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질병관리청은 대한감염학회(회장 김남중), 대한소아감염학회(회장 박수은) 및 대한진단검사의학회(이사장 전사일)와 공동으로 의료인을 위한 '말라리아 진료 가이드'(개정판)을 발간한다. 말라리아는 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매개체 감염병(vector-borne disease)으로, 2022년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이하 WHO) 보고에 따르면 2021년 한 해 동안 84개 국가에서 약 2억 4,700만 명의 환자가 발생했을 만큼 전 세계적으로 질병부담이 가장 큰 감염병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 말라리아는 1979년에 퇴치됐다가 1993년 다시 발생했으며, 2000년 4,142명 발생으로 정점에 도달한 후, 질병관리청의 말라리아 퇴치사업을 통해 2021년 294명까지 감소했다. 하지만 2022년 말라리아 환자 발생이 증가세로 전환된 이후(’21년 294명 → ’22년 420명), 올해에는 7월 8일 기준 총 338명의 환자가 발생하여 전년 동기간(140명) 대비 2.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말라리아 우선퇴치 권고국가로, 최근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김포시보건소는 12일 ‘AI-IOT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하반기 신규대상자 모집을 마치고, 건강측정 및 면접조사 등 사전등록을 완료했다. 어르신 20명이 참여하는 ‘AI-IOT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한다. 허약·만성질환자, 건강관리 행태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 대상으로, 보건소에서는 ‘오늘 건강앱’과 ‘스마트 기기’를 이용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에서는 신규대상자 개개인의 건강위험요인에 따라 디바이스 5종(손목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AI 스피커)을 제공하고, 참여자는 이를 활용해 6개월간 개인 맞춤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미션 수행 상황 등은 보건소 담당자가 온라인으로 매일 모니터링한다. 지난해 7월부터 운영한 ‘AI-IOT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현재까지 243명의 어르신이 참여할 정도로 호응이 높다. 실제 2022년 사업추진 결과 서비스 만족도는 95.9점으로 나타났다. 김영주 보건사업과장은 “AI·IoT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어르신의 자발적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사업 효과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광양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해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인지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마을회관, 경로당을 찾아가 무료로 치매인지 선별검사(CIST)를 운영하고 있으며, 검사 후에는 치매 예방 교육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 내 치매 예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치매인지선별검사는 가까운 보건지소·보건진료소·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검사 가능한 보건기관은 치매안심센터(광양읍), 백학동기억샘터(진상면), 도시보건지소(태인동), 면단위 보건지소(6개소), 보건진료소(14개소), 건강생활지원센터(2개소) 등이다. 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가 의심될 경우 치매안심센터 및 협약병원을 통해 정밀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검진 관련 비용은 광양시에서 전액 지원하고 있다. 또한, 치매로 진단받고 약을 복용하는 모든 대상자에게 월 3만원 이내 치매 치료 관리비 본인부담금을 지원해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 주고 있다. 서영옥 건강증진과장은 “치매는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를 통해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거나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여름철에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병원성 미생물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 섭취로 인해 설사, 복통, 구토, 발열 등의 위장관 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특히, 여름철은 기온상승과 높은 습도로 인해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세균 등이 쉽게 증식돼 음식물이나 음료를 오염시켜 이로 인한 식중독 발생이 증가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음용수는 끓여서 섭취하기, 사용한 칼과 도마는 반드시 소독·세척하기, 설사 증상이 있거나 손에 상처가 있는 경우 조리하지 않기,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을 벗겨 먹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광양시는 지난 5월부터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등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상시 모니터링 등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 6~7일에는 보건교사, 병·의원 관계자, 산업체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김복덕 보건소장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익산시가 시민의 건강을 위해 위생해충 방제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장마철 고온 다습한 기온으로 인한 위생해충의 급증을 막기 위해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방역소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위생해충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건소 및 29개 읍면동 방역소독 기동반을 운영하여 주택가, 하수구, 공원, 공중화장실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친환경 연무 방역소독을 하고 있다. 또한 하절기 집중 방제를 위해 6월 말부터 주 4회, 보건소 방역기동반을 통한 야간 방역을 실시하는 등 위생해충 방제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오는 8월에는 다이로움일자리 인력을 추가 확보하여 방역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상시 방역소독해 즉각적인 민원 해결에 나설 예정이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장마철 위생해충으로 인한 시민의 불편함을 줄이고 감염병 예방을 통해 건강하고 살기 좋은 익산시를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며 “장마철 빈 깡통, 폐타이어 등 물이 고여 모기가 서식할 수 있는 곳을 정비해 집 주변 생활 방역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홍천군 보건소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7월 13일 한센병 조기발견을 위한 피부과 무료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무료 진료는 한센병 조기 발견 사업의 일환으로 홍천군보건소와 한국한센복지협회 강원도지부가 함께 피부과 진료 및 한센병 조기 발견을 위해 마련했다. 한센병은 나균에 의해 발생하는 제2급 감염병으로 주로 피부와 말초신경에 침범해 감각마비, 운동마비, 신체조직변형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적기에 치료를 받지 않으면 여러 가지 합병증 및 장애를 남길 수 있어 조기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원은숙 홍천군 보건소장은 “한센병의 경우 조기 치료하지 않을 경우 신체와 정신적으로도 장애를 남길 수 있는 병으로,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피부과 검진을 추진해 군민의 건강을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광명시보건소는 17일부터 8월 10일까지 모바일 걷기 플랫폼 워크온 앱을 활용한 2023년 제4회 “광명하다” 건강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걷기 챌린지는 광명시민들의 비만 예방을 위해 신체활동을 유도하고자 운영하고 있다. 이번 챌린지는 25일 동안 15만 보 걷기(1일 최대 1만보 인정)에 성공한 걷기우수자에 대하여 무작위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상품(모바일 문화상품권 5,000원권 1매)을 지급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 스토어’에서 ‘워크온’을 검색하여 설치하고, 하단의 커뮤니티 탭에서 ‘광명시 공식 커뮤니티’를 검색해 가입한 후 ‘광명시 챌린지’를 선택하여 ‘챌린지 참여하기‘를 클릭하면 참여할 수 있다. 광명시보건소 관계자는 “걷기 활동은 특별한 기술이나 장소 제약 없이 언제 어디에서 누구나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운동이다”며, “많은 시민이 걷기 실천에 관심을 가지고 챌린지에 참여하여 건강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익산 함열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서 이달 17일부터 20일까지 북부권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꽃보다 라인댄스교실’회원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50세 이상 관할지역주민(함열읍, 함라면, 성당면, 용동면, 용안면, 낭산면) 20여 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함열건강증진형 보건지소 1층에서 방문 등록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7월 31일부터 11월 말까지 오후 2시에 함열건강증진형 보건지소 2층 건강관리실에서 진행한다. 프로그램 사정으로 인해 첫 주와 둘째 주에만 월, 목으로 진행되고 이후에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운영될 예정이다. 라인댄스는 흥겨운 음악에 맞춰 관절과 근육을 골고루 사용하여 관절염 및 골다공증 예방과 근력을 향상시켜 치매 및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 예방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지역주민들의 주도적 건강관리를 위한 구강 건강교육, 치매인지 개선 교육 등 다양한 특별활동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이진윤 보건소장은“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기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함열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화순군은 13일 영리를 목적으로 환자에게 실손보험 치료비를 현금으로 환원하는 방법 등으로 금품제공 및 본인부담금 면제, 환자를 유인하는 행위 등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지도하고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료법에서는 국민건강보험법이나 의료급여법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면제하거나 할인하는 행위, 금품제공, 불특정 다수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행위 등 영리를 목적으로 환자를 의료기관이나 의료인에게 소개 알선 및 사주하는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고 규정되어 있다. 이를 위반할 시 의료인 자격정지 2개월 및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 해진다. 화순군 보건소 의약관리팀에서는 7월 11일부터 7월 21일까지 2주간 화순경찰서와 합동으로 관내 요양·한방병원 등 의료기관에 대하여 환자 유인행위 방지를 위한 준수사항 등을 행정지도 하고, 관련 포스터를 제작하여 의료기관에 배부 및 현수막 설치, 보건소 전광판, 홈페이지 신고센터 운영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이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할 방침이다. 또한 관내 요양병원에서도 환자 유인행위 근절을 위해 대표자 회의와 결의대회를 계획하고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합천군은 기존 1개 과로 운영되던 군 보건소가 2개 과로 확대됨에 따라 보건소 행정전화번호를 개편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2023년 하반기 조직개편에 맞춰 효율적인 업무추진과 편리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군 보건소를 보건정책과와 건강관리과 2개 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군은 그동안 일관성이 없었지만 군민들에게 이미 홍보된 번호라 쉽게 변경하지 못했던 보건소 전화번호를 이번 조직개편과 함께 군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통일성 있는 행정전화번호로 개편한다. 군은 군민들의 불편과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6개월간 기존번호로 전화를 해도 새 전화번호로 연결 가능한 착신전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개편되는 번호를 14일부터 군 누리집에 게시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보건소 행정전화번호 개편을 통해 군민들의 보건 서비스 접근성이 더 확대되고 공직자들도 보건 행정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남원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기동력 있는 버스를 활용하여 지역주민에게 직접 찾아가 정신건강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마음안심버스는 보건복지부 공모로 선정된 사업으로 운영장소로는 취약계층 밀집 지역, 복지관, 사업장과 더불어 재난발생지역, 지역행사, 120민원봉사대 현장 등이며 정신건강 검진 도구가 구비 된 버스를 이용해 정신건강전문 인력이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음안심버스에서는 뇌파·맥파 분석을 통한 스트레스, 우울증, 불안검사와 상담 및 정신건강교육을 실시하고, 이후 고위험군을 발견하여 등록 및 상담, 치료연계까지 함께 이어지고 있다. 앞서 2020년에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피해지역의 재난심리지원을 했고, 최근 2023년 남원의료원 화재 발생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재난심리지원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남원시는 지속적으로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정신건강검진 뿐 아니라 정신건강 및 자살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실시하여 정신건강 사각지대에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정신건강증진에 노력을 기할 것 이다. 마음안심버스 서비스를 원하는 지역주민 또는 기관은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여주시보건소는 12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2023년 통합건강증진사업 및 비만예방관리사업 중간평가 보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3년 통합건강증진 및 비만예방관리사업 중간 점검을 통한 사업 성과 달성과 지원을 위해 통합건강증진사업 과장, 팀장, 담당 주무관 및 전문인력 총 14명을 중심으로 운영했다.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생애 주기별로 주민 건강수준 향상 및 건강 형평성 제고를 위해 지역사회 건강문제 및 환경을 기반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종류로는 금연, 음주폐해예방, 신체활동, 영양, 비만예방관리, 구강, 치매,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아토피·천식등이 있으며 건강증진서비스를 다양한 장소 및 방법을 고려하여 수행한다. 특히 2023년에는 비만예방관리사업을 우수사례로 집중 공략하여 신체활동 및 영양관리사업과 연계하여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관계자는 보고회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한 일상 건강도시 여주'를 위해 건강증진사업을 적극 추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