇌염 감시 결과, 환자 수는 연간 평균 20건 내외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과 더불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경산시는 감염병 매개 모기 방제를 위해 유해 해충 집중 방역소독을 하고 있다.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방역소독 작업을 통해 감염병 발생 원인 제거 및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안병숙 보건소장은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어린이는 표준 일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보건복지부는 7월 12일 「출생 미등록 아동 보호체계 개선 추진단(이하 추진단)'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2차 회의에서는 지난 1차 회의 때 논의했던 부처별 주요 과제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적으로 검토가 필요한 과제를 논의했다. 주요 안건은 ▲임시신생아번호 아동 전수조사 추진현황 ▲사회복지전산관리번호 아동 및 임시신생아번호 외국인 아동 중 출생미등록 확인·아동 조사 방안 ▲출생통보제 시행 전 출생 미등록 아동 확인 및 발생 방지 방안 ▲미혼모 등 위기 임산부 지원 강화방안이다. 먼저 복지부에서는 ▲임시신생아번호 아동 전수조사의 진행 상황 및 ▲사회복지전산관리번호 부여 아동에 대한 조사계획을 보고하고, ▲임시신생아번호 부여 아동 중 외국인 아동에 대한 추가 조사를 위한 부처 협조사항을 요청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출생미등록 아동을 조속히 확인하고,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방안으로 ▲주민등록 사실조사 조기 추진 계획 ▲‘온라인 출생신고’ 활성화 방안을 보고하고 부처 협조 방안을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회의에 이어 미혼모 등 위기임산부의 임신·출산·양육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여성가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보건복지부는 배아·태아 대상으로 유전자검사를 할 수 있는 질환을 기존 200개에서 209개로 늘렸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그간 유전질환이 있는 가계, 관련 전문가 등의 요청을 검토하여 2009년부터 2022년까지 5차례의 고시 개정을 통해 배아 또는 태아 대상 유전자검사 질환을 63개에서 200개로 확대해왔다. 이번 고시 일부개정안에는 린치 증후군* 등 9개의 유전질환을 추가했다. 유전자검사 가능 질환 선정은 발병 나이, 사망 시기, 중증도, 치료 가능성, 삶의 질 등을 다각도로 평가한 후, 전문가 자문 및 배아·유전자전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루어진다. 이는 해당 사안의 윤리적 측면을 고려하면서도 유전질환이 있는 가계에서 건강한 2세를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보건복지부 성재경 생명윤리정책과장은 “의학의 발전으로 희귀질환의 발견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라며, “유전질환이 있는 가계의 고충을 해소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양산시치매안심센터는 서창동 행정복지센터와 소주동 행정복지센터를 '치매극복선도기관‘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된 서창동, 소주동 행정복지센터는 전 직원들이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배회가능성이 있는 어르신 발견 시에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게 하여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재 양산시는 대학교, 도서관, 행정복지센터, 파출소 등이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지역주민의 치매인식 개선 및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치매 친화적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정미 건강증진과장은“치매극복 선도기관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함으로써 치매극복 활동을 유도하고 다양한 유관기관의 참여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걱정없이 살아가기 위한 치매 친화적 사회 문화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산시는 현재 치매극복선도단체 31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양산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1일 양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와 농촌지역 상생발전 및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갑숙 양산시보건소장과 김남룡 양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하여 협약서에 공동서명을 하고 업무의 진행 방향성에 대해서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을 통하여 앞으로 관내 치매 어르신 및 그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읍·면 거점시설을 중심으로 치매예방 및 상담, 조기검진, 치매안심센터의 다양한 치매관리 프로그램 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안갑숙 보건소장은 “협약을 통해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주민들에게도 치매예방, 조기검진 및 치매인식개선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구미시는 12일 치매 친화적 문화 조성을 위해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를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 극복 선도단체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는 단체로서, 기관에서 일하는 종사자 모두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지역사회 치매 극복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는 전 직원이 치매 파트너 교육을 수료해 지난 4월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됐으며, 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해 구미 노인대학 치매 파트너 교육, 치매 조기검진 시행 등 치매 인식개선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며 지역사회 내 촘촘한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시는 2019년 노인종합복지관의 치매 극복 선도단체 지정을 시작으로 매년 새로운 치매 극복 선도단체가 지정되고 있으며, 현재 6개 기관 및 단체가 치매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기관‧단체가 치매 예방 및 치매 극복을 위해 치매 인식개선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