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오산시 보건소가 임산부 및 영유아 건강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맘스톡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의료 취약계층 산모·신생아와 저출산, 고령화, 다문화 등 다양한 가족구성의 사회적 변화에 따른 출산 환경의 변화로 인해 출산과 육아에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를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찾아가는 맘스톡톡 서비스는 산전·후 임산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로, 산전·산후 우울 등 정신건강 검사, 생활 습관, 산모의 영양·운동·수면 건강, 신생아의 건강 발달 평가, 수유·육아 환경 교육 등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한다. 서비스 대상 1순위는 청소년 산모, 미혼모, 다문화가정, 한부모 가정 등 의료취약계층의 출산 후 16주 이내 산모, 2순위는 출산 후 16주 이내 산모이며 오산시 모자모건실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맘스톡톡 서비스 제공으로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강진군은 옴천면 연동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 우울로 인한 극단적 선택을 예방하기 위해 노인 자살예방프로그램 ‘내·안·愛’(내가 안아주고 사랑할게)를 지난 12일부터 오는 8월 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인의 정신건강 실태를 파악해, 그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노인 자살 문제를 예방하고 우울감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내·안·愛’는 ‘내가 안아주고 사랑할게’의 줄임말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 ▲스트레스 관리법 ▲불면증을 예방하는 방법 ▲통증을 줄이는 습관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방법을 주제로 5회에 걸쳐 진행된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 사후 선별검사를 실시해 우울감 감소 여부를 재평가하고 상담치료가 필요한 우울 및 자살 고위험군 어르신에 대해서는 정신의료기관에 치료를 연계한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강진군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신건강 위기 상담 및 자살 예방에 관한 문의는 자살예방상담전화나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대구 동구청 동구보건소가 스마트폰을 활용한 인공지능·사물인터넷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를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공모에 선정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허약하거나, 만성질환이 있거나,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대상자를 모집한 뒤 스마트 건강측정장비를 제공해 비대면으로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자에게 손목 활동량계, 블루투스 체중계 등 장비를 제공하고 스마트폰을 통해 전송된 건강데이터를 담당 간호사가 분석하고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재, 건강관리에 취약한 어르신 300여명에게 개인별 건강데이터를 기반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해 건강 및 근력 관련 미션을 부여하고 이를 통해 건강습관을 형성하고 있으며, 노인 우울감소, 고독사 등을 예방 하고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최첨단 스마트 기술을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에 접목하여 실시간으로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한 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고창군보건소가 지난 17일 고창읍 출산가정을 방문해 건강한 출산과 생명 탄생을 축하했다. 이날 임신출생 축하용품(50만원)과 산후조리비(200만원), 남편을 위한 육아가이드북, 수유패드, 보충영양제 등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 고창군은 출산 장려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지고 정부지원이 아닌 군 자체 예산을 확보해 산후조리비(50만원→200만원)를 확대 지원(전북 최대)하고 있다. 또 관내 분만산부인과(고창병원) 이용 분만시 분만진료비 전액 지원과 임신출산축하용품(50만원), 산후 건강관리비(20만원)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아이 많이 낳아 키우는 고창군을 만들기 위해 출산장려금을 확대 지원할 계획으로 현재 보건복지부(사회보장제도협의회)와 협의 중에 있으며, 협의 완료시 고창군 출산장려조례 개정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기준 중위 소득 150% 이하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산모와 신생아에 대한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여 저출산을 극복하고 함께 잘 사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 넘치는 고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김천시는 유아기 충치 예방을 위한 유아기 맞춤형 구강보건 교육 프로그램을 7월 4일부터 시작하여 9월 26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20개소 총 724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기부터 올바른 구강 관리가 필요한 7세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춘 애니메이션 동영상인 “치아 왕국의 치아 요정과 충치 마녀”를 단체 관람하고 치과 공중보건의사가 올바른 양치 방법과 치아 건강을 위한 음식 정보 등을 교육하여 어린이에게 구강건강을 위한 올바른 생활 습관이 형성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치아우식증 예방을 위한 불소 바니쉬를 도포하고 가정에서도 올바른 칫솔질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구강 위생용품이 제공된다. 권세숙 중앙보건지소장은 “유아기는 유치에서 영구치로 가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어린이들에게 맞춤형 구강보건 교육하여 구강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전주지역 어린이집의 안전한 보육환경 기반 구축을 돕기 위해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보육교직원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2월부터 상반기에만 행정안전부 지정 전문 강사를 통해 총 448명의 보육교직원에게 응급처치 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제공했다. 센터는 하반기에도 보육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방법을 소개하고, 심폐소생술을 익힐 수 있도록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상반기 교육에 참여한 한 보육교직원은 “이론을 바탕으로 성인·소아·영아 별 심폐소생술 방법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대상별 기도폐쇄 시 대처 방법 등 실제적 상황을 구현해 볼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주지역 영유아에게 안전한 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순창군 가족센터에서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순창군민을 대상으로 한방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순창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진행되는 이번 봉사활동은 순창군 가족센터와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간호학과 봉사단이 주관하고, 순창군청·원불교 순창교당 등이 후원하여 진행되며, 군민을 대상으로 침, 뜸, 부항, 혈압·혈당 측정 등 개인 맞춤 한방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신청자에 한해 우울증 척도 검사, 분노 검사 등을 진행하여 우울 관리 및 정신건강 심리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다양한 한의학 진료를 원하는 순창군민이라면 별도 신청 없이 봉사기간동안 순창군 가족센터(행복누리센터 3층)로 방문하여 자유롭게 한방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거리, 비용 등의 문제로 의료혜택을 받기 쉽지 않은 지역주민들이 무료 진료와 기본검사를 통해 의료적 공백을 해소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순창군 가족센터 문정현 센터장은 “이번 한방의료봉사를 통해 군민들의 건강 문제가 조금이나마 개선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순창군 가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맞춤형 서비스를 지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순창군은 18일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눈 건강에 소홀하기 쉬운 60세 이상 15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안(眼) 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안과 검진은 한국실명예방재단의 안과 전문의 2명을 포함해 7명의 검진팀이 순창군 보건의료원에 방문하여 시력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등을 실시하고 검진 결과에 따라 안약 제공 및 돋보기를 무료로 제공했다. 또한, 검진 결과 안과적 수술이 필요한 의료급여 수급자, 차상위계층 어르신은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개안수술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조석범 보건의료원장은“이번 안과 검진을 계기로 안 질환 조기 발견 및 적기 치료하여 건강한 노년기 삶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실명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지역주민들의 눈 건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영동군이 지난 상반기에 이어 '굿모닝 만성질환 건강 교실' 하반기 모집을 시작했다. 이 건강 교실은 영동군에서 당뇨병과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자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상반기에 성공적으로 운영된 이 교육은 만성질환자들에게 건강한 신체활동과 영양 습관을 가지게 했다. 하반기 '굿모닝 만성질환 건강교실'은 8월 2일부터 12월 15일까지 매주 월, 수, 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모집 대상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약 복용 중인 만성질환자 30명이다. 교육 내용으로 △개인별 기초검사 △신체활동 지도근력운동 △영양관리 교육 △1:1 개별 영양상담 △설문조사 및 만족도 조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대상자 모집은 7월 17일부터 28일까지 이며, 신청은 전화 또는 방문으로 가능하다. 만약 모집 인원이 넘을 경우, 만성질환자 가운데 △당뇨 △고혈압 환자가 우선적으로 선정된다. 군 관계자는 “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만성질환자들의 건강 증진을 돕고 지역사회 건강문제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자 한다”며, “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만성질환자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천안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합동 성과대회에서 제8기(2023~2026)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돼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지역보건법 제7조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4년마다 수립하는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 내 보건의료 수준을 개선해 지역보건의료서비스 질을 향상하고 주민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천안시는 단국대학교와 학술용역을 맺고 주민 설문조사와 보건의료 통계, 의료자원을 분석해 추진전략 4개, 추진과제 8개, 세부계획 21개를 담은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수립을 지난 3월 완료했다. 충청남도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계획의 적절성, 포괄성, 목표설정 타당성 등을 평가했다. 천안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역사회에 대한 분석에 따른 사업도출 및 우선순위 도출과정이 우수하다는 총평을 받았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앞으로 시민들이 꼭 필요로 하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발굴해 적극적인 보건의료정책으로 시민 중심의 시정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보건복지부'2020∼21년 장애인 건강보건통계'에 따르면 장애인의 다빈도 질환 1순위는 잇몸병으로 불리는 치주질환이며, 장애인 구강검진 수검률은 17.7%로 비장애인보다 8.1%p 낮은 수준이다. 이에 김해시보건소는 치과 진료 부분에서 더 취약한 상황에 놓여 있는 장애인에게 7월부터 2023년 구강건강 토탈케어 사업을 시작한다. 구강병은 발생 후 치료보다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이 더욱 중요하며 장애인이 치과 진료 시 과민한 공포를 줄이고 치과 방문에 친근감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올해 장애인 구강건강토탈케어 사업은 구강 검진·상담, 구강보건교육 및 칫솔질 1대1 교습, 스케일링, 충치치료, 장애인 구강건강 지킴이 헬스 파트너즈 교육 등으로 운영할 예정으로 주간활동제공기관 또는 장애인 생활시설 등 어느 기관이라도 전화로 프로그램 문의 및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김해시가 2022년부터 시작한 구강건강 토탈케어 사업은 김해시장애인부모회 외 3개소 100여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고 필요에 따라 장애인 치과 진료비 지원으로도 연계한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보건소는 장애인들이 자유롭게 방문하여 구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김해시보건소는 의료 취약계층인 저소득층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질병의 조기발견과 적기에 치료하기 위한 사업으로 뇌질환 및 특수질병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뇌질환 검진 사업은 MRI(뇌경색, 뇌종양 등 발견) 또는 MRA(뇌출혈, 뇌동맥류, 뇌혈관 협착 등 발견) 검진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을 최대 24만원까지 지원하며, 특수질병 검진 사업은 전립선암(남), 난소암(여), 갑상선기능검사, 동맥경화도, 심전도, 골밀도 검사를 본인부담금 없이 지원한다. 대상은 40세 이상의 의료급여수급권자 또는 건강보험 하위50% 해당자(직장가입자 117,000원 이하, 지역가입자 62,500원 이하)로 김해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며, 연 1회만 지원 가능하다. 검진 희망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증명서 또는 최근 3개월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주민등록등본, 진료의뢰서(의료급여수급권자 중 뇌질환 검진 희망자만 해당)를 구비하여 진영, 진례, 한림, 장유 지역 주민은 김해시서부보건소로 그 외 지역은 김해시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허목 보건소장은“4대 사망원인인 뇌혈관질환 검진 접근성을 높여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계층의 뇌질환으로 인한 유병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