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부안군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최를 대비하여 7월 17일부터 음식점 위생 집중점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분식, 치킨, 육류 등 외국인 선호 음식점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조리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및 위생모・마스크 착용여부 등 개인위생 수칙을 집중 점검한다. 아울러, 음식점 영업주 및 종사자에게 식중독 예방 및 친절응대 교육을 실시하고, 외국어 번역앱 활용법을 안내하는 등 많은 외국인 방문객에 대비할 계획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기간 동안 부안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9일부터 장내 기생충 감염 양성자를 대상으로 치료제를 무료로 지원하고 민물고기를 생식하는 식습관 변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해 장내 기생충 감염 무료검진 결과, 광양시가 전국 장내 기생충 질환 유행지역 36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양성률(12.9%)을 보여 올해 감염률이 높은 섬진강 인근 지역주민 특히 다압면 50대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4월 검사를 실시했다. 다압면 50대 이상 주민 763명과 2022년 양성자 및 검사 희망자 262명 등 총 1,025명을 대상으로 대변 검체를 수집하고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간흡충 등 11종의 장내 기생충 검사를 한 결과 119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기생충 감염률은 전체 12.3%로 지난해 12.9%보다 0.6% 다소 감소했으나 지난해 전국 평균 감염률 5.3%에 비해 여전히 높은 감염률을 보이고 있다. 기생충별 감염률은 장흡충 93건(9.1%), 간흡충 31건(3.0%), 편충 1건(0.1%) 순이다. 이에 따라 기생충이 검출된 양성자에게는 7월 중으로 무료로 치료제를 지원하고, 감염 예방 교육과 투약 3개월 뒤 재검사를 통해 완치 여부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광양시는 7월부터 9월까지 대형건물, 쇼핑센터를 비롯해 종합병원, 요양병원, 노인복지시설, 호텔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증 환경 검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레지오넬라증은 자연환경의 물에 존재하던 레지오넬라균이 비말 형태로 호흡기에 흡입돼 발생할 수 있으며, 다중이용시설의 급수시설 등이 레지오넬라균으로 오염되는 경우 집단 발병의 원인이 될 수 있는 3급 법정감염병이다. 레지오넬라증은 증상에 따라 발열, 오한, 마른기침, 근육통, 복통, 설사 등 고위험군에서 빈발하는 폐렴형과 독감과 유사한 증상처럼 발열 및 오한이 동반되고 기저질환이 없는 사람에게 주로 발생하는 독감형으로 구분되며, 사람 간 전파는 되지 않는다. 레지오넬라균에 감염된 경우 조기에 치료하면 회복되지만, 폐렴이 동반되는 경우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약 5~10%의 치명률을 보이므로 특히 만성폐질환자, 당뇨, 암환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관리자들은 냉각탑 및 급수시설의 점검과 주기적인 청소, 소독을 통한 환경 관리를 실시해야 한다. 이에 광양시보건소는 다중이용시설 3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7~8월 두 달 동안 레지오넬라균이 집단 발생하기 쉬운 다중이용시설(종합병원, 요양병원, 어르신 복지시설, 대형목욕탕, 온천 등) 수계시설 환경 검체를 대상으로 시군 보건소와 협력하여 환경시설의 위험도에 따라 총 800여 건 검체의 레지오넬라균 집중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레지오넬라증은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건물의 냉·온수, 목욕탕, 온천 등의 물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비말(에어로졸) 형태로 인체에 흡입되어 감염을 일으키며, 사람끼리 전파는 일어나지 않는다. 레지오넬라증은 누구에게나 감염될 수 있으나, 병에 걸리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50세 이상으로 특히 만성폐질환자, 당뇨, 고혈압환자 등 만성질환자, 면역저하환자(스테로이드사용자, 장기 이식환자)는 폐렴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연구원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검사한 환경검체 총 1,285건 중 208건(16.2%)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됐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171건의 환경검체 중 36건(21.1%)에서 균이 검출됐고 16건(9,4%)은 소독 및 환경개선 후 재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장흥군은 7월 13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린 ‘코로나19 극복 기념식’에서 2023년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전라남도 코로나19 극복 기념식은 유공 도민, 의료진, 공직자, 협회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영록 도지사 표창장 수여 및 노고 격려 등이 이루어졌다. 박옥란 보건소장과 직원 50명은 올해 9월 8일부터 9월 14일까지 7일간 장흥군에서 개최되는 ‘2023년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홍보전에 나섰다. ‘2023년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는 “통합의학의 메카, 건강한 삶의 장을 열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항노화뷰티관, ▲건강증진관, ▲의료산업관, ▲통합의학관, ▲보완대체의학관, ▲건강음식관, ▲특산물판매장 등 7개관에서 다양한 테마별 통합의학 체험을 경험해볼 수 있다. 특히, 올해 박람회에서는 ‘항노화뷰티관’을 신설하여 젊은층 취향을 반영한 뷰티, 웰니스 체험이 가능하고, 학술행사·건강강좌 등 전문가 강연이 열린다. 개막식이 열리는 9월 8일 오후 2시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는 미스터트롯 출신 이찬원, 박지현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장흥군보건소 관계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울산 동구보건소가 지난 5~6월 두달간 실시한 ‘경로당 어르신 구강관리사업’이 참여자들의 호평을 받음에 따라 동구청이 내년부터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동구보건소는 대송현대2차아파트경로당, 늘푸른아파트경로당 등 경로당 2개소를 월 2회씩 방문해 총 28명의 어르신들 대상으로 ‘그 이(齒)를 건강하게’라는 타이틀로 어르신 대상 구강관리사업을 운영했다. 동구보건소 구강보건센터의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등 전문인력이 직접 방문해 치과방문을 힘들어 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불소도포, 구강보건교육 등 다양한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동구보건소는 경제적인 이유나 치과에 대한 두려움 등으로 치과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구강검진과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의치 및 임플란트 지원 제도나 취약계층을 위한 구강보건사업 안내 등 다양한 정보 제공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인구 고령화로 인해 급증하는 어르신의 구강질환 예방을 위해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구강건강 유지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서귀포시는 전국 최하위 수준 건강지표 개선을 위한 시민 건강생활실천운동 전개로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 시민 건강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에 시는 생활습관질환인 대사증후군 대상자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9일부터 7월 15일까지 8회에 걸쳐'2023년 웰 에이징 건강 숲 산림치유 항노화“햄시난(하다보면)오! 웃는 뇌, 웃는 나”를 운영했다. 이번 시민건강 프로젝트 운영으로 대사증후군과 관련된 혈압, 혈당검사 수치가 조절됐다. 중성지방수치도 191mg/dl 감소, 수치가 높으면 좋은 HDL 2.8 mg/dl 증가, 체중 2.1kg 감소, 체수분 향상, 식생활, 운동실천 등 인식개선으로 건강형태 개선을 보여 주었다. 제주특별자치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에서 건강교육, 검사 등 협조와 숲의 산림치유 6대 요법을 활용하여 대상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기후요법, 기본을 회복하는 태초 먹거리 식이요법, 노르딕워킹 운동요법, 오감식물요법, 물요법, 자애명상, 건강 워크북 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참가자 서모씨(여/35세) “몸이 너무 가벼워 지고 나를 사랑하는 시간을 가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임실군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보건의료원 및 보건지소, 진료소 종사자 200여 명에 대한 잠복결핵검진(IGRA)을 실시했다. 보건의료원은 7월초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검진대상을 선정했으며, 검사결과 잠복결핵 양성자는 개별 상담을 통해 예방적 치료에 대하여 교육을 진행하고 미 치료자는 추구 관리를 할 계획이다. 잠복결핵은 결핵균이 우리 몸속에 들어왔지만 증식을 하지 않아 결핵이 발병하지 않은 상태를 말하며 결핵과 관련된 증상이 없고 결핵균이 외부로 배출되지 않아 전염성은 없지만 고령 또는 면역력이 현저히 감소했을 때 잠복결핵감염자의 약 10% 정도가 결핵으로 발병할 수 있다. 특히 의료기관이나 보건기관 종사자의 경우 결핵 발병 시 면역력이 약한 환자에게 전파될 위험성이 있어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며, 잠복결핵 양성자로 진단될 경우 예방 화학적 치료를 권고하고 있으며 치료 시 결핵발병율 60~90%까지 예방할 수 있어 잠복결핵검진이 중요하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보건의료기관 종사자 잠복결핵검진을 통해 신속한 감염자 발견 및 치료를 실시하고 종사자의 결핵 발병을 사전에 차단해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여주시보건소는 지난 7월 14일 재활·방문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평생교육시설인 『버팀목 야학』에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보건소에서는 2023년 4월부터 매월 1회씩 장애인 대상 건강교육을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7월은 재활 사업으로, 방문간호사가 함께하는 '혈압·혈당 건강체크', 물리치료사의 '3분 재활 코어 운동' 및 원예강사 초빙 '나만의 반려식물 가꾸기'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반려식물로 “버킨콩고”라는 공기 정화식물 심기를 통해 신체활동, 심신 안정 및 촉각·협응능력을 증진 시키는 등 1석 2조의 여가활동을 지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가 장애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지역 내 건강 형평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올해 하반기 ‘노르딕워킹(Nordic Walking) 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노르딕워킹(Nordic Walking)은 노르딕 전용 스틱을 사용해 걷는 운동이다. 일반 걷기와 다르게 상체의 근육도 사용하기 때문에 에너지 사용량이 더 많으며, 후면 근육 자극을 통한 체형교정 효과도 있다고 알려졌다. 남동구보건소는 인천 최초로 노르딕워킹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노르딕워킹 전문 강사가 노르딕 폴을 이용한 올바른 걷기 법 지도, 스트레칭, 여러 기초 동작 실습 등을 진행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상반기 ‘노르딕워킹 교실’은 3월부터 아시아드선수촌근린공원에서 운영했으며, 최근 종강식을 개최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걷기운동은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운동으로, 우리 구는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많은 분이 참여해 일상 속 걷기운동을 실천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장마와 폭염이 반복되는 여름철에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위험이 증가하므로 예방수칙 준수를 통한 감염 예방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병원성 세균, 바이러스, 원충에 오염된 물 또는 식품 섭취로 구토, 설사 등의 장관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주로 환자나 무증상보균자의 배설물에 오염된 물과 음식 또는 환자가 직접 조리한 음식에 의해 전파될 수 있다. 여름철 기온이 상승하면서 미생물의 증식이 활발해지고, 외부 활동이 잦아지면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집단발생 위험 또한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예년에 비해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환자 발생이 더 많은 것으로 우려된다. 군보건소는 지난 5월부터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등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가동 중이며, 24시간 연락 체계를 유지하면서 감염병 대비·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서현미 강진군보건소장은 “여름철은 기온상승, 집중호우 등으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이 증가하는 시기이므로 군민들이 올바른 손씻기, 안전한 음식물 섭취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김천시는 6월 20일부터 7월 13일까지 4주간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 아동 1,017명을 대상으로 아토피피부염 예방 교육 및 천연 보습 비누 만들기 체험행사를 했다. 아토피피부염은 환자 중 87%에서 영유아기에 발견되며 성인이 되어서까지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가 많고 최근 환경변화 및 면역체계의 약화로 환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어 조기에 관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아토피 천식 안심 학교로 신청한 기관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아토피 예방법과 실천 방법을 교육하고, 또한 강사를 초빙하여 천연재료를 이용한 보습 비누도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아동들의 흥미 및 관심을 유도하여 올바른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교 관계자는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과 정보제공으로 유익한 시간이었고 비누 만들기 체험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라며 앞으로도 보건소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권세숙 중앙보건지소장은 “성장기 아이들이 앞으로 우리 지역사회를 이끌 세대인 만큼 어릴 때부터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즐겁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