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경상남도는 말라리아 위험지역(인천, 경기북부, 강원)을 여행하거나 방문할 경우 말라리아 감염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의 발표에 따르면 “위험지역 내 50개 채집지점에서 매개모기 밀도를 감시한 결과, 하루 평균 모기지수가 7.1마리로 최근 5년간의 동 기간 평균(1.5마리) 대비 약 5배, 전년(3.5마리) 대비 2배 이상 증가됐다”고 밝혔다. 모기 매개 감염병 중 말라리아는 얼룩날개 모기류에 속하는 암컷 모기에 의해 전파되며 오한, 발열, 발한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감염병으로 잠복기는 7일에서 12개월이다. 말라리아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국내 위험지역을 방문할 때 모기가 활발한 시기인 4월부터 10월까지 야간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외출할 때는 긴소매, 긴바지 착용하고 실내에서는 모기장을 설치해야 하며, 필요시에는 적절한 양의 살충제 사용도 권장한다. 또한, 말라리아 감염이 유행하는 해외지역 여행을 할 경우에는 반드시 예방약을 사전 처방받아 복용해야 한다. 모기 매개 감염병인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작은 빨간집모기에 물렸을 때 혈액 내로 바이러스가 전파되어 신경계 증상을 일으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7일 ‘100세 시대의 건강한 성과 행복한 노년’을 주제로 거창군 삶의 쉼터 노인일자리 참여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 성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노인의 성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위해 송기용 대한에이즈예방협회 강사를 초청해 노년의 성이란 무엇인가?, 노년의 성(性)의 이해 및 문제 해결법, 건강하고 행복한 황혼을 위한 가족 간의 소통, 성매개 감염병 감염경로, 증상, 예방 및 치료법 등 성매개 감염병과 관련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스스로 성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고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장했다. 또한, 군은 교육 전후 코로나19 및 결핵, 진드기 매개 감염병, 장내 기생충 감염병 예방 홍보관을 운영해 홍보물품도 함께 배부했다. 정세환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매개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성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 외에도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시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나기를 위한 건강관리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올여름 계속되는 장마로 식중독, 감염병 확산과 더불어 이후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자 발생 등의 우려로 시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보건소, 보건지소, 진료소와 일선 읍면동에서 현장 돌봄 행정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건강관리대책은 여름철 대표적 4대 취약 질환인 ‘식중독,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매개체 감염병’ 등의 발생을 예방·관리하기 위해 경로당, 노인대학 등 시민들을 찾아가는 교육·홍보와 온열환자 발생 예방을 위해 마을 방송을 통해 폭염특보(주의보, 경보)도 전파할 방침이다. 여름철 대표적 4대 취약 질환 예방법을 살펴보면, 첫째 식중독은 병원성 미생물(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로 오염된 음식물이나 유독․유해한 물질(각종 유해 화학물질 등)로 조리한 음식물을 섭취하여 일어나는 건강장해로, 예방수칙은 ▲적절한 온도와 유통 기한에 맞춰 식재료․음식물 보관 및 사용 ▲균, 오염물 등에 오염되지 않도록 소독과 함께 청결한 환경에서 음식물 가공 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합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인식개선을 위해 지난 17일 전교생과 교직원 200여명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18일 치매극복 선도학교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치매극복 선도단체(기업,기관,단체,학교 등)는 치매 환자나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소속 구성원 전체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다양한 방법으로 치매 극복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단체를 말한다. 현재 지역 내에는 40개의 치매극복 선도단체가 지정돼 운영 중이며, 그 중 치매극복 선도학교는 합천여자중학교가 최초로 지정됐다. 합천여자중학교는 앞으로 치매안심센터의 캠페인이나 치매극복주간 행사에 동참하며 치매 인식개선을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합천여자중학교 심희정 교장은 “합천군 최초로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되어 기쁘다”면서 이를 계기로 학생과 교직원이 지역사회 치매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의미 있는 역할을 하게 되어 보람있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치매에 대한 많은 관심으로 치매극복 선도학교를 신청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치매 환자와 가족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8월 5일부터 휴일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단축해 운영한다. 이번 운영시간 조정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이 안정세와 코로나 위기단계가 하향(심각→경계)되는 등 방역체계가 변경되고 보건소 선별진료소의 검사건수가 감소함에 따른 조치다. 또한, 병의원에서 신속항원검사(RAT) 양성으로 신고되는 확진자 관리와 역학조사에 대응력을 집중하기 위한 조치이기도 하다. 단축되는 휴일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로, 평일은 기존과 같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소독시간) 운영한다. 무안군보건소 관계자는 “위기단계 하향과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량의 감소세 등을 고려하여 운영시간을 단축하기로 했다”고 말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지켜달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 PCR 우선검사대상은 ▲만 60세 이상 고령자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자 ▲신속항원검사 양성자 ▲병원 입원 전 환자·보호자 등이며 관련 문의는 무안군보건소 감염병대응팀(☎061-450-5023)으로 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부평구 보건소가 오는 20일부터 8월 말까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은 감염병 예방의 기본 수칙인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모기·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PPT, 동영상을 활용한 시청각 교육, 손 씻기 전·후의 손 세정 상태를 눈으로 직접 확인해보는 뷰박스 체험, 쪼물락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이 끝난 뒤 참여한 아동에게 감염병 예방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물을 배부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감염병을 예방하고, 건강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에서는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를 대상으로 올바른 손 씻기 교육기구(뷰박스)를 연중 대여하고 있다. 신청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부평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영암군보건소가 어린이집·유치원생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 영암군보건소는 어린이집 등에 방문해 감염성질환 50~70% 예방할 수 있다고 알려진 ‘올바른 손 씻기 6단계’를 교육하고 있다. 나아가 ‘뷰박스(View Box)’로 그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뷰박스란 세균이라 가정한 형광로션을 손에 발라 검사 스크린에 넣으면 형광물질이 하얗게 보이는 기구로, 여러 방식으로 손 씻기를 한 후 세균이 얼마나 남아있는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장마와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비브리오 패혈증을 포함한 식중독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물 끓여 마시기 △날 음식 피하기 △조리기구 청결히 유지하기 △음식 익혀 먹기 등 개인위생 안전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인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은 어릴 때부터 형성해야 한다”며 “좋은 습관 들이기 교육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보건소는 뷰박스를 최대 1주일간 무상 대여해 준다. 어린이집·유치원 관계자가 보건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완주군이 모기, 파리 등 감염병 매개 해충으로부터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집중 방역소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호우로 고온다습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위생해충의 개체 수가 급증하면서 집중적인 방역소독이 이루어지고 있다. 18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은 관내 감염취약지역(쓰레기적환장, 공중화장실, 가축사육장 등) 742개소 및 해충서식지를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보건소와 13개 읍면이 합동해 집중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공원 및 등산로 등 해충피해가 우려되는 곳에 해충유인살충기(포충기), 기피제 자동분사기, 진드기 에어건을 설치, 운영하며 해충방역에 힘을 쏟고 있다. 이외에도 장마철 이후 본격적인 혹서기 돌입에 대비해 신속하고 원활한 방역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방역소독장비 점검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승희 보건관리과장은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통해 위생해충의 개체수를 감소시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도 거주지 주변에 해충이 서식하기 쉬운 환경을 정비하는 등 생활방역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18일 관내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생명존중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최근 청소년의 자해 및 자살률이 증가하고 있어 유·아동 시기부터 생명존중 및 긍정적인 자아를 형성하기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한다. 이에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진안군 아동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건강한 자아상을 확립하기 위해 만3세~만7세 아동을 대상으로 ‘송이는 기다려요’라는 동화책을 활용한 동화구연 방식의 생명존중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송이는 기다려요’는 전라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동화책으로 주인공인 ‘송이’가 사계절의 흐름에 따라 성장하는 자연의 다양한 생명체와 공존하는 삶에 대한 이해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내용을 담고 있다. 더불어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들이 생명존중이라는 교육 주제에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진안군 캐릭터인 ‘빠망이’를 활용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빠망이가 들려주는 ‘송이’의 이야기를 통해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더욱더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5개소를 대상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양주시 보건소 서부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빈혈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의약은 질병 이전 단계를 진단하고 관리하는 예방의학적 성격이 강하고 질병 위험인자의 통제가 아닌 개인 질병 저항 능력과 건강관리를 강화해 건강증진 프로그램 활용에 적합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께 빈혈 검사를 해드리고 빈혈에 좋은 경혈 지압법을 알려준다. 참여자에게는 지압봉과 집에서 할 수 있는 지압법 안내문도 같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돕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철원군보건소는 지역 농특산물의 사전 안전관리를 위하여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과 공동으로 잔류농약 등 유해물질 검사를 실시했다. 최근 기후변화 등 환경변화로 인한 위해요인 발생가능성의 증가 및 먹거리 안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이번 근남면에서 개최하는 제5회 근남면 작은마을 축제 시행 전 행사의 주요 소재로 활용되는 파프리카와 토마토의 안전에 관한 정보 제공을 위하여 사전 검사를 실시했다. 김화농협 APC에서 유통 판매하는 파프리카 10건, 토마토 10건을 수거하여 디노테퓨란, 플루페녹수론, 아세타미프리드, 클로르페나피르 등 잔류농약 464종에 대하여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한 결과 전 항목이 기준치에 적합한 것으로 판정받아 주민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백승민 보건정책과장은 “지역 농특산물 잔류농약 등 유해물질 사전검사 실시로 우리 군 농특산물의 품질보증 및 상품성 향상을 통해 우수성을 홍보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5회 근남면 작은마을 축제’는 근남면 생활체육공원 주차장에서 2023년 7월 22일 토요일 13:00부터 진행된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해양수산부는 수산 동물용의약품의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을 개정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수의사나 수산질병관리사의 처방전이 필요한 수산 동물용의약품을 각 제품의 성분별로 정했으나, 앞으로는 동물용 마취제, 호르몬제, 항생‧항균제, 생물학적 제제의 모든 성분으로 확대하여 지정한다. 또한, 수산용으로 허가받은 구충제 8개 성분도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동물용의약품 도매상 등은 국내 수산용으로 허가된 모든 동물용 마취제, 호르몬제, 항생‧항균제, 생물학적 제제와 수산용으로 허가받은 구충제를 수의사나 수산질병관리사의 처방전 없이 판매해서는 안 된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안전한 수산물 생산을 통한 국민의 먹거리 안전 확보를 위해 수산 동물용의약품의 올바른 사용‧관리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수산 동물용의약품 관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현장에서 적정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개정 고시는 시행 준비 기간을 거쳐 2024년 7월 19일부터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