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선도 중인 충남도가 탄소중립경제 실현을 위해 노사와 손을 맞잡았다. 김태흠 지사는 12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문상인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장과 ‘정의로운 산업 전환과 탄소중립경제 실현을 위한 상생 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상생 발전 협약은 노동계·기업과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 도내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안전하고 건강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살기 좋고 도민이 행복한 충남을 만들기 위해 맺었다. 이번 협약은 또 기후위기에 따른 탄소중립 과정에서의 고용 위기와 기업 환경 급변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노총 등과 새로운 상생 협력 모델을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남다르다. 협약에 따르면, 도와 한국노총, 충남북부상의는 도의 탄소중립경제 정책을 통한 정의로운 산업 전환과 고용 위기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탄소중립경제는 탄소중립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시스템과 경제·산업 구조 변화를 선제적으로 대응·활용함으로써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동시에 신성장동력을 창출하는 것을 의미한다. 도는 기후위기 대응 및 관련 신기술 개발·상용
미디어아워 기자 | 전기차 충전기와 연어로부터 추출한 세포재생물질(PDRN)을 활용한 재생의약품 제조기업인 ㈜웰바이오텍PDRN 공장 준공식이 지난 12일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 유재열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협력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웰바이오텍PDRN은 김제자유무역지역 표준공장 3,044㎡ 공간에 370억원을 투자하여 67명의 고용창출을 계획으로 2022년 12월 1일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코스피 상장기업인 ㈜웰바이오텍의 출자법인으로 이번 투자를 통해 미주 수출을 목표로 하는 PDRN(Poly Deoxy Ribo Nucleotide, 연어 DNA에서 추출) 원재료 생산 및 가공과 전기자동차 충전기 제조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구세현 ㈜웰바이오텍PDRN 대표는 “김제시의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으로 PDRN 사업의 첫발을 성공적으로 내딛을 수 있게 됐다.”라며, “PDRN 원재료 생산 및 PDRN 기반 화장품, 발모제, 반려동물 건강용품 등의 제품개발 및 양산에 곧바로 착수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웰바이오텍PDRN이 김제 신공장에
미디어아워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성장을 촉진을 위해 지난 11일 강화군 석모도에서 소상공인연합회와 민관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계양구청 관계 부서 공무원과 관내 소상공인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계양구는 소상공인 역량 강화를 위한 각종 사업 추진과 다양한 지원시책 발굴을 위해 소상공인들이 서로 협력하고 연계할 수 있는 협업 모델을 모색하고 있다. 워크숍은 관내 소상공인들의 협력과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 경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진행됐다. 소상공인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강의가 실시됐으며, 참여자들은 다양한 소통과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소상공인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워크숍을 통해 소상공인의 비전을 세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계양구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노란우산 공제부금 가입 장려금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생활 안정과 사업재기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담보력이 부족해 대출받을 수 없는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 지원 사업, 기술력이 부족한 기업에 전문가의 기술 지도를 지원
미디어아워 기자 |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6월 12일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만나 내년도 주요 국비사업에 대해 건의하는 등 국비 확보에 집중 대응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안효대 경제부시장, 서남교 기획조정실장이 방문해 추경호 경제부총리, 김완섭 예산실장 등과 30분간 면담을 갖고 2024년도 주요 국비 사업 8건의 국비 반영 필요성을 건의한다. 먼저 서면으로 먼저 전달한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울산 국가산단 지하배관 현장 안전관리체계(시스템) 구축 ▲수소 건설‧산업기계 평가 기반(플랫폼) 구축사업 ▲3디(D)프린팅 융합기술센터 구축 등이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도심지와의 근접성과 노후화 및 지진 등에 따라 위험성이 점차 증가되고 있는 울산 국가산단 내 지하배관에 인공지능, 사물인터넷과 같은 4차 산업기술을 적용한 현장 감지기를 설치하여 노후배관의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자 감지기 설치 및 체계(시스템) 구축비 25억 원을 요청한다. 수소 생산 및 운송 등 수소산업의 탄탄한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국내 수소산업 육성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기 위한 수소 건설‧산업기계 평가 기반(플랫폼)
미디어아워 기자 | 울산 중구가 2023년 제1기분 자동차세 62,528건 80억 원을 부과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1억 3,000만 원(1.7%) 증가한 금액이다. 중구는 연초에 자동차세를 미리 내는 연납 차량이 지난해보다 감소해, 상대적으로 6월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 금액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자동차세는 6월 1일 기준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연세액을 일시에 신고·납부한 차량은 과세에서 제외된다. 납부 기간은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은행과 우체국에서 납부가 가능하다. 또 CD/ATM, 인터넷뱅킹, 위택스 누리집, 모바일 금융앱, ARS 전화 납부 등을 통해서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금융앱, 카카오페이, 페이코, 네이버페이 등 간편결제 앱으로 모바일 고지서를 신청할 경우 500원을 공제받을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 “납부기한이 지나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는 만큼 기한 내 납부를 부탁드린다”며 “전광판, 현수막 등을 활용하고 아파트 단지와 대형유통점에 자동차세 납부 안내문을 부착하는 등 적극적으로 납부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이 행정안전부에서 민간건축물 내진보강 지원사업 추진함에 따라 동구지역의 건축주를 대상으로 사업 참여를 안내하고 있다. 내진보강사업과정은 안전진단전문기관을 가진 건축사에 내진성능평가를 하고 내진성능이 적합한 것으로 판단되며 내진성능인증심사를 한 후 인증서·인증명판을 교부받으면 되지만, 만약 내진성능이 미확보 될 경우에는 내진보강공사를 한 후 내진성능인증심사를 하고 인증서·인증명판을 교부받는다. 민간건축물 내진보강 지원사업은 내진성능이 미확보가 될 경우 내진보강공사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국비 25%, 지방비 25%, 민간자부담 50% 지원할 계획이다. 동구청은 올해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수요확보 및 대상선정을 하고 내년 3월부터 11월까지 사업실시한 후 보조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지난달 강원 동해안 해역에서 규모 4.5 지진이 발생하는 등 지진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민간건축물에 대한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민간건축물 내진보강공사 지원을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김제시가 관내 수출기업의 신규 해외시장 확보를 위해 KOTRA와 손잡고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개최되는‘2023 K-Lifestyle in CIS’행사에 6월 7일부터 12일까지 해외시장 개척단을 파견했다. ‘2023 K-Lifestyle in CIS’는 국내 유망 소비재 기업의 유라시아(CIS)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진행되는 행사로, 6월 8일부터 6월 30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진행한다. 6월 8일부터 9일까지는 알마티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기업 간(B2B) 상담회와 샘플 전시 쇼케이스 및 화상상담이 이뤄졌으며, 10일부터 30일까지는 알마티 포럼 쇼핑몰에서 제품을 실제 판매하는 판촉전이 이뤄진다. 행사 기간 중 해외 바이어와의 온라인 화상상담이나 현지 이커머스 플랫폼(Caspi, Satu 등)을 통한 입점 및 판매도 지원한다. 본 행사에 김제시는 KOTRA 전북지원단, 소비재 기업 7개 관내 기업으로 구성된 해외시장 개척단이 참가했는데, 특히 지난 8~9일 진행된 오프라인 B2B 상담회에서는 관내 기업이 CIS지역 바이어와 41건의 오프라인 상담을 진행했으며, 관내 소비재 기업의 샘플이 전시된 쇼케이스장에서는
미디어아워 기자 | 고창군은 8일 배상면주가 고창LB가 자사 복분자주 브랜드인 ‘빙탄복’과 ‘복분자음’이 호주 수출을 위한 컨테이너 작업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배상면주가 고창LB의 대표제품인 ‘빙탄복’은 ‘시원하게 복을 삼키다’라는 뜻으로 국내 최초 탄산 과실주다. 자연발효로 빚은 복분자술을 저온에서 장기 숙성하고 탄산을 가미해 만든 술로 상큼하고 부드러운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알콜도수 7도 정도의 순한 맛으로 여성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복분자음’은 한번 마시면 ‘음~’이란 감탄사가 나온다는 데서 이름이 유래했다. 소주에 복분자를 넣어 담근 술과 달리 복분자 그 자체를 발효시켜 만들었다. 국내산 복분자만을 100% 사용해 단맛의 여운이 길게 남고 이취가 없는 게 장점이다. 2017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과실주 부문 대상을 수상할 정도로 이미 애주가들 사이에선 맛과 향으로 정평이 나있다. 이번 물량은 9만 6천 달러분(1억2500만원 상당)이 선적됐으며, 호주 시드니 현지마트와 외식업체 등에 유통될 예정이다. 안재식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주로서 고창 복분자주의 호주 수출이 이루어져 자부심이 크
미디어아워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도그파크의 운영·활성화 간담회와 관련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9년 4월말 개장한 송도도그파크가 4년이 지났고, 누적 방문객이 10만명 이상 달한 시점에서 올바른 반려견 문화 정착과 활성화 차원에서 에티켓, 민원 등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것이다. 또 간담회 참석을 희망하는 송도국제도시 주민은 이메일을 통해 이름과 연락처를 신청하면 되며, 추첨을 통해 참석자 20명에 대해 개별 통보한다. 간담회는 주민,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22일 열리고, 전문가로 ‘원조 개통령’인 이웅종 연암대학교 동물보호계열 전임 교수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교수는 송도도그파크 조성 시 시설 조성에 대해 자문한 바 있다. 달빛공원인 송도동 26-1번지 일대에 위치한 송도도그파크는 5,500㎡ 면적으로 인천시 관내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반려견 놀이터 가운데 최대 규모다. 세계견종 안내판, 입구 상징 조형물, 강아지 터널, 물놀이 시설, 경사오르막내리막, 뫼비우스슬로프, 관리사무소, 실내교육장, 에어건, 배변수거함, 음수대, 그늘막, CCTV 등이 설치돼 있다. 김진용
미디어아워 기자 | 서울시와 전남 강진군을 포함해, 전국 10개 지자체가 함께 하는 ‘넥스트로컬 5기, 청년 창업가’를 6월 16일까지 모집한다. 넥스트로컬은 강진군과 서울시가 강진군의 지역 자원을 활용해, 청년의 창업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울시가 주도하며 강진군을 비롯한 전국의 10개 지자체가 참여한다. 이를 위해 강진군은 지난 5월 24일 서울시와 넥스트로컬 5기(지역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는 넥스트로컬 5기에 선발된 팀에게 창업 아이템 발굴을 위한 지역자원조사를 지원하며 창업교육 및 전담코칭, 사업모델 시범운영 등 새로운 도전 기회를 제공한다. 사업모델이 검증된 팀에게는 최대 5,0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이와 관련해, 강진군은 청년의 자원조사, 창업을 위한 공간, 관내 청년 창업가 및 청년단체와의 네트워킹 마련 등 청년들이 지역 자원을 활용해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군과 서울시가 상생하는 청년 창업 대상자가 확정되면 청년이 강진의 문화역사적 자원을 활용해 창업에 성공하도록 돕고, 청년마을만들기와 청년공유주거조성, 고향올래사업
미디어아워 기자 | 경북도는 12일 울릉군에서 한동대학교, 울릉고등학교와 함께 '글로벌그린 U시티 프로젝트'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대학은 지역사회와 지역산업에 필요한 지역특화형 인재양성과 글로벌그린산업 기반 기업 및 기관 유치 지원 △고등학교는 대학과 연계한 현장실습 공동교육 및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방정부(경북도, 울릉군)는 교육기반 구축 및 정주여건 향상 등 행정·재정적 지원을 총괄한다. 한동대는 학생 충원율 117.3%, 미국변호사 575명 배출 등 학생 만족도 1위, UN인정 글로벌 협력대학으로 오늘 협약을 통해 글로벌그린 울릉캠퍼스 운영을 위해 경북도, 울릉군과 함께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한동대는 울릉 지역혁신학기제를 통해 매학기 본교 20명을 울릉도 현장학기를 운영해 지역학생과 공동으로 현장중심 문제해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또 글로벌로테이션 프로그램으로 미국 테일러대, 킹스 칼리지 등 글로벌 교류 대학에 재학생 및 지역 초중고 학생 해외현장 교육도 실시한다. 학생·지역민·관광객을 대상으로 영어·그린·IT교육, 아동·여성·어르신 심리상담 등 지역민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할 계
미디어아워 기자 | 울산시는 올해 6~7월 부과되는 2023년 도로점용료를 25% 감면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은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등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울산시는 2023년 도로점용료를 25% 감면함에 따라, 도로점용료 정기분 수입이 20억 원 정도 감소 될 예정이다. 다만 일시 도로점용의 경우와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 등은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도로점용료는 주로 상가 및 근린생활시설의 차량 진출입로, 지하매설물 설치 등을 목적으로 도로점용허가를 받아 도로를 사용하는 소상공인 등에게 매년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사용료이다. 도로점용료 산정기준은 점용물의 종류에 따라 다르다. 차량 진출입로의 경우 일반적으로 인접 토지의 개별공시지가에 0.02를 곱하면 단위 면적당 도로점용료를 계산할 수 있다. 남구 달동 일원에 차량 진출입로 50㎡를 점용하는 경우 도로점용료로 700만 원이 부과되는데, 이번 감면 정책으로 170만 원이 감면되어 530만 원이 부과되는 것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도로점용료 감면 부과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등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