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전 등급 위험관리 계획 기반 사용적합성평가 및 인허가 인증 시험 관련 의료기기’사업에 참여기관으로 2023년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본 사업에서는 미래 핵심 기술 분야의 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기업맞춤형 패키지서비스 등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의료기기 시험·분석 관련 기관 연계를 통해 의료기기 산업분야 기업 매출 신장, 일자리 창출 등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케이메디허브와 계명대학교 사용성평가연구센터가 함께 ▲사용적합성평가 ▲시험·검사 ▲시제품제작 등의 지원을 통해 수혜기업의 의료기기의 품목별 형성평가, 총괄평가, 시험·검사 등 제품 개발(고도화) 및 품목허가를 위한 기술 지원을 목표로 실시한다. 케이메디허브와 계명대학교는 본 사업의 참여기업을 7월중 모집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비즈오케이 및 인천테크노파크 홈페이지 지원 사업 공고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는 의료기기 기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연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예천군은 지난 15일부터 집중호우로 침수지역 감염병 사전 차단을 위해 긴급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군 보건소에서는 침수지역에 웅덩이 등 고인물에 서식하는 위생 해충(모기 등)으로부터 감염병(말라리아 등) 발생 위험이 있어 ‘방역기동반’을 편성하고 집중 방제에 나섰다. 방역기동반 32명(보건소 24, 해병대 5, 육군 3)은 임시주거시설과 대피소, 호우피해 지역 등 실내‧외에 연무‧연막소독 및 유충구제 등으로 긴급 방역에 들어갔다. 또한, ‘자율방역단’ 제도를 운영해 자율방역을 희망하는 주민은 보건(지)소로 요청한 뒤 방역 교육을 받고 소독기와 소독약품을 지원받아 자율방역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단, 침수지역에서 자율방역을 할 때는 피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방수복과 긴 장화를 착용하고, 물에 노출된 피부는 반드시 깨끗한 물로 씻어내야 한다. 아울러, 침수 피해지역에서는 야간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지역 내 침수지역에 방역 활동 강화해 감염병을 예방하고 군민 건강을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대구의료원은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의들이 직접 서남권(서구, 남구, 달서구, 달성군)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노인성 질환 관리를 위한 강좌를 실시한다. 통계청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2020년 노인만성질병 유병률 조사결과 65세 이상 남성의 4.1%(4위)가 전립성 비대증을, 여성의 6.5%가 요실금(7위)을 보유하는 등 다수 어르신들이 비뇨기 질환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구의료원은 노인성 비뇨기 질환을 주제로 한 강의를 준비하고 지역 어르신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7월 19일 달성군 다사읍 북부노인복지관에서 첫 시작된 이번 강의는 서남권 지역 노인복지시설 약 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대구의료원 임상 전문의가 직접 강의를 실시함으로써 어르신들에게 수준 높은 의학정보가 전달돼 신뢰도와 만족도 모두 향상시킬 수 있었다. 이번 기회로 어르신들은 비뇨기 질환에 대한 자가검진, 예방, 그리고 치료법을 습득할 수 있었고, 대구의료원 역시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대구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김해시보건소는 7월 20일 3층 소회의실에서 보건소 추진사업에 대한 중간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김해시 보건소장 주재로 개최된 평가보고회는 4개과의 부서장과 19개의 담당팀장들이 참석하여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관련 사업과 공약사업, 역점사업 등 보건소 주요 사업에 대한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잘된 점과 부족한 점을 파악하여 향후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김해시는 올해, 지역보건법 제7조에 따라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중장기계획인 제8기 김해시지역보건의료계획(2023~2026년) 수립하고, 세부사업의 목표를 설정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체 사업은 50%이상 차질 없이 추진 중이며, 상반기 실적으로 김해시 자체 역학조사관 양성, 신종 감염병 감시 고도화, 상시 감염병 발생 차단을 위한 사전 컨설팅 실시 등 감염병 사전예방체제를 구축하고, 김해공공의료원 설립 착수보고회 등 정상추진과 김해아동병원 달빛어린이 병원 지정 운영, 심야약국 운영, 김해시 지역응급의료 협력체계 강화 업무협약 등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금연․영양․운동 등 건강증진사업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여주시보건소는 건강한 여주의 미래를 이끌고 갈 튼튼한 아기의 출산을 위해 예비부부·예비 부모 무료 건강검진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예비부부·예비 부모를 위한 건강검진은 당초 결혼 후 1년 이내의 예비 부모가 검진 대상이었으나, 저출산· 난임 등 출산 시기가 불명해짐에 따라 결혼 후 첫 출산을 원하는 모든 예비 부모로 검진 수혜자를 확대하여 저출산 극복에 일조하고자 함이다. 예비부부·예비 부모를 위한 건강검진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예비 아빠는 혈당, 간 기능, 고지혈, 신장, 소변검사, 매독, 에이즈, B형간염 검사를 받을 수 있고, 예비 엄마는 예비 아빠 검사항목에 풍진 항원·항체 검사를 추가로 시행한다. 식사 여부에 따라 검사에 영향을 받는 항목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8시간 이상 공복 상태로 방문하는 것을 권한다. 방문 시 신분증과 관련 증빙서류(주민등록 등·초본 또는 청첩장 등)를 지참해 보건소 임상병리실로 방문하면 30분 이내로 무료 건강검진을 받아 볼 수 있다. 검사 결과는 1주일 후 내소 혹은 우편으로 발송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비 부모 무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고성군은 7월 20일 지역 정신 응급 대응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신과적 응급상황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고성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고성경찰서, 고성소방서, 고성군청 주민생활과, 정신의료기관 고성성심병원으로 협의체를 구성했으며, 정신응급 현장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기관별 역할 및 협력 사례 등을 공유하는 등 실효성 있는 대응 관리 방법을 논의했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정신질환자, 자살시도자 등으로 인한 자·타해 위험 발생 시 협의체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통해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해 군민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함안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관리 사업의 성공적 수행과 활성화 및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2023년 지역사회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산인면에 위치한 아라한국병원에서 열린 협의체 회의는 함안군 노인회지회, 함안군 장기요양기관 협의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아라한국병원 및 보건소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은 치매안심센터 운영실적 현황을 토대로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의 추진방향을 모색하고, 자문과 협업, 지역자원 연계 등으로 지역사회에서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의견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통해 치매안심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적극적으로 치매자원을 발굴하고 효율적으로 치매관리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과천시 보건소는 최근 계속된 집중호우로 인한 주택 침수 등 비 피해 지역에 대한 집중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침수 피해가 발생한 대규모 주거형 비닐하우스 단지인 꿀벌마을(과천 7통)에는 17일과 19일 양일에 걸쳐 연무소독, 유충구제 등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살충제, 해충기피제,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배부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김찬우 과천시 질병관리과장은 “올여름 긴 장마 기간과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앞으로 남은 장마기간 동안 주민들의 큰 피해가 없도록 경각심을 갖고 사전점검과 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 보건소에서는 하절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비상방역대책반을 3개팀 12명으로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집중호우가 끝나면 피해 지역 등을 전수 조사하여 대대적인 방역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수원시와 아주대학교의료원이 ‘수원광교 바이오클러스터’ 조성과 보건의료 R&D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와 아주대학교의료원은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수원광교 바이오클러스터 추진협의체’와 ‘산·학·연·병(산업체-대학-연구소-병원) 협력 R&D(연구&개발)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보건의료 분야 국내외 마이스 행사(학·협회, 콘퍼런스, 전시회 등)를 함께 발굴하고, 유치·개최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아주대학교의료원 박해심 의료원장, 김철호 첨단의학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박해심 의료원장은 “바이오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하는 수원시에 감사드린다”며 “연구중심병원인 아주대학교의료원의 우수한 진료·연구 인력과 수원시의 적극적인 지원, 기업 유치에 대한 강력한 의지가 결합하면 전국적으로 본보기가 되는 바이오클러스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의 우수한 인프라와 아주대학교의료원의 뛰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충청북도는 7월14일 부터 계속된 폭우로 위생환경이 취약해지고 모기 등 매개체가 증가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풍수해 감염병 유행을 대비하도록 도민들께 주의를 당부했다. 풍수해 감염병에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A형간염, 장관감염증 등), ▲모기 증식이 쉬운 환경 조성으로 인한 모기매개 감염병(말라리아, 일본뇌염), ▲오염된 물 등에 직접 노출로 인한 접촉성 피부염, 파상풍, 렙토스피라증, 안과 질환 등이 있다. 이와 같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한 물과 음식을 섭취하고, 손씻기 등 위생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여야 한다. 또한, 침수지역에서 수해복구 등의 작업 시에는, 방수장갑(고무장갑) 등으로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작업 종료 후에는 반드시 깨끗이 씻어야 한다. 아울러, 풍수해로 인한 이재민 임시 거주시설 또는 대피시설에 거주하는 경우, 밀집 환경으로 인한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 집단발생 예방을 위하여 손 씻기, 주기적인 환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고온다습한 하절기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유정복 시장을 비롯한 인천의료원장,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관계자 등 10여 명과 장학생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형 공공간호사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형 공공간호사 장학사업’은 인천의 공공의료 인력 확보 및 인천의료원의 간호사 수급 문제 해소를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한 사업이다. 최근 3년간 인천의료원 간호사 결원율은 2020년 38%, 2021년 22%, 2022년 22%였으며, 2023년 현재 정원대비 간호사 52명이 부족해 공공보건의료 업무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5월 15일부터 30일까지 장학생 모집공고 후 전국 간호대학교에서 추천받은 총 54명의 지원자 중 서류와 면접 심사로 최종 10명을 선발했다. 인천형 공공간호사 장학생은 1인당 최대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받으며, 졸업 후 인천의료원에서 2년간 의무 복무하게 된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사업은 인천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천시가 적극적으로 추진한 사업이며, 장학생들은 인천시민들에게 큰 희망과 기대가 되는 공공간호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인천시는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김포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최문갑)는 지난 14일 경증의 치매를 앓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실시한 ‘쉼터 인지재활 프로그램’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쉼터 인지재활 프로그램은 주5일, 오전과 오후 각 3시간씩 전문 작업치료사를 통해 전산화 인지 재활을 포함한 원예, 음악, 요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경증의 치매 환자들의 심신 안정은 물론 중증 치매를 예방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수료식에 참여한 경증 치매환자 박 모 씨는 “좋은 선생님을 통해 평소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너무나 감사하다”며 “지금 사는 집으로 이사한 후 많이 외로웠는데 친구가 생겨 그 또한 너무 좋다. 이제 프로그램은 끝났지만, 치매안심센터에서 만나지 못해도 가끔 만나 점심이라도 먹으며 대화할 수 있다는 생각에 활력이 생긴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영주 보건사업과장은 “대한민국의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하는 만큼, 치매안심센터의 역할은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우리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