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홍성군보건소는 관내 3개 사업장(원강금속, 우심시스템, 한양로보틱스)과 협약을 체결하여 중장년층 근로자 우울관리를 위한 ‘마음봄 사업장’캠페인을 6월 말부터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캠페인은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한 코로나블루 등의 우울증 확산과 업무 스트레스 등 근로자의 우울감을 증가시키는 이슈가 증가함에 따라 근로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노력으로 마련됐다. ‘마음봄 사업장’이란 ‘근로자의 마음을 보는 사업장’이라는 의미로 50인 이상 사업장과 협약을 맺고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우울척도검사, 자살 예방 교육, 생명사랑 캠페인을 실시하여 우울감과 자살률 감소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우울척도검사에서 고위험군으로 판별된 근로자에게는 정신건강상담 및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를 안내하고 도민 치유 숲 프로그램 등 심리지원 서비스를 연계한다. 한편, 2021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홍성군 40~50대 자살자 수는 홍성군 전체 자살자 수의 37.5%를 차지하며, 2019년 25%, 2020년 27%에 이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또한 성별 자살자 수 비율은 2021년 남성 71.9%, 여성 28.1%로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간다움을 존중하는 휴머니튜드 돌봄을 실천하며 치매 환자의 인권 보장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시와 인천시 광역치매센터는 인천제1·2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 군·구 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돌봄터, 구립 치매전담형 치매주간보호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휴머니튜드 교육(레벨1, 4일 과정)을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휴머니튜드 레벨1 교육은 인간다움을 존중하는 돌봄 기법인 휴머니튜드의 기본교육으로, 휴머니튜드 철학·이론·윤리 등의 이론 교육과 실습을 통한 돌봄 기술을 훈련한다. 지난 4월, 국내 최초로 배출한 휴머니튜드 전문교육자 5명이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시와 광역치매센터는 올 연말까지 공립치매시설 전체 종사자의 30% 가 교육을 이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1년 7월 체결 휴머니튜드 교육기관인 프랑스 IGM연구소와 국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오는 2025년까지 공립치매시설 전체 종사자들이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해 휴머니튜드를 적용하기로 했다. 시는 이후 효과성 평가 결과 등을 따라 민간기관으로의 확대 범위를 결정해 나갈 예정이다. 휴머니튜드 기본교육(레벨1) 교육에 참여한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군산시 보건소는 온 가족 비만 예방을 위한 ‘화[火]목[木]한 우리가족 오.운.완(오늘운동완료)’프로그램에 참여할 가족 8팀을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군산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1~4학년 자녀를 둔 가족 8팀이다. 신청한 가족은 모집기간 동안 보건소에 방문해 체성분을 측정했을 때 자녀의 체지방률이 표준이상이어야 한다. 또한 부모님 중 1명 이상 반드시 동반 참여해야 하고, 가족당 인원수는 최대 4명까지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오는 25일부터 10월 19일까지 주 2회(화, 목요일) 13주간 운영되며, 특히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야간에 운영하는 첫 방송댄스 강좌로 19시부터 20시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 전·후에는 참여자 전원 체성분을 측정하여 신체의 변화를 관찰하고 비만 탈출 성취감도 얻을 수 있으며, 가족간의 정서적 유대감까지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군산시 초등학생들이 부모님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온 가족이 비만도 예방하고 건강도 유지하는 활기찬 가정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수원시보건소가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건강 식단을 알려주는 ‘찾아가는 경로당 방문 영양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소속 영양사가 8월 31일까지 벽적골8단지2차경로당(영통구), 기로경로당(장안구), 남향동경로당(팔달구), LG빌리지1단지경로당(권선구)를 방문하며 어르신들에게 건강 식단을 설명한다. 찾아가는 경로당 방문 영양 특화 프로그램은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사전 식습관 태도 및 영양지식 조사 ▲질환별 식사요법 교육(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식단 회상, 건강식단 구성 ▲사후 식습관 태도 및 영양지식 조사 등이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균형 잡힌 음식 섭취 교육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하시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광명시는 광명성애병원, 아이원병원과 1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3년 드림스타트 아동 건강검진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명성애병원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초등학교 아동을 대상으로 학생 건강검진과 성장판 및 성조숙증 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아이원병원은 오는 17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아토피·알레르기 검사와 비급여 예방접종을 영유아부터 초등학교 아동까지 실시한다. 그동안 광명시는 광명성애병원과 업무협약을 맺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해 왔다. 올해는 아이원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영유아 아동까지 건강검진을 확대하여 실시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광명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사례관리하며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취약계층 아동 발굴하여 서비스를 지원하는데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관내 205명의 아동을 관리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13일 법무법인 서린과 구름산 개발지구 내 거주하는 광명시 치매공공후견사업 피후견인의 이주를 돕기 위한 법률지원 및 후원 약정식을 가졌다. ‘치매공공후견사업’은 의사결정능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 치매 노인에게 후견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치매공공후견사업은 치매 노인의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보장하기 위해 후견인을 통한 신상 보호, 재산관리 등 지역사회의 자원을 이용한 사회 안전망 형성을 목적으로 운영되며,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2019년부터 피후견인을 발굴하여 독거 치매노인을 연계하고 후견인 결정 후 감독사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광명시 치매공공후견 사업 피후견인 중 광명시 구름산 개발지구 내 거주하는 황○○ 어르신은 이주를 위하여 지난 6월에 LH전세 임대계약을 체결했으나 임대인의 사정으로 계약이 취소되어 이주할 수 없게 됐다. 이후 치매 및 거동 불편으로 살던 동네에서 이사하려고 했으나 LH 대여 임대보증금으로 이사할만한 집이 없어 곤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지역 담당인 LH경기지역본부 계약4과에서 즉시 어르신에 대하여 조속한 기금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전라남도는 13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유례없는 전염병인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동안 희생과 헌신으로 노력한 도민과 의료진, 공직자를 위로·격려하는 ‘코로나19 극복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최선국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장, 최운창 전남도의사회장, 안영근 전남대학교병원장, 문규준 전남도한의사회장, 지승규 대한요양병원협회 전남도회장, 정광석 전남노인복지시설협회장, 조기석 전남도약사회장, 도의원, 도민과 의료진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유공자 시상식과 코로나19 극복영상, 헌정공연 등으로 진행된 행사에선 지난 6월 1일 자로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심각’에서 ‘경계’ 단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3년 6개월여 기간 최일선에서 헌신한 도민, 의료진, 공직자 등 120여 명에게 표창을 전달해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코로나19 극복과정에서 인식한 무분별한 병문안 문화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전남도의사회와 한의사회 및 광주전남병원협회와 ‘병문안 문화개선’ 업무협약을 하고 공동 실천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김영록 지사는 “지난 3년여간 코로나19 방역 현장에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제주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SFTS)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A씨(49세)는 지난 4일부터 발열,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났으며 진드기에 물린 상처가 확인됐다. 지난 5일 발열 등 증상이 심해져 도내 종합병원에 입원해 증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검사를 한 결과, 6일 제주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후 중환자실로 옮겨 치료를 받던 중 12일 오후 사망했다. A씨는 길고양이와 접촉했다고 진술했으며, 정확한 감염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서 감염된다. 참진드기는 주로 숲과 목장, 초원 등에 서식하며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다. 제주지역은 환경 특성상 다양한 야외활동 여건을 갖춰 환자가 매년 발생하고 있으며,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각별히 주의해야 하는 감염병이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서는 농작업 및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노조 파업에 따라 자체위기평가회의를 개최하고, '보건의료 재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에 따라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단계로 상향했다. 보건의료노조가 7월 13일부터 14일까지 파업을 진행하고, 7월 17일부터 무기한 파업을 예고하는 등 보건의료노조의 파업 전개로 인해 진료 공백 우려가 커짐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국민들의 의료서비스 이용에 차질을 최소화하고자 위기경보 ‘주의’단계 발령을 결정했다. 위기경보 격상에 따라 ‘의료기관 파업 상황점검반’을 ‘중앙비상진료대책본부’로 전환하고, 시·도 및 시·군·구별로 비상진료대책본부를 구성하여 필수유지업무를 점검하는 등 보건의료노조 파업에 따른 진료차질 발생에 대비하여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는 지난 7월 7일 시·도 보건담당 국장회의를 개최하여 지자체별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7월 12일 상급종합병원장들과 긴급상황점검회의를 실시했고, 7월 14일에는 시·도 부단체장 회의를 통해 의료기관 파업상황과 대응현황을 논의할 예정이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의료서비스 공백으로 국민들께서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현장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수원시 권선구보건소와 수원도시공사는 13일 더함파크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주민과 사업장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 권선구보건소와 수원도시공사는 ▲보건사업 대상자 발견, 조기개입을 위한 연계 ▲건강환경조성을 위한 교육·상담·프로그램 운영 ▲건강생활실천 홍보, 캠페인 활동 지원 등을 협력한다. 협약식에는 이종욱 권선구보건소장, 한장수 수원도시공사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권선구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주민들과 근로자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홍천군보건소와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혈액원은 7월 13일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내용은 홍천군 관내에서 헌혈하는 자에게 홍천사랑상품권을 추가로 지급할 수 있도록 2,000만원을 지원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에따라 7월 25일 예정된 홍천군청 단체헌혈을 시작으로 홍천군 관내에서 헌혈하는 헌혈자에게는 기존 기념품과 홍천사랑상품권 1만원권을 추가로 지급한다. 이번 협약은 ‘홍천군 헌혈 권장 조례’를 근거로 체결됐으며, 홍천군보건소와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혈액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하절기 계절적 요인으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홍천군뿐 아니라 강원도의 혈액 수급 안정화와 헌혈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 혈액원 신건산 원장은 “혈액수급 안정화와 홍천군 헌혈문화가 확산되도록 큰 관심과 지원에 힘써주신 홍천군보건소 및 홍천군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 고 전했다. 원은숙 홍천군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고통 경감에 기여하고 홍천군에 헌혈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 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고성군은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에 참여한 60가구를 대상으로 ‘쿨(cool)쿨(cool) 여름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성군 보건소 생애 초기 건강관리팀은 만 2세 미만의 영아를 양육하고 있는 가정에 방문해 여름 이불을 전달하고 산모와 아기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여름철 유행하는 전염병과 체온조절이 미숙한 영아에게 생기기 쉬운 땀띠 또는 냉방병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심윤경 고성군 보건소장은 “영유아들이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은 임산부 및 만 2세 미만의 영유아 가정에 영유아 간호사와 전담 사회복지사가 방문해 건강 상담, 양육 교육 등 아동의 건강한 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