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대한축구협회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할 여자 축구대표팀 선수 엔트리 22명을 22일 발표했다.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는 남자 축구와 달리 연령 제한이 없기 때문에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이 출전한다. 하지만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기간에 열리지 않으므로, 해외파 선수들은 구단의 허가가 있어야 참가가 가능하다. 22명 엔트리에는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23명 명단에서 5명이 제외되고, 4명이 새로 발탁됐다. 은퇴를 선언한 골키퍼 윤영글과 현재 소속팀이 없는 조소현, 그리고 해외에서 뛰고 있는 이금민(브라이튼), 이영주(CFF 마드리드), 케이시 페어(PDA)가 빠졌다. 월드컵과 비교해 새롭게 합류한 선수는 이민아(인천현대제철), 이은영(고려대), 문은주(화천KSPO), 최예슬(창녕WFC)이다. 부상으로 오랜 기간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던 이민아는 지난해 12월 남해 훈련 소집 이후 8개월 만에 대표팀에 복귀했다. 이은영, 문은주, 최예슬은 지난 6월 월드컵 대비 최종 훈련에 모두 참여했던 선수들이다. 이중 이은영은 23명 최종 명단에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선두 화성FC와의 중요한 일전에서 ‘해트트릭’ 원맨쇼로 승리를 이끈 FC목포 제갈재민이 역전 우승을 다짐했다. 조덕제 감독이 이끄는 목포는 지난 20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화성FC와의 2023 K3리그 22라운드 경기에서 제갈재민의 해트트릭과 박승렬의 쐐기골을 더해 4-0 대승을 거뒀다. 승점 41점(12승 5무 3패)을 기록한 목포는 선두 화성(승점 44점, 13승 5무 2패)과의 승점 차를 단 3점으로 줄였다. 목포는 지난 4월 맞대결에서 화성에 1-2 역전패를 당했다. 이를 의식한 듯 조덕제 목포 감독은 “지난 화성과 경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오늘도 화성에 진다면 우승을 내주는 것과 마찬가지다. 쉽지 않겠지만 오늘은 꼭 복수를 하고 싶다”며 의지를 다졌다. 상위 두 팀 간의 대결답게 경기는 시작부터 치열한 공방전으로 펼쳐졌다. 특히 브라질 용병 루안과 샌디를 앞세운 화성은 초반부터 목포의 골문을 매섭게 위협했다. 그와 달리 뛰어난 수비 조직력을 기반으로 역습을 노렸던 목포는 전반 내내 화성을 괴롭혔다. 하지만 양 팀은 결정적 찬스들을 살리지 못하며 득점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대한민국 여자 U-18 대표팀이 동아시아 청소년 경기대회에서 3전 전승으로 우승했다. 황인선 대한체육회 전임지도자가 이끄는 여자 U-18 대표팀은 21일 몽골 울란바토르 MFF 풋볼센터에서 열린 2023 동아시아 청소년 경기대회 3차전에서 몽골 여자 U-18 대표팀을 12-0으로 대파했다. 전반부터 상대를 거세게 몰아친 한국은 고다애(전남광양여고)의 해트트릭으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전반 10분 아크 서클 오른편에서 시원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고, 4분 뒤 정유진과의 2대1 패스 후 슛해 골문 구석에 밀어 넣었다. 전반 36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 득점을 추가했다. 이외에도 정유진(포항여전고), 임아리(울산현대고), 김세연(충북예성여고)이 차례로 득점했다. 후반에는 원채은(울산현대고)이 해결사로 나섰다. 지난해 코스타리카 U-20 월드컵에도 출전했던 원채은은 후반 12분 페널티킥 득점을 시작으로 다섯 골을 넣었다. 후반 27분에는 조혜영(전남광양여고)도 한 골을 보태며 승기를 굳혔다. 이번 대회 여자축구는 개최국 몽골을 비롯해 한국, 중국, 홍콩까지 4개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대한축구협회가 다음달 열리는 올림픽 1차 예선 겸 AFC U-23 아시안컵 예선에 대비해 올림픽대표팀(감독 황선홍) 소집 명단을 22일 발표했다. 예선 참가 엔트리는 23명이지만 부상 발생 등의 변수를 감안해 26명으로 구성됐다. 22세 이하 선수들로 구성된 올림픽대표팀은 28일 창원에 소집돼 9월 3일까지 훈련을 진행한 뒤, 23명의 선수를 확정할 예정이다. 소집 멤버 중 3명의 해외파인 권혁규(셀틱, 스코틀랜드), 이현주(베헨비스바덴, 독일), 정상빈(미네소타, 미국)은 예선 참가 명단에 포함될 경우 다음달 4일 합류한다. 백종범(FC서울), 김주찬(수원삼성), 엄지성(광주FC) 등 최근 K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다수 발탁된 가운데, 지난 6월 아르헨티나 U-20 월드컵 4강 멤버 중 골키퍼 김준홍(김천상무)과 배준호(대전하나시티즌), 박창우(전북현대)도 이름을 올렸다. 파리 올림픽 아시아 1차 예선 겸 2024 AFC U-23 아시안컵 예선 B조 경기는 다음달 6일부터 12일까지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다. 한국은 6일 카타르, 9일 키르기스스탄, 1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재난 이후의 이야기를 극강의 리얼리티로 녹여냈을 뿐만 아니라, 탄탄한 서사와 빈틈없는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 그리고 묵직한 메시지로 호평을 모으고 있는 영화 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이병헌의 카리스마 명대사 BEST 3를 공개했다. #1. “저는 이 아파트가 선택받았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황궁 아파트 주민 대표가 된 ‘영탁’의 인상적인 소감! 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다. 첫 번째 명대사는 황궁 아파트 단지 내 화재를 진압하며 주민들의 신임을 얻고 단숨에 황궁 아파트 주민 대표를 맡게 된 ‘영탁’이 입주민들 앞에서 전한 소감이다. ‘영탁’은 주민 대표라는 중책에 예상치 못했다는 듯 겸연쩍어 하면서도 담백하게 “저는 이 아파트가 선택받았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라고 소감을 전하며 황궁 아파트를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다. 대지진에도 살아남은 황궁 아파트와 주민들의 기적 같은 상황을 반영한 ‘영탁’의 대사는 처음 보여주는 이병헌의 낯선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신병2’ 김지석, 김민호, 남태우, 이충구, 전승훈, 강효승이 끈끈한 전우애로 중무장해 돌아온다. 오는 28일(월) 첫 공개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신병2’(연출 민진기, 극본 장삐쭈·윤기영·허혜원·지정민,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A2Z엔터테인먼트·네오엔터테인먼트)측은 22일, 실제 군대를 방불케 하는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리얼리티 200%의 화생방 훈련부터 ‘찐’ 전우애 폭발한 단체사진은 ‘신병2’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신병2’는 일병만 되면 편해질 줄 알았던 신병 박민석(김민호 분) 앞에 화생방보다 독한 중대장 오승윤(김지석 분)이 부임하면서 펼쳐지는 파란만장한 생활관 라이프를 그린다. 인기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장삐쭈’에서 누적 조회수 2억 5천만 뷰를 기록한 동명의 메가 히트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지난해 뜨거운 화제를 일으킨 작품. 개성 강한 캐릭터에 현실감을 불어넣은 열연, 유쾌한 코미디와 절묘하게 어우러진 현실 공감이 성별과 세대를 불문하고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신병2’에서는 시즌1에서 다루지 못한 에피소드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더 시즌즈'가 세 번째 시즌 '악뮤의 오날오밤'으로 시청자들의 가을을 찾는다. 지난 5월부터 '최정훈의 밤의 공원'으로 많은 이들의 밤을 책임졌던 '더 시즌즈'는 음악적 깊이를 더한 토크와 낭만이 깃든 감성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최정훈 특유의 부드럽고 담백한 진행은 아티스트의 진면목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데 일조했고, 깊은 음악적 조예와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다채로운 음악을 소개하며 리스너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특히 누구보다 음악을 사랑하는 모습과 진정성 넘치는 대화가 게스트들의 음악적 취향을 섬세하게 이끌어내며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토크를 들려줬다. 또 '리웨이크 프로젝트 – 왜 불러' 코너를 론칭해 잠들어있는 명곡들을 적극적으로 깨우며 신선한 즐거움을 더했다. 기존 MC였던 박재범, 최정훈이 '더 시즌즈'를 자신만의 개성과 스타일로 이끌어 호평을 받았던 만큼 다음 배턴을 이어받을 AKMU(악뮤)에게도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30년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사상 최초의 2MC이자 최연소 MC로 출사표를 던진 악뮤가 전해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려운이 시간을 거슬러 동갑내기가 된 아빠 최현욱을 만난다. 오는 9월 25일(월)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될 tvN 새 월화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극본 진수완, 연출 손정현, 유범상,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은 음악에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코다(CODA) 소년 은결(려운 분)이 1995년으로 타임슬립해, 어린 시절의 아빠(최현욱 분)와 함께 밴드를 하며 펼쳐지는 판타지 청춘 드라마. 배우 려운이 음악적 재능을 가진 코다 소년 은결 역을, 최현욱이 열혈 사나이 이찬 역을 맡아 뜨거운 시너지를 예고하고 있다. 또한 설인아는 모두가 사랑하는 만인의 뮤즈 세경 역으로, 신은수는 차갑고 도도한 얼음공주 청아 역으로 그때 그 시절 첫사랑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에서는 두 개의 달이 뜨던 날, 타임슬립을 통해 1995년도에 떨어져 버린 은결의 고군분투기를 엿볼 수 있다. 신문에 찍힌 ‘1995년 4월호’라는 글씨와 낯선 거리의 풍경을 둘러보는 은결의 흔들리는 동공에는 당황스러움이 묻어난다. 이런 가운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가수 정동원이 윤명선 작곡가와 만났다. 정동원이 9월 중순 리메이크 곡으로 편성된 새 미니앨범을 발매를 예고한 가운데, 오는 9월 1일 신곡 음원 한 곡을 선공개하고 발매한다. 오늘 22일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정동원의 9월 1일 발매 예정 신곡은 장윤정의 ‘어머나’, 임영웅의 '인생찬가', 송가인의 ‘엄마 아리랑’ 등 수많은 명곡들을 배출하며 ‘히트곡 제조기’로 불리는 작곡가 윤명선의 곡이라고 밝혔다. 정동원은 자신만의 특유의 감성을 살려 곡을 열창했으며, 윤명선 작곡가의 극찬을 받으며 원샷원킬로 녹음을 진행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윤명선 작곡가는 정동원의 노래를 들은 뒤 "애절한 감성이 더욱 깊어졌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정동원의 신곡은 믹싱 과정에서 수십 번의 수정을 거치며 오랫동안 공들여 준비한 곡으로, 윤명선 작곡가가 정동원의 감성을 믿고 오직 정동원을 위하여 쓴 곡으로 알려졌다. 9월 중순 발매를 목표로 준비 중인 신보는 리메이크 곡으로 편성된 미니앨범으로, 팬들에게 신청을 받은 곡들을 정동원이 직접 듣고 부르며 엄선한 곡들로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세계대회에서 메달을 따고 싶다는 다부진 체격의 고등부 육상선수 나마디 조엘진(17·김포제일공고) 선수가 한국 육상 남자 고등부 100m 신기록을 달성했다. 김포시에 사는 나마디 조엘진 선수가 지난 19일 목포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44회 전국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 남자 고등부 100m 결선에서 10초36을 기록하며 한국 남자 고등부 신기록을 추가했다. 조엘진 선수가 세운 이번 신기록은 지난 2018년 6월 3일 후세 스프린트 대회에서 신민규 선수가 달성한 10초38을 0.02초 줄인 기록으로, 5년 2개월 만의 새 역사다. 조엘진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10초36을 기록하기까지 뛰고 또 뛰기를 반복했다. 앞서 지난 2021년 11초64를 기록했던 조 선수는 이듬해인 2022년에는 10초66을 기록했다. 단거리 육상선수가 자신의 기록에서 1초를 감축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조 선수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올해 7월 회장배 대회에 출전해 다시 한번 10초44의 기록을 세우며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었다. 그랬던 그가 단 한 달 만에 10초36이라는 놀라운 신기록을 세우며 한국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창녕군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제37회 전국시도대항 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사)경상남도씨름협회와 창녕군씨름협회가 주관하며 창녕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00여 팀, 1천1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는 남녀 및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 및 일반부 등 부별로 나눠 진행하고, 남자부는 체급별 개인전 및 단체전, 여자부는 체급별 개인전으로 치러진다. 경기는 예선전부터 준준결승전까지는 단판제로, 준결승 및 결승전은 3판 2선승제로 운영한다. 또한 단체전은 맞붙기(토너먼트)로, 개인전은 맞붙기(토너먼트) 및 돌려붙기(리그전)로 운영한다. 창녕군은 올해로써 3년째 전국시도대항 장사씨름대회를 유치해 경남의 씨름 발전과 인재 육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2년 연속으로 종합우승은 경상남도가 차지했는데, 올해 3연속 달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전통과 위상이 높은 이 대회가 창녕에서 3년 연속 유치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여수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각종 전국대회에서 연이은 선전소식을 전하고 있다. 우선 육상팀 김은미 선수가 2023 HAPPY700평창 대관령 전국하프마라톤 대회에서 여자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일원에서 열린 여자부 하프마라톤 (21.0975km)개인전에서 김 선수는 1시간17분17초의 기록으로 제일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특히 김은미 선수는 지난 1월 열린 서귀포 전국크로스컨트대회 8km 우승을 시작으로 3월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 우승, 7월 용인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챔피언십대회 5,000m 1위 등 메달레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또 유도팀도 2023 양평전국실업유도선수권 남체 단제전에서 준우승을, 개인전에서는 2개의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양평 용문국민체육관에서 열린 양평전국실업유도선수권 대회 마지막날 남자부 단체전 준결승에서 광명시체육회를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으나, 아쉽게 양평군청에 우승을 내어주었다. 개인전에서는 -66kg급 심재민이 3위를, -100kg급 김영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