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경북도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경주에서 청년농업인, 한국후계농업경영인(도 및 시군연합회 임원), 시군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업인 소통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가 2026년까지 청년농업인 5천명 양성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과정의 일환으로 선후배 후계농업인과 정보공유,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특별히 마련한 자리다. 1일차에는 후계·청년농 육성 기본계획에 대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정부 정책 설명과 후계농 육성자금 대출제도에 대해 농협은행 경북본부의 설명을 진행했다. 또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 정책실장을 역임한 박상희 박사의 후계농 제도에 대한 설명과 선후배 후계농 상호간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2일차에는 선배 청년농업인들의 우수사례 발표가 있었다. 발표자로 나선 농업플러스 이우락 대표와 빅토리팜 손다은 대표는 농촌생활 초기부터 현재까지 힘들었던 과정을 설명하며 참석한 청년농업인들의 공감과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이자 전국에서 가장 많은 914명(청년후계농 726명, 일반후계농 188명)의 후계농업경영인을 선발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울산시는 조선해운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차세대 미래 선박 연구 거점 구축을 위한 ‘육상관제센터’ 기공식을 개최한다. 기공식은 6월 16일 오후 3시 울산 동구 고늘지구 건립지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권명호 국회의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관기관, 참여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행사는 홍보영상 상영,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기념 발파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육상관제센터는 40억 원(전액 시비)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동구 일산동 1003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1,462㎡, 건축연면적 853㎡, 지상 4층의 규모로 2024년 4월 준공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 1층 교육 및 세미나실, 2층 기업지원실, 3층 선박 운항 관제실, 4층 기계실 등이 구축될 예정이다. 육상관제센터에서는 데이터 수집·분석을 통해 선박과 화물의 상태를 점검(모니터링)하여 조선해운산업의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고부가가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조선산업이 당면한 환경규제 강화와 4차 산업혁명으로 급변하는 미래 조선산업 초격차 선도기술 확보를 위해 고늘지구에 울산태화호를 연계한 친환경, 지능형(
미디어아워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오는 25일까지 ‘인천 게임 콘텐츠 기업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내용은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인증획득 △디자인 개발 △홈페이지 및 앱 제작 △온·오프라인 마케팅 등 게임 콘텐츠 기업의 성장에 필요한 사업화 비용이다. 인천TP는 4개 안팎의 게임 콘텐츠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1,2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지원 규모(12백만원) 내에서 필요한 지원내용을 선택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소프트웨어 개발업 및 공급업’으로 사업자등록이 되어있고, 제작된 게임을 보유한 업력 1년 이상의 인천기업이다. 지원신청은 인천TP 누리집 ‘지원사업’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담당자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게임문화포털을 열어보거나, 인천 TP 문화콘텐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인천TP와 인천시는 이스포츠 산업의 기반 마련을 위해 게임구단 지원사업, 이스포츠 전문인력 양성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기자 | '2023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RailLog Korea 2023)'이 지난 6월 14일부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성황리에 개최 중이다. 세계 4대 철도산업 전문전시회이자 국내 유일 철도 관련 전문전시회로 올해 11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지난 14일 개막해 총 14개국, 120개 사 970개 부스가 참가했다. 부산시와 국가철도공단·한국철도공사(KORAIL)·주식회사 에스알(SR)이 공동주최하고, 벡스코·메쎄프랑크푸르트코리아·한국철도차량산업협회(KORSIA)·한국철도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세계 최초로 도입하는 저탄소 친환경 수소철도 차량인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BuTX) 모델’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BuTX는 세계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이끌어낼 핵심 기반으로, 가덕도신공항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지인 북항까지 15분, 해운대 오시리아까지 26분 만에 돌파하는 초고속 열차이다. 또한,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주)SR, 부산교통공사 등 철도기관은 물론 현대로템, 우진산전, 다원시스 등 국내외 철도차량 제조사들이 대거 참여하여 최첨단
미디어아워 기자 | 부산시는 내일(17일) 부산을 방문하는 까으 끔 후은(Kao Kim Hourn) 아세안 사무총장을 대상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까으 끔 후은 아세안 사무총장은 올해 1월 취임했으며, 부산 방문은 처음이다. 아세안 사무총장은 아세안 6억의 공동체를 대표하는 인사 중 한 사람으로서 5년의 임기 동안 아세안 회원국 등의 주요 목표정책 달성을 지원·조율하는 역할을 한다. 아세안 사무국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하며, 아세안의 정책·사업 활동 조정·지원과 정상회의 및 장관급회의 등 각종 아세안 회의 준비와 보고서 작성, 그리고 외국 관계기관에 대한 사무연락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부산은 지난 2014년과 2019년, 2번의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한-아세안 교류·협력의 중심도시가 됐다. 지난 2017년에는 아세안 문화원을 설립해 기획전시와 영화제 등 다양한 사업을 선보이며 한-아세안 문화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아세안 6개국 도시와 자매·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하고 교류 협력을 이어오고 있기도 하다. 먼저, 시는 이날 정오 해운대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미디어아워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울산광역시 민관협치지원센터(이철호 센터장)와 6월 15일 오후 3시 동구청에서 ‘로컬 브랜드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종훈 동구청장을 비롯해 민관협치지원센터 이철호 센터장 및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민관협치지원센터는 울산 특화거리 브랜딩 지원사업을 통해 동구의 해양관광 활성화 등 서핑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시민주도 생활실험 리빙랩에 공모 선정된 청년단체 3개팀이 추진하는 청년SUP 로컬브랜딩, 남목골목 컨텐츠 개발 및 청년문화공간 발굴사업, 방어진 스토리텔링을 통한 음원 및 굿즈제작사업 등 지역활성화를 위한 활동이 추진된다. 동구청은 지역의 로컬브랜드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 협조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다양한 청년 활동가, 시민들이 참여하는 로컬브랜딩 사업에 동구청이 적극 협조하겠다”며, “동구만이 가진 지역의 자원들이 로컬브랜딩을 통해 새로운 지역의 가치를 발굴하고,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로부터 동구를 찾고 싶은 매력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전북 고창군과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지역 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15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심덕섭 고창군수, 안완기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군청에서 진행됐다. 고창군과 한국생산성본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향상 ▲창의적 인재 발굴과 양성을 위한 교육·컨설팅·연구사업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소상공인 지원사업 서비스 선진화 사업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재 양성을 위한 각 부문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산업계의 생산성 향상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특수법인으로 컨설팅, 교육, 연구조사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여 기업과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돕고 있다. 또한, 공공부문의 조직과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변화를 주도하여 공공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맞춤형 교육과 정책을 제안하여 공공부문 성과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안완기 회장은 ‘한국생산성본부는 국내 산업교육 기관으로 ESG, 디지털전환 등의 맞춤형 컨설팅과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중소상공인의 생산성 향상을
미디어아워 기자 |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6월 15일 오후, 양파 수확 현장(함양군)을 방문하여 양파 줄기절단작업, 굴취작업, 수집작업 등 기계 수확과정을 점검하고 농업인 등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황근 장관은 “우리 농촌의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고령화를 감안할 때, 인력 문제 해결 대안으로 밭농업 분야 기계화율 제고가 시급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63.3% 수준인 밭농업 기계화율의 가시적 성과 창출을 위해 선택과 집중을 하겠다.”라고 하면서, “2025년까지 전국의 양파·마늘 주산지 27개(양파 13개, 마늘 14) 전지역에 기계화 우수모델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거의 100% 기계화가 완료된 논농업에 비해 밭농업 기계화가 더디게 진행되면서 양파·마늘은 수확기인 매년 5~6월이면 농업 일손 부족 문제가 있으나, 주산지를 중심으로 양파·마늘의 기계화가 개선되면 농가의 어려움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황근 장관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농진청·농협·지자체 등) 협업으로 정례 추진현황 점검 및 지자체의 자발적 참여 유도를 위한 우수모델 지역의 기계화
미디어아워 기자 | 스마트팜(지능형농장), 농기계 등 유망 농산업 분야의 해외진출 지원 강화를 위해 부처간 협업이 본격 추진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합동으로 6월 15일 「농산업 수출기업 간담회」를 개최하여 농산업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출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이날 간담회에서는 농어촌공사와 코트라가 양 기관의 해외 수출지원 기반과 농산업 전문성을 결합시켜 유망 농산업의 수출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팜(지능형농장)·농기자재 수출협력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해외공동물류센터 활용·지원 강화, 스마트팜(지능형농장) 중점지원 무역관 설치 및 특화 지사화 사업 추진, 전시회·박람회·상담회 참여 우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농산업 수출확대를 위한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유망 농산업 분야 기업들이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수출경험이 많지 않아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현지 지원거점 마련, 정책자금 공급 등 정부의 마중물 역할이 필요하다는 업계의 의견이 다수 제시됐다. 농식품부와 산업부는 금일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범부처 수출상황점검회의 등
미디어아워 기자 | 새만금개발청과 전라북도·군산시·한국농어촌공사는 6월 15일 국내 1위 이차전지 전해액 제조기업인 ㈜엔켐과 ㈜중앙디앤엠이 공동 설립한 ㈜이디엘사와 ‘리튬염 양산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조현찬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산업단지사업단장, 임관묵 ㈜엔켐 부사장, 김영신 ㈜중앙디앤엠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디엘은 새만금 국가산단에 총 6,005억 원을 투자해 연간 5만 톤급 리튬염 생산공장을 올 하반기 중에 착공하기로 했다. 사업은 총 3단계로 추진되며, 1단계는 ‘24년 말, 2단계는 ’25년 말, 3단계는 ‘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을 통해 총 700여 명의 신규 인력이 채용될 계획이다. 새만금에서 생산되는 리튬염은 ㈜엔켐의 미국 및 유럽 내 공급망을 통해 북미와 유럽 소재 기업들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디엘은 급변하는 이차전지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점유하고,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유럽의 핵심원자재법(CRMA) 등을 기회로 수직 계열화와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새만금
미디어아워 기자 | 조달청은 다음주(‘23.06.19.~06.23)에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정보보호인프라보강 노후 보안장비 교체' 등 총 221건, 1,343억 원 상당의 용역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금주 집행되는 용역분야 입찰을 계약방법별로 보면, 정보통신기술(ICT), 디지털 정부혁신 등 지식기반사업인 정보화사업, 연구용역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66.3%인 891억 원, 시설물관리용역, 청소용역, 하수슬러지 처리용역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15.6%인 209억 원, 강원도 춘천시 '구)캠프페이지 (2차)부지 토양오염정화 용역' 등 “입찰참가자격 사전 심사제(PQ, Pre/Qualification)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13.5%인 181억 원,기타 전체 금액의 4.6%인 62억 원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대전광역시 소재 본청 850억 원, 서울지방청 180억 원 등 2개청(1,030억 원)이 전체 금액(1,343억 원)의 76.7%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천 등 나머지 10개 지방청 313억 원이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
미디어아워 기자 |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15일 충남 서산시 부석면에 있는 서산간척지영농조합법인의 공동 벼 육묘장을 찾아 가루쌀 육묘(모기르기) 진행 상황을 살피고, 서산 지역 가루쌀 생산단지 현황을 들었다. 서산간척지영농조합법인은 육묘장 내부에 공기 순환 시설을 설치하여 육묘 상자에 파종한 볍씨의 싹 트는 시기를 균일하게 맞췄고, 강한 햇볕으로 어린 모가 하얗게 변하지 않도록 차광막 시설을 설치하는 등 안정적 육묘를 위한 시설을 조성했다. 조 청장은 이 자리에서 가루쌀 종자 상태와 모판흙(상토) 등을 점검하고, 가루쌀 안정생산을 위한 육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균일한 품질과 일정한 수확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공동육묘, 제때 모심기(이앙) 등 재배단계별 표준재배법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조 청장은 가루쌀 재배와 생산 현장의 어려움을 최소화하도록 생산단지별 관리와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