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김해시보건소는 지역사회 흡연율 감소와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들의 금연 실천 유도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김해시 현재 흡연율은 20.7%로2017년 19.9% 대비 점점 증가하고 있고, 경상남도 19.7%, 전국 19.3%보다도 높은 실정이다. 이에 보건소는 현재 흡연율 등 관련 건강지표를 개선하고자 금연클리닉 운영, 초․중․고 흡연예방교육,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흡연자를 위한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금연지도 단속 등 금연사업 추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금연클리닉 등록은 6월말 현재 590명이 등록하여 상담 및 금연지원서비스를 받고 있으며, 6개월 금연성공율이 28.6%로 전년도 18.8% 대비 향상됐다. 또한, 18개소 초․중․고 및 어린이집 2,000여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했으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갈 계획이다. 그 외, 12,000여개소의 금연시설 및 금연구역 지도점검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상가 외부 및 식당 외부테이블, 길거리 등에서의 흡연 등은 법적으로 처분을 할 수 없어 지도단속에 애로를 겪고 있지만, 민원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김해시 보건소가 코로나19를 비롯한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는 올바른 손씻기를 ‘가장 경제적이며 효과적인 감염 예방법’으로 소개하고 있다. 또한 세계보건기구(WHO) 통계에 따르면, 매일 세계적으로 2000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설사와 같은 감염질환으로 인해 목숨을 잃는다고 한다. 코로나19 위기단계가 ‘경계’로 하향 조정되면서 방역 조치가 완화되고 개인 위생관리와 일상 속 생활방역 수칙 준수가 더욱 중요해졌다. 감염병 예방의 가장 효과적인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 실천으로 호흡기 질환 20%감소와 수인성 감염성 질환의 50~70%를 예방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손씻기 뷰박스를 활용한 것으로 ▲손씻기의 필요성▲올바른 손씻기 6단계▲기침예절교육 등으로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의료기관 등을 대상으로 무료대여 사업을 실시한다. 손세정 교육용 뷰박스(View-box)는 형광로션을 바르고 손 씻기 전후를 비교해 손의 청결 상태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구로 어린이들이 손의 위생 상태를 직접 확인함으로써 손을 깨끗이 씻을 수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김해시보건소는 의료사각지대 다문화 학생의 보건·의료 지원을 위해 김해교육지원청을 비롯한 관내 병·의원, 약국 등 12개소가 참여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건강보험 미가입으로 보험 적용을 받지 못하는 중도 입국과 외국인 가정 초·중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보험 가입자 수준에서 보건·의료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김해시보건소 ▲김해교육지원청 ▲래봄병원 ▲김해대항외과의원 ▲윤기현소아청소년과의원 ▲최장락내과의원 ▲박정규정형외과의원 ▲큰드림약국 ▲한창약국 ▲그린수약국 ▲소나무약국 ▲진성약국이 참여했다. 지난 3월 말 기준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통계에 따르면 김해시 외국인은 2만4,153명이며 지역 총 인구 수의 4.5%로 경남 전체 2.7%에 비해 매우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김해시 다문화 학생은 2020년 1,925명 2021년 2,106명, 2022년 2,285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이중 초·중등생은 672명이고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지원 대상은 240명 정도로 추산된다. 허목 보건소장은 “먼저 다문화 학생의 보건·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정책 제안을 해 주신 김해교육지원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여름방학 기간에 취약계층 결식아동 급식 제공 시설로 지정된 송도동 내 식품접객업소 23곳에 대해 오는 28일까지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결식아동에게 위생적인 조리식품 제공을 통해 여름철 발생 빈도가 높은 식중독 사고를 사전 예방하고자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2개 반 5명을 편성해 민·관 합동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품 취급 및 조리장 위생 상태 ▲소비기한 경과 식품 사용 및 보관 여부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이다. 연수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이 있는 업소는 행정처분 및 사후관리를 통해 식품사고 발생의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연수구 송도관리단 관계자는 “학교 급식이 중단되는 여름방학 동안 아이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식품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치매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치매약제비 본인부담금과 약 처방 당일의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월 최대 3만 원(연 36만 원) 한도로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만 60세 이상 주민등록상 연수구에 주소지를 두고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진단자로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대상자이다. 단, 보훈대상자 의료지원 대상자와 긴급복지의료지원, 장애인 의료비 지원대상자는 중복지원으로 제외한다. 신청방법은 치매 진단 질병코드(F00~03, G30, G31.82, F10.7) 및 치매 치료 약제명이 기재된 처방전, 신분증, 통장 사본,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지참하고 연수구 치매안심센터로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연수구 치매안심센터는 이외에도 ▲치매 조기 검진 ▲치매 정밀 검진비 지원 ▲치매 상담 및 등록관리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발급 ▲조호물품 제공 ▲치매 예방 교실 ▲맞춤형 사례관리 ▲쉼터 프로그램 ▲치매안심마을 운영 ▲치매인식개선 사업 등 치매대상자 및 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연수구 치매안심센터 관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신개발·희소의료기기 등 의료기기 시판 후 조사기간 연장 절차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제품 특성을 고려한 조사 증례 수를 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의료기기 시판 후 조사에 관한 규정」(식약처 고시)을 7월 18일 행정예고하고 8월 7일까지 의견을 받는다. 현재 시판 후 조사 증례 수 부족 등 전문가적 판단이 필요 없는 조사기간 연장도 의료기기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하나, 앞으로는 심의를 거치지 않고 조사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한다. 아울러 현재 제품별 적응증과 사용 환경 등과 상관없이 일괄적으로 조사 증례 수를 600례 이상으로 정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제품 특성을 고려해 정할 수 있도록 합리적으로 개선한다. 식약처는 이번 개정이 시판 후 안전성·유효성 조사 사례를 충분히 확보해 제도 신뢰성을 높이고, 업계 불편 사항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의료기기 시판 후 조사 제도의 합리적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행정 예고기간 중 제출된 의견은 적극 검토해 필요시 반영할 예정이며, 이번 고시 개정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대표 누리집에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김해시서부보건소는 2023년 7월 17일 치매환자 실종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관내 일반음식점·미용실 총 19곳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하고 운영에 나선다. 치매안심가맹점은 김해시서부보건소와 한국음식업경남지회 김해시지부 및 대한미용사회 김해시지부의 치매환자 실종예방을 위한 기관 간 업무 협조를 계기로 마련됐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지금까지 115개소 지정되어 있으며 지정된 곳은 전 직원이 치매인식개선 교육을 이수하고 실종 치매환자 신고 및 임시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된 곳은 신문동돼지국밥, 김서원스타일 외 17개소 이며 해당 사업장 대표 및 종사자들은 지난달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했다. 음식점 및 미용실은 이용객들의 왕래가 잦은 만큼 접근성이 높기 때문에 보호가 필요한 취약계층 발견 시 경찰 인계 전까지 매장에서 환자를 임시 보호할 수 있어 치매환자의 발견과 보호에 매우 용이하다. 한미민 김해시서부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 치매안심가맹점을 점차 확대해 지역사회의 유기적 치매안전망체계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남해군보건소는 17일 남해유치원 어린이와 교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세 살 건강 습관 백세 간다’라는 주제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손 씻기 습관을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5~7세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체험과 이론을 병행해 진행됐다. 또한 교직원을 대상으로 여름에 주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유형과 집단급식소 식중독 예방수칙을 교육 했으며, 손소독제 외 2종의 홍보물을 배부했다. 하영순 남해유치원장은 “어린이 눈높이에 딱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원생들이 즐거워했고 어린이들의 건강생활 습관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주기적으로 다양한 건강생활 실천 교육을 추진해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남해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군민을 위해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CIST)’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7월에는 미조면 노구마을 등 7개 마을회관을 순회 방문 하여 검사를 진행하고 점차 전 마을로 확대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를 통해 치매검사를 받기 힘든 대상자를 발굴하고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치매선별검사는 치매나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받지 않은 군민이면 누구나 검사 가능하며 특히, 75세 진입자와 75세 이상 독거군민은 집중검진 대상자로 1년에 한번씩 치매선별검사를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선별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될 경우 치매안심센터 및 협약병원을 통해 정밀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검진비도 지원하고 있다. 곽기두 보건소장은 “치매안심센터로 방문 검사가 어려운 취약계층 등이 치매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치매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매선별검사는 남해군 치매안심센터,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도 무료검사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예천군보건소는 집중호우로 수해가 발생한 지역에 감염병 유행 가능성을 염려해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지켜야 할 생활수칙 몇 가지를 안내했다. 수해 발생 지역에는 하수관거 범람 등으로 오염된 물을 통해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A형간염, 노로바이러스, 장관감염증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에 노출될 수 있다. 따라서, 조리 전후와 식사 전에는 반드시 손을 비누로 30초 이상 씻고, 포장된 생수나 끓인 물 등 안전한 물을 마셔야 하며, 충분히 가열한 음식물을 섭취해야 한다. 특히, 이재민 임시 거주 시설이나 대피시설에서는 밀집한 환경에서 코로나19 감염병이 집단 발생할 수 있으므로 손 씻기나 마스크 착용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에도 유의해야 한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설사 증상이 있으면 보건소나 병원을 찾아 진료받고, 집단 발병이 의심될 때는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며 “수해로 오염된 지역에는 유행성 눈병이나 피부병 역시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경북도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과 침수 등 수해가 발생함에 따라 위생환경이 취약해지고 모기 등 매개체가 증가하면서 풍수해 감염병 유행을 대비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풍수해 감염병에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A형간염, 장관염증 등) △모기 증식이 쉬운 환경 조성으로 인한 모기매개 감염병(말라리아, 일본뇌염) △오염된 물 등에 직접 노출로 인한 접촉성 피부염, 파상풍, 렙토스피라증, 안과 질환 등이 있다. 풍수해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한 물과 음식을 섭취하고, 손 씻기 등 위생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야 하며 침수지역에서 수해복구 등의 작업 시에는 방수장갑(고무장갑) 등으로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작업 종료 후에는 반드시 깨끗이 씻어야 한다. 또 모기 등 매개체 급증을 방지하기 위해 거주 지역 인근 물웅덩이를 제거하고 방제도 철저히 시행해야 한다. ➊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수해발생 지역에서는 하수관의 범람 등으로 오염된 물을 통한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A형 간염, 장관감염증(살모넬라균 감염증 등)과 같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 유행할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가 관내 재가암환자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 재가암환자 관리 프로그램 ‘행복한 동행’이 큰 호응 속에 종료했다고 18일 전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5월부터 재가암 환자와 그 보호자 5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암환자 및 보호자의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됐다. 참여자들은 스트레칭, 웃음 체조, 향수·향초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에 참가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참가자들은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받기 위해 보건소와 연계한 국립암센터 통합지지센터의 관리 프로그램에 등록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참여자들의 활기 있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 재가암환자들이 우울감을 떨치고 자기효능감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