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양산시는 15일 사단법인 희망을 심는 사람들과 양산시 학대피해아동쉼터(여아전용) 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학대피해아동쉼터(여아전용)의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4월 위탁운영 법인을 공개모집하고, 신청법인의 재정적 능력, 적격성, 사업수행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사단법인 희망을 심는 사람들을 최종 운영법인으로 선정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사단법인 희망을 심는 사람들은 협약일로부터 5년간(2023.6.15.~2028.6.14.) 양산시 학대피해아동쉼터(여아전용)의 운영 및 관리를 맡게 된다. 학대피해아동에게 보호와 치료, 양육서비스 등을 제공함으로써 심신의 회복과 원가정 복귀를 지원하는 시설의 운영 및 이에 필요한 사무를 위탁하며, 학대피해아동쉼터(여아전용)는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오는 9월 개소할 계획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수탁기관은 타 지자체에서의 학대피해아동쉼터 운영으로 쌓은 노하우와 그간 이룬 법인의 모든 역량을 끌어모아 피해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하며 “우리 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도내 청년농업인을 비롯해 귀농창업 및 4-H 회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도내 4곳의 스마트팜 선도농장 견학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농업농촌 활력을 불어넣을 충북형 스마트팜 모델 구축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선도 농가 성공사례와 다양한 정보를 견학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충북형 스마트팜 기술 정착과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첫째 날은 청주시 흥덕구 신촌동에 소재한 로메인 상추 연중 생산 시설을 갖춘 ‘바른애그리컬쳐(대표 정찬수)’를 방문 후 오후에 충주 주덕읍에 위치한 오이 3기작 생산단지인 ‘프레팜(대표 권혁모)’을 견학했다. 둘째 날은 진천군 덕산읍에 딸기 마이스터 자격을 취득하고, 직거래 유통 노하우로 유명한 ‘부자팜스쿨(대표 이호명)’과 괴산군 불정면 소재에서 담수경 재배 방식의 유럽형 샐러드를 생산하여 유통하는 ‘라이스밀(대표 윤경륜)’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교육을 통해 그동안 고비용 유리온실 스마트팜뿐만 아니라 작목에 맞는 비닐온실을 활용한 스마트팜 활용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좋은 시간이 됐다. 하반기에도 선진지
미디어아워 기자 | 광명시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골목상권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코로나19 엔데믹으로 민간 소비는 예년 대비 증가하고 있지만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핀셋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를 부흥하겠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황희민 광명시 경제문화국장은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책브리핑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황 국장은 “광명시는 민선8기 출범과 동시에 민생경제회복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총력을 다해왔다”며 “폐업 위기에 놓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재개발, 재건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 골목상권은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 더해 재개발, 재건축으로 인한 인구감소 등으로 3중고에 빠져 있다”며 “골목상권과 중소기업이 살아야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만큼 시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날 광명시가 밝힌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은 ▲골목상권 활성화 ▲소상공인 지원사업 추진
미디어아워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충북 스마트팜 확대보급 전략수립을 위해 6월 15일(목) 괴산의 엽채류 스마트팜을 방문하여 선도농가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스마트팜 현장간담회는 김영환 지사가 충북 스마트팜 발전을 위해 매달 스마트팜 현장에서 개최하는 행사로 농업인과 소통을 위해 세 번째로 마련한 자리이다. 이번에는 스마트팜 선도농장 현장 투어와 연계하여 스마트팜 농업인, 청년농업인, 관계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하여 도내 스마트팜 발전 방안과 사업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농업인들은 스마트팜 발전 방안으로 스마트팜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제품 개발, 농산물 꾸러미 사업 등을 구체적으로 제안하며 각자의 생각을 제시했다. 김영환 지사는 충북 스마트팜 발전을 위한 의견 수렴과 협력을 위해 7명의 스마트팜 선도농업인을 충북 스마트팜 미래혁신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충북농업기술원 스마트팜 전문가로 구성된 스마트팜 현장지원단 구성 등 농업인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스마트농업 확대는 충북의 과학영농 실현을 위한 민선8기 주요정책으로 충북형 스마트팜 모델 마련을 위해 선도농업인의 아낌없는 도움을 요청드린다”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기자 | 도내 조선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전북형 조선업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의 주관은행이 결정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전라북도는 조선업 기술인력 수급난 해소와 근로자 장기근속 유도를 위한 ‘전북형 조선업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자 주관은행으로 NH농협은행을 선정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식 전북도 일자리민생경제과장, 한유자 군산시 일자리정책과장, 노윤정 농협은행 전북본부 마케팅단장, 김병대 전주상공회의소 기획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추진과 운영에 대한 업무 협력 내용을 구체화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조선업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운영 관리, ▲사업홍보 및 가입대상 선정 등 사업운영 지원, ▲공제 가입자의 통장 개설, ▲적립금 납입 및 해지 만기금 지급 등 금융 운영 관리에 협력하기로 했다. 조선업 내일채움공제는 조선업종 기업에 신규 취업한 자가 1년 동안 150만 원(월12만5천원)을 적립하면, 정부 지원금 300만 원(월25만원)과 전라북도 지원금 150만 원(월12만5천원) 등 총 45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해 근로자는 총 600만 원을
미디어아워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일일 명예 지점장으로 위촉돼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현장 상담을 실시했다. 안양시는 지난 14일 만안구 안양동에 있는 경기신보 안양지점에서 보증 상담을 받기 위해 방문한 관내 기업 대표들을 직접 상담하며 경영상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고 15일 밝혔다. 최 시장은 “이번 현장 상담을 통해 많은 기업인과 소상공인을 만나 현장에서 직접 어려움을 듣고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경기신보와 적극 협력해 효과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평소 안양시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출연금 확보 노력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안정적인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매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도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여 자금난 해소를 위한 지원 사업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 경기신보의 특례보증은 담보력과 신용도가 부족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경기신용보증
미디어아워 기자 | 안양시는 지난 4월 주민참여 원탁회의에 이어 오는 7월 5일 14시 안양시청 강당에서 ‘시청사 부지 활용 신성장 기업유치 기본구상(안)’을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관내 공공기관 지방 이전으로 인한 일자리 감소, 4차 산업으로의 구조적 전환 등 현안에 대한 대응방안 마련이 절실한 시점에서, 이번 토론회는 시청사 부지에 기업 유치를 통한 신성장 동력 마련 계획과 시청사 이전의 필요성, 전문가들의 검토 및 논의를 통해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일로종합건축사사무소 정은미 소장의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좌장을 맡은 동반성장추진위원회 장용동 위원장(한국주거복지포럼 상임대표)을 비롯해 7명의 전문가가 패널로 참여해 심도 있는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방청 가능하며 패널토론 후 질의·답변을 진행하여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시청사 부지 기업유치 방안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미래선도 글로벌기업 유치를 통해 안양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토론회에 많은 시민이 참석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다양한
미디어아워 기자 | 해남군이 해양수산부 수산양식 기자재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수산양식 기자재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수산양식 기자재산업 육성과 양식업의 기계화 및 현대화를 위해 양식업과 관련된 기자재의 생산·유통·수출, 연구개발, 실증 기능이 집적된 산업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오는 2027년까지 5년동안 총 사업비 425억원(국비 212억5,000만원)을 투입해 해남군 산이면 솔라시도 기업도시 내 부지 3만 3,058㎡에 연구지원센터, 물류·유통·홍보센터, 생산·실증단지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수산양식 기자재 전문 산업단지는 전국 최초로, 전국 최대 수산업 지역인 전남의 수산양식에도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국내 수산물은 어획에서 양식 중심으로 전환되고, 양식수산물의 대량생산과 기술 발전으로 수산양식 기자재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는 추세이다. 전남은 타시도에 비해 어업세력, 어선현황, 어업면허, 수산물 생산량이 월등하며, 전국 대비 해면양식업 75%, 연근해어업 18%, 내수면어업은 36%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클러스터가 조성될 솔라시도는 서남해안의 중심지에 위치해 있어 인근 연안시군과 접근
미디어아워 기자 | 함양군은 지난 15일 오전 함양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지리산 함양 쌀 20톤을 미국으로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선적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박용운 함양군의회 의장, 함양군의회 의원, 최윤만 농협중앙회 함양군지부장, 진용곤 쌀 전업농회장 등을 비롯한 수출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수출된 함양 쌀은 미국 동부지역 마트에 납품되어 교민들과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함양군은 지난 5월 진병영 군수를 단장으로 미국시장개척단 활동을 통해 현지 마케 홍보 및 유통업체와의 수출협약 등 미국 중·동부시장 수출 확대를 위해 힘을 쏟았다. 함양농협 강선욱 조합장은 “철저한 품질관리로 함양 쌀을 해외에 알려 국내 쌀 시장 어려움을 극복하는 돌파구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최근 K-푸드 열풍으로 인하여 함양군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과 농식품에 대한 해외인지도가 어느 때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품질 쌀 브랜드 육성으로 함양 쌀의 우수성을 미국 전역에 알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수출을 통해 함양 쌀의 수출 물량을 점차
미디어아워 기자 | 광명시는 ‘광명7구역 공공재개발사업’ 사업시행(예정)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사장 김세용)와 토지등소유자를 대변할 준비위원회의 약정이 체결됐다고 15일 밝혔다. 공공재개발사업은 2020년 주택공급을 위한 5·6대책으로 발표된 사업으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공공기관에 공모 접수를 하고, 공공기관이 사업시행자로 참여해 투명하고 신속하게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택공급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약정 체결은 뉴타운 해제 이후 새로운 정비사업의 첫 발걸음으로 광명시 주거환경개선과 균형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광명시 미래를 위해 시는 사업시행자, 주민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투명한 공공재개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명7구역은 광명시에서 최초로 2021년 7월 16일에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됐으며, 후보지 선정 이후 사업시행(예정)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주민설명회 개최,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설문조사 등의 절차를 진행해왔다. 올해 초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준비위원회 구성에 대한 동의서를 징구한 지 4개월 만에 토지등소유자 50%
미디어아워 기자 | 지역화폐 익산다이로움의 충전인센티브 지급방식이 7월 1일부터 바뀐다. 충전 인센티브 방식을 충전 시 일괄 지급하는 선지급 형태로 변경한다. 행정안전부 지침을 반영해 충전인센티브 지급 구매도액을 월100만원에서 월 70만원으로 조정한다. 월 보유한도는 개인당 150만원으로 동일하다. 이번 변경은 골목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이용자 편리성 개선도 염두한 것으로 충전 인센티브가 캐시백(충전금 사용 시 지급방식)에서 선지급(충전 시 먼저 지급방식)으로 쌓이게 된다. 스마트폰이 아닌 일반폰 사용자는 동일하게 농협 창구에 방문해 충전하면 된다. 충전혜택을 금액에 따라 50만원까지는 10%, 50만원 초과 70만원까지는 5%의 인센티브를 충전과 함께 동시에 받게 된다. 따라서 50만원 충전 시 55만원(5만원은 충전 인센티브)을, 70만원 충전 시 76만원을(50만원까지 5만원·50~70만원까지 1만원 충전 인센티브) 충전할 때 충전금과 함께 즉시 지급받게 된다. 인센티브와 별도로 소비촉진지원금이 유지돼 다음 달 20일 충전사용금액의 50만원까지 10%, 50만원초과 70만원까지 5%가 지급된다. 다이로움 충전 인센티브 지급방
미디어아워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광명7구역 공공재개발 주민준비위원회와 15일 지원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약정의 목표는 GH와 준비위가 광명7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서로 협력한다는 것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준비위 운영경비 지원과 주민 의견수렴 및 동의서 징구, 사업홍보 등과 관련하여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GH 조우현 공간복지본부장은“광명7구역은 경기도 최초로 시행하는 공공재개발 사업으로 첫 단계부터 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신속하고 투명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광명7구역은 주거환경 개선과 기반 시설 노후화로 인해 2007년 7월에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됐으나, 사업이 추진되지 않아 주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되지 않고 있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2020년 12월 공공정비사업 후보지 민간 제안 공모에 신청했고, GH는 재작년 7월 지정조건, 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광명7구역을 후보지로 선정했으며, 토지 등 소유자 50% 이상의 동의를 받아 올해 6월 임시 주민대표기구도 구성하게 됐다. GH 김세용 사장은“전문적인 지식과 기술로 낙후된 지역에 기반 시설의 확충과 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