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영양군보건소는 7월 19일 2023년 영양플러스사업 참여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취약계층인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교육, 식품교육, 보충 식품 제공, 개인상담, 가정방문 등을 통해 영양학적 위험요인을 줄이고 올바른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올해 신규 대상자는 지역 내 거주하는 임산부 및 출산·수유부, 만 6세 미만의 영유아 중 영양 위험 요인 및 기준 중위 소득 수준을 고려하여, 빈혈검사·신체계측, 영양섭취상태 조사 등을 통해 우선순위가 높은 순으로 선정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 신규 대상자들에게 교육 참여 방법, 영양교육의 중요성, 올바른 식품 고르는 법, 향후 일정 등 영양플러스 사업 전반에 대해 안내했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영양플러스사업이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부모가 든든하고 아이가 행복한 영양군 만들기’를 위한 사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평택시 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지산동 소재 하나의원과 의료취약계층의 무료 진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취약계층 인구가 많아짐에 따라 건강증진 욕구는 증가하고 있으나 경제적 이유로 진료를 포기하는 사례가 있어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치료가 필요한 의료취약계층을 발굴하고, 긴급히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경제적 부담 없이 치료를 받아 의료 사각지대를 줄여나가고자 한다. 허성옥 하나의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에 치료의 기회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활동 영역을 넓혀 가겠다”라고 밝혔다. 한신자 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관내 의료 사각지대 대상자에게 치료받을 기회를 제공해주신 하나의원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적극적인 홍보 및 발굴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를 줄여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효승 지산동장은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의료비 지원 결정을 내려준 하나의원장님께 감사 인사드리며, 관내 사각지대의 선제적 발굴 및 지원을 통해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의원은 설·추석 명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평택시는 오는 7월 31일을 끝으로 '평택시 코로나19 24시간 의료대응 및 행정안내센터' 운영을 종료한다. 지난 6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되고 코로나19 확진자의 격리 의무가 5일 격리 권고로 변경된 이후, 24시간 의료상담 및 행정안내센터 이용 건수가 현저히 줄어든 데 따른 조치다. 평택시 행정안내센터는 2022년 7월 평택보건소 2층에 개소하여, 신규 간호직공무원 10명과 평택․송탄보건소 각 부서 직원 5명을 전격 배치하여 야간에도 2명이 근무하며 1년간 24시간 쉼 없이 긴급전화 상담 운영체계를 마련하고, 격리․생활 안내는 물론, 의료민원 상담서비스, 코로나19 확진에 따른 행정 이용 궁금증 해소 및 재택치료에 따른 의료 이용 편의 제공에 도움을 주었다. 한편, 평택시 행정안내센터는 작년 7월부터 1년간 약 5만 4천여 명이 이용했으며, 의료상담이 33.9%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격리 관련 문의 16.7%, 해외입국 관련 문의 3.7%, 응급환자 이송 등 긴급 대응이 181건이었다. 서달영 평택보건소장은 “지난 1년간 24시간 의료상담 및 행정안내센터 운영에 적극 참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고흥군은 7월부터 더위와 장마가 시작하는 달로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는 여름철을 맞아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의 발생 위험 증가에 따라 마을 반상회보, 읍·면 이장, 부녀회장 회의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여름철 주의해야 할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중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 패혈증균(Vivrio vulnificus)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으로 균에 오염된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을 경우, 또는 상처가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경우 감염될 수 있다. 비브리오패혈증 환자는 만성 간질환자, 알코올중독자, 면역 저하 환자 등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며, 고위험군의 치명률이 50%로 매우 높기 때문에 감염으로 인한 건강 영향이 큰 만큼 개개인의 철저한 위생 수칙 준수와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 ▲어패류 완전히 익혀 먹기 ▲상처 난 피부 바닷물 접촉 금지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소독 후 사용하기 ▲어패류 5℃ 이하 저온 보관, 85℃ 이상 가열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보건소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신경후근에 잠복하고 있던 수두 바이러스의 재활성화에 의해 일어나며, 발진과 수포는 등신경뿌리 신경절이 분포하는 편측에 국한적으로 발생하고 심한 통증과 지각 이상이 동반될 수 있다. 젊은 연령층에 비해 주로 65세 이상에서의 발생률이 8~10배가량 높은데, 이는 연령이 증가하면서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에 대한 세포매개면역이 저하되기 때문이다. 백신을 투여받은 사람은 대상포진을 앓아도 증상이 경했으며, 대상포진후신경통의 빈도도 66%로 감소했다. 이에, 면역력 등에 취약한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광양시보건소는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무료접종 대상자는 전라남도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2023년 기준 1958.12.31. 이전 출생자)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이 해당된다. 접종을 원하는 대상자는 접종 당일 발급한 주민등록초본과 해당 증명서(수급자 증명서, 차상위 확인증)를 지참해 광양시보건소(광양읍) 또는 중마통합보건지소(중마동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광양시 내달 31일까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혹서기 및 응급상황발생 시 행동요령과 응급장비 활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최신 ICT(정보통신기술)를 적용한 장비를 홀로 사는 노인과 장애인 가구에 설치해 화재 및 출입문 감지기, 활동량 감지기 등을 모니터링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돕기 위한 시스템이다. 시는 현재 응급장비 1,154대를 운영 중이며, 이 중 대상자 675명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의 업무 협력을 통해 생활지원사와 응급관리요원이 함께 댁내장비의 기능과 사용법 등을 대상자에게 교육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평소 기기 사용을 하지 않아 실제 응급상황 시 제대로 이용을 하지 못할까 걱정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실제 응급상황에서 잘 활용 할 수 있게 될 것 같아 안심이 된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연일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해 위험 발생이 높은 이 시기에 취약계층의 안전사고가 더욱 염려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촘촘한 복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장흥군은 지난 18일 장흥군민회관에서 칫솔의 주기적인 교체를 독려하는 ‘칫솔 바꾸는 날’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군민의 구강보건 의식을 강화하고 올바른 칫솔질에 대한 동기 부여를 위해 장흥군 보건소는 매년 3, 6. 9, 12월 2(齒)일을 ‘칫솔 바꾸는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칫솔 바꾸는 날에는 칫솔 교체주기, 올바른 칫솔 이용법 교육과 더불어 구강관리 용품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장흥군민 누구나 해당 월 둘째 날(2일)에 사용중인 헌 칫솔을 지참하고 군 보건소 구강보건실을 방문하면 칫솔의 상태를 점검하여 평소 구강건강습관을 확인한 후 개인별 맞춤형 구강보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칫솔 교체 시기를 알지 못해 오염되거나 벌어진 칫솔을 사용하면 구강건강이 오히려 악화될 수 있다”며 “칫솔바꾸는 날 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치아 건강에 관심을 갖고 스스로 구강건강 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경주시보건소와 경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제19회 경주시장기 초등학생 건강 줄넘기대회’ 개최에 앞서 학교장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초등학교 교장 선생님, 교육지원청 장학사를 비롯해 보건소 줄넘기대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회의 경기규정과 운영방법을 논의하고 대회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의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 18일 서라벌대학교 원석체육관에서 열린다. 경주시장기 초등학생 건강줄넘기 대회는 2002년부터 시작한 전통이 있는 대회로 그간 지역 초등학생의 건강습관을 기르고 성장기 어린이의 성장발육과 건전한 또래 관계를 형성하는 데 이바지해 오고 있다. 최재순 보건소장은 “초등학교 건강 줄넘기대회로 어린이들의 기초체력 향상의 발판 마련은 물론 어린이 비만 예방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에 많은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 한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남원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월 공모에 선정된 ‘2023년 민관협력형 자살예방사업’ 추진을 위해 관내 중·장년 남성(40세~64세) 1,500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선별검사를 실시했다. 정신건강 선별검사 결과 우울, 스트레스, 자살 위험군으로 판명된 대상자는 100명이며, 그중 80명이 개별상담 및 집단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로 했다. 현재 위험군 80명은 프로그램 가능 일자에 맞춰 5집단으로 나뉘어 7월부터 8월 말까지 집단별 주 1회, 총 4회 자살예방 '생명愛찬'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다. '생명愛찬' 프로그램은 우울 및 자살예방교육, 중독예방교육, 힐링 프로그램(아로마 테라피, 원예요법 등), 정신건강 사후검사 및 만족도 조사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우울 선별검사 진행 시 운영됐으면 하는 활동 조사 결과 동호회 활동(운동, 여행)이 호응도가 높아, 8월부터 10월까지 월 1회 힐링 여행, 월 2회 운동 동호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남원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장년 남성의 우울, 스트레스, 자살 사고를 낮추기 위해 맞춤형 자살예방사업을 활발히 운영 중에 있으며, 고위험군 치료연계를 통해 자살률 감소에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안동시 보건소(건강증진과)는 18일 시청 소통실(소회의실)에서 안동시주민자치협의회와 지역사회 건강증진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공동 목표 설정 ▲ 주민 주도형 사업 운영을 위한 주민 역량 강화 ▲ 주민이 주체가 되는 건강증진 거버넌스 구축 등을 추진한다. 업무협약 체결 이후에는 △ 안동시주민자치협의회(회장 조달흠)와 협업 △ 8월~10월, 걷기 퍼실리테이터 과정 운영을 통한 걷기 코스 개발 및 동아리 활성화 △ 11월, 협력간담회를 통한 기후변화 대응 △ 12월, 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주민 설문조사가 추진될 예정이다. 김남주 안동시보건소장은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주민이 주체가 되어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진안군은 지난 14일 관내에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 활동 시 진드기 물림 주의를 강조하고 나섰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고열, 구토, 설사와 같은 소화기 증상,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참진드기는 주로 수풀이 우거진 숲, 농경지, 등산로 등에 서식한다. 따라서, 밭일, 등산, 나물 채취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서는 농사일을 하는 등 야외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모자 등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 또한, 진드기 기피제 뿌리기, 야외활동 후에는 물린 부위가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목욕 및 세탁하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진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치료제와 백신이 없고, 치사율이 높은 감염병으로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야외활동 시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을 찾아주길 바라며 보건소에서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 활동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지역과 이재민 대피시설을 대상으로 감염병 발생과 해충 확산을 막기 위한 집중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10일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수해 지역에서는 오염된 물에 의해 전염되는 A형간염,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등 수인성 감염병과 모기로 인한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의 발병 위험이 커 신속한 방역 조치가 필요하다. 보건의료원은 현재 이재민 대피시설에 손소독제와 모기 기피제 등의 방역물품 지원과 소독을 강화하고 있으며 침수지역 방역을 통해 외부 오염물질 유입을 차단하고 있다. 또 대피시설 감염병 환자 발생과 확산에 대비한 격리시설을 확보했으며, 시설 내에서 발열이나 기침 증상 또는 집단 설사 등이 의심되는 경우 보건의료원 감염병예방팀에 신속하게 신고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