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보성군은 오는 9월까지 모기 등 위생 해충 매개체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부터 보성군은 위해 해충 사전 차단을 위해 모기 유충 서식지 유충구제 활동을 실시했으며, 7월 19일부터 21일까지는 일제 방역 실시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체계적인 방역을 위해 12개 읍면 방역기동반을 편성했다. 방역기동반은 위생 해충의 피해가 우려되는 하수구, 가축 사육 시설 등 읍면별 취약지와 주민의 활동이 많은 시장, 터미널 등에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공원, 하천, 쓰레기매립장, 공중화장실, 장기간 고인 물이 있는 곳 등은 분무소독 및 연막소독을 병행하고 있다. 유충 1마리 구제 시 500여 마리의 성충 모기 박멸 효과를 볼 수 있는 만큼 집중 방역을 통해 다가오는 여름철 모기 발생을 상당 부분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성군 관계자는 “각종 감염병의 원인이 되는 해충 번식을 막아 감염병에 대한 주민 불안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와 해충 주요 서식지 또는 출몰 지역 발생 시 보건소 및 읍면사무소에 신고하는 등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평택시는 7월 둘째 주(7.9.~7.15.) 코로나19 감염증 하루 평균 확진자가 279명으로 지난 1월 이후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3주 연속 증가세이므로 개인 방역 등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런 증가세는 지난달 1일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의무가 5일 격리 권고로 전환됐고,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진 뒤 휴가철이 되면서 밀접 접촉 횟수도 많아졌기 때문으로 당국은 분석했다. 이와 맞물려, 여름철 이어지는 폭염과 장마로 에어컨 가동이 증가하면서 밀접․밀집․밀폐에 의한 공기감염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5㎛ 이상의 침방울은 대부분 1~2m에서 가라앉으나, 5㎛ 이하의 에어로졸은 공기 중 장시간 떠다니며 10m 이상 전파가 가능해 주기적인 환기가 필요하다. 사람이 많고, 창의 크기가 작고, 바람이 적다면 더 잦은 환기가 필요하다. ①하루 최소 3회, 매회 10분 이상 창문 열어 환기하기 ②맞통풍이 일어나도록 문과 창문 동시에 여러 개 열기 ③냉방 중에도 주기적으로 환기하기와 같은 기본환기 3원칙을 준수해야 한다. 여름철 에어컨 가동 시에는 ①최소 2시간마다 1회(10분 이상) 환기하기 ②풍향은 사람이 없는 방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인천 중구보건소는 지난 19일 ‘2023년도 1기 한의약 비만 건강관리 프로그램’ 참여자 20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 한의약 비만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혈압, 당뇨, 체성분분석 등 사전 검사를 통해 대사증후군 위험도가 높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방 요법, 운동 및 식단 관리 등 통합적 접근으로 복부비만을 개선하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17일부터 7월 19일까지 약 10주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체중감량 및 건강개선에 도움이 되는 데 주안점을 둬 대상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실제로 한의약을 통한 정화프로그램, 한방 침, 건강 걷기 방법,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운동, 성인기 식단 및 영양 관리 등 건강 인식을 개선하고 대사증후군에 도움이 되는 분야별 상담을 매주 시행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구 보건소의 꾸준한 관리와 참가자의 적극적인 참여로 참가자들은 체지방량이 프로그램 전보다 평균 2kg이 줄고 복부둘레는 5.5cm, 감소하는 효과를 거뒀다. 특히 수료식에서는 최종검진 결과 성적 우수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서 동인천길병원 송윤경 원장은 특강을 통해 “비만은 체중감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폭염·호우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방문건강관리대상 취약계층 어르신 보호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사)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7월 10일부터 18일까지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 500명의 가정을 방문해 폭염 대비 요령을 안내하고, 건강한 여름나기 우리함께 건강나눔 꾸러미(양우산·선크림·머그컵·타올·부채·리플릿)를 전달했다. 또한 지난 호우로 인한 취약가구 피해예방 및 현황조사를 위해 고위험 대상자 243명의 안부확인 및 집중호우 관련 안전사항을 전달하는 등 방문건강관리 대상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연국 소장은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은 낮 시간대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물, 그늘, 휴식 등 3대 건강 수칙을 준수하고 온열질환 증상 발생 시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며,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건강관리 물품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화순군은 지역아동센터 16개소 393명을 대상으로 7월 24일부터 8월 25일까지 5주간 ‘건강 과일바구니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과일 및 채소의 접근성이 낮은 저소득층 어린이·청소년에게 과일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섭취량 증가를 통해 건강 식습관을 유도하기 위하여 주 1회 신선한 제철 과일을 제공하고, 영양교육을 진행한다. 보건소에서는 신선한 제철 과일 공급을 위해 영양사가 납품 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과일의 원산지, 품질, 규격 상태 등을 철저히 검수한 후 제공한다. 또한, 건강 간식 제공과 함께 영양상태 측정, 건강 식생활 교육, 흡연 예방 교육 등 통합 보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성장기 아동이 신선한 제철 과일 섭취와 올바른 영양교육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균형 있는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양평군 보건소는 3개 읍․면 경로당을 중심으로 어르신 눈높이에 맞는 통합건강증진교육과 원예교실, DIY 고무신 만들기 등 힐링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해 노년기 우울감을 예방하고 건강생활실천 유도를 통한 어르신 삶의 질을 높이고자 지난 17일부터 ‘건강 탄탄! 여름 경로당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7월 17일부터 9월 7일까지 8주간 진행되는 ‘건강 탄탄! 여름경로당 프로그램’은 양평읍과 용문면, 강하면 3개 읍․면에 각 1개소씩 경로당을 선정했다. 6월 17일 강하면 사전·사후 건강검진을 시작으로 전문 운동 강사의 어르신 맞춤형 운동 교육 및 영양, 금연․절주, 중풍 예방, 치매 예방 교육 등 주 2회 통합건강증진 교육을 실시한다. 또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원예교실, DIY 고무신 만들기 등의 활동도 함께 추진함으로써 노년기 우울감을 예방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 만들기로 삶의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만환 보건소장은 “건강 탄탄! 여름경로당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르신들께서 더위를 이기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예방 및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프로그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에 관한 올바른 지식을 알고 구강에 대한 인식도를 높이고자 생애주기별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내 요양시설 및 장애인시설, 아동 양육시설 등 9개소 입소자 및 종사자 대상으로 올바른 구강관리 방법 및 틀니 관리방법 등을 교육하며, 경로당 및 관내 노인대학 어르신들 대상으로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치과 상식들에 대해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관내 초등학교 7개교 1학년 대상으로 어린 시절부터 올바른 칫솔질 습관을 생활화하고 칫솔질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며 지역아동센터도 방문하여 충치의 원인 및 예방 방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생애주기별 맞춤형 구강보건교육을 통해 평생 구강건강의 기초가 되는 학령기 때부터 올바른 구강 건강 습관 형성하여 노년기까지 건강한 치아로 행복한 노년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지난 18일, 동부보건소 힐링센터에서 상설걷기 프로그램'혼디걷길'의 걷기지도자 14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주민 걷기 활성화를 위해 운영중인 상설걷기 프로그램'혼디걷길'의 걷기지도자 전문성 향상과 프로그램 운영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대한걷기연맹 설영희 강사를 초빙해 걷기 활동 시 필요한 균형감각과 근력강화 운동 방법, 질환에 따른 걷기 주의사항, 바른걷기를 위한 코칭방법 등 실제 프로그램 운영 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한편 동부보건소는 지난 7월 7일부터 13일까지 상설걷기 프로그램 '혼디걷길'의 운영상황 점검을 위하여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설문조사 결과 운영전반에 대하여 대체적으로 만족 한다고 응답(76.8%)했으나, △여름철 운영 시간과 코스변경 필요 △걷기지도자들의 전문성 부족 △프로그램 홍보 미흡 등 개선사항이 도출됐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걷기지도자의 역량 증대 필요성을 인식하여 이번 교육을 기획했고,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고흥군은 올해 1월 공공 심야약국 지정 후 6개월 동안 1000여 명, 하루 10여 명 정도로 이용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영·유아를 키우는 가정 및 고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야간시간에 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약국이 있다는 것에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공공 심야약국은 약사가 365일 심야 시간(밤 10시에서 12시까지)에 대기하는 약국으로, 의사 처방에 따른 조제와 올바른 복약지도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야간과 휴일 진료 공백 해소에 기여하고 주민들의 의약품 구매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고흥군이 운영하고 있는 공공 심야약국은 고흥버스터미널 인근 화신약국한 곳이다. 한편, 고흥군은 월 1회 이상 공공 심야약국 운영실적 관리 및 심야 시간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있으며, 점검 결과 심야시간대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심야시간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의약품 구매에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홍보 수단을 활용하겠으며, 군민 건강 편의 증진을 위한 건강시책을 꾸준히 개발하여 행정에 적극 접목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고성군 종합사회복지관은 7월 18일 공공실버주택 입주민 어르신 대상으로 ‘꼭꼭 씹어 건강하게’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건소 건강증진과 구강보건사업과 연계해 고성군 공공실버주택 어르신의 구강을 관리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구강 교육은 △노년기의 구강 관리 중요성 △칫솔질 시기와 칫솔선택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으로 진행됐고, 보건소 구민재 공중보건의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노년기 치아 관리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교육 후에는 어르신들의 틀니를 세척 및 소독하고 틀니 세척과 관리 방법에 대해 안내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틀니 관리를 잘한다고 해도 개운함이 없고 냄새가 났는데, 오늘 틀니 세척과 소독을 받고 나니 너무 개운하다”며 “오늘 배운 틀니 관리법을 잘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 종합사회복지관은 고성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하여 다양한 건강관리교육과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며, 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사회 취약 시설을 방문해 구강 교육을 진행하고 매년 저소득층 틀니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경남도는 현재 일부 병원에서 현장 파업 유지에 따른 의료현장 혼란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참여 노조에서는 파업을 중단하고 현장 복귀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 7월 13일부터 전국보건의료노조의 파업 예고에 따라 도에서는 7월 11일부터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가동, ▲상황 파악 및 현장 점검, ▲응급·비상진료체계 유지 ▲홈페이지·콜센터를 통한 파업 정보 제공 등 도민의 의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후 전국보건의료노조는 “총파업은 7월 14일 종료하고, 지부별 현장 교섭 또는 파업으로 전환한다”라고 밝혔다. 경남에서는 현재 병원 1개소가 현장 파업을 지속하고 있다. 이도완 복지보건국장은 “해당 의료기관은 지난 코로나19 유행기간 중증환자 격리입원 및 치료 등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했고, 지금도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운영 등 핵심적인 역할을 맡아 도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에 크게 감사하고 있다”며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 등으로 많은 도민이 피해를 입었고, 파업이 장기화되면 도민이 의료 이용에도 어려움이 커지는 이중고를 겪을 것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어서 “노조는 먼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연수구는 지난 19일 연수3동에 위치한 사랑의 무료 급식소를 방문해 취약계층 어르신, 노숙인 대상으로 무료 결핵 검진을 진행했다. ‘취약계층 대상 무료 결핵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인천지부 차량을 이용해 결핵 유병률이 높은 어르신, 노숙인 대상으로 결핵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치료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결핵검진뿐 아니라 기침 예절 등 일상생활 속 결핵예방수칙을 알리기 위해 리플렛 및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구는 결핵검진 결과 이상자는 즉석채담까지 진행해 연수구보건소에서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나라 결핵 발생률은 과거에 비해 많이 감소했으나, OECD 국가 중 발생률 1위, 사망률 3위로 큰 질병 부담을 초래하는 감염병이다. 규칙적인 생활, 기침 예절, 실내 환기,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켜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질환이며 조기에 발견해서 6개월 이상 적절히 치료 받으면 완치할 수 있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양결핍과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사회 결핵 전파 차단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