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포항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올해 신규 설치한 포충기 22대를 포함해 총 174대(남 71, 북 103)의 정상작동 여부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 시는 걷기 명소로 부상한 포항 철길숲에 최근 친환경 UV-LED 포충기 5대를 추가 설치함으로써 철길숲 전체구간에 48대의 포충기를 설치 완료하고,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쾌적한 여가생활 환경 조성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016년부터 연차적으로 양학천과 칠성천 등 복개도로와 수변지역에 친환경 UV-LED 포충기 126대를 설치해 모기 등 해충 방역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가로등에 설치되는 포충기는 빛 파장을 이용해 모기, 깔따구 등 다양한 날벌레와 해충을 유인·퇴치하는 친환경 물리적 방제기며, 가로등 작동시간에 맞춰 작동되기 때문에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이 야간에 걷기운동과 여가를 즐기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시민의 휴식처인 철길숲 편의시설 주변에 친환경 UV-LED 포충기를 설치하고 현장 맞춤형 집중 방역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방역체제를 구축해 주민들의 여가생활과 건강증진을 위한 쾌적하고 안전한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고성군은 7월 19일 정신건강증진시설 2개소에 하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풍수해 및 폭염 등 자연재난 대비사항 △안전교육훈련 △소방·전기·가스·시설물 안전관리대책 △감염병 관리대책 등이다. 특히 집중호우로 인한 비상 상황 발생에 대비해 붕괴위험 급경사지 등을 중심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고, 시설관계자와 소통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 관리할 예정이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이번 안전점검은 하절기 자연 재난 대비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이다”며 “점검 후에도 안전과 직결된 부분에 대해 적극적으로 관리하여 입소자와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절기 안전점검은 정신건강증진시설의 장이 5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자체적으로 실시했고, 군은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 점검해 시설에서 자체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단순 지적사항은 현장 조치 등 시설장이 직접 관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고성군은 9월 22일까지 방역소독 취약지역 관리를 위해 ‘방역소독 바로처리반’을 운영한다. 보건행정과는 5월부터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나 차량 및 이륜차 진입이 어려운 곳이나 모기 등 위·해충 다발생 지역 등을 별도로 관리하기 위해 방역소독 운영 인력을 추가 채용했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일본뇌염, 말라리아 등에 감염된 모기가 전파하는 감염병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위·해충이 전파하는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모기 등 위·해충 감염 방지를 위한 최선의 예방법은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으로 △야외 활동 시 밝은 색의 긴 옷 착용하기 △기피제, 살충제 사용하기 △모기 유충이 서식할 수 있는 고인 물 제거하기 △모기장 사용 및 방충망 정비하기가 중요하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의 주민 건강관리를 위해 의료지원과 방역활동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의료지원반 4개 팀을 구성했으며, 의료지원반은 보건소 소속 의사·한의사·간호사 등 전문 의료인이 주축이 돼 4~5명이 하나의 팀으로 운영된다. 의료지원반은 임시대피시설 및 주요 침수 피해지역을 방문해 일반진료 및 한방진료, 건강 상담 등을 제공한다. 더불어 수해 복구 중에 발생한 가벼운 찰과상의 응급처치로 2차 감염 예방에도 힘쓴다. 또한, 주말에는 의료지원 진료 시 의사회 및 한의사회 등 지역사회 의료자원과 협력·연계해 피해 입은 주민을 위한 체계적인 진료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침수 피해지역 중 수재민이 다수 발생한 오송 지역은 4개 보건소(상당·서원·흥덕·청원)에서 일자별 순회 진료를 제공하며, 그 외 지역은 담당 보건소에서 보건지소·보건진료소와 연계해 주민 맞춤형 진료를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수해지역의 주민을 위한 의료지원과 방역활동으로 주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보호할 것”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여러 지원을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통영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가가호호, 마음 봄’ 생명사랑아파트로 선정된 도남주공아파트와 안정LH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마음건강회복 프로그램을 7월 ~ 10월까지 실시한다. ‘가가호호, 마음 봄’생명사랑 아파트 사업은 정신건강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이 낮고, 경제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자살고위험군의 중점관리를 위해 취약계층의 분포가 높은 아파트 두 곳을 선정하여 맞춤형으로 관리하기 위한 사업이다. 마음건강회복 프로그램은 전 입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 마음건강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아파트 당 정신건강 고위험군 각 10명을 선별하여, 7월부터 10월까지 원예 및 요리프로그램을 각 7회기씩 운영하게 되며, 프로그램 시행 전·후 우울, 자아 존중감 척도 검사를 실시하여 상태변화 재분석하고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지속 사례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신건강복지센터장(보건소장 오영미)은 “이번 마음건강 회복프로그램이 정신 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주민들의 신체활동 및 대인관계를 증진시켜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감소시키는 유용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주민의 마음건강을 보살피고 생명존중문화를 확산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정신질환 청소년 등록회원을 대상으로 카카오 오픈 채팅을 활용한 비대면 자조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오픈채팅방을 통해 비대면 자조모임을 운영하여 청소년 등록회원이 겪고 있는 다양한 정신과적인 어려움에 대해 서로 지지해주고, 적절한 대처 방법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오픈 프로필을 사용하여 익명으로 참여 가능하며 아동·청소년 사례관리 담당자가 방장이 되어 비공개 오픈채팅방을 직접 운영 및 관리한다. 더불어 회원 운영진 2인을 선정하여 자체 모니터링을 실시, 각자 겪고 있는 정신과적 증상 및 치료 과정, 또래관계, 학교생활 등 여러 주제로 자유롭게 대화가 가능하다. 자조모임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은 “익명으로 개인정보를 노출하지 않고 솔직한 감정이나 고민을 부담 없이 나눌 수 있어서 좋고, 내 얘기를 들어주는 친구들이 생긴 것 같아서 좋다”고 말했다. 평택보건소 서달영 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 플랫폼을 활용하여 아동·청소년들에게 친근하고 접근성 높은 정신 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된 취약계층 700여 명에게 폭염 대비 ‘시원꾸러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올여름 폭염 빈도와 강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의 온열질환 예방과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고자 추진됐다. 지난 6월부터 폭염 대응 서비스를 시작한 광산구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사들을 통해 지난 14일부터 취약계층 가정에 ‘시원꾸러미’를 배부했다. 꾸러미는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대상자에 맞춰 영양제, 물파스, 영양식이, 마스크 등으로 구성했다. 이와 함께 광산구보건소는 수시로 전화와 가정 방문을 통해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지속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폭염특보 시에는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폭염에 취약한 대상자를 집중 모니터링해 온열질환 증상 유무를 판단, 조기에 환자를 발견해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더위로 지치기 쉬운 여름, ‘시원꾸러미’가 어르신들에게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세심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풍수해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개인 위생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하천 범람과 침수 등 수해가 발생하면서 위생환경이 취약해지고 모기 등 매개체가 증가, 풍수해 감염병 유행이 우려되고 있다. 풍수해 감염병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장티푸스, 세균성이질, A형간염 등) ▲모기매개 감염병(말라리아, 일본뇌염) ▲오염된 물 등 직접 노출로 인한 접촉성 피부염, 렙토스피라증, 파상풍, 안과질환 등이 있다.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A형간염, 살모넬라균 감염증 등과 같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폭우로 인한 하수관 범람 등으로 오염된 물을 통해 유행할 수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조리 전후와 식사 전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고, 안전한 물과 익힌 음식물을 섭취해야 한다. 물 웅덩이 등 모기가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모기매개 감염병 주의를 위해 고인물을 제거하고, 야간에 야외활동을 자제하며, 가정 내 모기장 사용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한다.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는 렙토스피라증, 유행성 눈병, 피부병도 주의해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제50회 국제학술대회 및 정기학술대회에서 백신 및 치료제 신속 개발을 위한 그간의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감염병의 지속적 출현으로 감염병이 글로벌 안보 이슈로 부각, 감염병 대응이 국가안보차원에서 강조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성민지 연구원은 백신 및 치료제 신속 개발을 위한 연구 성과를‘바이오이미징과 합성생물학적 기법을 활용한 신속 약리시험법 개발’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해당 기술은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신약후보물질 스크리닝 및 유효성 평가를 신속하게 해줌으로써 전임상 평가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 비용 최소화를 통해 신약개발 연구단계에서 핵심기술로 주목받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신속 약리시험법은 감염병 위기 대응 및 헬스케어에 대한 관심과 수요 증가로 학술대회 현장에 모인 미생물학계 연구자들에게 감염병 대응을 위한 최적화 솔루션으로 기대와 관심을 모았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최적의 인프라를 갖춘 동물실험 전문기관으로 바이오이미징과 합성생물학적 기법 등을 활용해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전임상 생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유통 농수산물과 가공식품 30건을 수거해 방사능을 검사한 결과 모두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결정에 따라 시민들에게 방사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다소비 유통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의 방사능 안전성 조사를 실시했다. 연구원은 지난 7월 3일부터 14일까지 농수산물도매시장 및 관내 마트에서 수산물 20건, 농산물 5건, 가공식품 5건 등 총 30건을 수거해 방사능 오염 지표인 요오드(131I) 및 세슘(134+137Cs)을 검사했으며, 그 결과 모두 불검출로 나타나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광역시의 방사능 검사는 시, 구·군, 농수산물도매시장, 식약처, 교육청과 협의해 수거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수산물 45건, 농산물 37건, 가공식품 30건 총 112건을 검사한 결과 모두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아 안전했다. 방사능 검사 결과는 대구광역시청 및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되며, 식약처의 수입식품방사능안전정보에서도 국내 및 수입식품 방사능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고복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고양특례시 고양동(동장 김태일)은 최근 난임, 임신, 출산, 육아과정에 놓여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보건복지 상담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양동은 이번 보건복지 상담소를 통해 우울증 위험군을 선별하고, 정서적 지지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상담소에 참여한 모든 대상자에게 임신, 출산, 양육제도에 대한 안내문을 제공하여 사회적 지지체계를 이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음 달 16일 고양시립 높빛도서관에서 진행되는 보건복지 상담소는 사전신청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7월 28일까지 상담소 참여자를 모집한다. 난임 부부의 경우 스트레스, 부담감 등으로 불안 또는 우울을 겪을 수 있는 고위험군 대상자에 해당하며, 임신 중 호르몬을 비롯한 신체 및 심리적 변화로 우울증과 같은 기분장애를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산후 우울은 산모 개인의 정신건강 뿐 아니라 자녀의 인지 및 정서 기능 발달에도 문제를 유발할 수 있어 심리적 문제에 대한 조기 발견이 필요하다. 특히 전문적인 도움을 받아야할 문제로 인식하지 않거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을 꺼려 중요 치료시기를 놓침으로써 증상이 심화되는 경향이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대구광역시(대구광역치매센터)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2023년 치매인식개선 어린이 글짓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본 공모전의 주제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 치매 환자에 대한 배려 등의 내용을 담은 영상을 시청한 후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자유롭게 글로 표현하는 것이다. 영상은 대구광역치매센터에서 제작한 ‘할머니와 네 마리의 동물들’ 외에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제작 영상들이 마련돼있다. 7월 3일부터 접수가 진행 중이며, 8월 28일까지 대구지역 소재 초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제출 분량은 ▲저학년은 200자 원고지 3매 이상 5매 이하 ▲고학년은 200자 원고지 5매 이상 10매 이하로 손글씨나 워드프로세서로 응모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주제에 맞게 글을 쓴 후 대구광역치매센터로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접수방법은 대구광역치매센터 누리집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작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16점을 선정해 최우수 2명, 우수 4명, 장려 10명을 시상할 계획이며, 선정된 작품은 오는 9월 ‘대구광역시 치매극복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