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기획재정부는 6.8일 「행정절차법」 제46조에 따라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안)」에 대한 행정예고를 실시한다. 이번 개정(안)은 외환거래 절차・규제 완화 등을 목적으로 지난 2.10일 발표된 「외환제도 개편 방향」의 주요 과제들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입법절차가 진행중인 「외국환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에는 포함되지 않은 과제들이 반영되어 있다. 이번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국민들의 일상적인 외환거래상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별도 서류제출 및 자본거래 사전신고 없이 해외 송・수금할 수 있는 금액 기준을 연간 5만불에서 10만불로 확대하고, 증권사 현지법인의 현지차입에 대한 본사 보증 등 은행 사전신고가 필요했던 31개 자본거래 유형을 사후보고로 전환한다. 두 번째로, 기업의 외화조달 편의를 확대하고 해외투자 부담을 축소하기 위해 대규모 외화차입 신고기준을 연간 3천만불에서 5천만불로 상향하고, 해외직접투자 수시보고 폐지를 추진한다. 세 번째로, 금융기관의 외환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대형 증권사(종합금융투자사업자)의 고객(국민・기업)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봉화군은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봉화군 바이오메디 U시티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프로젝트는 봉화군 면적 83%를 차지하는 산림자원을 활용한 바이오메디를 전략사업으로 관련 기업을 유치하고 대학과 연계해 양질의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자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정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북도, 봉화군을 비롯한 대구가톨릭대, 한국청년취업연구원, 봉화고, 한국산림과학고, 한국펫고,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태산, 엔에스비, 에이비솔루션, D&W그룹, 팜다원이 참여했다. 협약서의 주요 내용은 기업, 대학, 고교, 지자체 등의 협력 분야에 대한 사항으로 △기업은 바이오메디 산업분야 경쟁력 강화와 지역인재 채용 △대학은 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개발과 인재양성 △고교는 대학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산업 인재육성 △지자체는 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기반 구축과 정주여건 향상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이에 따라 태산, 엔에스비 등의 기업은 봉화바이오메디 연구를 위한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고, 대구가톨릭대는 바이오메디 봉화캠퍼스 운영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영주시가 8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3년 경북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평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상사업비 1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종합평가는 경북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출달성도, 수출 기반 조성, 해외 시장 개척 노력, 수출정책 참여도를 기반으로 시‧군의 노력과 관심도를 반영해 진행됐다. 영주시는 인삼 및 홍삼 제품, 신선 농산물 등을 해외 20여 개국에 수출해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2022년도는 전년 대비 127.4% 증가한 수출액 369백만불의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수출기반 조성을 위한 수출정책 강화와 온·오프라인으로 해외 박람회, 전시회 참가 지원 및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 해외 시장 개척에 힘쓴 결과 이번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불안정한 국제 정세 속에서도 지역 농산물의 수출을 위해 노력해온 농식품 수출관계자들의 노고에 격려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수출기반 조성, 해외시장개척,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정책을 발굴해 수출 분야 사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선정에 따라 2일 방위사업청과 경상북도와 협약식을 마친 구미에서 방위산업 분야에 활기가 돌고 있다. 구미시는 8일 호텔 금오산에서 김장호 시장,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시의회 안주찬 의장 등 내빈과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해『구미 방위산업 기업협의회 제1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지난해 10월 관내 방산 관련 업체 82개사를 기반으로 창립된 구미 방위산업 기업협의회는 8일 현재 회원사 100개로, 기업체들의 높은 관심과 함께 가입 신청에 대한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 날 행사에서는 방위산업 기업협의회의 회칙 개정과 관련한 안건 처리 및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내용과 관내 방산 관련 유관기관 소개가 이어졌으며, 이 자리에서 협의회 회원들은 방산혁신클러스터 선정을 축하하고 앞으로도 지역의 방위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지난 50여 년, 대한민국 경제에서 기업인들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했다. K-방산은 대한민국에 새로운 기회의 문이 될 것”이라며 구미 방위산업 기업협의회가 그 중심에서 많은 역할을 해 줄 것을 부탁했다. 또한, 8일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울산시는 6월 8일 오후 2시 북구 매곡산단 자동차부품기술연구소에서 ‘지역에너지효율화 연결망(LEEN) 시범사업 정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역 중소기업의 전력효율 개선과 전기사용 부담 완화를 통한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 에너지산업과,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등 지역 에너지 분야 관련 전문가와 우선 에너지효율화 대상기업 12개사 등 20여명이 참석한다. 회의는 지역에너지효율화 연결망시범사업 추진현황, 이(e)부담완화 지원제도, 공장 에너지 관리방법, 에너지 효율향상 추진 사례 등을 발표하고 피크 시간대 현장 전력효율 개선, 시에프(CF)100, 알이(RE)100 등 국제(글로벌) 환경규제 대응방안 등 현안사항에 대한 토론과 의견 교환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지자체와 지역 한전, 대기업이 하나가 되어 추진하고 있는 노후산단 지역에너지효율화 연결망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이 에너지 이용 부담으로부터 벗어 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의 지역에너지효율화 연결망 시범사업은 ‘에너지효율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울산시가 ‘생명(바이오)산업 거점도시’ 도약을 위해 오는 2030년까지 4대 전략 10개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울산시는 6월 8일 오후 3시 울산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김두겸 시장, 시의원, 생명(바이오)산업계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생명(바이오)산업 활성화 전략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회는 ▲생명(바이오)기업 공동협력 업무협약 체결 ▲유전체(게놈)서비스특구 규제자유특구 사업성과 보고 ▲울산 생명(바이오)산업 활성화 전략(안) 발표 ▲울산시 생명(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조례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업무협약 체결은 지난 1월 30일 개최한 생명(바이오)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통해 타 지역에서 울산으로 이전을 약속한 ㈜킥더허들, 딥헬릭스, 디엔에이코퍼레이션 등 3개 기업이 참여해 울산지역의 생명(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체결한다. 다음 울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유전체(게놈)서비스산업 규제자유특구 사업 성과를 보고한다. 이어 울산시는 ‘고부가 일자리가 넘쳐나는 생명(바이오)산업 거점도시 도약’을 이상(비전)으로 하는 ‘생명(바이오)산업 활성화 전략’을 발표한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경북도는 8일 구미 금오테크노밸리 내 국방기술진흥연구소에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단’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김진홍 방위사업청 방위산업진흥국장, 장지형 국방기술품질원 지휘정찰센터장, 최재원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부장, 이기택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장, 박배호 LIG넥스원 생산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단 현판 제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첫발을 내디뎠다. 앞으로 사업단에서는 2027년까지 499억 원(국비 245억, 지방비 254억)을 투입해 △첨단방위산업진흥센터 구축 △지역 방산 특화 로드맵 수립 △방산특화개발연구소 운영 △방산 연구·시험·실증 등 기반(인프라) 지원 △방산중소기업 사업화 지원 및 전문 인력 양성 등의 사업을 수행한다. 사업단 조직구성은 1단장, 2개 팀에 총인원 9명으로 국방기술진흥연구소 3명(단장 포함), 경북도 2명(사무관 1명, 주무관 1명), 구미시 2명(사무관 1명, 주무관 1명), 경북테크노파크 1명,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경북도는 8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남영숙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 시장·군수, 유관기관, 해외바이어와 수출기업 등 400여명의 농식품 수출종사자가 모인 가운데 『2023 경북 농식품 수출촉진대회』를 개최했다. 수출촉진대회에서는 지난해 농식품 수출 8억2천4백만불(약 1조1천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고치 달성에 기여한 우수 시군 및 수출담당 공무원과 수출업체를 시상하고, K-푸드를 선도하는 세계 일류 경북 농식품을 만들자는 결의를 다졌다. 수출정책 우수 시군 시상에서는 지난해 고품질 포도 생산과 전국 포도 수출의 80%를 넘는 실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김천시가 농식품 수출정책 평가 대상을 수상했다. 부추, 대파, 배추 등 수출품목 다양화와 여름무 대만 틈새시장을 공략한 포항시와 배, 딸기, 복숭아 등 프리미엄 과일류 수출이 돋보인 상주시는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영주시, 영천시, 경산시, 의성군, 예천군은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아울러, 미국 시장 진출을 견인한 희창물산, 안동소주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밀과노닐다 등 5개 업체가 수출기업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함께 개최된 수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2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광역 시·도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교부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57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 등 5개 영역 16개 지표를 기준으로 실시됐으며 인천시는 97.9점을 획득해 광역 단위에서는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우수등급(96.34점)을 획득한 인천시는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고품질의 데이터를 시정 정책 결정의 기반자료로 활용해왔다. 특히, 인천데이터포털을 개설해 시민들이 공공데이터를 쉽게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경진대회와 공모전을 개최하여 공공데이터 활용을 활성화했다. 손혜영 시 데이터산업과장은 "우수에서 최우수 등급으로 더 좋은 평가를 받게 된 것은 인천시의 공공데이터 정책이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공데이터의 품질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의 공공데이터 정책은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 스타트업파크는 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청년-스타트업 네트워킹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직무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한 인재를 필요로 하는 스타트업과 직무를 경험하고 역량을 강화하려는 청년들이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사업이다. 현재 인천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 청년들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원되며 최종 프리젠테이션(PT)에서 선정된 우수팀에 대해서는 상금도 지급한다. 또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에서 실무형 마케터로서 인턴십 기회가 주어진다. 이에 앞서 인천 스타트업파크에서는 참여 스타트업 5개사를 선정했으며 참여자를 선발한 후 오는 7월 11일(화)부터 7월 20일(목)까지 △오리엔테이션 △실무 교육 △최종 PT △인턴십 면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7월20일에는 청년들과 대기업·공공기관의 현직 인사 담당자와의 만남의 시간도 예정돼 있다. 현직 인사 담당자들은 올해 취업 트렌드, 청년채용 현황, 취업준비 전략 등의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년들의 취업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늘(8일) 오후 1시 부산국방벤처센터(부산테크노파크 엄궁단지 소재)에서 부산국방벤처센터와 지역 내 중소벤처기업 12개 사가 2023년도 신규(6개 사) 및 연장(6개 사) 사업지원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부산국방벤처센터는 정부 방위사업청 출연기관인 국방기술품질원 산하 국방기술진흥연구소에서 운영하고, 부산시가 지원하고 있으며, 그동안 축적한 기술 비결(노하우)과 국방 관계망(네트워크)을 활용하여 협약기업을 대상으로 방산시장 진입을 위한 지원을 다각도로 하고 있다. 특히, 군 사업과제 발굴, 기술개발 지원, 경영 및 마케팅 지원 등 사업 과정 전반에 걸친 맞춤형 지원으로, 중소·벤처기업의 효과적인 방위산업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부산국방벤처센터는 2008년 설립 당시 15개 협약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시작하여 매년 지속해서 협약기업을 확대했으며, 15년간 448개 협약기업을 지원해 방산 분야에서 8,996억 원의 매출과 3,025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에 신규로 협약을 맺게 된 중소·벤처기업은 펄스 와전류 기반 비파괴 검사장비 기술을 보유한 ▲㈜스마트뱅크(대표 김대용),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8일 오후 2시 시청 상황실에서 강원도 및 ㈜파마리서치바이오와 강릉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파마리서치바이오(대표 백승걸, 원치엽)는 국내 판매 및 수출 증가에 따른 생산물량을 확보하고 중국 및 유럽 시장에서의 해외 품목허가 취득 이후 본격적인 해외 수출용 제품 생산에 대비하고자 공장 증축에 나선다. 증설된 공장은 보툴리눔 톡신 의약품 대량 생산을 위한 전용공장으로 사용되며 기존 공장 부지 내 주차장 및 유휴부지를 활용할 예정이다. 강릉과학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인 ㈜파마리서치바이오는 2026년까지 193억 원을 투자해 7,949㎡(2,404평) 규모의 완제의약품 제조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강릉지역 거주자를 우선 대상으로 향후 26명을 신규 고용하여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마리서치바이오는 바이오의약품 개발 컨설팅으로 시작하여 바이오 C&D(Connect&Development) 사업영역으로 확장해왔으며 의료기기 및 화장품 제조업체인 ㈜파마리서치의 자회사이다.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 독소 균주를 배양하고 해당 균주로부터 보툴리눔 독소를 추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