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봉화군보건소가 본격적인 장마가 지속됨에 따라 증가할 수 있는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봉화군보건소는 지난 19일 억지춘양시장을 방문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 씻기와 안전한 음식물 섭취방법을 당부하기 위해 관련 홍보물을 배부했다. 장마철에 흔히 발생하는 감염병으로는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등이며, 음식물로 전파되는 수인성 감염병이 유행할 수 있고 습한 환경에서 모기가 많이 발생해 말라리아, 일본뇌염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수해로 오염된 지역은 유행성 눈병이나 피부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히 장마철 주요 발생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준수가 매우 중요하며, 음식물은 충분히 가열해 섭취하고 조리된 음식은 오래 보관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발열, 설사 등 이상 증상 시 신속히 병원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봉화군보건소는 개개인들이 철저한 손 씻기와 안전한 음식물 섭취로도 수인성감염병 발생을 충분히 줄일 수 있으므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 및 홍보활동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금산군은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금산군보건소에서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60세 이상 무료 안(眼)검진을 전개한다. 이날 재단 소속 안과의사, 진행요원 등 검진팀이 방문해 시력검사, 굴절검사, 안압검사, 현미경 검사, 망막검사 등을 진행하며 돋보기, 안약(인공눈물, 항생제, 백내장 지연제) 제공 및 질환 상담도 진행한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중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등 안과적 수술(레이저 및 유리체강 내 주사치료 포함)이 필요한 경우에는 수술비 지원도 할 예정이다. 검진을 받기 위해서는 이날 신분증을 지참하고 금산군보건소로 내원하면 된다. 무료 안 검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보건소 방문보건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받지 못한 어르신들이 밝은 세상을 볼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검진 안내와 주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18일 보건소 건강홀에서 재난의료대책반 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상황별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재난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증가하는 다수 사상자 발생 재난 상황에서 대응능력을 높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군간호사관학교 김윤미, 김주은, 최주영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다. 교육은 △압궤손상에 따른 환자 처치 △폭발 손상에 따른 환자 처치 △기도유지, 호흡 보조, 순환유지를 위한 간호술기술 등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수료한 한 직원은 “실제 현직에서 근무하고 있는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재난 상황에 대한 간접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실제 상황 발생 시 활용할 수 있는 응급처치술을 통해 직원의 재난대응 역량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예산군보건소장은 “실제 재난 상황에서 직원들이 주저 없이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를 실시 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직원 및 일반인에 대한 응급의료 사업 추진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예산군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안산시 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8일 경기도미술관과 협업해 관내 치매 어르신과 가족을 위한 전시 연계 힐링 프로그램을 마련해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미술관에서 전시 중인 이건희 컬렉션 한국 근현대미술 특별전 ‘사계’를 치매 어르신들도 쉽고 즐겁게 감상할 수 있도록 미술관 소속 전문 도슨트의 맞춤 투어 형태로 진행됐다. 이날 투어는 ‘자연으로부터’의 섹션을 중심으로 자연풍경이 다양한 방식으로 드러난 여러 작품을 감상하며 자연과 함께했던 경험을 토대로 현재의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평소 여가 활동이 어려운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질병과 돌봄의 부담을 잠시나마 내려놓고 행복한 기억을 공유할 수 있는 다채로운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최진숙 단원보건소장은 “치매어르신과 가족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파주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중 무료로 스케일링과 불소도포를 실시한다. 칫솔질만으로 제거하기 어려운 치석은 스케일링으로 제거해야 하며, 제거가 되지 않고 쌓이게 되면 치주염으로 진행되기가 쉽다. 다만 스케일링 후 치석이 제거되면서 치아 사이 공간이 비게 돼 시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불소도포를 함께 실시해 시린이를 예방할 수 있다. 치아 관리는 사전예약을 신청한 후 이용할 수 있다.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경우, 사전에 파주보건소 구강보건실로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일정을 예약한 후 진료를 받으면 된다. 임미숙 파주보건소장은 “어르신 스스로 치아 및 틀니를 보다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구강보건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라며, “경제적 부담 없이 무료로 시술받아 노년의 치아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남해군보건소는 고온다습한 기온과 집중호우로 인한 위생해충의 급증을 막기 위하여 저습지, 침수지등 취약지역과 위생해충 서식지를 중심으로 집중 방역소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남해군의 방역사업은 위생해충의 발생시기인 5월부터 본격 시작됐으며, 각 읍·면의 방역인력 12명이 방역취약 지역과 모기등 해충서식지에 분무소독과 친환경연무소독을 하고 있다. 지난 7월 15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 이후,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위생해충이 급증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7월 20일부터 7월 22일까지 집중방역기간을 지정하여, 호우 시 침수된 지역과, 기존 위생해충 서식지 중심으로 분무소독을 진행한다. 여름철 위생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각 가정에서는 집 주변 물웅덩이를 제거하고, 풀베기나 오염물처리 등 환경관리가 필요하다. 모기가 왕성히 활동하는 늦은 밤, 새벽 사이는 야외활동을 삼가고, 해충 기피제 사용으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정현주 보건행정과장은 “장마철 이후,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통해 감염병으로 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가 무더운 여름에 어르신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사업을 운영한다. 보건소는 지난 18일 대한노인회 일산서구지회 노인대학에서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에게 건강 검진을 실시한 뒤 보건 교육과 건강 캠페인을 진행했다. 직원들은 만성질환 자가관리법, 여름철 건강 관리법을 안내하고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신규 대상자를 모집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다함께 실버 체조를 하고 맞춤형 금연 상담도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보건소는 독거노인, 부부 노인 가구, 장애인 등 취약계층 어르신 300여명을 찾아가 여름이불을 지원하고 폭염 시 행동 요령을 안내했다. 이불을 전달받은 박모(90세)씨는 “더운 밤에도 시원하게 잘 수 있을 것 같다. 집까지 찾아와 안부를 살펴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울산시는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경승)가 7월 20일 오후 2시 울산박물관 대강당에서 ‘2023년 누리보듬 힐링강연’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자살예방·재난대응 실무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시 사는 삶, 다시 찾는 행복’을 주제로 진행한다. 강연은 카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불안, 우울 장애 및 인지행동치료와 트라우마 및 재난정신건강 전문가인 채정호 교수가 맡았다. 자살예방 및 재난대응 실무자는 평소 과도한 업무량과 부정적 업무환경 등으로 인한 업무 스트레스와 간접 외상 스트레스, 대리외상, 공감 피로감, 소진 등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울산시와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016년부터 관련 실무자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문화공연, 강연, 힐링캠프 등을 운영해오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자살예방·재난대응 실무자의 정신건강 증진과 재충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스트레스 해소 및 마음 치유 시간을 통해 대민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매개체의 발생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자 19일부터 31일까지 특별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이번 소독은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가 있었던 지역을 우선 실시하고, 주택가, 하천 주변 등 시민 생활공간 방역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효율적인 방역소독을 위하여 모기, 파리 등 감염병 매개체 발생이 많은 곳을 발견한 시민은 원주시보건소 감염병대응팀으로 신고하면 된다. 원주시보건소 관계자는 “풍수해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감염병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시흥시 정왕보건지소는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치석제거(스케일링) 서비스와 아동들의 치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7월 19일부터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 관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해 진행하는 무료 스케일링은 구강관리가 소홀한 어르신에게 잇몸 질환의 진행을 억제하고, 건강한 치아관리로 행복한 노후를 보내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이 밖에도 정왕보건지소 구강보건실에서는 만 36개월~만 18세, 만 65세 이상의 시민을 대상으로 불소바니쉬 도포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영구치가 맹출(뼈 안에서 이가 발육과 성장을 하던 도중에, 일정 시기가 돼 잇몸을 열고 나타나는 현상)하는 만 7세~만 18세 아동을 대상으로 치아 홈메우기(실란트) 서비스를 통해 일상에서 치아 건강을 잘 유지할 수 있게 돕고 있다. 충치가 없는 치아에만 치아 홈메우기(실란트)가 가능하므로 충치가 생기기 전에 미리 치료받아야 한다. 구강보건실의 구강관리 진료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따라서 방문 전 전화 예약이나 보건지소에 방문해 반드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구강보건실 운영으로 지역주민의 구강 질환 예방에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충남도는 집중호우 이후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다시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야외활동 자제 등 온열질환 예방을 강조했다. 20일 도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부터 시작한 온열질환 감시체계 가동 결과 폭염으로 응급실을 찾은 온열질환자는 19일 기준 30명으로 집계됐다. 온열질환 종류는 열탈진(60.0%), 열사병(23.3%), 열경련(6.7%), 기타(6.7%), 열실신(3.3%) 순으로 나타났으며, 연령대는 65세 이상이 26.7%(8명)로 가장 많았고 20대가 전체의 23.3%(7명)로 뒤를 이었다. 온열질환자는 작업장 및 논·밭일 등 야외 작업 시 12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길가·공원 등 야외 활동(10명), 실내(8명) 순으로 조사됐다. 가장 많이 발생한 시간대는 10∼15시 사이(15건)이며, 15∼18시에도 8건이 발생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76.7%(23명)로 여성보다 많았고, 지역별로는 부여(6명), 아산(5명), 서산(5명), 논산(4명) 순으로 많았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물 자주 마시기 △그늘·바람 등으로 시원하게 하기 △더운 시간대 휴식하기 등 건강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아산시 보건소는 장마철 매개모기 및 위생 해충의 급증을 막기 위해 집중 방역소독으로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건소(동 지역 방역) 및 읍·면별 방역소독 기동반을 구성해 하천변 드론방역 및 전통시장 야간방역, 주택가, 하수구, 공원, 공중화장실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소독을 진행 중이다. 또한, 시민 다수가 이용하는 공원 등을 중심으로 해충퇴치기를 추가 설치하여 위생해충 방제도 철저히 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마철 위생해충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장마철 물이 고여 모기가 서식할 수 있는 빈 깡통, 플라스틱 통, 폐타이어 등을 정비해 집 주변 생활 방역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