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4일 치매보듬마을에 위치한 약국 3개소를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치매안심가맹점 선정은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치매보듬마을에 위치한 약국을 선정해 지역민들이 친근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약국 내부에 치매안심센터 소개, 치매파트너, 치매예방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비치했다. 선정된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가맹점 내 구성원 모두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은 후 배회하는 치매 환자 신고 및 임시 보호 등의 역할을 한다. 또한 치매 극복 활동 참여를 유도해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를 조성한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치매안심가맹점과 함께 치매 예방 및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포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경산시는 14일 남천면 산전리 경로회관에서 부녀회원 등 마을 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실습 및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했다. 이번 심폐소생술 및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은 2023년 치매보듬마을로 선정된 남천면 산전리 주민의 안전한 일상생활 환경조성을 위한 것으로 경산소방서에서 ▲교육용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체험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응급상황 대처 교육을 하고 경산경찰서에서 ▲보이스피싱 유형 및 피해사례 ▲ 보이스피싱을 당했을 때 신고하는 방법 등을 교육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정보 전달 외에도 일대일 가슴압박 심폐소생술을 실습하고 보이스피싱의 다양한 실제 피해사례를 중심으로 알기 쉽게 구성되어 참석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산전리 주민들은 “심폐소생술 교육과 실습이 응급상황 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고귀한 생명을 보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거 같다. 그뿐만 아니라 신종 보이스피싱의 다양한 피해사례를 접하게 되어 보이스피싱을 구분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지역 기관단체가 함께 치매보듬마을의 안전한 일상생활 환경을 조성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평창군은 연일 35도가 넘는 폭염과 많은 강수량로 인해 병원균이 증식하고, 휴가철을 맞이하여 단체활동도 증가함에 따라 물과 식품으로 인한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발생에 대해 집중 홍보를 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은 설사나 복통, 구토 같은 위장관 증상을 일으키는 살모넬라균감염증, 감필로박터균감염증 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균에 오염된 음식을 섭취할 때 식품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게 되며, 장마가 지나고 휴가철이 본격화하면서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을 예방하려면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준수해야 한다. 예방수칙을 지역행사, 축제에 방문하는 지역주민과 관광객 대상으로 홍보하며 아울러 현수막 게첨 및 지역밴드를 통하여 집중홍보를 할 계획이다. 박건희 보건의료원장은“예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확산에 철저히 대비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수원시보건소는 12·14일 장안구청 대회의실에서 4개 구 보건소 직원을 대상으로 ‘2023 수원시보건소 직원 역량강화교육’을 했다. 정시연 강사가 의사소통과 갈등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공감과 이해’, ‘나눔과 경청’, ‘소통과 네트워크’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된 강의에는 보건소 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DISC 행동유형을 검사한 후 행동유형에 따른 효과적인 소통방법을 설명했다. 또 공직업무를 할 때 발생하는 갈등 상황을 나누고, 행복한 공직생활을 그려보는 활동 등을 했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소통의 중요성과 효과적인 소통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는 2027년까지 적용되는 정부의 제4차 응급의료기본계획에 맞춰 단계별 지역 중심 맞춤형 응급의료체계 구축 강화를 담은 ‘2023년 전라남도 응급의료시행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장·이송 단계에서는 소방서·의료기관 등 관련 기관이 참여한 지역응급의료협의체를 구성, 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응급의료전용헬기(닥터헬기)의 신속한 응급환자 이송과 안전한 이·착륙을 위해 5개 군 28개소에 착륙장 시설·장비 개보수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의료기관·보건기관이나 경찰서·소방서 등 공공기관이 없는 도서마을 86개소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하고 주민들에게 사용법 등 응급처치 교육도 추진한다. 지역 단위 병원단계에서는 응급환자의 신속한 치료를 위한 응급의료기관 기능 유지에 중점을 두고 36개 응급의료기관에 운영비 57억 원을 지원한다. 또 간호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지 응급의료기관에 간호사 파견사업 등을 중점 지원한다. 전문분야별 단계에서는 중증외상환자 응급수술 및 치료를 위한 권역외상센터 인건비 등 지원을 지속하고 다수 사상자 발생에 대비한 교육과 훈련도 강화한다. 재난에 대비한 자체교육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한 달간 다중이용시설에서 판매되는 여름철 다소비 식품 및 보양 음식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사는 울산시 및 구․군에서 수거한 콩국수, 빙수, 물밀면, 비빔밀면 등 25건을 대상으로 한다. 검사항목은 세균수와 대장균 및 식중독균 12종(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캠필로박터 제주니, 리스테리아균 등)이다. 검사결과 부적합 제품은 즉시 관할 지자체에 통보해 행정 처분토록 하고, 검사결과를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적합식품긴급통보시스템’에 입력하여 관련 부서와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전년도의 경우 26건 검사 결과 콩국 1건이 식중독균이 아닌 대장균 기준 규격 초과로 부적합이었으며, 그 외 식품은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연일 이어지는 무더운 날씨로 식중독 발생의 위험이 높은 만큼 선제적 검사로 시민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2021년 이후 2년 만에 질병관리청에 의뢰된 의심 검체에서 피부리슈만편모충 감염이 확인됨에 따라 청주시 보건소는 중남미, 아프리카, 중동, 중앙아시아 등 주요 위험지역 여행 시 모래파리(sand fly)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제4급 법정감염병인 해외유입 기생충증에 해당하는 리슈만편모충증은 감염될 경우 피부 노출부의 구진, 수포, 결절 및 궤양 증상이 나타나고 감염부위에 광범위한 흉터가 생기는 등 장기간 피부 이상을 초래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1978년 최초로 보고된 이후, 현재까지 약 29건의 해외유입 사례가 확인됐으며 모래파리가 국내엔 서식하지 않기 때문에 국내 발생 사례는 없다. 예방약과 백신이 없어 매개체인 모래파리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최선인 리슈만편모충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래파리 활동 시간대인 야간에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긴 옷을 입어 노출을 최소화하며 기피제를 바르는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해외여행이 증가하면서 리슈만편모충증 등 다양한 해외유입 감염병의 발생 위험이 커져 여행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적극적으로 치료 및 관리할 수 있도록 치매검사비와 치매치료관리비(약제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치매검사비 지원 대상은 치매로 진단 받지 않은 시민 중 주민등록주소지 관할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한 만 60세 이상, 기준중위소득 120%이하인 자이다. 신청은 청주시 4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대상자에게는 협약병원에서 실시한 진단검사(최대 15만원) 및 감별검사(종합병원급 8만원, 상급종합병원 11만원)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준다. 치매치료관리비(약제비)지원 대상은 의료기관에서 치매로 진단 받고, 치매약을 복용하는 시민 중 주민등록주소지 관할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하고, 선정 기준을 만족한 자이다. 신청은 청주시 4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본인 신분증, 증빙 서류(치매진단기호와 치매약명이 기재된 처방전), 본인 명의 통장 사본을 갖고 방문하면 된다. 대상자에게는 본인부담금 최대 월3만원 상한 내에서 실비 지원을 해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상당, 서원, 흥덕, 청원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고령화가 가속화 되면서 치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은 지난 14일 인근에 소재한 수원나누리병원(병원장 장지수)과 지역주민과 취약계층의 척추·관절질환 진료지원을 위해 지역사회연계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나누리병원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척추·관절질환의 예방법과 올바른 치료법에 대한 무료강좌를 실시할 예정이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게는 무료 외래진료를 제공한다. 매탄1동은 적극적으로 사업을 홍보하고 사회적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수혜대상자를 발굴·연계하여 건강한 복지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수원나누리병원 장지수 원장은“개원 10주년, 총 75만여명의 환자를 진료한 우리병원만의 노하우로 지역사회의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양황경 매탄1동장은“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흔쾌히 도움을 주신 수원나누리병원에 감사드린다. 척추와 관절질환으로 고생하는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건강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건강한 매탄1동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전라북도와 도내 응급의료 유관기관들이 응급환자 수용 및 응급의료 네트워크 강화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에 중증 응급환자가 병상을 찾지 못하고 골든타임을 놓쳐 사망하는‘응급실 표류’사고 예방이 기대된다. 전라북도는 14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주낙동 소방본부장, 10개소 응급의료센터 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응급의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들은 ▲119구급대 이송환자 수용, ▲응급환자 이송 및 전원을 위한 응급의료네트워크 구축, ▲응급의료기관 평가·지원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도는 협약을 계기로 지역 맞춤형 이송지침 마련을 통한 응급이송체계 확립과 이송 중인 응급환자에 대한 수용 책임이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응급환자에 대한 의료기관의 적극적 대응을 유도함으로써 지역 내에서 최종치료를 책임지는 지역완결적 응급의료체계 구축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응급의료 단계(①현장·이송 - ②응급실 진료 - ③수술·입원 등 최종치료)별 연속성 있는 서비스 제공이 가장 중요하다”며, “환자의 의료적 중증도를 반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논산시가 어린 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색다른 감염병 예방 프로그램을 추진해 아이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시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신종감염병 예방 인형극-꼼짝 마! 바이러스맨’을 개최해 1,400여 어린이들에게 감염병 관련 지식을 이해하기 쉽게 전파했다. 극단 ‘하늘’이 무대에 올라 탈 인형극의 형태로 올바른 손 씻기 방법과 기침 예절 등을 소개했으며, 감염병으로부터 멀어질 수 있는 생활 습관에 대해서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공연 후에는 간단한 만들기 체험도 진행했다. 아이들은 감염병 예방 홍보 문구가 담긴 스티커를 활용해 부채를 만들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한 아이의 보호자는 “아이들의 경우 딱딱한 설명만 가지고는 감염병 예방 요령에 대해 정확히 숙지시키기가 어렵다”며 “재미난 방식을 통해 아이들이 필요한 정보를 쏙쏙 받아들이는 것 같아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시 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기획을 고민하고 발굴하면서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6월부터 8월까지 '시원한 여름나기' 교육과 함께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환자가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 치매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자는 사례관리 대상자 및 가족 115명이 선정됐으며, 남양주풍양보건소는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여름 이불과 건강 홍보물 등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하며 온열질환 및 폭염 대비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교육 후에는 대상자의 상태를 모니터링해 보다 체감도 높은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남양주풍양보건소 신현주 소장은 “이번 행사는 치매환자와 가족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우리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행사이다.”라며“환자와 그 가족분들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며 행복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길 진심으로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해 더 많은 분께 도움이 되는 다양한 행사를 계속해서 개발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