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2023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우수사례 부문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조은진 보건소장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 전달식을 가졌다. 보건복지부는 지역보건의료계획 및 통합건강증진사업에 대해 지자체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전국 시·도 및 기초 자치단체 보건소를 대상으로 해당 사업의 운영성과, 핵심성과지표 달성 등을 종합 평가해 시상한다. 울주군은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사례 기획과 운영에서 지역특성과 지역민 수요에 맞는 특화된 전략을 통해 건강증진사업 활성화를 이끌어 낸 공로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순걸 군수는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군민의 보건 향상과 건강증진업무에 최선을 다했기에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이번 기관상 수상에 힘입어 앞으로도 울주군민의 건강 수준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및 방역 조치 완화가 시행됨에 따라 완주군이 감염취약시설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14일 완주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및 방역 조치 완화에 따라 마스크 의무착용, 확진자 격리의무,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선제검사 등 대부분의 방역정책이 권고로 전환됐고, 입소형 감염취약시설과 병원급 이상 일부 시설에 마스크 착용 의무가 남았다. 하지만 코로나19 방역조치 개편 이후 확진자가 소폭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며, 6월 4주차에 다시 감염 유행 확산을 의미하는 전국 감염재생산지수가 ‘1’을 돌파했다. 이에 완주군은 우선적으로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발생할 수 있는 고위험 집단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사례 증가에 따른 신속한 예방, 감시, 조치 등 대응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확진자 다수 발생시설에 감염관리 현장 점검을 실시해 ▲시설-보건소 간 비상연락체계 마련 ▲외출·외박·면회 수칙 준수 ▲입소자·종사자 감염관리 교육 실시 ▲자연환기, 기계환기 등 여름철 환기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코로나19 확산방지 외에도 상시감염병 및 잠재적 위협 요인을 관리하고 있다. 또한 완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제주한라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청년층 주도의 흡연 및 음주폐해 예방 실천 문화 확산과 지역 내 금연․절주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대학생 금연․절주 서포터즈 활동’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대학생 금연․절주 서포터즈는 2000년을 시작으로 캠퍼스 및 지역사회에 건전한 금연․절주 문화 확산을 위해 결성됐다. 2023년 금연․절주 서포터즈는 제주한라대학교 학생 37명으로 구성되어, 젊은 세대만의 창의적이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13일에는 서부보건소 주관으로 안덕중학교 학생 262명 대상 ‘흡연․음주 예방 뮤지컬 '노담 사이킥스'공연’이 개최됐으며, 이날 금연․절주 서포터즈가 제작한 △금연․절주 포스터 전시 △금연․절주 트리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어 교직원 및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뮤지컬을 관람한 한 교사는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신나는 뮤지컬 공연으로 모두 집중하여 관람했고, 학생들이 흡연․음주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다가오는 21일에는 △금연․절주 우산을 활용한 거리 캠페인 △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함양군은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레지오넬라증의 예방을 위하여 노인요양시설, 수영장, 분수대 등 다중이용시설 6개 시설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레지오넬라균 검사는 다중이용시설 등의 물을 채취해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레지오넬라증은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급수시설, 대중목욕탕의 욕조수 및 분수 등의 물에 존재하던 레지오넬라균이 작은 물방울의 형태로 호흡기를 통해 감염된다. 대부분 경미한 감기 증상을 보이나 면역이 저하된 고위험군의 경우 심하면 폐렴에 이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의 급수시설이 레지오넬라균으로 오염되는 경우 레지오넬라증의 집단 발병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예방을 위하여 급수시설 등을 청소하고 소독 조치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7월 12일 장애인 주단기보호시설 곰두리네에서 고혈압·당뇨병 질환 및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일환으로 녹양동에 위치한 지적장애인, 뇌병변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간호사와 영양사가 직접 강의를 맡아 고혈압·당뇨병의 증상 및 진단기준, 합병증, 관리방법, 식습관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2021~2022년 장애인 건강보건통계에 따르면 장애인의 고혈압·당뇨병의 유병률은 49.2%·27.3%로 비장애인보다 약 2.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의 건강이 비장애인에 비해 훨씬 취약한 점을 고려해 장애인의 2차 질환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 장연국 소장은 “장애인의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에 힘써 의정부시 장애인의 삶의 질과 건강 수준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인천시 연수구 보건소가 오는 9월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이후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면서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낮고 감염병 발생에 취약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감염병을 올바르게 예방하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대상은 7세 미취학 어린이로 연수구 지역 내 전체 유치원 및 질병정보 모니터망 참여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교육 참여기관을 모집했으며 오는 9월까지 매주 진행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은 연수구보건소 역학조사관이 어린이집·유치원에 직접 방문해 ▲어린이에게 호발하는 감염병에 대한 이해 ▲감염병 종류별 예방법 ▲예방접종의 중요성 ▲손 씻기, 기침예절, 모기와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기 등 감염병 예방 생활 습관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감염병 예방 교육을 PPT, 동영상 등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실시한다. 이 밖에도 보건관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 발생 시 대응방법을 교육해 감염병 예방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어린이집·유치원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감염병 예방 습관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인천시 연수구보건소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 내 거동이 어려운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및 일상생활자립능력 향상을 위해 방문 재활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재가 장애인 가정에 직접 방문해 ▲건강상태 및 지역자원 연계사항 파악 ▲재활목표 수립 ▲건강관리 및 일상생활동작관리 교육 ▲향후 지역자원 연계 등을 제공한다. 또한, 경인권역재활병원과 연계 협력해 의료급여·차상위계층 및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재활의학과 전문의 방문진료 ▲질환별 관절운동 ▲전기, 통증치료 서비스도 지원한다. 특히, 치료뿐만 아니라, 대상자의 주요문제 및 욕구를 파악한 후 지역 사회자원과 연계해 보조기기 지원 등 통합적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반적인 근력약화 및 균형반응 저하로 화장실 이용 시 기립이 어려운 대상자를 인천보조기기센터와 연계해 양변기 안전손잡이를 지원한 바 있다. 대상자 전O숙 씨는 “양변기 양손잡이 설치 전에는 일어설 때 불안정해 매우 어려움을 겪었으나, 양손잡이 설치 이후 지지가 되어 안전하고 편리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거창군은 지난 5월부터 미래농업복합교육관 교육생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혈중지질을 측정하는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사망 원인 2위 질환인 심뇌혈관질환은 심근경색과 협심증 등의 심장질환, 뇌졸중(뇌내출혈, 뇌경색) 등의 뇌혈관질환, 동맥경화증 등을 말하며, 대부분 발병 전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의 만성질환이 먼저 나타나기 때문에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선행 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건강상담실은 기계, 농약, 비닐하우스 농법 등의 발달로 인해 농한기와 농번기의 구분이 모호해짐에 따라 연중 총 작업시간이 증가해 건강관리에 소홀할 수 있는 농민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군은 미래농업복합교육관 교육 일정에 맞춰 오는 10월까지 매월 정기적인 기초 검사(혈압, 혈당, 혈중지질)를 통한 일대일 맞춤형 상담과 교육, 자가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수첩과 안내 책자 제공, 심뇌혈관질환 관련 궁금증 해소 등과 관련한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치매안심센터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경도인지장애와 인지저하자를 대상으로 익숙한 가정환경 내에서 진행할 수 있는 전화형 인지프로그램 인지콜렉션(Call-Action)을 10일부터 시행했다. 이번 사업은 경도인지장애와 인지저하자를 대상으로 연수구 시니어 인력인 인지콜렉션 매니저가 전화를 걸어 일상 대화를 통한 기억회상훈련, 감정교류 등을 실시하는 가정용 언택트 인지프로그램이다. 인지콜렉션은 치매안심센터-노인인력개발센터 기관 간 협약으로 시작되는 사업으로서 치매 고위험군 집중관리와 노인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사각지대 어르신에게 연수구 맞춤형 치매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세밀하고 촘촘한 치매 예방과 관리를 할 수 있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사업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지역사회기관과 협업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게 되어 양 기관이 긍정적인 발전을 할 수 있음에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치매 제로(ZERO)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장수군보건의료원은 한국마사회 장수목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통합건강관리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장수군에 따르면, 통합건강관리는 바쁜 직장생활로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사업장 직장인을 대상으로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근로자들은 기초검사 및 체력검사를 시작으로 스트레칭 및 근력 운동 교육을 받았으며, 사전·사후 BMI, 체지방률, 복부 둘레 측정 결과를 토대로 전문가 상담 및 운동 지도도 이뤄졌다. 또한 근로자 금연 상담 및 교육, 개인별 영양 및 건강행태 상담, 심뇌혈관 및 당뇨 관련 교육 등 건강관리 능력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진숙 보건사업과장은 “이번 기회에 본원에서 떨어진 곳의 근로자들이 전문가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받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수군 모든 군민들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서 다각적인 방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전북도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8.1.~8.12.)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내 숙박업소의 쾌적한 위생환경 조성과 친절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7월 17일부터 8월 25일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시군 및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총 6주간 숙박업소 1,523개소를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숙박업 신고증, 숙박요금표 게시 및 게시된 요금 준수 여부, ▲객실, 화장실, 침구 등 청결상태 및 소독 실시 등 숙박업소 위생관리 상태, ▲안전하고 청결한 숙박환경 제공 및 친절서비스 관련 위생교육, ▲과다한 숙박요금 인상 자제 권고 등이다. 특히, 온·오프라인 모니터링을 통해 업소내에 숙박업신고증을 게시하지 않거나 접객대에 숙박요금표를 게시하지 않은 경우 또는 게시한 숙박요금과 다른 요금을 받은 경우 등을 집중적으로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이송희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관광객들이 불편함없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행하고 전라북도를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철저히 지도‧점검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진주시보건소는 지난 6월 신청자 접수 후 진주보건대학교 본부동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22기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진주보건대학 산학협력단에서 위탁받아 운영하는 양성교육은 생애말기 환자 및 가족 돌봄을 위한 전문성을 갖춘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이다. 7월 17일부터 7월 18일까지 시민들의 호스피스와 웰다잉에 대한 이해력 향상을 위한 시민교육을 진행하고 호스피스의 태도, 지식, 기술 등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교육과정이 7월 19일부터 8월 24일까지 주 2회 6주간 진행된다. 아울러 기존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질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심화과정이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주 1회 진행된다. 호스피스의 완화의료 철학, 말기암에 대한 이해, 통증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호스피스 전문가의 강의와 실습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말기환자 및 가족들에게 사랑과 돌봄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성교육과정 운영과 관련된 사항은 진주시 보건소 건강증진과 질병관리팀 또는 진주보건대학교 산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