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성주군은 심뇌혈관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의 조기 발견과 합병증 예방을 위해 7월 5일부터 9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 성주군 월항면 장산 1리 스마트경로당 외 7개소에서 총 4회차 '스마트 우리마을 자기혈관 숫자알기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참여 대상은 고혈압·당뇨병을 진단받았거나, 고혈압‧당뇨병의 전 단계로 확인되어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주민으로 스마트 경로당에 설치된 헬스케어 기기를 이용하여 혈압 및 체온 등 자가건강 데이터를 측정해보며, 축적된 데이터를 통하여 개인별 건강서비스를 제공받는다. 또한, 화상플랫폼을 활용하여 고혈압·당뇨 기본관리와 합병증 예방, 영양·운동에 관한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나머지 스마트경로당에서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기혈관 숫자알기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스스로 자신의 질병을 관리하는 능력 향상으로 개인별 건강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전북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건강하고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해 해외유입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올해는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심각→경계 2023. 6. 1. 시행) 이후 처음 맞는 여름 휴가철인 만큼 전년 대비 해외여행객이 증가하는 추세다. 주요 해외유입 감염병은 모기매개 감염병인 말라리아, 지카바이러스, 뎅기열,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인 콜레라, 세균성 이질, 장티푸스, 호흡기 감염병인 홍역, 메르스 등이 있다. 이에 도는 해외여행 계획이 있는 경우 출국 전 질병관리청 누리집 또는 콜센터를 통해 검역 관리지역, 방문 국가의 감염병 발생 현황, 권장 백신·예방 정보 등을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질병관리청에서 지정한 73개국(아시아·중동 22개국, 아프리카 37개국, 아메리카 14개국)의 검역 관리지역 방문 시 예방수칙인 손씻기, 안전한 식수와 익힌 음식 섭취, 야생동물 접촉 주의, 모기 기피제 사용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검역 관리지역 방문 후 대한민국을 입국하는 해외 입국자는 국적과 체류 목적에 관계없이 검역정보 사전입력 시스템(Q-CODE)을 활용해 신속·편리하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정읍시보건소는 재가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서적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의료기술의 발달로 암 조기진단과 암 생존자가 늘어나면서 치료 후 후유증과 암 재발 두려움 등 암 환자에게 신체적, 정신적 관리와 지지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읍시보건소는 암 환자가 겪는 문제를 총체적으로 접근하기 위해 2차암 예방교육 뿐만 아니라 운동방법, 영양, 불면증 관리, 원예치료, 웃음치료 등 정서적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6월에 1차 프로그램이 운영됐고, 앞으로 11월까지 총 5회를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북권역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와 연계해 진행될 예정으로 종양 전문간호사, 물리치료사, 심리상담사 등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 인력의 교육이 포함되어 있어 암환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재가암 환자들의 만남 기회를 제공해 서로 간의 정보를 공유하고, 정서적 지지 및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줘 암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직장인,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야간 운동프로그램 ‘달빛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달빛운동교실’은 운동 전문 강사와 함께 하는 야간 운동프로그램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9일부터 남동구 구월동 중앙공원 조각원지구에서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약 1시간 정도 진행된다. 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의 생활 습관 개선뿐만 아니라, 운동 부족에서 오는 대사증후군 예방 및 비만 감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공지 사항 및 운영사항은 남동구보건소 공식 네이버 밴드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야간 운동프로그램을 통해 직장인, 학생 등 기존 주간 운동프로그램 참여가 불가능한 대상자들의 참여를 유도하여, 다양한 계층의 건강생활 실천율을 높이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오는 20일부터 구강관리에 취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한 치아, 백세까지’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에 진행되고 있는 방문건강관리 사업과 연계해 노년기 구강질환 예방법과 맞춤형 구강관리서비스로 경로당을 순회 방문해 정기적인 계속 구강건강관리로 진행할 예정이다. 구강건강 첫걸음인 칫솔질의 생활화에 중점을 두고 ▲노년기 구강검진 및 상담 ▲칫솔 교체시기 교육 ▲틀니사용법 관리·교육 ▲불소도포 등 구강건강 향상을 위한 예방교육을 다각도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보건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노년층 구강건강 사업을 홍보해 어르신들이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받아 자가 구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찾아가는 순회 구강진료로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관심도를 높이고 지역주민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북구보건소 구강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계룡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1일 관내 두마면 계룡제2산업단지에 소재한 ‘명랑시대외식청년창업협동조합’(이하 명랑시대)을 ‘마음봄 사업장’으로 지정하고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마음봄 사업장’ 사업은 ‘근로자의 마음이 따뜻한 봄길’이라는 뜻으로 중장년 근로자의 정신건강을 살피고 자살 예방 인식 개선을 위해 실시되는 사업이다. 시는 명랑시대를 마음봄 사업장으로 지정함에 따라 ▴QR코드를 이용한 정신건강 검진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교육 ▴연령대별 특성화된 프로그램 운영 ▴고위험군 발굴 및 모니터링 관리 ▴홍보 캠페인 전개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중장년 근로자의 정신건강을 살피고 인식개선을 도모하여, 생명존중 지역협업 안전망을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제주시는 7월 12일 민속오일시장에서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폭염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엘니뇨 현상 등 무더위가 연일 이어지면서 역대급 폭염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홍보해 시민 경각심을 높이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안전문화운동추진 제주시협의회, 안전모니터봉사단, 제주시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시민들이 즐겨찾는 민속오일시장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또한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쿨토시 등 폭염예방물품과 홍보전단을 배부하며 여름철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했다. 폭염을 대비하기 위한 행동요령으로는 ▲무더위 기상상황 수시 확인 ▲충분한 물 섭취 ▲오후 2~5시 야외 활동 자제 ▲무더위 쉼터 등 시원한 장소 이용 ▲규칙적인 환기 등이며, 자세한 내용은 국민재난안전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춘호 안전총괄과장은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는 올 여름을 건강하게 나기 위해 시민들 스스로도 폭염시 행동요령을 생활화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감염병 매개체 질환 차단을 위해 하절기 위생해충 방제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3일 밝혔다. 울주군보건소에 따르면 기상이변과 기후변화가 심화되면서 이상기온 등으로 인해 과거에 없던 돌발해충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돌발해충은 번식력이 강하고, 발생 시기와 장소를 예측하기 어려워 적절한 대비가 쉽지 않다. 이에 따라 울주군보건소는 보건소 및 12개 읍·면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방역취약지를 대상으로 분무 및 연무소독, 유충 구제 등 주기적인 방제를 실시한다. 특히 올해부터 친환경 방제를 위해 기존에 실시하던 연막소독 대신 연무소독 방식을 도입했다. 연무소독은 살충제와 물을 혼합한 방식으로, 연막소독과 달리 매연이 발생하지 않아 환경오염을 최소화한다. 친환경 방제장비인 전기포충기도 올해 23대를 추가 설치해 총 122대를 가동한다. 전기포충기는 공원, 산책로 등 주민 다수이용시설 가로등에 부착해 LED 불빛으로 모기 등 유해해충을 유인해 포집한다. 또한 울주군 전역의 등산로, 산책로 등에는 기피제 자동분사기 19대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올해 2대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하절기에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서천군보건소가 우울감 해소 및 자살 예방을 위해 외로움, 우울감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관내 28개 마을 경로당에 찾아가는‘생명사랑 행복마을’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 전체인구는 2023년 6월말 기준 4만 9556명으로 이 중 65세 이상 인구가 39.9%인 1만 9790명을 차지해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했으며, 전체 자살자 중 50%가 65세 이상 노인일 정도로, 높은 자살률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보건소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집합 및 모임이 제한돼 생명사랑 행복마을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올해부터는 코로나19 방역 지침 완화로 많은 어르신이 참여하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 보건소는 매주 1회 맞춤형 생명존중·자살예방 정신건강 교육과 더불어 공예, 원예치료, 미술치료, 웃음치료, 노래교실, 건강체조 등 신체를 활용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마을별 우울증 전수조사 결과를 토대로 개별상담,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등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문영 소장은 “앞으로 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천안시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서북구자살예방센터)가 생명 존중 문화확산을 위해 이달부터 ‘찾아가는 군부대 마음건강 돌봄사업’을 실시한다. 센터는 청·장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특수직군 특성상 복무 여건으로 정신건강서비스 접근성이 제한된 군부대를 방문해 자살예방 사업을 펼친다. 센터는 13일 첫 방문지로 공군제2미사일방어여단을 찾아 ▲QR 이용한 정신건강검진 ▲자살 고위험군 자살예방·정신건강 증진 교육 ▲정신건강 상담 ▲OX 퀴즈 및 생명존중 학력고사 등을 진행했다. 마음건강검진, 생명존중 학력고사를 시행한 군인에게는 커피 등의 음료와 간식을 제공했다. 시는 자살예방사업의 일환인 ‘생명지킴이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주변인의 자살 위험 신호를 인식하여 지속적 관심을 가지고, 그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자원을 연계해줄 수 있도록 교육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군인들의 마음을 다독일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군부대와의 긴밀히 협조해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건강하게 군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자살예방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천안시가 13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헌혈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한 헌혈 유공기관과 유공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세계 헌혈자의 날(6월 14일)’은 헌혈 중요성을 전하며 헌혈자에게 감사와 존경을 전하는 날이다. 시는 정기헌혈과 교육 등 건강한 헌혈문화 정착에 기여한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와 천안오성고등학교 등 기관 2곳과 개인 3명, 장기간 다회 헌혈에 동참한 유공자 5명에게 표창을 전달했다. 이번 유공기관과 유공자 선정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의 추천을 받아 이뤄졌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헌혈자가 급감한 시기에도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솔선수범 참여함으로써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안현숙 동남구보건소장은 “숭고한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헌혈유공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헌혈문화가 지역사회에 더욱 확산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국내 의료기기 업체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이미 MDSAP의 국제공동심사기관 등으로 지정된 국내 소재 기관 2개소를 국내 의료기기 품질관리 심사기관으로 7월 13일 신규 지정했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2개 기관은 MDSAP 국제공동심사기관이며, 유럽(CE)과 영국의 품질관리 심사기관으로도 지정되어 있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기관에서 심사를 받는 국내 제조업체들은 국내·외 의료기기 품질관리 심사를 동시에 받음으로써 심사 기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어 해외 수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또한 MDSAP 참여율을 높일 수 있어 향후 우리나라가 MDSAP 정회원으로 가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아울러 이번에 2개 심사기관을 추가 지정함으로써 총 6개소의 의료기기 품질관리심사기관을 지정·운영하게 됨에 따라 의료기기 GMP 심사 기간 단축 등 국내 업체들의 신속한 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심사 서비스가 양적·질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내 의료기기 제조·품질관리(GMP) 제도의 국제 조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경쟁력 있는 K-의료기기의 수출 증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