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해외 공무출장 이틀 차인 15일 대만 신주시와 과학기술 분야 교류협력 방안을 담은 합의서를 체결하고, 세계 반도체 1위 기업인 TSMC와 전자기업 폭스콘을 방문해 반도체산업 현장을 시찰했다. 이장우 시장과 만난 가오훙안 신주시장은“신주시는 대만의 실리콘 밸리로 불리는 과학기술 도시다. 신주과학단지는 전 세계 반도체산업이 가장 밀집돼 있는 산업단지”라고 소개했다. 이어“신주시에 신주과학단지가 있는 것처럼 대전시에도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핵심인 대덕연구단지가 위치해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양 도시가 과학, 산업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장우 시장은 가오홍안 시장의 환대에 고마움을 전하며 “대전시는 대한민국 최고 핵심 국책연구기관이 집적돼 있고 국내 최대 연구 인력과 연구개발 인프라를 갖춘 대한민국 과학도시”라며 “나노 반도체산업, 바이오 헬스산업, 우주항공산업, 국방산업을 4대 미래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고 대전시를 소개했다. 또한 이 시장은 “과학도시인 대전시와 신주시가 과학기술 분야뿐 아니라 교육,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를 기대한다”며“도시 간의
미디어아워 기자 | 대전시와 중소벤처기업부, 대전신용보증재단, ㈜비플러스가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대전시는 15일 이택구 시 행정부시장, 중소벤처기업부 이대희 소상공인정책실장, 정상봉 대전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비플러스 박기범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우리동네 크라우드 펀딩 지원 및 매칭융자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동네 크라우드 펀딩 지원 및 매칭융자 사업은 지역 내 장인정신과 창의성을 보유한 기업가형 소상공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실험적으로 시행하는 시민 참여형 금융지원 프로그램이다. 대전지역 유망 소상공인에게 대전시민 등이‘우리동네 크라우드 펀딩’방식으로 투자(대출)하고, 해당 투자금의 3배 이내로 특례보증을 매칭해서 추가 융자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전시는 사업의 홍보와 함께‘우리동네 크라우드 펀딩’ 방식으로 투자자 모집에 성공한 소상공인에게 대전사랑상품권을 활용한 현물 쿠폰 등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3년 우리동네 크라우드 펀딩 사업’의 일환으로 해당 대상자들에게 플랫폼 펀딩 수수료와 성공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대전신용보증재단은 동 사
미디어아워 기자 | 최근 진로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직업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화순에 위치한 ‘키즈라라’와 전라남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14일 키즈라라에 따르면 전라남도교육청과 이날 오후 2시 키즈라라 1층 OT홀에서 ‘직업체험 및 진로탐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전라남도교육청 김대중 교육감과 이건호 진로자문관, 이주홍 지역사회협력자문관, 진로교육팀 양회룡 장학관을 비롯해 양 기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직업체험 및 탐색을 위한 양질의 프로그램 개발, 교원들의 진로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워크샵 등에 상호협력, 키즈라라 실내․외를 활용한 행사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3월 개관한 직업체험테마파크 키즈라라는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8,128㎡(2천459평)규모로 약 30개의 직업아이템을 체험할 수 있는 ‘직업체험관’과 영유아들을 위한 ‘영유아체험관’, 푸드코트, 오리엔테이션홀 등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2만4천㎡(7천평)에 달하는
미디어아워 기자 | 성남시는 15일 정자동 킨스타워 대강당에서 취업 연계 프로그램 ‘취업 JOB GO! 팹리스 매칭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스템반도체 설계 분야 기업과 교육생, 사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팹리스기업(15개)과 교육생 간 취업매칭 기회를 제공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입사 시 필요한 필수 자격 요건 등을 자유롭게 질문하며 실질적인 기업탐색과 취업정보 습득의 시간을 가졌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시스템반도체 전문 인재 양성을 통해 업계 인력난을 해소하고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의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기업인들과 학생들 모두 소중한 정보를 얻어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팹리스 인재 양성사업은 성남시가 4억 8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가천대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 ▲성남산업진흥원은 교육 및 행사 지원 ▲한국팹리스산업협회는 교육생 취업 연계 지원 ▲반도체공학회는 교육생 실습 지원을 맡는 등 체계적인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4년제 대학 또는 관련 계열 전문대를 졸업한 34세 이하 교육생 30
미디어아워 기자 |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5일 오후 2시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윤웅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윤일중 법무부 소년보호과장, 김지수 부산소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륜정보산업학교(부산소년원) 보호소년의 학업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오륜정보산업학교 보호소년의 학업 지원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체결했다. 부산교육청과 법무부는 협약을 통해 보호소년의 학적 회복 및 학업 유지에 관한 사항, 보호소년의 학습활동을 위한 여건 조성에 관한 사항, 오륜정보산업학교의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지정·운영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교육청은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이 없도록 모두에게 힘이 되는 학생 희망사다리 교육복지를 시행하고 있다”며 “보호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이번 협약이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진주시는 15일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8월 16일 발표한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 신규 택지 조성계획의 후속 조치에 따라 문산지구가 지방권 신규 공공택지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정부가 무주택 서민 등의 내 집 마련과 주택시장의 근본적 안정 기반을 위해 2023년까지 전국에 15만호(윤석열 정부 공공분양 주택인 “뉴:홈” 2만호 포함) 내외의 신규 택지 후보지를 발굴한다는 계획 중의 하나이다. 진주 문산지구는 문산IC 및 진주혁신도시와 인접한 문산읍 옥산리, 소문리, 삼곡리 일원 140만 8000㎡(42만 6000평) 부지에 약 1만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주택 6000호와 도시기반시설, 업무시설 용지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진주혁신도시의 약 3분의 1, 신진주역세권의 1.5배 정도에 해당하는 면적이다. 이 사업지구는 경남진주 혁신도시에 인접한 미개발지로 남해고속도로(문산IC)와 국도 2호선이 남측으로 인접하여 접근성이 용이하고 진주역(3㎞ 이격) 및 남부내륙철도(KTX-2027년 개통 예정) 계획으로 광역교통 및 도심 접근성이 매우 양호한 지역이다. 진주시는 앞으로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
미디어아워 기자 | 군산시는 15일 새만금개발청, 전라북도,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국내 1위 이차전지 전해액 제조기업인 ㈜엔켐과 ㈜중앙디앤엠이 공동 설립한 ㈜이디엘이 이차전지의 핵심소재 중 하나인 리튬염 생산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리튬염 : 이차전지 4대 핵심소재(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전해액)중의 하나인 전해액의 주 생산원료로서 배터리 수명, 충방전 효율, 안정성 등 성능 향상에 기여 이번 협약을 체결한 ㈜이디엘은 새만금산업단지 5공구 內 112,397㎡ 부지에 총 6,005억원을 투자해 연간 생산량 5만톤급 리튬염 생산공장을 올 하반기 중에 착공하고, 총 700여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디엘은 급변하는 이차전지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미국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유럽 CRMA(핵심원자재법) 등을 기회로 수직계열화와 규모의 생산경제를 통한 세계적 도약을 목표로 새만금에 투자를 결정했다. 새만금에서 생산되는 리튬염은 ㈜엔켐의 미국 및 유럽 내 공급망을 통해 북미와 유럽 소재 기업들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이차전지 산업성장과 더불어 국내 산업에서도 이차전지가 차지
미디어아워 기자 | 부산 동구청,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3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며, 동구 2030 엑스포키즈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홍렬(개그맨) 홍보대사도 함께 참석했다. 동구 2030 엑스포키즈 지원사업은 엑스포를 유치하기에 앞서, 부산북항, 부산역이 위치한 동구가 엑스포에 핵심적인 역할이 기대되는 만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력하여 향후 엑스포에 걸맞은 글로벌한 미래인재를 발굴,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본 사업을 통한 아동의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동구 지역주민의 참여로 기금을 마련할 예정이며, 마련된 기금을 통해 동구의 사각지대 아동 및 다양한 잠재력이 있는 아동에게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 동구 김진홍 구청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유치하려면 글로벌한 인재가 필수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엑스포가 지향하는 미래인재는 지역에서 성장한 글로벌한 인재이며, 이들을 양성하는데 동구청이 발 벗고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홍렬 홍보대사는 “부산 동구가 나서서 미래
미디어아워 기자 | 충청북도내수면산업연구소는 6월 15일 내수면 대표어종인 뱀장어 치어 1만마리를 남한강 유역인 단양군 도담삼봉 일대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하는 뱀장어(Anguilla japonica)는 태평양 심해에서 산란하고 부화하여 강으로 올라오다 포획(5cm내외)된 것을 연구소에서 구입하여 39일간 사육기간을 거쳐 10cm크기로 육성한 것이며,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와 유전자 검사를 마친 건강한 어린 뱀장어라고 한다. 내수면산업연구소에서는 지난해에도 충주, 괴산 등 한강수계에 뱀장어 치어 1만마리를 방류한데 이어 올해에도 6천 4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남한강 유역에 방류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통계청 통계에 의하면 자연산 뱀장어는 2021년에 충청북도에서 약 24톤이 어획되어 어업인이 26억 원의 소득을 올렸다. 이는 전국 생산량 대비 약 28%이고, 생산금액으로는 약 29%를 차지한 것이며 이는 전국 1위이다. 박종호 내수면산업과장은 “전 국민의 대표적인 보양식인 뱀장어는 연중 수요가 많으며, 특히 자연산 뱀장어는 고가어종으로 금번 방류행사를 통해 어업인들에게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미디어아워 기자 | 광양시는 ‘이차전지 채용약정형 인력양성 사업’ 수료자 50명 전원이 교육 수료를 6주 앞두고 조기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시는 15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이차전지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과정의 상반기 수료식을 가졌다. ‘이차전지 채용약정형 인력양성 사업’은 광양시가 주력산업인 이차전지 소재산업 전문인력을 직접 양성하여 관련 기업에 취업 연계까지 하는 사업으로, 광양시·고용노동부·전라남도 3개 기관이 공동 추진하고 광양상공회의소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이다. 올해 사업비 7억원(국비 5억6천만원, 도비 1천4백만원, 시비 1억2천6백만원)을 투입해 이차전지 분야 인력 상반기 50명, 하반기 50명 총 100명을 양성한다. 또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 동안 매년 100명씩, 300명을 추가 양성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3개월 과정으로, 지난 4월 25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7월 21일 수료 예정이었으나, 교육생 전원이 모두 교육과정을 수료함과 동시에 취업하는 큰 성과를 이뤄냈다. 이러한 성과는 상반기 교육생들의 뛰어난 역량과 시의 전폭적인 교육 지원에 힘입어 포스코필바라
미디어아워 기자 | 광주시가 세수 감소 현실화에 따라 하반기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 등 허리띠를 바짝 조이기로 했다. 광주광역시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강기정 시장 주재로 전체 실·국장과 안도걸 재정경제자문역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제2차 재정전략회의’를 열어 세수 감소 현실화에 따른 선제적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전략회의에서는 광주시의 현재 재정상황을 분석하고, 세입 전망과 함께 재정수요 파악, 향후 대응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참석자들은 올해 경기 흐름과 정부 정책방향, 세수 감소에 대한 우려에 공감했다. 실제 최근 한국은행,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주요 기관들이 고금리에 따른 소비 여력 감소와 주요국 경기 불황으로 인한 대외무역 부진 등의 영향으로 올해 국내 경제성장률을 낮춰 1.4~1.6%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2.6%보다 크게 둔화된 수치다. 또 올해 국세와 지방세 세입이 전년동기(1분기 누계 기준) 대비 각각 24조원과 2조2000억원 동반 감소함에 따라 광주시를 포함한 전국 지자체의 재정 여건이 크게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광주시는 재정자립도가 38.7%로 광역시 중 최하위 수준이어서 타
미디어아워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조선대학교 입석홀에서 아이디어 넘치는 예비창업자와 주민들이 쉽게 시제품을 제작·구현해 볼 수 있는 열린 공간 ‘메이커스페이스 CSU창작마을센터’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메이커스페이스 CSU창작마을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공모 선정 사업으로 총사업비 32억여 원을 들여 오는 2026년까지 조선대 입석홀 지하 1층과 지상 2층에 조성을 완료했다. 주로 ▲3D프린팅 ▲CAD프로그램 ▲화장품 ▲의료 분야 ▲목재 도구 등을 지역 소상공인,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일반 주민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유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고가 장비가 없어 시제품 제작이 어려운 지역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기술 지원과 필수 교육이 가능해 시제품 제조·창업 촉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메이커스페이스 CSU창작마을센터는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사전 협의에 따라 이용 시간을 조율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제조업 기반이 부족한 동구에서 센터를 통해 창의력 넘치는 주민·대학생들이 공용장비를 적극 활용해 도시형 제조업이 활성화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