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부산시는 내년까지 인공지능(AI)이 인파사고 위험을 실시간으로 예측하고 경보하는 ‘첨단기술 기반 인파관리 시스템’을 개발하고, 해운대구 구남로 일원과 부산진구 서면 일원 등을 대상으로 실증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부산 테크노파크 등 6개 기관·업체 연합체(컨소시엄)로 구성된 수행기관과 함께 행정안전부의 ‘사회복합재난 대응 기술개발 공모사업’의 ‘인파사고 위험분석평가 기술개발 과제’에 응모해, 17:1의 치열한 경쟁을 이기고 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해당 기술의 현장적용 실증 서비스 대상지역은 해운대구, 부산진구, 서울 용산구 등 4개 지역이다. ‘첨단기술 기반 인파관리 시스템’은 인공지능(AI)이 지자체 관제센터 폐쇄회로텔레비전(CCTV)과 드론 등을 활용해 과밀환경에서의 군중난류 현상을 추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인파사고 위험도를 실시간으로 분석·평가, 예측·경보하는 기술이다.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으로 인력에 의한 관제 한계를 극복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관제 범위가 확대돼 주최·주관 없는 행사 또한 더욱 정밀하게 관찰(모니터링)할 수 있게 될 것으로도 기대된다. 사업비는 전액 국비로
미디어아워 기자 | 충남도가 신산업 창출을 위한 부착형 디스플레이 기술 선점에 성공하면서 민선 8기 도지사 공약인 차세대 디스플레이 준비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도는 ‘모바일웨어러블 산업 창출을 위한 부착형 디스플레이 기술 기반구축’ 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 산업혁신기반구축’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부착형 디스플레이용 △모듈 제작 △성능 검증 △신뢰성 테스트 등 사업화를 위한 테스트베드 부재에 따라 체계적인 연구·개발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최근 디스플레이 시장은 자율주행기술 발전으로 차량 내에서 다양한 정보 표시가 가능하도록 업무·엔터테인먼트용 디스플레이로 전환 및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로, 부착형 디스플레이 성능평가 검증 분야가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도는 중소·중견 기업이 구축하기 힘든 고가의 장비 등 공공 시험·평가 기반시설 구축이 가능해짐에 따라 도내 디스플레이 및 모빌리티 부품업체의 부착형 디스플레이산업 전환 지원에 한층 더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기반시설은 아산시에 구축되며, 국비 100억 원과 지방비 43억 원 총 143억 원을 투입한다. 사업은
미디어아워 기자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협동조합의 경쟁력 강화와 성장 기반 조성에 나서기 위해 ‘2023년 협동조합 성장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다음 달 7일까지 모집한다. 2023년 협동조합 성장지원 사업 예산은 총 4억 2천만 원 규모로 ▲협동조합 규모화 ▲협동조합 고도화 ▲협동조합 밀착 컨설팅으로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모집하며 사업간 중복지원은 불가능하다. ‘2023년 협동조합 규모화 지원사업’은 사회서비스 제공 협동조합 협업모델 발굴을 통한 지역사회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장 기반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컨소시엄 당 2천4백만 원, 총 6건의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3년 협동조합 고도화 지원사업’은 협동조합의 제품·서비스 고도화, 제조혁신 인프라 구축 등 협동조합의 질적인 성장지원을 통해 도내 협동조합의 자생적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1개 기업당 최대 6천만 원에서 최소 2천4백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내용에 따라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2023년 협동조합 밀착 컨설팅’은 도내 협동조합의 다양한 운영 이슈를 해결하여, 협동조합 역량 강화 및 네트워크 성장 촉진을 지원한다. 총 4
미디어아워 기자 | 경기도가 주민참여예산 민관협치형 제안사업에 대한 도민참여와 예산 반영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사전설명회·컨설팅, 정책 공감 공론장, 숙의 워크숍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 민관협치형 제안사업은 예산 편성 과정에 도민참여를 보장하는 제도로 2020년 처음 도입되어 그간 60여 건, 약 135억 원의 예산이 반영되어 추진됐거나 추진 중이나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제안 건수가 다소 감소됨에 따라 올해는 도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설명회를 10여 차례 진행했으며 제안사업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전문가 사전 컨설팅을 운영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2022년에 46건에 그쳤던 제안 건수가 2023년에는 68건으로 증가했다. 도는 제안된 사업의 적합성과 타당성 제고를 위해 기초심사를 도입해 68건 가운데 52개 사업을 심의했다. 이어 제안자와 관계자 7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선정된 사업에 대한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정책공감 공론장도 개최했다. 오는 7월 4일~5일에는 정책 공감 공론장에서 결정된 46개 제안사업을 놓고 민관 숙의 워크숍을
미디어아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11개 품목에 대해 13개 공급업체를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15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 2차 회의를 열고, 공모를 통해 접수된 20개 업체의 제안 발표와 규격(구성) 및 가격 적정성, 사업체의 운영 역량, 생산․유통 안정성,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평가해 13개 공급업체를 선정했다. 공급업체 선정결과는 16일 제주도 누리집에 공고했다. 선정된 답례품 공급업체는 ▲제주시산림조합임산물유통센터(표고버섯) ▲안동수산(고등어) ▲만제영어조합법인(자숙소라) ▲㈜청룡수산(수산물꾸러미) ▲한라산식품(벌꿀) ▲농업회사법인㈜ 제주양조장(제주전통주) ▲사단법인 동백고장보전연구회, 탐스푸드주식회사, 주식회사 제우스(농수축산물 가공식품) ▲㈜신한에코(간편식(전통음식)) ▲㈜대한에프앤프(한우) ▲제주감귤농업협동조합(귤로장생) ▲취다선리조트(관광·체험)다. 이에 앞서 1차 회의에서는 삼다수(제주도개발공사), 탐나오 포인트(제주관광협회)를 답례품으로 결정했다. 제주도는 이달 말까지 선정된 공급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고향사랑e음에 답례품을 등록하는 등 필요한 절차를 마친
미디어아워 기자 | 경남도는 15일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내년도 재해예방 5개 사업에 대한 국비 2,305억 원을 지원 건의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최근 세수 부족에 따라 내년도 재해예방사업 국비지원 규모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남도 도민안전본부장은 지난 15일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를 방문하여 경남도 재해예방사업 확대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가 최대한 확보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경남도는 기획재정부에 재해예방사업장 완료지구 주민의 만족도 및 재해 재발생률, 복구비 투입 대비 재해예방사업의 예산 효율성 등을 설명했다. 특히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재해예방사업의 확대가 필수라는 점을 강조하며, 사업이 폭넓게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경남도는 기획재정부의 막바지 예산심의가 있는 8월 초까지 수시로 국회와 기재부를 방문해, 경남도 재해예방사업이 정부예산에 최대한 반영되도록 적극적인 국비확보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미디어아워 기자 | 경상남도가 조선산업의 생산경쟁력 강화를 통한 초격차 확보를 위해 조선소 내 생산공정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한다. 도내 조선소의 수주실적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생산인력 부족에 대한 문제 해결이 시급한 실정이다. 최근 비자제도 개선으로 외국인력 공급이 원활해지는 등 생산인력 수급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지만, 지속적인 생산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공정혁신을 통한 산업생태계 전환이 필수적이다. 도는 거제시, 중소조선연구원과 함께 지난 3월 산업부에서 추진한 ‘산업혁신기반 구축’ 분야와 ‘선박소부재 생산지능화 혁신기술개발’ 분야의 공모사업을 신청해 6월 최종 선정됐으며, 2027년까지 국비 350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산업혁신기반 구축’ 사업은 2027년까지 264억 원(국비 100억, 지방비 164억)을 투입하여 ▲생산기술혁신(DX) 지원센터(4층) 건립(거제시 장목면 소재 6,381㎡) ▲생산자동화 및 디지털전환 시험대(테스트베드) 구축 ▲성능평가 장비 구축(15종) 등을 추진하여, 도내 스마트조선 생태계를 조성하고 조선업 생산혁신을 중점 지원한다. ‘선박소부재 생산지능화 혁신기술개발’ 사업은 2026년까지 3
미디어아워 기자 |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한두봉)이 주관하는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정책 법제화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6월 16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그린바이오 산업은 농업생명자원 등에 생명공학기술을 적용하여 농업 및 전·후방산업 전반에 대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산업으로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위한 핵심 산업이다. 이번 토론회는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정책을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법제화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관련 입법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계, 전문가, 단체, 정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하여 심도있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정희용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농업 분야 미래의 먹거리 산업인 그린바이오 산업을 안정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법과 제도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으며, 6월 8일 대표 발의한'그린바이오산업육성법'의 조속한 통과를 다짐했다. 토론회에서는 건전한 그린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입법과제와 미국의 바이오경제 법제화 사례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통계구축, 농업과의 상생, 인력양성, 클러스터 조성, 공
미디어아워 기자 | 부산시는 오늘(16일) 오후 4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한국산업은행의 효과적인 부산 이전을 위해 민간, 부산시, 여・야 정치권의 역량을 총결집하는 '산업은행 부산 이전 민・관・정 협력 전담팀(TF)'의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관・정 협력 전담팀’은 지난 5월 3일 국토교통부의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 공공기관 지정 고시’로 산업은행 이전이 첫발을 떼면서, 부산시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경제계, 시민단체 등에 ‘민・관・정 협력 전담팀’ 구성을 제안하며 협력을 요청했고, 여․야 정치권, 경제계, 시민단체도 적극 동참하기로 하여 출범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서병수, 김도읍, 김희곤, 정동만, 박수영 국회의원(국민의힘)과 박재호, 최인호, 전재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허현도 부산울산중소기업회장 ▲박재율 지방분권균형발전 부산시민연대 상임대표, 조용언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회의는 ▲기념촬영, 개회 ▲인사말씀 ▲추진상황 및 과제 보고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되며, 산업은행 부산 이전의 최대 현안인 '한국산업은행법'의 신속한 개
미디어아워 기자 | 부산 중구청은 ‘2023년 일반경비(보안)원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구민 취업역량강화 프로젝트 ‘중구Ro Olle 취업 스쿨’ 일반 경비(보안)원 양성 교육은 매년 경호·경비 직종에 대한 신규 취업신청자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경비용역업체에 취업하기 위해서는 신임경비교육 이수증이 필요하나 교육경비(1인당 12만 원) 부담이 있어, ‘중구Ro Olle 취업 스쿨’을 통해 일반경비(보안)원 양성과정 교육비를 전액 지원하여 중구민 취업률을 증가시키고자 기획됐다. 교육생들은 교육 수료 후 중구청 일자리 지원센터를 통한 취업 상담과 알선, 중구 일자리 박람회도 참여할 수 있어 교육부터 취업까지 한 번에 가능한 프로젝트다. 일반경비(보안)원 양성과정은 중구민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으로 총 60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1차 모집은 6월 19일부터 7월 14일까지고 2차 모집은 7월 17일부터 8월 18일까지이다. 1차 교육은 8월 1일부터 3일까지, 2차 교육은 9월 5일부터 7일까지로 3일간 24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접수는 가까운 동주민센터나 중구청 일자리경제과(6층) 혹은 일자리 지원센터에서 가능하
미디어아워 기자 | 대전 서구는 배재대학교(총장 김욱),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대전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효인)와 산업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AR창의융합캠프’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구는 대학 연계사업을 활성화하고, ▲지역기업과의 인재양성 교육 지원 ▲산학프로젝트 운영 및 성과공유 ▲산학 협력 증진 프로그램 공동 수행 등을 통해 지역대학 졸업생들의 지역사회 안착을 지원하기 위한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서구와 3개 대학은 공동으로 대학생과 서구 소재 기업재직자, 중고교 학생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산업혁신 인재양성을 위한 ‘메타버스 AR창의융합캠프’를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배재대학교 X스페이스에서 진행한다. 서철모 청장은 “국가균형발전의 큰 틀에서 지방을 살리기 위한 지자체와 대학의 주체적 역할과 책임이 갈수록 중요해질 것”이라며, “지역인재 육성은 물론 동반성장과 지역 상생발전에 이바지하는 미래 혁신사업 발굴‧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이천시는 6월 13일과 15일, 미래전략산업 반도체 기업들을 만나 반도체산업 육성 등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반도체산업 육성과 지원을 위한 분야별 지원 사업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반도체 기업들이 고민하고 있는 채용과 인력양성 등 교육 지원을 위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회의에서 R&D 강화, 신속 인·허가, 채용 등에 대해 논의했는데 특히 공정에 따른 기업 특성별 맞춤 인재 채용·양성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초공정에 대한 실무 맞춤형 정책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시는 반도체기업의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R&D 지원을 위한 세라믹종합솔루션센터, 투자유치TF 운영, 기업별 맞춤 취업설명회 등의 실질적인 지원시책을 추진하여 반도체 산업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미래먹거리인 반도체산업에 대한 육성의지를 밝히고 “성장엔진이 꺼지지 않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에서부터 시작하겠다며 반도체기업의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