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임야대상 농업경영체( ‘임업경영체’)에 등록을 완료한 산지를 대상으로 2023년 4월 17일부터 5월 19일까지 2023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임업직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임업직불제는 임업·산림의 공익기능 증진과 임업인의 낮은 소득을 보전하기 위하여 '임업직불제법'에서 정한 자격을 갖춘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매년 신청받아 지급하는 제도로, 2022년 처음 시행됐다. 직불금은 ‘생산과 연계되지 않는 보조 성격’을 가져야 한다는 세계무역기구(WTO) 협정에 따라 ’22년 9월 30일까지 등록한 임업경영체에 한하여 임업직불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직불금 지급 대상산지를 한정하고 있다. 임업직불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임업인은 사전에 자격요건, 유의사항 등을 충분히 숙지한 후 임업직불금 등록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산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하여야 한다. 특히, 올해는 작년에 한시적으로 유예됐던 사항들도 필수항목이 됨에 따라 아래 3가지 사항을 유의해야 하며, 임업경영체 등록사항에 변경이 있을 때는 임업직불금 신청 이전 동부지방산림청에 임업경영체 변경등록을 선행해야
미디어아워 기자 | 충북도는 금년 1월부터 5월까지 지방소비세 납입금 12조 5천억원의 자금운용을 통해 50억원의 이자수익을 올렸으며, 연말까지 약 100억원 정도의 이자수입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지방소비세 납입규모는 년간 28조원 정도로, 충북도는 매월 20일 국세청장으로부터 부가가치세의 25.3%를 지방소비세로 납입받아 납입일로부터 5일 이내에 각 시도․시군구․교육청 등으로 배분하는 역할을 한다. 금년도에는 8개 시도가 지방소비세 납입관리자 지정을 신청함에 따라 충북도 담당부서 수차례 방문 건의 등을 통해 올해 1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최종 확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납입관리자 지정에 따른 최대 효과를 거두기 위해 도금고를 대상으로 공금예금 금리를 제안받아 최고금리를 제시한 NH농협은행을 지방소비세 납입금 공금계좌 취급기관으로 선정했다. 조덕진 충북도 기획관리실장은 “고금리, 고물가에 따른 부동산 경기침체 등으로 지방세수 감소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상반기 지방소비세 납입관리를 통한 50억원의 이자수입은 의미있는 성과”라며 “하반기에도 지방소비세 납입관리자 업무의 차질없는 수행은 물론,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서 펼
미디어아워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첨단산업 분야의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일본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한국 투자 유치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 15일 일본 도쿄에서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 분야 일본 소재·부품·장비 기업을 대상으로 한국의 우수한 투자환경과 한-일 기업 간 협력 기회 등을 홍보하는 투자유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투자가 원탁회의(라운드테이블)와 △투자 설명회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한·일 관계 개선을 계기로 양국 경제계 및 민간 차원의 교류가 본격화됨에 따라 일본 기업의 한국 투자 촉진을 위해 개최됐으며, 140여 개의 일본 기업이 참석하여 큰 관심을 보였다. 투자가 원탁회의(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 스미토모 화학(Smitomo Chemical), 칸토 전화 공업(Kanto Denka Kogyo), 센트럴 글래스(Central Glass), 닛폰 피그먼트(Nippon Pigment) 등 일본 기업 임원들은 한·일 관계 개선에 따른 한국 기업과의 협업 기회 확대에 특히 관심을 보이고 이들과의 투자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열린 투자 설명회에
미디어아워 기자 | 정부는 노동조합 회계 투명성 제고를 위한 노동조합법 시행령과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6월 15일부터 40일간 각각 입법예고했다. 1)회계감사원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자격 구체화, 2)조합원 알권리 보호를 위한 결산결과 등 공표 시기·방법 규정 신설, 3)노동조합의 회계 공시를 요건으로 한 조합비 세액공제 혜택 부여 등이 주요 내용이다. 노동조합의 민주적이고 투명한 운영 지원을 위해 노동조합 회계 관련 규정의 실효성을 높이고, 여타 기부금 단체가 결산결과 공시 등 엄격한 회계 관리를 요건으로 세제 혜택 등을 받는 것처럼 회계가 투명한 단체가 국민의 세금으로 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동조합의 회계 관리 책임을 높이기 위함이 목적이라고 정부는 설명했다. 입법예고를 거쳐 8월 중 국무회의 상정 의결 후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조합비 세액공제 혜택을 받기 위한 결산결과 공시 대상은 조합원 수 1천명 이상의 대형 단위 노동조합 및 산하조직이며, 단위노동조합 및 산하조직은 조합비 배분 등을 통해 이들과 세제 혜택을 공유하는 상급단체와 산별 단위노조 등도 결산결과를 공시해야만 조합비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4년
미디어아워 기자 | 최근 중동 주요국들과의 긴밀한 협력 분위기가 '신(新)중동 붐'으로 본격화하고 있다. 2022년 11월 사우디아라비아, 2023년 1월 UAE와의 정상 경제 외교를 통해 시작된 한-중동 협력은 바레인(산업통상부장관 방한5.13), 오만(에너지광물부차관 방한5.25)에 이어 카타르까지 확대되고 있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6월 15일, 한국을 방문한 모하메드 알 타니 카타르 통상산업부장관과 함께 2019년 이후 4년 만에 관계부처 합동으로 ‘한-카타르 고위급 전략협의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방한에는 최초로 카타르국부펀드(세계 9위)가 참가함으로써 신산업 투자 기회 창출에 따른 양국 간 산업 협력이 투자 협력으로 확대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카타르 고위급 전략협의회’는 2012년 설치된 장관급 협력채널로서 이번 6차 협의회에는 산업부 등 9개 부처에서 무역·투자, 에너지, 건설․인프라, 농업, 해양수산, 민간항공, 보건, 교육, 첨단기술, 문화, 스포츠, 지식재산 등 12개 분야에서 성과사업 점검 및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장관은 그간 LNG・원유 등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을 통해 형성된 한국과
미디어아워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4일 인근 신도시 개발에 따른 교통불편 해소대책과 사노동 구리테크노밸리 조성사업,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사업 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이한준 사장을 만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약속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구리시는 남양주시의 다산신도시 등 근접 도시의 교통량 유입으로 인해 교통환경평가 최하위에 속한다. 그러다 보니 러시아워가 되면 구리시 전역은 주차장을 방불케 하고, 나들목은 심각한 정체가 발생하는 상황이다. 더구나 남양주시의 3기 신도시(왕숙지구), 태릉CC, 양정동 역세권 개발을 앞두고 있지만 그동안 발표된 『대도시 광역교통 기본계획』에는 구리시에 대한 대안은 없었다. 그나마 지난해 10월 11일 국토부가 발표한 『신도시 등 광역교통 개선 추진 방안』에서 구리갈매지구가 집중관리지역 대상지로 결정돼 개선안으로 광역버스의 증차 등 대책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닌 임시방편적인 처방임에 따라, 구리시는 정시성을 담보할 수 있는 GTX-B 갈매역 정차와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 갈매IC 신설의 시급성을 강조하고 LH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미디어아워 기자 | 고품질을 자랑하는 경산 포도 수출이 베트남을 시작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수출을 주도한 한들영농조합법인은 14일 조현일 경산시장, 경산시의원, 생산 농가 대표 및 경산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그 후 거봉포도 1,200kg을 베트남 항공편 선적을 위해 인천공항으로 실어 보냈다. 경산 거봉포도는 베트남의 한류 열풍이 K-Food에 관한 관심으로 이어진 상황에 현지에서 우수한 품질로 신뢰받으며, 그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김정웅 대표는 “포도, 복숭아 등 신선 농산물 수출 비중을 늘려가며 급변하는 농산물 가격 시세에 대응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수출량을 늘려 40억원 정도의 수출실적을 예상한다”고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더운 날씨에도 땀 흘려 일하시는 농민들과 농산물 유통관계자들 덕분에 품질 좋은 농산물이 시장에 공급되고 있다”면서 “경산 생산 농산물의 우수한 품질만큼 해외 유통시장에서 경산 농산물이 돋보일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23년 5월 자동차 수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49.4% 증가한 62억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5월 수출액 중 최고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수출단가가 높은 친환경차의 5월 수출액은 전년동월 대비 64.3% 증가한 21억 달러로 전체 자동차 수출액 상승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친환경차 수출 호조에 힘입어 자동차 수출은 지난 3월 최초로 60억 달러를 넘어선데 이어 3개월 연속으로 60억 달러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처럼 자동차 수출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은 차량용 반도체 등 부품공급 정상화로 차량 생산량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다. 5월 생산량은 전년동월 대비 24.5% 증가한 38.2만 대를 기록하며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올해 5월까지 생산량은 총 182.7만 대로 '19.1∼5월 생산량 169.5만 대를 뛰어넘어 코로나19 이전 수준 이상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 국내 시장에서는 전년동월 대비 4.6% 증가한 15.2만 대의 차량이 판매됐다. 이중 국산차는 13.1만대로 전년동월 대비 8.7% 증가했으나 수입차는 가솔린·디젤 차량 판매실적 저조로 인해 전년동월 대비 14.7% 감소했다. 친환경차는 내수
미디어아워 기자 | 국토교통부는 운항 회복기를 맞아 승객 이동, 항공기 견인, 수하물 하역 등 항공운항에 필수 역할을 하는 지상조업의 인력 확보와 함께 지상안전 강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인해 운항 회복기에 인력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상조업사에 대한 인력충원 지원 노력으로 '23년 5월 기준 코로나-19 이전대비 86.4%(인천공항)를 확보하였다. 국제선 운항이 집중되는 인천공항은 심야시간 출퇴근 지원을 위해 공항버스 심야노선 확대, 카셰어링 할인쿠폰 및 주차장 무료제공 등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신규 채용 후 6개월 이상 근속근무자에게는 최대 100만원까지 채용지원금(공사50:업체50)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업무강도가 높은 수하물 상하역 분야의 경우 업무 경감을 위해 지원장비(Transfer Belt) 설치 등 조업환경을 개선하고, 외국인 고용을 허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관계부처와 협의 중에 있다. 지상조업 지원과 함께 안전강화 및 근로환경 개선도 추가로 추진한다. 조업구역 내 사고예방 시설·설비와 편의시설을 추가 확보하고, 근로자안전교육을 위한 강의실과 장비 실습공간도 무료 제공(‘23.6~)하며, 근거리에
미디어아워 기자 | 김창규 제천시장이 15일 서울 용산구 코레일관광개발 본사에 방문해 권신일 대표와 만남을 가졌다. 시작부터 김 시장은 권 대표이사에게 코레일 관광개발 이전 시 맞춤형 부지부터 이주직원 복지혜택까지 아낌없는 행·재정적 지원이 있을 것임을 어필하며 강한 유치 의지를 드러냈다.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가시화에 따라 혁신도시, 비혁신도시 지자체 간 유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이번 김 시장 방문을 통해 시가 본격적으로 코레일관광개발 유치에 뛰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제천은 중앙선 개통 이래 영동선, 충북선, 태백선 등이 지나는 중부내륙 철도 요충지로 EMU 정비센터 구축이 예정됐고, EMU 준고속 열차(KTX-이음)가 도입돼 수도권과 1시간 접근성을 가진다는 설명이다. 금상첨화로 제천시는 관광휴양도시로 철도․관광인프라와 시너지 효과까지 기대해 볼 수 있어 코레일계열사 이전의 최적지라는 주장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금일 만남을 통해 시가 우리나라 최고의 철도 요충지라는 것과 그간 철도 산업 발전에 기여해온 점을 특히 강조했다”며“코레일계열사를 제천에 유치해 지역 철도와 관광 산업 동시 발전을 통해 지역을 견인하겠다”고 말
미디어아워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관은 15일 문의면 산덕리와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도시농업관과 산덕리는 협력사업 발굴과 산덕리 농촌 일손 돕기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또한 도시농업관이 추진 중인 도시소비자 맞춤장터(농민들의 농산물 직거래 운영 장터) 운영에 따라 문의면 산덕리에서 판매 가능한 농특산물을 공급하고, 도시농업관이 이를 적극 홍보하는 것을 약속했다. 자매결연 협약에 이어 도시농업관이 추진하고 있는 농촌지도 지원사업 소개와 도시소비자 맞춤장터 운영 안내, 농업·농촌과 관련된 내용으로 주민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자매결연 협약을 계기로 산덕리를 포함한 농촌마을과 적극 소통하고 교류해 도시와 농촌의 상생발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1년 문의면 산덕리는 도시농업분야 지원사업인 ‘농업문화 현대화 구축 시범 사업’을 통해 마을 공동 농산물 판매장의 노후화된 시설 보수와 장비 지원으로 농업소득 창출과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실적을 이룬바 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지난 5월 식품산업 일자리 창출을 골자로 하는 ‘전북 익산형 일자리사업’이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로 선정된 가운데 도내에 전국 최초로 식품산업 전담 일자리센터가 문을 열었다. 특히 식품기업은 2022년 기준 도내 제조업체의 21.1%를 차지하는 대표 산업임에도 상시적 구인난을 겪고 있어, 일자리센터가 이러한 노동시장의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전북도와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은 15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1층에 '전북식품산업 일자리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영식 전라북도 일자리민생경제과장, 이경환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장, 나석훈 전북산학융합원장, 안진영 국가식품클러스터입주기업협의회장, 정호석 ㈜하림 대표 등 식품일자리 관계자들이 참석해 큰 관심을 표명했다. 전북식품산업 일자리센터에는 총 사업비 5억 원이 투자되며 전북산학융합원이 사업 수행을 담당한다. 5명의 전담 컨설턴트가 식품산업 생산직 구직자를 중점 발굴해 연계하는 등 산업수요 맞춤형 전담 일자리센터라는 점에서 그간의 기반 시설과는 차별성을 갖는다. 고용노동부 워크넷 구인구직 통계에 따르면 202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